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오

바이클로넛
NO.01NO.02NO.03NO.04NO.05
오지오오래오오미오오피오오태오
시삽-로키시삽-에펙스시삽-톡시시삽-셰이드시삽-실버
평상복바이클로넛 복장바이클로넛 복장(4기 바이클론즈 메가비스트)

한국 애니메이션 바이클론즈등장인물. 성우는 김유은.

1 소개

다섯 형제 중 넷째이며 형제 중에선 가장 먼저 바이클로넛이 되었다.
초등학교 4학년 남자 아이로 형, 누나와의 나이차가 꽤 되다보니 한살 아래인 오피오와 지내는 일이 많아 피오를 책임지는 일도 자주 맡는다. 피오와 통하는 구석이 많아 서로 티격태격하기는 해도 등,하교 시에 같이 안 가는 일은 약속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없다.

이런 집안환경에도 주눅들지 않고, 학교에선 반아이들 지우개를 싹쓸이하던 오나전의 슈퍼지우개를 한번에 따내고, 선생님한테 이른다고 하면 '선생님이 오기 전에 도망가겠다'고 답하는 등 당차고 다부진 성격을 가지고 있다.[1] 그에 대해 같은 반 친구는, '공부는 안 하면서 저런 건 악착같다'(...)며 순 노랭이라고 한다. 게다가 불리할 때에는 눈웃음 치며 아부도 할 줄 아는 여우같은 면도 있다.

아직은 어려서 가끔씩 철부지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빚으로 인해 전기세도 못내 자체 생산할 정도로 집안 사정이 어려운데도 27단 자전거를 사달라고 한다거나, 변신했다는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 형, 누나에게 변신장면을 보여준다고 출동하기 전에 집부터 먼저 가겠다고 말한 뒤 변신장면이 TV에 나가야 된다고 사람들이 위험에 빠져도 가만히 카메라만 기다리다가 막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까지 가자 어쩔 수 없이 변신한 뒤 방송 못탔다고 짜증을 부렸다. 이 점은 4기에서도 여전해 로키 말 안 듣다 일만 키우는 경우가 많다.
억지도 부리는 편으로, 바이클론즈로 첫 출전했을 때 로키가 헬멧을 벗으면 변신이 풀리니 절대 벗지 말라고 강력히 말리는데도 자기 마음이라며 쓸데없이 고집만 부리며 헬멧을 벗었다가 변신이 풀려 죽을 뻔 한다.

어려워지면서 금전에 대한 집착이 심해진건지 작 중 '돈이 최고다'라는 식의 말을 자주 한다. 그래서 땅에 떨어진 동전을 주울 때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어디에 떨어졌는지 무게를 보고 얼마인지 바로 알아챈다. 잊을만하면 이순희에게 임금 지불을 요구하는데, 이런 면에서 어린이라고 보기엔 너무 속물적이어서 이순희 여사도 그에 대해 언급을 자주 하며 혀를 찼다.
미성년 넷에 성인 하나를 일자리 준다고 꼬셔놓고 무임금으로 착취하는 댁이 할 소린 아닐텐데
"형이야말로 자꾸 말썽부리면 나중에 악당 될 걸." 이라는 피오의 말에 "쓸데없이 착한 것보단 실속있는 악당이 훨 낫지"라고 답하는 것을 보면 이익우선인 면도 강하다. 그렇다보니 바이클론즈 일을 시작한 것도 '정의감'이 아닌 지구방위활동으로 '월급'을 받기 위해서다.

여담으로 스폐셜 마지막에 등장한 토러스 클론의 바이클로넛이 오남매의 엄마인 황신혜일 경우 지오는 엄마인 황신혜의 말투를 닮은거로 보인다.

1.1 작중 행보

3기 2화엔 적들이 이순희 여사를 잡기위해 사건을 일으켰는데, 시간을 벌기위해서 내논 돈 상자에[2] 혹해서 확인만 한다고 보다가 폭발에 휘말려 상황이 안 좋아졌었다.[3]

3화에서 자칫 위기로 몰아간 행동에 반성은 커녕 도 조금 혹했으면서 왜 내 탓만 하냐고 화를 내며 "자기는 가난한 영웅과 돈많은 악당 중에 고르라면 하면" 할 때, 태오가 막아서 "영웅이겠지"라고 말했지만 말이나 억양을 보면 악당을 택한 걸로 보인다.

