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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주말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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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에서 방송되었던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총 20부작. 2011년 12월 3일부터 2012년 2월 5일까지 토,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되었다.
극본 송지나[1], 연출 송지원[2]·장미자. 대학 뮤지컬학과를 배경으로 하는 캠퍼스 드라마이다.[3]

임주환, 대성, 임주은, 오만석, 장희진, 이수혁, 김지원, 조정석, 김미경, 성혁, 양지원 등이 출연했다. 캐스팅 과정에서 배우 전혜진(1988년생)이 캐스팅되기도 했으나 하차한 후 장희진으로 대체되었다.

방송 이전에 모두 제작된 사전제작 드라마.[4] 2010년 1월에 대성의 캐스팅이 알려졌고 같은 해 3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제작이 이루어졌다. 2011년 11월에는 티저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당시 송지나 작가와 대성이 참여한다는 사실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편성이 계속 미뤄지다가[5] 2011년 12월 MBN의 종편 전환에 맞춰 편성되었다.

그러나 방송되는 동안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낳았다. 외부적으로는 MBN의 종편 전환 이후의 삽질 및 채널 지지도 저하, 촬영이 끝난 지 2달 이후의 대성의 교통사고와 맞물린 조기 복귀 논란[6]이 있었고, 극 내부적으로는 메인이 되는 8명의 이야기가 각자 진행되는 바람에 중구난방으로 흘러간 이야기, 초반에 비해 막판으로 갈수록 부실한 스토리와 연출, 대성에게 집중된 스토리 전개와 갑자기 빨라진 전개로 인해 별 주목을 받지 못하고 끝났다. 좀 심하게 말하면.. 망했어요 사전제작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실망스러운 결과물이라는 평이 많다.

또한 뮤지컬학과를 배경으로 함에도 불구하고 작위적인 설정이[7] 꽤 있으며 뮤지컬드라마라고 홍보하던 것에 비해 커버곡 중 좋다는 평가를 받는 노래가 극히 드물다는 걸 보면[8].........망했어요

2010년 8월 이 드라마에 출연한 성혁과 임주은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발표 당시 두 사람은 이 드라마를 통해 만나 1년 가까이 사랑을 키워왔다고 한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은 2012년 초 결별했으며, 이 사실이 같은 해 3월에 알려졌다.

종영 후 '사랑과 이별'이라는 타이틀로 스페셜 방송분 6회분을 방송하기도 했다. 그런데 스페셜 3회부터 갑자기 일요일 새벽으로 시간대가 바뀌어서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주기도 했다.
  1. 모래시계, 여명의 눈동자, 카이스트, 태왕사신기의 작가이다.
  2. 송지나 작가의 동생이다.
  3. 이 점으로 인해 '카이스트의 속편격 드라마'로 알려지기도 했다.
  4. 드라마 방영시 60분에 맞춰서 편집되었다고 한다.
  5. SBS에서 파라다이스 목장 후속으로 편성을 계획했으나 이후 무산되었다.
  6. 이건 애초에 사전제작 드라마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7. 뮤지컬학과 대입 오디션을 보는데 대성이 락버전으로 편곡한 "지금 이 순간"을 부른다. 대놓고 가요(...) 낙방공식 원투펀치
  8. 그나마 괜찮다는 평가를 받는 노래들은 대부분 뮤지컬배우 출신 배우들의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