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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아라에서 연재되고 있는 소드 아트 온라인 팬픽. 작가는 불행이 모이는 도시와 불쌍한 김군을 쓴 '에이틴'
한국인 오리주인 김강하/K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과 불륜 및 치정극을 담고 있으며, 작가의 개그 센스가 상당히 빛나는 작품이다.
1부 온에어는 완결되었고 이 후 2부인 미라클 레지던트를 연재하고 있다. 미라클 레지던트는 작 중 무대가 알브헤임 온라인/건 게일 온라인이다.
2 특징
앞서 말했듯 작가의 미친 드립 센스가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작가가 상당히 게임을 즐겨하는지 온갖 게임에 대한 드립이 쉴 세 없이 뿜어져나오며, 작중에서 망가지지 않는 캐릭터가 없을 정도이다. 주인공이나 히로인들은 물론이고 최종보스인 카야바 아키히코까지 철저하게 망가질 정도니 말 다했다(…)
원작에서 버려진 히로인들의 매력부여를 충실히 해내서 히로인 모에도로 보면 원작초월.
하지만 마냥 유머러스한 작품만은 아니며, 특히 2부에 돌입하면서 게임의 기본적인 고찰이나 소드 아트 온라인 사건에 휘말려버린 주인공의 PTSD 등을 다루는 등, 상당히 진지한 이야기도 자주 나온다. 그러면서도 개그를 터트려 분위기를 이완시키는, 작가의 실력이 상당히 잘 드러나는 작품.
다만 소드 아트 온라인 편에서는 지나칠 정도로 원작의 흐름에 따라간다는 평가를 자주 받는다. 다만, 이러한 비판은 2부에 들어서며 상당한 수준의 오리지널 전개를 보여주는 모습이라서 상당히 줄어든 편.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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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오리지널 캐릭터
3.1.1 김강하/K/김고삼
18세(한국기준 19세) → 21세(소드 아트 온라인 종료 시점)
최종 레벨 : 14(1플로어 시점) → 20(2플로어 시점) → 96(소드 아트 온라인 종료 시점)
주인공. 작중 시작 시점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으로, 당시에는 병신력이 충만한 고등학생이었다. 성적은 겸손하게 밑바닥을 멤돌고 있고, 대학도 삼류 대학에 들어가서 자신의 돈을 거기에 조공할 거라는 등, 주인공치고는 상당히 파격적인 설정.
아버지는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김신현, 어머니는 전작의 히로인 중 한 명이었던 한유린으로서, 아줌마가 되면서 상당히 성격이 괄괄해진 한유린의 모습을 볼 수 있다(…)[1]
소드 아트 온라인에 빨려들어가게 된 것도 어머니가 공부를 하라는 명목으로 컴퓨터를 빼버리자 컴퓨터로 게임할 수 없으면 너브기어로 게임 하면 돼!!라는 병신력 쩌는 논리로 소드 아트 온라인을 구입하게 된 탓이며, 이후 소드 아트 온라인에 휘말리게 되면서 상당한 정신적 성장과 수많은 플래그를 꽂음을 이루게 된다. 2부 시점의 그를 보면 과연 그가 1부의 그 사람인지 믿기 어려울 정도.
상당히 이타적인 성격이며, 게임에 빠져있긴 해도 그것이 사람보다 위에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성격. 레어 무기를 키리토를 구하기 위해서 깨먹고, 자신이 경직 셔틀이 된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이 죽지 않으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등, 상당히 주인공에 가까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한국인답게 상당한 게임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신감도 상당하다. 1플로어에서 카야바 아키히코의 충격적인 연설을 듣고도 흔들리거나 동요하기는 커녕 내 이름은 김고삼. 클리어 후 너를 찾아가 네 목을 딸 남자다!!라고 당당하게 선전포고를 선언해서 그를 되려 당황하게 만들기까지 했다.
캐릭터 스타일은 근력에 대부분의 스탯 포인트를 투자하여 상대가 방어를 한다고 해도 '방어째로 짓이기는' 스타일이며, 작중에서는 심심찮게 올힘트롤(…)이라고 평가받는다. 레벨링이 상당한 탓에 히스클리프 정도의 실력이 되지 않으면 그의 공격을 받아내는 건 불가능하며, 상성에 따라서는 플로어 보스조차도 쉴 세 없이 넉백시키며 쓰러트리는 것이 가능한 실력자이지만, 그 탓에 키리토나 아스나 같은 스피드 타입에 약하다. 작중에서 아스나에게 한 대도 못 맞추고 털린 적도 있다고 할 정도이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작품이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게임을 상당히 좋아하는 소년이었지만, 소드 아트 온라인에 돌입하면서 수많은 동료들이 죽는 모습을 쉴 세 없이 보아온 탓에 점점 게임을 멀리하는 듯한 모습이 자주 나온다. 때문에 키리토와는 달리 끝까지 카야바 아키히코를 부정하며, 아인크라드 자체를 상당한 트라우마 덩어리로 생각하고 있다.
