鳳榊一郎
성흔의 퀘이사의 등장인물. 애니판 성우는 오오카와 토오루.
전 아데프트 12사도의 일원으로서 황금의 참주의 최측근. 이명은 '단죄의 피닉스'. 다른 12사도들과는 달리 독자적으로 행동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사샤의 누나인 오리야를 죽일때도 황금의 참주와 같이 있었다.
조종하는 원소는 나트륨으로 화학 반응을 통한 불꽃을 일으키는 것이 주특기. 나트륨이라 누구랑은 달리 비가 와도 무능하지는 않을 것 같다 불 이외에도 신경계의 나트륨 이온 전달을 막아 상대를 마비시키는 능력도 있다. 다른 아데프토 12사도랑은 힘의 급이 달라서 클론이라고 해도 사샤가 1:1, 2:1로 발라줬던 사도 5명을 혼자서 한 큐에 쓸어버릴 정도다. 재생 괴인이라서
현재는 제자인 엘리자베스(리지)와 함께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중 오리베 마후유와 만나게 된 이후 성 미하일로프 학원의 교사로 부임하여서 사샤 일행을 주시하기로 한다.
그 뒤로 잘 지내는 듯 했으나, 갑자기 그 때까지의 일상을 깨고 어느 사이엔가 테레사 베리아를 세뇌시켜서 사샤의 앞을 막아섰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건 다 황금의 참주의 진의를 눈치채서 아데프토 측을 방해하고 사샤를 제 4단계까지 올라가게 도와주려고 했던 것. 사샤랑 싸울 때의 과거 회상을 보면 아마도 과거에 황금의 참주에게 처참히 발린 적이 있고, 그 때문에 사샤는 자기와는 다르게 분노와 힘에만 매달리지 않도록 도와준것이다.
사샤와의 싸움 이후 리지에게 사샤를 따라가라고 하고 자신은 사샤와의 격돌로 무너지는 교회에 남았다. 이후의 생사는 불명.
아무튼 원작에서는 상당한 중년 간지의 소유자이자 리지에게 있어서도 좋은 스승 내지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였으나…… 애니에서는 샤샤의 의지와 신념을 북돋아 4단계로 각성시킨 뒤 사샤에게 처단당하며 지난 자신의 행적을 겸허히 참회하고 무너지는 교회의 잔해에 깔려 장렬히 떠난 것은 같지만, 이면으로는 리지에게 하악거리는 로리콘 취급을 당하는 실로 안습한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