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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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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 화이트 |
한국 LG전자 옵티머스 마하 공식 사이트 |
1 개요
LG전자가 2010년 12월 28일 LG U+를 통해 출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개발 코드네임은 hub.
2 사양
프로세서 | TI OMAP 3630 SoC. ARM Cortex-A8 1 GHz CPU, PowerVR SGX530 GPU |
메모리 | 512 MB LPDDR1 SDRAM, 250 MB 프로그램 설치 메모리, micro SDHC (최대 32GB 지원) |
디스 플레이 | 3.8인치 WVGA(480 x 800) RGB 서브픽셀 방식의 TFT-LCD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
네트워크 | CDMA & EV-DO Rev. A |
근접통신 | Wi-Fi 802.11b/g/n, 블루투스 2.1+EDR |
카메라 | 후면 500만 화소 AF 및 LED 플래시 |
배터리 | Li-lon 1500 mAh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2.2 (Froyo) → 2.3 (Gingerbread) 옵티머스 UI 1.5 → 2.0 |
규격 | 59.7 x 120 x 11.8 mm, 140 g |
단자정보 | USB 2.0 micro Type-B x 1, 3.5 mm 단자 x 1 |
기타 | 지상파 DMB 지원 |
3 상세
마하라는 이름에 맞게 배터리가 마하의 속도로 소모된다 속도가 빠르다는 사실을 어필했다. 이를 위해 듀얼칩이라는 개념을 도입, 그래서 배터리 소모 속도가 두배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OMAP 3630 프로세서는 어플리케이션 구동용으로, MDM 6600프로세서는 모뎀칩으로 활용한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말입니다... OMAP프로세서는 본래 통신 기능이 없기 때문에 모뎀칩은 필수요소지 프리미엄 요소가 아니다. 그 후 LG에서는 옵이이를 출시할때 이번엔 원칩이라서 좋다는 언플을 하게되는데... 같은 OMAP 계열을 사용한 모토로이나 갤럭시 A도 모뎀칩은 따로 탑재하였다.
광고 모델은 빅뱅의 TOP. 마하라는 노래를 부른 레인보우를 선정했어야지
발매 전후로 벤치마킹 결과가 나왔는데, 마하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그다지 좋지 않았다. 듀얼칩 중 하나는 계산을 못하기 때문 쿼드런트 # 800점대, 네오코어 # 44.3 FPS. 또한 비슷한 시기에 세계 최초의 듀얼코어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2X가 나오는지라, 옵티머스 Z처럼 중간에 껴서 이도저도 아닌 고인 폰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예상이 많았고, 결국 예상은 맞았다.
그리고 가격이 마하의 속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출시 직후 할부원금이 일반 매장에서 54만원, 인터넷에선 45만원까지 떨어지며 스냅드래곤 제품들과 동급, 혹은 조금 더 비싼 가격대를 형성한다. 2011년 1월 7일, 할부원금 31.2만원짜리가 등장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2011년 1월 12일 배터리 교체시 데이터가 초기화되거나 심지어 미개통 상태가 되는 등 여러 버그가 발생한 것. 결국 생산중단되었고, 버그를 수정하여 15일부터 재생산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인기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2011년 3월 10일 신규 11.8만원 조건이 등장, 4월에 신규/번이 할부원금 3만원 ~ 5만원 같은 조건이 등장. 7월에는 할부원금 2,400원이 등장했다.
2011년 8월 2일, LG U+의 전국적인 데이터망 다운 사태가 발생, 안그래도 WCDMA망이 그럭 저럭 안정화되어서 상대적으로 태생적 속도 차이가 있을수밖에 없는 Rev.A 망을 사용하는 LG U+에게는 결정적 헤드샷이 되었고, 덩달아 LG U+ 단말기의 인기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 결과 LG U+ 전용폰인 옵티머스 마하는 마침내 2011년 9월 할부원금 2400원에 별사탕(리베이트)으로 3개월치 사용 요금을 내 주는 그야말로 버스 오브 버스폰으로 추락했다.[1]
출시되고 한 달째인 1월까지 8만대가, 2월까지 11만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공급량 기준.
결국 LG U+ 전용 단말기라는 점과 여러 악재가 겹쳐 진짜 고인폰이 되고 만 셈이다.[2]
4 OS 업그레이드
4.1 2.3 진저브레드
2011년 11월 14일,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펌웨어는 LU300029. 안드로이드 버전은 2.3.4. 진저브레드는 호평을 받았다. 내용은 버그 수정과 기기 최적화, 신버전 UI 탑재. 특히 터치 버그가 많이 개선되어 이게 마하가 맞냐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4.0 ICS 업데이트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2011년 출시 제품부터 업데이트를 지원하는데, 마하는 2010년 출시작이기 때문.
업데이트가 나오고 한달만인 2011년 12월 LU300031 펌웨어가 올라왔다. 그런데 31버전에서는 루팅이 안되기 때문에 29버전에서 루팅 후에 커펌 방식으로 루팅된 업데이트 파일을 올리는 방식을 쓰고 있지만, 여기서 벽돌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29버전을 그냥 쓰던가, 루팅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 듯. 아예 폰을 바꾸는 경우도 있다
5 사건사고 및 문제점
5.1 전원부 폭발 소동
2011년 11월 3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마하 전원부가 폭발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원문 기사 하지만 자작극임이 밝혀졌고 해당 글 작성자는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
5.2 문제점
생산 중단까지 된 폰답게 각종 버그가 산재해있다. 게다가 사용자도 별로 없어서 삼성 갤럭시 시리즈나 옵티머스 Q의 경우 처럼 사용자 스스로의 성능향상이 거의 불가능하다! 많이 팔리지도 않았으며 매니아층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글로벌 모델도 아니기 때문에 커스텀 펌웨어는 기대하기도 힘들었으나 결국 고3 능력자가 제법 쓸만한 커스텀 펌웨어를 만들었다. 마하가 출시된 지 거의 2년 만의 커펌이다(...).
네이버 카페에서도 한때 마하용 커펌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사람도 있었으나 이쪽은 낚시로 판명되어 축출된 상태다. 심지어 블루스크린까지 뜬다!
- ↑ 당시 가장 많이 적용되었던 온라인 조건이 할부원금 20만원에 별사탕 30만원 45요금에 3개월 유지였다. 45 요금제가 할인을 감안하면 월 3.2만원 정도인데 실질 할부원금 -10만원 최소유지 93일이면 사실상 폰은 공짜에 93일 요금까지 대납해주는 조건. 이렇게까지 파격적인 조건으로 밀어낸 이유로는 8월 데이터망 다운사태 이후 LTE에 올인한 LG U+의 전략 때문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 ↑ 버스 오브 버스로 추락했지만 뒤에서 설명하듯 진저브레드까지 업그레이드를 해 줬다. SK텔레콤이나 KT로 출시되었다면 그럭 저럭 중박은 쳤을 것으로 생각되는 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