현재 연재본에서는 군바리가 되었으며(…) 가상 현실 관련 범죄를 저지하기 위한 특수한 부대에 소속되어 있다.
아버지를 닮아 얼굴이 잘생겼다는 묘사가 자주 나오며, 때문에 꽂은 플래그의 숫자도 장난이 아니다. 그 탓에 붙은 별명이 여자애를 덮친 대검 귀축 혹은 아인크라드 최고의 불륜남이며 신문에도 스캔들이 자주 실린 탓에 알 만한 사람들은 죄다 그를 그런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덧붙여 남아프리카 방송의 애청자인 듯 하며, 제일 좋아하는 BJ는 소정령
3.1.2 이유하/리이
22세 → 24세
본작의 또 한 명의 주인공. 은발적안, 알비노는 아니라고 한다. 남아프리카 방송 BJ 중 한 명으로서, 당시에는 '필멸'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김강하가 애청하던 BJ들 중 한 명이었지만 김강하 왈 세컨, 소정령만큼 애청하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게임 방송 BJ들 중에서도 최고의 반응속도를 가졌다는 언급이 있으며, 2부에 밝혀지기로는 공군 중위. 게임 방송 몰래 하다가 소드 아트 온라인 사건 이후 들켜버려서 징계를 맞고 게임 방송을 접었다고 한다. 본래라면 전역감이지만, 소드 아트 온라인 사건 이후 가상현실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그것을 통한 범죄들이 우려되었기에 아슬아슬하게 전역은 면했다. 그녀는 국내 최고의 반응속도를 가진 사람 중 한 명이며, 게임에 대해서도 지대한 관심을 가진 사람이었기 때문.
소드 아트 온라인 당시 스타일은 경갑을 걸치고 실드를 장비하며 주변 사람들을 지키는 탱커. 원작과 본작을 비교했을 때 죽지 않은 사람이 1000명도 더 된다는 사실을 확인해본다면, 그녀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구해왔는지를 알 수 있다. 때문에, 작중에서 불리우는 별명은 은발의 수호자, 혹은 아인크라드의 아이돌.
은발에 적안이었던 탓에 어릴 적부터 따돌림을 당했다고 하며, BJ 필멸로서 남자인 척 활동했던 것도 그것을 숨기기 위함. 다만 소드 아트 온라인 사건 이후 그런 짓은 그만두었다고 한다. 본인 왈 이런 나라도 그 바보에게 먹힐 정도로 섹시하다는 것을 알았으니까
상당히 장난기가 넘치는 성격이며, 드립력도 상당하지만, 이따금씩 보이는 반응을 보면 과거가 상당히 암울한 듯. 장난기가 넘치는 성격도 그러한 어두운 부분을 숨기려 드는 탓에 형성된 것처럼 보인다.
너브 기어를 손수 개조하거나, 소드 아트 온라인 안에 있던 카디널에 간섭하여 관리자 권한을 획득하는 등, 공순이로서의 재능도 상당해보인다. 다만 본인은 그렇게 부르면 싫어한다.
3.2 원작 등장 캐릭터
3.2.1 시노자키 리카/리즈벳
본작의 페이크 히로인메인 히로인, 포지션은 일단 본처. 왜 일단인지는 보면 안다.
주인공인 김강하가 대검충이고, 그 특성상 무기를 자주 깨먹는 식의 스타일로 싸우기 때문에 무기가 깨지거나 내구도가 떨어지면 그때마다 무기를 수리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애초부터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가 하슬란의 하리랜더를 키리토를 구하기 위해서 깨먹은 뒤, 새로운 무기를 구하기 위해서였으니, 그녀의 포지션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던 셈.