4화에선 결국 돈을 벌기 위해 클론까지 쓰는데 생각했던대로 돈이 안 벌리자 짜증을 낸다. 피오나, 로키는 그 행동에 기가 찰 수밖에 없어 한마디 씩하는데 그 말에 정직하고 성실하게 행동하면 손해본다는 억지주장을 부린다. 게다가 이순희 여사가 훈계 한마디했는데 불손하기 짝이 없는 태도로 바이클론즈 월급도 안 주면서라던가 로키가 할머니에게 무슨 말버릇이냐고 하자 "어른이라고 아무한테나 설교하는 거 아니야, 우리 할머니도 아니면서'"라는 막말까지 했다. 여러 핑계를 대지만 다른 사람이 하는 바른 말은 안 듣는 성격을 보여준 장면.

그래도 점차 사람이 되어 가는지, 흠마제국(정확히는 전시용)에게서 탈출한 순희 여사를 쫓아온 환장 용병단이 흥정을 시도하자 '흠마제국이랑 바꾸자'며 환장을 놀리더니 그 부하들과 시비가 붙자 욕 배틀을 벌었다. 대사는 모두 잘리고 다른화면으로 바꼈지만[4], 염장,막장, 쌈장이 주저 앉은 걸 보면 멘탈붕괴급의 데미지를 입힌 듯하다. [5]

피오와 함꼐 입양된 입양아인 것이 3기 17화에서 밝혀졌다. 자세한 것은 추가바람

4기 : 토러스 클론이 제일 먼저 다른 바이클로넛에게 대여가 되고 이순희가 오지오의 자전거를 타고 가버리는 바람에 이순희가 전시용과 마주쳤을때 혼자 가지 못했다. 새로운 불가사리인 거미파차와 갑작스럽게 대여된 리오클론 때문에 당할 위기에 처한 이순희와 오남매들을 라디오 자키와 함께 구해준다. 이때는 네발 자전거를 타고 왔다.
25화에서 오나전때문에 형인 오래오와 다투는데 그전에 피오와 나눈 대화를 보면 나중엔 친해질 마음은 있는것으로 보였다. 그후 들어온 오래오와 다투는데 그 때 그냥 차라리 집을 팔자고 한다. 나중에는 그말을 후회는 하는지 계속 오래오와 대화할 기회를 보지만 기회를 봐서 말하려고 하는데 자꾸 일이 생겨서 말을 걸지는 못했다. 그리고 마지막화에서 전투가 끝나고 말하는데 집 팔지 말자고 그집 우리한테 중요한거잖아. 그냥 집이 아니잖아라고 말한다. 그뒤 자신이 사온 고기로 한 장조림을 조금 집어 먹고. 마담흉의 점괘를 읽는 피오한데 읽을게 그리 없냐며 하고 피오가 형은 점을 믿긴 믿어라는 질문에는 나 잘되는점만 믿고 나머진 다 아웃이야라고 답한다.

4.5기 에서는 테라콜라 근처에 갔지만 경비원 때문에 보지는 못하고 더불어 그 다음에는 바로 진이 타고있는 수송선까지 추락 해서 찾지 못한다. 그리고 바이클로넛인 누나와 만나는데 우주식[6]을 권하는데 불고기 맛을 먹고 미끈거리는데 불고기 맛이난다고 시식평을 남겼다. 그후 바이클로넛인 누나인 이유을 듣고는 베베가 누나누나의 동생이나고 한다. 그리고 전복이 보낸 병기 때문에 진이 봉인이 풀리고 밀리고 있는 상태에선 바바리안 킹에는 인피닛 컨트롤 같은거 없냐고 한다.

