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세 사네토시

渡瀬 眞悧 | Sanetoshi Watase

시비레루네 (짜릿한걸)

돌아가는 펭귄 드럼의 주요 조연. 성우는 코이즈미 유타카.[1]

오프닝에 등장한 흰 코트를 입고 연분홍빛 긴 머리칼에 붉은 홍채를 가진 크리스탈의 공주와 비슷한 분위기의 신비로운 분위기의 미남.

작중에선 9화에서 등장. 히마리가 죽는 동안(?)에 그녀의 심층 세계(로 추측)에서 만난 사람으로, 펭귄 3호가 이끌어온 도서관에서 사서를 맡고 있다. 그 자신이 소개하길 중앙 도서관, 하늘의 구멍 지점 사서 사네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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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감있게 콧노래를 부르듯이 말하는 것이 특징으로(짧은 말을 할 때만), 목소리가 외향과 달리 저음에 허스키하다. 이것은 연기자가 좀 조절 못해서(…)인 듯 하며, 9화 후반부에 가면 중후함은 그대로지만 굵고 거칠던 목소리가 반듯하고 매끈하게 다듬어진다. 다만 그 중저음은 여전해서(특히나 첫 대사를 할 때의 허스키함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주었다.

자신이 있는 곳은 운명에 선택받은 고객님만 들어올 수 있는 특별한 곳이라 하며, 히마리를 운명의 신부라 부른다. 그와 동시에 운명의 신부에게 바치는 화관이라며 크리스탈의 공주의 매개체인 펭귄 모자를 씌여준다.(이 때 오프닝에서 보이던 흰 코트의 옷으로 돌아간다)

히마리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간 뒤 히마리가 자신을 필요로 할 것이며, 그 때 한번 더 만나자고 하며 작별한다. 이 때 히마리에게 사과를 오프닝에서 보인 모습과 똑같이 떨어트리는데, 이 사과를 보고 히마리는 옛날 자신이 소중히 여기던 운명의 상대를 기억 해낸다.

12화에서 존재감을 강하게 어필하면서 다시 등장하게 되는데… 시종이 2명 있는 모양이며, 이 시종들은 검은 토끼가 변신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일전의 KIGA 펭귄 마크 대신 약 앰플 마크가 찍힌 사과를 들고 등장한다. 현 시점에서 최종 보스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큰 인물.

13화에서는 의사라는 명분으로 현세에 소환된다. 갑자기 16년 전의 이야기를 하는데,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소녀를 혼자만의 세계에서 만나 놀란 무용담이었다. 허나 그 대상이 모자로 형상화되어 이상한 취급을 받고 있다.

나츠메 마사코가 계속 통화했던 대상도 이 인물이다.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의사의 역할이라는 말과 함께 히마리가 짜고 있던 스카프가 완성되어 버려져 있는 것을 확인하자 그것을 더블 H에게 멋대로 가져다준 모양이다.

또 다른 정체가 있을 가능성도 있으나, 자신이 직접 도서관 사서라고 말했고, 그 도서관이 평범한 게 아닌 의식 계층을 표현하는(추측) 도서관이니 의외로 진짜 도서관 사서가 그 직업 자체로 맞을(…)듯 하다. 12화 마지막 부터 의사 선생님으로 직업 체인지, 히마리의 주치의가 됐다. 19화에서는 자신을 마법사라고 지칭했다. 쓰리잡 뛰냐?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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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1화에서 이미 죽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와시즈카 박사의 조수였으며 그 문제의 단체 핑포스를 만든 장본인이다. 그 후 죽어버렸지만 어떠한 이유로 계속해서 존재를 유지하며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와시즈카 박사에게 자신은 유령이라고 해며 '선생님 전 다시 도전할 겁니다. 옛 동포로부터 그 아이들이 제 의지를 물려받았으니까요.'라고 한다.

그리고 중간에 '모모카가 방해를 한다'라는 대사를 한다.
크리스탈의 공주 = 모모카 떡밥이 다시금 떠오르게 한다.

23화에서 다시 박사에 의해 확인사살. 그는 확실히 16년전 그 사건으로 사망한 사람이었던 것.

16년 전 그 사건을 일으킬 때 모모카와 대치하였으며, 모모카에게 저주를 내려 그녀를 죽게 만들었으나 본인 역시 모모카의 일기의 주문 때문에 죽어버린 듯 하다. 근데 연출이 둘로 쪼개진 후 두 마리의 토끼로 되는 것인데?

최종 목적은 인류를 상자로부터 해방 = 전멸...

24화에서는 일이 잘돌아가다가 결국 열차가 운명을 갈아타는 바람에 또다시 실패. 하지만 열차가 다시 올때를 기다린다며 모모카에게 말하며 뒷끝을 남겼다.

1 떡밥

눈색이 크리스탈의 공주와 판박이 이기에, 이 사람이 크리스탈의 공주와 어떻게든 연관이 있을 것이란 추측이 많다.(가족이던 같은 이세계인이건 간에.)

일기장의 존재때문에 자신은 이 게임에서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모양.

결국 칸바를 조종하여 링고를 꾀어내 일기장 전체를 소멸시키는데 성공은 했다. 일단은.

여담이지만 그의 이름을 한자 그대로 읽으면 진리가 된다.

2 기타

뜬금없이 미니스커트 우주해적 1화에 등장한다. 정확히는 스폰서 영상 직후.
  1. NHK에 어서오세요은톨이 주인공 사토 타츠히로 역을 맡았다, 정 낯설다면 지금 당장 행복한 세상의 족제비 일본 버전을 보는 것도 좋다. 거기에서 츠치야 하루카(조용준) 역을 한 성우도 이분.
  2. 그런데 와시즈카 박사가 이 사진을 볼때는 분명히 사네토시의 모습이 없었다. 이건 당연히 의도적인것. 이 사진은 꽤 오래전부터 나왔는데 그때부터 사네토시가 있었으면 흑막을 알려주고 작품을 전개하는 꼴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