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무적 라이징오 36화 '사악수는 정의의 사자?'편 에서 등장한 사악수. 더빙판 명칭은 정의의 사자 '귀찮구나'
참견쟁이 여자애인 사카이 토키에가 히어로 장난감에 사인을 해주겠다고 참견을 하다가 장난감을 부숴먹자, 아이가 "참견, 정의의 편은 민폐야!"[1] 라고 해서 탄생한 사악수이다. 이름은 참견(오셋카이 おせっかい) + 카이저의 다쟈레.
파란 타이즈에 망토를 두른 히어로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사악수답게 계속 "오셋 카이저!" 또는 "정의의 사도!" 라고 외치고 다니며, 아이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나 본질이 참견쟁이인데다가 사악수라서 기껏 좋은 일을 한답시고 하는 게 더 큰 사고만 치고 민폐를 끼쳐서 어른들은 매우 싫어한다.
예를 들어 트럭에 치일뻔한 강아지와 아이를 구하기 위해 트럭을 날리거나, 또 철로길에 떨어진 곰인형을 구하기 위해 마침 달려오던 기차를 역 지붕 위로 던져버리고 또 집에 가벼운 불이 났을 때 옆집서 불이 번질 걸 걱정하자 불난 집을 아예 박살을 내버리는 등등.
이런 사악수가 탄생했다는 걸 안 타이다는 베르제브에게 죽도록 혼날 것을 각오하지만, 베르제브는 오히려 "과연 훌륭한 작전이다." 라면서 칭찬을 했다.(...)
이후 라이징오에게 도전장을 보낸다. 진도 오셋카이저를 '정의의 용사로서의 라어벌이라고 생각하여 머리띠까지 묶고 비장한 각오로 승부에 임하는데, 처음엔 라이징오와 같은 사이즈로 거대화한 오셋카이저와 둘이서 '정의의 히어로다운 포즈' 승부로 계속 등장폼만 잡아댔다.
그 뒤 이어진 진짜 승부에서 오셋카이저는 스피드, 포즈, 내구력 등등 모든 면에서 라이징오를 능가하는 포스를 발휘하고, 마지막에 도심의 건물 위에서 팔씨름 승부를 벌인다.
두 녀석이 건물위에서 전력으로 힘을 주자 건물이 버틸 리가 없었고(...) 반파된 건물을 놔두고, 쟈크사탄이 등장하여 초차원융합, 슈퍼 사악수가 된다. [2] 다들 사실은 사악수라는 사실을 깨닫고 경악. 결국 갓 라이징오의 파이널 파이어에 맞고 박살난다.
이 와중에 도심에서 필살기를 쓰는 바람에 아까 반쯤 갈라졌던 빌딩이 무너지기 시작, 모두 손놓고 보고 있을 때 반파된 모습으로 홀연히 나타나서 빌딩을 받쳐 다시 원래대로 세워두고 "오셋카이저!"를 외치고 소멸한다.
라이징오의 여러 에피소드중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명 에피소드.
슈퍼로봇대전 NEO에서도 프로모션에서 나와서 등장한다는것이 확정되었으며, 4화에서 등장한다. 이때는 진의 건방진 말투에 화가난 샤리 루노이에가 "이래서 정의의 아군은 민폐라니까."란 말에 반응하여 나타난다.
일단 첫 등장시에는 아군NPC인데 여기서도 민폐 히어로다. 이 녀석의 공격에 드라고 나이트가거의 일격사 당해서 아군의 경험치와 자금을 딱 빼앗아간다. 토비카게냐!!
첫 등장시 이녀석이 적을 5기 이상 격파하게 놔두고, 또 베르제브 동료화에 둘 다 성공하면 어디선가 다시 나타나 타이다와의 이야기를 거쳐 정식으로 동료가 된다. 이딴 민폐아군따윈 필요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