5기 오프닝에서 달앞에서 다이어울프와 동화되는가 싶더니 금세 불길에 휩싸임과 동시에 늑대인간이 된다.
이건 5기에 새로 밝혀진 다이어울프 클론의 기능으로 파일럿이 잠시 자거나 기절하는등이 일어나면 시삽이 다이어울프와 파일럿의 뇌를 공명시켜 더욱 강하게 변하는 일명 웨어울프(직역하면 늑대인간)모드이다 이때 연출을 보면 몸 전체가 붉은 불꽃을 두르며 몸색이 까메지고 적군, 아군 사리분별 못하게 된다. 그래서 다른 가족들이 위험할뻔 했다....
이게 처음 나온건 4, 5화 정도 인데 봉숭아일행과 만나게되고 그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웨어울프가 됬으나 여러 불가사리들에게 둘러싸이고 말았다, 하지만 사리분별을 못해서 아군과 불가사리들을 모두 공격하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필살기를 발동시키더니 다 쓸어버렸다.[7]

2 시삽

로키토러스[8]다이어울프
로키,백 퍼센트!
참 나..하여튼 저 송아지..

지오의 담당 시스템 오퍼레이터(SYSOP)로 바이클론 토러스를 운영하는 시삽이다.
제법 열혈파에 불같이 거친 성격이기 때문에 당찬 성격의 지오와 종종 갈등을 빚는데 이 문제로 엄청나게 혈압 올라서 고생을 많이 했다[9]., 그래도 서로의 성격의 공통점에서 나오는 마찰이 많았고, 처음에 크게 싸운 뒤로 합의점[10]을 찾아 이후에는 좋은 파트너가 되어 훌륭하게 전투를 치르고 있다.
시삽들 사이에서는 에펙스와 함께 주 수다와 주 공격을 담당하며, 중화기 운용과 돌격 전문이다. 최전방에서는 길을 찾아내는 역할도 한다.

자신을 도우미라 부르며 무시하고 까부는 지오에게 "너 내가 몇살인 줄이나 알아?!"라고 하는 것을 보아하니 화면상 보이는 외모보다도 나이가 제법 있을 듯한 뉘앙스가 느껴진다.

필살기 거성 알데바란을 개발할 때 플레이아데스 성단을 홀랑 날려버릴 뻔한 일화는 거의 전설이라고 라디오자키가 설명했었다.

주로 하는 말이 있는데 "내 말, 백퍼센트다!"라는 자신감 넘치는 말버릇이 있고, 지오의 행동에 기가 차서 자주 내뱉는 "참나"가 있다. 나중엔 지오도 로키의 말버릇에 옮았는지 종종 따라한다.

3 영약한 성격

같은 동네[11] 이 분처럼아동용 만화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타입이다. 보통의 아동만화 주인공은 이타적이고, 정의롭고, 사람을 돕는다는그 자체에서 보람을 느끼는 성격이 보통은 기본으로 깔려있지만, 이 녀석은 정반대. 자신을 위하며, 돈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심지어는 작중 바이클론즈 월급 문제(....)로 이순희와 크게 다투기도 했다. 월급을 주기 전까진 바이클론즈를 하지 않겠다는 말도 할 정도.
게다가 오나전의 집에 불가사리가나타났을때 오나전의꼴을보고 하하핳하하핳 엄청 크게웃었다[12]

다만 지오의 과거를 생각해보면 나름 당연한 반응으로 볼 수 있다. 스토리에서 오남매의 부모님은 2~3년 전, 지오가 7~8살일 때 실종된 것으로 나온다. 그 때부터 지오네는 돈이 급격히 필요해졌고, 오사장에게 빚을 져 전기도 함부로 못 쓰는 데다 금방이라도 집을 잃고 쫓겨날 수 있는 신세가 되어버린다. 한마디로 어렸을 때부터 현실과 마주하게 되었던 것. 또한 그 오사장의 아들인 오나전은 개념없는 부유한 부잣집 도련님인 데다, 비싼 물건으로 모두에게 자랑하며 지오에게 어그로를 끌었다. 이런 일이 매일 벌어지다 보니 지오로선 당연히 질투심이 날수밖에 없었고, 이 질투심이 집안의 사정과 연결되어 자연스레 돈에 관한 욕망으로 이어진 것이다. 어쩌면 다른 형제들과 비교할때 유난히 돈을 밝히는 것도 오나전 때문일지도 모르는 일.
또한, 영웅이라고는 하지만 지오는 초등학교 4학년이다. 부러울 건 부럽고,가지고 싶을 건 다 가질 나이인데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을 포함해 너무 많은 걸 잃었다. 지오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생각해 봐야 할 필요가 있다.
다만 지오보다 한 살 더 어리고 지오보다 더 어렸을 때부터 이 상황을 겪었던 피오는 왜인지 지오와는 정 반대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피오가 1기 초반에 같은 반 아이들에게 놀림받은 걸로 보아 피오가 지나치게 소심해진 것일 수도 있다.