K에게 자신의 실력이 무시(그녀가 그렇게 생각했을 뿐이지만)당하여 심통이 터지고, 그 탓에 K의 새로운 무기를 만들기 위해서 이런저런 재료를 파밍하며 같이 다니면서 그에게 호감을 품게 된다. 그 과정 중에서 온갖 레어 무기를 분해하여 수많은 재료를 수급하고, 거기에 레어 광석까지 사용하여 만들어낸 작품이, 바로 K가 장장 40플로어 동안 사용해온 이럽션 버스터 되시겠다. 다만, 너무나도 강력한 탓에 제작 자체는 2플로어에서 완성되었지만, 모든 스탯을 근력에 투자한 K조차도 들 수 없을 정도로 무거워 실제로 사용하게 되는 건 25플로어부터. 이것도 근력에 대부분의 스탯을 투자한 K이기에 들 수 있었던 것이니, 정상적인 플레이어였다면 과연 어느 플로어에서 들 수 있게 될 지 알 수가 없다.
예전에 하고 있던 게임에서 대장장이를 하고 있었기에 소드 아트 온라인에서도 대장장이를 하고 있다고 서술되는 원작과는 달리, 공략파가 되는 건 무섭고, 그렇다고 하여 숨어 있으면 질타를 받을 거 같아 선택한 것이 대장장이 플레이라고 표현된다. 자신을 겁쟁이라고 매도하기도 하며, 그 탓에 강하가 위험에 빠졌을 때에는 그가 죽을까봐 걱정이 되어 벌벌 떨기까지 했다그러다가 만리장성을 쌓았다
분명 메인 히로인이며 게임 상에서 결혼까지 했지만, 2부가 되어서는 존재감이 거의 없다. 그냥 공기. 심지어 남편이라는 놈은 이 상황에서 플래그를 꽂아서 독자들은 리즈벳의 NTR을 걱정하는 중.
3.2.2 유우키 아스나/아스나
본작의 히로인 2, 불륜녀. 농담이 아니라 작중에서 불륜녀 취급을 받고 있다! 매우 기구한 남자 운을 가졌다고 묘사된다.[2]
통칭 노킬 유부남 킬러 처음에는 키리토에게 반해서 그에게 고백을 했지만, 이 소설에서는 사치가 멀쩡히 생존하고 있기 때문에 키리토가 그녀의 고백을 거절하게 되고, 그 탓에 실의에 빠져 있다 K에게 또 다시 반하게 되지만, 정작 그 K도 결혼을 한 상황이라 또 다시 차인다(…) 작중에서는 기구한 남자.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원작에서처럼 작중 최고 레벨의 미녀로 꼽히며, 팬은 상당히 많다. 문제는 자기가 좋아한 남자들이 죄다 유부남이라는 거지만(…)
1부에서는 안습의 아이콘이었지만, 2부 들어와서는 상당히 비중이 늘어났다. 알브헤임에서 구출된 이후, 입대한 K를 보기 위해서 한국에 오다가 납치를 당하고, 그런 아스나를 구하기 위해서 휴가 써서 나온 K가 죽을 뻔 하자, 스스로 자신의 손목을 잘라서 수갑을 벗고 K를 구해내고, K의 멘탈까지 힐링해주는 등, 거의 성녀 아스나 수준.
유진이 자게에서 어그로를 끌자(…) 거기에 이끌려서 셀러맨더 본진에 쳐들어가려 하는 K와 함께 활동하기도 하며, 현 연재분에서는 모텔에서 K를 덮치려고 하는 등, 여러모로 적극적으로 들이밀고 있다.
3.2.3 아야노 케이코/시리카
본작의 히로인 3, 다만 원작의 키리토와 마찬가지로 강하는 케이코를 여동생으로 취급해 줄 뿐, 여자로서는 봐주지 않는다.
1플로어에서부터 K와 알고 지내던 사이이며, K의 청량제 같은 느낌으로 묘사된다. 작중 초반에는 K의 유일한 낙 정도로 묘사되었지만, 주인공이 도중에 아스나의 외모에 홀려서 시리카를 1플로어에 버려둔 체 2플로어로 올라가버렸기 때문에, 한동안 돌아오지도 않는 K를 걱정하며 불안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도중에 1플로어로 내려온 리즈벳과 K를 보며 그대로 달려들어 리즈벳의 뺨을 때리는 충격적인 전개를 보여주지만, 착한 아이라는 건 변함이 없기 때문에 금새 사과하고 리즈벳과도 화해하게 된다.
