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리버스의 등장 기관.
1 개요
국왕 직속의 폴스(Force) 능력자들로 구성된 기관으로, 공개적으로 처리할 수 없는 일을 뒤에서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는 폴스와 관련된 사건을 많이 담당한다. 국왕 직속이기 때문인지 일반군보다는 지위가 높다. 하지만 활동하는 범위 자체가 달라서인지 접촉은 그다지 없는 것 같다.
간부급으로 사성(四星)이라 불리는 네 명이 있는데, 딱히 특별한 일을 하기보다는 그냥 행동대장 정도. 그래도 행동 대장답게 각각이 상당히 강한 폴스를 가지고 있다. 한 때는 지도자도 있었지만 유진 갈라르도가 모종의 사건으로 왕의 방패를 나오게 된 이후에 현재는 질바가 대신 맡고 있는듯.
진행하다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사레 단 한 명을 빼고 왕의 방패 소속은 거의 가쥬마다. 이는 낙일 이전까지 폴스는 가쥬마의 특징에 가까웠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 사레는 휴마이면서도 어렸을 때부터 폴스 능력을 각성한 매우 희귀한 경우다.
참고로 왕의 방패 자체는 악의 조직이 아니다. 단순히 왕의 명령을 받드는 직속 사병 기관일 뿐이고, 1부에선 베이그 일행이 그 명령을 수행하는 것을 막는 방해꾼 이였기에 적대시했을 뿐이다. 하지만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2부에선 질바의 명령에 따라 여전히 베이그 일행과 적대하고 있다 보니 결과적으론 악의 조직이나 다름없어졌다.
마지막에는 질바의 명령으로 수왕산에서 베이그 일행과 4 VS 4로 싸우지만 패한다.
2 사성
2.1 사레
2.2 토마
가쥬마. 사성중에서 힘 쓰는 담당. 자력의 폴스를 사용한다. 성우는 고오리 다이스케.
늘 사레와 함께 다니며 사성중에서 가장 나쁜 놈. 힐다의 부모님을 죽이고 힐다를 납치해 부하로 부려먹은것도 이놈짓이다. 마지막에는 질바의 명령으로 사레를 찔러 죽이지만, 죽기전에 사레가 칼침을 박아 사망.
필살기는 주먹을 박아 주위에 자기장을 방출하는 마그네틱 게이저. 그외에도 혼자 남은 상태에서 리얼 스매쉬라는 기술을 쓰는데, 가드불능+1 데미지 or 즉사의 효과를 가진 무시무시한 기술이다. 프레스 가드로 무효화가 가능하지만 타이밍이 묘해 성공률이 낮은 편.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적어도 사레와 함께 나오므로 토마를 먼저 쓰러뜨리는 것이 좋다.
2.3 미릿차
사성의 홍일점. 무지개(虹)의 폴스를 사용한다. 성우는 미즈타니 유코.
휴마와 가쥬마의 혼혈인 하프지만 그 강력한 폴스 능력을 높이사 사성에 스카웃되었다. 같은 하프인 힐다와 매우 친한 사이였지만, 힐다가 자신의 뿔을 부끄러워해 잘라버리자 크게 분노하여 하프의 긍지를 버렸다면서 힐다를 증오하게 된다.
HP는 가장 적지만 마법진으로 같은 편을 보조하며, 순간이동으로 이리저리 도망다니며 단검을 툭툭 던지기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또한 미릿차와의 2차전부터는 심심하면 분신을 만들어 본체 공략이 힘들어지니 주의. 분신 자체는 체력이 3자리 수준인지라 처리가 쉬운 편이다.
필살기는 사방에 무지개의 장벽을 쳐 죄다 날려버리는 스펙틀 필드. 최종전에선 가끔가다 디바인 세이버를 쓰기도 하는데, 맞으면 뼈와 살이 분리된다.
2.4 왈트
사성의 최연장자. 소리의 폴스를 사용한다. 성우는 오오츠카 호우츄.
린드블럼 왕가에 깊은 충성심을 가지고 있으며, 유진을 누구보다도 존경해 그가 왕의 방패로 돌아오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1부 내내 소리의 폴스를 이용해 다른 사람을 세뇌하는 식으로 베이그 일행을 방해한다.
들고 있는 지팡이에는 검이 숨겨져 있으며, 이 검을 이용한 발도술이나 소리의 폴스를 이용한 공황, 기절의 상태이상 유발이 주 전법. 사성 중에 가장 수수해서 그다지 신경 쓸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