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론섬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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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괴력E
스피드C
사정거리C
지속력B
정밀동작성C
성장성D

죠죠의 기묘한 모험 7부에 등장하는 캐릭터 마운틴 팀스탠드. 이름의 유래는 돈 깁슨의 곡 'Oh Lonesome Me'.

2 능력

신체를 조각내어 로프를 통해 이동할 수 있는 능력으로 로프가 닿는 곳으로는 손가락 마디에서부터 몸통까지도 자유자재로 나누어 이동시킬 수 있다. 이 능력으로 로프를 던져 총을 든 손만 이동시켜 근거리사격을 감행하거나 상대편의 등 뒤를 잡는 등의 응용이 가능하다.

처음 능력을 각성했을 때 로프를 통해 물을 흡수했다고 하는 말로 미루어 봤을 때 능력을 사용하는 순간 로프와 몸이 일체화하는 것 같다.

루시 스틸을 구출할 때로 봐서는 능력의 대상은 꼭 자신에게로만 한정되는 것도 아닌 것 같다. 만약 닿는 상대에게 무조건적으로 발동될 수 있었다면 공격과 방어 양쪽 모두가 수준급인, 7부만이 아닌 죠죠 전체에서 상위권의 스탠드였을 것이다.
하지만 로프로 맞춘 상대를 조각내는 수를 쓰지 않는 걸로 봐서는 조각내기의 대상은 아군, 정확히 묘사하면 '자신의 로프에 몸을 맡기는 사람' 한정인 것으로 보인다. 만약 적을 조각낼 수도 있었다면 퍼통령도 이길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1]

방어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물리 내성이 있다. 장점은 찌르기나 폭발 등의 로프를 직접 노리기 어려운 공격에 강하다는 점이고, 단점은 로프를 손상시키는 참격 등에 약하다는 점과 버프도 아니고 반격기 같은 액티브 스킬이라는 점.[2]

폭발로 전신이 조각나는 데미지를 입어도 몸을 모을 수는 있다.

3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파일:Attachment/오 론섬 미/Example.jpg

0/0/3의 장비 디스크로 등장. 장비 시 폭발에 맞을 때 강제로 워프하기에 위기상황을 탈출하는 데는 좋지만 애매하다. 특히 유령 저택에서 이 능력이 발동하면 데드맨즈 키라와도 떨어지게 되므로 귀찮아진다.

한편 능력을 발동하면 근처에 적이 있을 때 적 바로 앞으로 이동한다(이 때 도착한 장소가 물 위였을 경우 파문상태가 아닐 때 랜덤으로 워프한다). 이 방법을 통해 슈퍼 플라이의 철탑이나 키라 요시히로의 특수능력에서 벗어날 수 있다. 물론 근처에 적이 없었다면 발동해봤자 그저 수량만 하나 줄어들 뿐이고, 위협적인 적을 향해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

7부 스탠드 중에서는 제일 빈번하게 나오고 가격도 싸기에, 반입금지던전에서는 쌓여가는 스틸 볼 런을 처리하기에 제일 좋다.
  1. 퍼통령의 D4C는 두 물체 사이에 끼여서 다른 차원으로 가는 능력. 하지만 조각난 상태에서 이동된다면 그대로 로프에 이어져있든, 아니면 이동된 순간 떨어지든 치명적인 상황이 된다.
  2. 실제로 작중에서 블랙모어의 능력을 간파하는 게 조금 더 빨랐다면 마운틴 팀은 여유롭게 이길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빗방울과 로프라 하면 서로 잘 부딪힐 일도 없으니까, 빗방울을 고정시키는 캐치 더 레인보우보다 로프를 통해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오 론섬 미가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