1부에서의 비중은 이 정도이고, 평범한 조연으로 끝나게 되었지만, 2부에 돌입하며 일본에 유학을 오게 된 강하를 자신의 집에 홈스테이하게 만드는 행동력을 보여주게 된다. 하지만 알브헤임 온라인 편에서는 전혀 활동하지 못하고, 그마저도 강하가 곧 입대하게 되면서 망했어요
3.2.4 유우키
본작의 히로인 4. 아니, 사실상 알브헤임 온라인 편의 진히로인
알브헤임 온라인의 지도를 전혀 몰라서 길을 헤메다 샐러맨더의 영역에 침범하게 된 K가 임프였던 탓에, '문지기를 죽인 임프'로 몰리게 되면서 등장. 샐러맨더에게 습격당하게 되며, 그것을 보고 죄책감을 느낀 K가 그녀의 싸움에 난입하게 되면서 만나게 된다.
이 때 K가 보여준 실력과, 그것과는 매치되지 않는 초보자 장비를 보며 그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며, 이내 그에게 반하게 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시한부인 듯 하며, 처음 만난 것이 아스나가 아니라 K였던 탓에 아스나와는 견원지간 같은 면모를 보인다. K에게 반한 이후로는 원작과는 달리 요망한 면모(…)가 자주 드러나며, K의 입술을 빼앗거나, 덮치려고 하는 등, 상당히 적극적으로 그에게 어프로치한다. 만리장성 쌓기 직전까지 가는 등, 원작과는 달리 미친듯이 요망한 그 면모에 K도 정신을 빼앗기는 중.
이후 아스나 구출를 구출하는 데에까지 합류하게 되며, 스고우 노부유키에 의해서 게임이 소드 아트 온라인처럼 게임 오버가 되면 그대로 죽어버리는 상황에서도 망설임 없이 K에게 조력하는 등, 그에 대한 호감도가 상당히 높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사건 해결 이후 K가 입대하면서 한동안 공기가 되었다가, 휴가를 나와서 다시 알브헤임에 접속하게 되면서 마주치게 된다. 자게에서 유진이 K를 무시하는 어그로글을 올리자 열받아서 유진과 키배(…)를 뜨다가 결국 샐러맨더 본진에 쳐들어가려고 했는데, K도 그것을 보며 유진을 쓰러트리기 위해서 샐러맨더 본진에 쳐들어갔기 때문.
K가 로그아웃을 할 때마다 보여주는 모습이 무척이나 아련하고, 워낙 원작에서도 불쌍했던 아이인 만큼 살려달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3.2.5 키리가야 카즈토/키리토
진히로인
1플로어에서 죽을 뻔 했던 것을 K가 구해주면서, 파티 플레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된 이후 전체적으로 원작보다 성격이 유해진 묘사가 자주 나온다. 또한 사치가 죽지 않았기 때문에 독기도 많이 빠졌지만, 그럼에도 실력은 건제. K가 스스로 표현하기를 내가 알고 있는 최강의 플레이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원작과는 큰 실력 차이가 없는 듯. 그런데 각성한 크라딜한테는 패배한다.
큰 활약은 없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흑발에 단정한 미소녀라는 K의 취향에 가장 부합하는 캐릭터로 표현되며, 진히로인답게(…) 마지막에 히스클리프에게 패배하여 죽을 뻔 했던 K에게 환혼의 성정석을 사용하여 그를 구해내고 "짜식, 역시 넌 남자인 것만 빼면 내 이상형이라니까"라는 말도 듣는 등, 아스나조차도 듣지 못한 소리를 듣기까지 했다!
건 게일 온라인에서도 서로 스쳐지나갔을 때 키리토를 보며 '저런 여자아이가 고백한다면 리카고 리이고 아스나고 쥐뿔이고 다 집어던지고 넘어갈 거 같……'이라는 말이 나오는 걸 보면, 정말 키리토가 취향이긴 취향인 듯 하다.
하지만 남자다
3.2.6 크라딜
신컨맨
클레이모어 마스터 크라딜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원작처럼 찌질한 악역이었지만, K에게 발린 이후, 그럼에도 자신을 무시하지 않는 K를 동경하게 되어 그를 스승으로 모시게 된다. 이후, K처럼 강해지기 위해서 상당한 수련을 쌓게 되고[3], 74플로어 시점에서는 클레이모어 마스터라는 이름까지 얻는 등, 실력과 인성을 두루 겸비한 남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심지어는 키리토까지 발랐다!
2부에는 아직 등장이 없지만, 유진에 의해서 신컨맨이라는 소리를 듣는 걸 보면 알브헤임 온라인도 플레이하고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