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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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드라마)의 등장인물. 담당은 성우 겸 배우인 이경영

조필연의 중정 동기. 하지만 항상 그의 시다바리 노릇을 한다. 왠지 고재춘과 비슷해 보이지만, 고재춘이 무조건 충성인 반면에 이 사람은 오만상을 쓰며[1] 마지못해 조필연을 돕는 눈치이다. 그래도 거절하지 않고 조필연을 계속 도왔고, 마침내는 민주자유당 국회의원 자리도 얻어내었다.[2] 아마도 전국구인듯...

청문회 석상에서의 팻말을 통해 본명오세광임이 밝혀졌다.문세광도 아니고. 이전에는 줄곧 오실장으로 불려왔다.
원래는 국방장관 청문위원회 소속이지만 조필연의 협박에 여당 소속 위원들을 회유하고 청문회에서 조필연을 변호하다시피 하며 한몫을 하지만 청문회에서 모든 증거가 드러나 조필연이 탈락하면서 망했다...

조필연이 망한 후 급히 자기 별장에 숨겨주었으나, 조민우가 그걸 강모와 경찰에 알리는 바람에 그도 역시 망했다. 범인 은닉죄로 콩밥을 상당기간 먹었을 듯하다.
  1. 이분의 생김이 약간 주름이 많은 것이 그런 이미지로 다가왔을 수도 있다.
  2. 여기에는 조민우의 정치자금 지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