4 바이클론즈 협력 계약서

바이클론즈 협력 계약서
바이클로넛 오지오와 바이클론 시삽 로키는 액션바이크와 토러스클론을 사용할 떄에 아래 항목을 지킬 것을 약속한다.

1.오지오는 시삽을 물건 취급 하지 않고 시삽으로 존중한다.
2.로키는 오지오를 어린이라고 무시하지 않고 바이클로넛으로 존중한다.
3.매주 화요일,목요일,토요일에 오지오는 바이클로넛 활동에 대한 주도권을 갖고, 로키는 오지오의 결정에 따른다.
4.매주 월요일,수요일,금요일에 로키는 바이클로넛 활동에 대한 주도권을 갖고, 오지오는 로키의 결정에 따른다.
5.일요일에 주도권을 정할 필요가 있으면 지오와 로키는 가위 바위 보로 결정한다.
6.오지오는 위의 계약을 어길 경우 벌칙으로 30일동안 로키에게 주도권을 양보한다.
7.로키는 위의 계약을 어길 경우 벌칙으로 30일동안 오지오에게 주도권을 양보한다.
8.로키는 지오에게 '가정교육이 안 돼 있다'고 하지 않는다.
9.지오는 로키에게 '도우미 주제에'라고 하지 않는다.
10.지오는 시삽을 바꾼다고 하지 않는다.
11.로키는 바이클로넛을 바꾼다고 하지 않는다.

지오와 로키가 서로 싸우고 난 뒤, 합의 하에 작성한 계약서이다.
이 계약서로 인해서 작 중, 오지오가 어쩔 수 없이 로키의 말을 따르거나 반대로 로키가 오지오의 말을 따른 후 서로가 상대에게 짜증을 부리는 장면을 종종 볼 수가 있다.

아직까지 계약서의 내용을 어긴 사례는 없다. 애초에 오지오의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성격과 로키의 불같아도 사리분별하는 성격에서 저 계약서를 어길 정도의 막나가는 행동을 하지 않을 걸로 보인다.
  1. 이 성격때문에 초반에 로키와 다투고는 합의점을 찾아야 해결되었다.
  2. 안에는 돈이 아닌 폭탄이 들어있었다.
  3. 다행히 고스트의 활약과 상대의 작전 덕에 큰 일 없이 해결되었다.
  4. 바뀐화면의 종류는 시베리안 허스키, 신발, 개나리로 모두 평소에 많이 쓰는 욕이다.
  5. 이순희는 놀란 표정을 하고 미오는 피오의 귀를 막고 태오는 미오의 귀를 막을 정도다...이때 래오가 있었다면 4단합체
  6. 맛은 불고기.마카롱.삼겹살,간장치킨.민트(...)맛이있다. 뒷편에는 무려 맛의 은팔찌! 맛의구렁텅이! 맛의 크레바스!라고 적혀있다.칼로리는 1040칼로리...
  7. 이때 태오, 미오, 피오는 썬더 가디언으로 합체한 후였고, 래오는 가디언 뒤에 있어서 안전했다, 봉숭아일행은 이미 멀리 도망갔고...
  8. 'Taurus'를 변형시켜 부른 단어로 보인다.
  9. 알다시피 지오의 돈 욕심부분에서 당황하기까지 하며 그 부분은 아직도 이해를 못하고 있다.
  10. 아래 항목에 있지만 결국 서로 계약서를 썼다.
  11. 여기와 바이클론즈 모두 영실업에서 제작하였다.
  12. 피오가 구경났냐고 하자 그래 나 구경났어!라고 대답할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