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은하영웅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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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제국의 헌병총감으로 계급은 대장. 성우는 시로야마 켄.

폭풍같은 퇴장속도

OVA판 오리지널 인물이다.

립슈타트 전쟁에서 문벌대귀족에 가담하였는데, 전쟁이 끝난 후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을 면회하는 자리에서 자신은 리텐하임 후작의 먼 친척이라서 어쩔 수 없이 가담하였을 뿐 반역할 뜻은 없었다고 호소하였다.

달리 뒤가 구린 일들을 벌이지 않았었는지 라인하르트는 그를 본직인 헌병총감에 복귀시켜주었으나, 라인하르트를 잘 몰랐던 오펜하이머는 명화를 뇌물로 바친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곧바로 계급과 직위를 박탈당하고 구속되었다.

친족들이 다같이 패망하고 겨우 살아남나 했더니 최후의 최후의 순간에 잘못된 선택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나락으로 추락하였다.

계급 및 직위를 박탈당한 이후 등장하지 않는다.

헌병총감직은 제도방위사령관직을 담당하던 울리히 케슬러에게 승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