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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덴크, 꿈틀거리는 왕(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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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트로우스, 이단의 왕자[1](사망)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에서 어비스에 거주하는 혼돈성향의 악마 중 하나.
오비리스는 첫 필멸자가 물질계에서 태어나기 전부터 어비스를 다스려왔던 악마들로 노예로 부리기 위해 타나리를 창조해내기도 했다.
하지만 페쉬의 평야에서 바람 대공들에 의해 타나리와 오비리스 연합군이 격파당한 이후, 타나리는 오비리스를 뒤엎고 어비스의 지배자가 되는데 성공한다. 현재 오비리스들은 대부분 죽었거나 살아있다 하더라도 타나리의 허락을 맡아 존재하고 있고, 어떤 오비리스 데몬 군주는 외딴 층에 틀어박혀 있다.
4판에서는 설정이 전체적으로 바뀌었다. 2010년 출간된 데모노미콘에 따르면 오비리스는 파악할 수도 없는 악의 존재들로, 우주에 있던 모든 것을 흡수하거나 파괴해 버리고 난 후 남은 오비리스들이 자신들의 증오와 갈망을 순수한 악으로 이루어진 한 개의 조각으로 벼려냈다고 한다. 이 조각은 우주간의 장막을 찢는 데 이용되었고, 후에 타리즈던이 발견했다가 [2]그 안에 담긴 악에 바로 타락하고 어비스를 창조해내는 데 썼다. 그러자 살아남은 오비리스 12명이 죽어가는 자신들의 차원을 버리고 어비스로 진입해 그 안에 있던 여러 원시체들과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싸움을 벌였다. [3] 오비리스와 원시체들은 어비스에 의해 악마 군주로 변했다.
4판 기준으로 오비리스라고 명시된 이들은 혼돈의 여왕 (Queen of Chaos), 다곤, 파주주, 오복스-오브 뿐이고, 다른 악마 군주는 GM의 재량에 따라 오비리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