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르

육신합체 갓마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리모토 킨류[1]

기신성간 제국군 작전사령관으로 즈루 황제의 부관중 하나인 음험한 남자. 부하가 임무에 실패하면 힐책 내지는 버린다거나 자기 몸보신에 신경을 쓰는 식으로 귀족같은 외견과는 따로노는 면모를 보여준다.

즈루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는 것도 그렇게 함으로서 자신에게 득이 된다는걸 인식했기 때문. 첩보장관인 사구르와는 여러가지로 같이 행동하는 일이 많고, 실제로 둘이 결탁해서 마그를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23화에서 황제의 명으로 패배한 사구르를 전투메카로 팀킬하고 24화에선 기신성을 차지하기 위해 즈루 황제가 죽은 다음 어부지리를 취하려는 어설픈 모습을 보이며 인질로 잡은 오오츠카 장관과 타케루의 어머니를 풀어주고, 갓마즈의 반양자 폭탄을 작동시키려는 마즈를 보고 지금 싸우고 있는건 즈루 황제의 환영이며 이곳도 기신성이 아니라는걸 알려주다가 어이없는 최후를 맞이한다.

극장판에선 후반 지구 총공격 지휘한 뒤론 쥐도새도 모르게 화면에서 사라졌고 이름이 거론되는 일이 없었기에 자연스럽게 번안명은 불명.

참고로 슈퍼로봇대전 D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선 그 최후가 더 어이없다.[2] 게다가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 다른 기신성인(겔, 바렌 등)들은 재등장하는데, 이 와르만 재등장하지 않았다. 여러모로 안습.
  1. 나레이션을 겸하는 카니에 에이지 씨로 잘못 표기된 곳이 많다. 현재까지도….
  2. 모를 줄 알았냐며 즈루가 ZEXIS를 막게 시키고 죽을 것 같으니까 항복, 어부지리를 노리려 하다가 이미 그걸 눈치채고 있던 로제에 의해 들통나 아군들에게 쪽팔리지도 않냐고 욕을 한 바가지로 먹은데다 최후에는 직접 즈루가 너 일 잘 했으니 상주겠다며 숙청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