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리버스

테일즈 오브 시리즈 마더쉽 타이틀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테일즈 오브 리버스테일즈 오브 레젠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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テイルズ オブ リバ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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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PS22004. 12. 16
PSP2008. 3. 19(日)
2008. 3. 20(韓)
제작남코 테일즈 스튜디오
유통반다이 남코 게임즈
플랫폼PSP, PS2
장르그대가 다시 태어나는 RPG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남코의 테일즈 시리즈의 6번째 작품에 해당하는 작품.
발매일은 2004년 12월 16일. 가격은 7140엔(세금포함). 장르는 「그대가 다시 태어나는 RPG」.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에 이어 서로 다른 종족간의 갈등과 차별이라는 주제가 스토리의 중심에 위치하는 작품이다. 후반부로 내용이 진행되면서 서로 다른 자들에 대한 차별이 모든 것의 원인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는 심포니아와는 다르게, 처음부터 이 내용을 전제로 깔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별명은 우울증 게임. 하다 보면 왜 그런 별명이 붙여졌는지를 알 수 있다.

2 주제가

▲ good night / Every Little Thing

이 곡이 수록된 싱글 '恋文'은 ELT가 가장 마지막으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한 싱글이다. 사실 이 곡보다는 A면인 恋文가 잘 팔린 것이지만...

3 상세

시리즈 최초로 히로인이 어떤 형태로던 전투에 전혀 참여하지 않는 작품이다.
게스트로 따라다니고 상태창에서 일러스트도 볼 수 있으나 전투에는 쓸 수 없다. 하지만 중간중간 바뀌는 히로인의 이름이 '중요한 것은 외관이 아닌 마음'이라는 이 게임의 주제를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이 작품의 특징 중 하나로 아군 캐릭터와 한번씩은 싸운다. 첫 전투인 마오와의 전투와 초반의 애니와의 전투를 제외하고 죄다 폴스 폭주에 의한 슈퍼아머가 붙은 것들이라 가장 흉측한 적 중 하나다.(…)

3.1 시나리오

외견이 인간과 같은 종족인 휴마와 인간형 수인족인 가쥬마. 뛰어난 지성을 지닌 휴마와 강인한 육체[1]를 지닌 가쥬마가 공존하며 살아가는 카레기아 왕국은 오랫동안 평화를 누리고 있었다.

그러나 후에 "라드라스의 낙일"이라 불리게 된 날, 국왕이 사망하는것과 동시에 전국에서 강제적으로 폴스의 각성이 일어나 카레기아 왕국은 대혼란에 빠지게 되고, 이 때부터 오랜 평화는 깨지기 시작한다. 주인공인 베이그도 이 때 폴스의 힘이 폭주하여 소꿉친구인 클레어를 영원히 녹지 않는 얼음 속에 가두게 되어버린다. 이후 마오와 유진이 찾아와 협력을 구하고, 클레어를 구해준것을 계기로 여행을 시작할 것을 권유받으나 베이그는 이를 거절한다. 하지만 직후에 클레어가 왕의 방패의 간부인 토마와 사레에게 끌려가게 되고, 이를 구하기 위해 유진 마오 등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는 줄거리. 그러면서 가쥬마와 휴마의 갈등이나 여러 이야기를 쭉 풀어나가고 있다.

3.2 3라인 리니어 모션 배틀 시스템 (3L-LMBS)

리니어 모션 배틀 시스템을 기반으로 만든 전투시스템. 3라인으로 되어 있는 배틀필드에서 전투를 하게되는데 한 라인에서 한 몬스터를 상대하다 보면 어느새 죄다 이쪽 라인으로 넘어와 다구리를 맞는 무서운 시스템이다. 파티 대열에 따라 특정 능력치에 버프가 걸리거나 파티원끼리 HP회복을 분배할수 있다보니 테일즈 오브 시리즈 중에 가장 파티 대열, 배치가 중요한 게임이기도 하다.[2]

게임의 난이도가 높은 편으로서, 역대 최강의 필드 몬스터가 나오는 게임이다. 반면 보스들의 난이도는 다른 작품과 비교하면 그저 그런 편. 최종보스나 웬만한 보스보다 후반의 필드몬스터 떼거지가 훨씬 무섭다.[3]

3.3 러시 게이지와 폴스 게이지

또한 새롭게 러시 게이지(RG)와 폴스 게이지(FG)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러시 게이지가 차오를수록 적의 공격의 영향을 덜 받게 되는 강체상태가 되고 공격력이 상승하며 오의 사용이 가능지고, 게이지가 내려가면 HP 회복률이 상승하고 적이 강체상태가 되었을때 공격을 가해 경직을 줄 수 있게된다. 전투가 워낙 포위당하면 끝장이라 강체상태도 유용하게 써먹을순 있지만, 러시 게이지가 높을수록 적의 러시 게이지를 상승량이 높아지므로 틈이 날때마다 게이지를 낮추고 오의를 사용해서 적을 섬멸하고 싶을때만 높이는게 좋다. 강체상태가 된 적들이 워낙 무서운지라…. 단, 게이지가 완전히 바닥으로 떨어져 쿨 다운 상태가 되면 적의 공격을 가드할수 없으니 주의.

폴스 게이지는 기술을 무한으로 쓸 수 있는 이 작품에서 폴스 게이지를 소비하여 오의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용도로 쓰여 무분별한 오의의 남발을 방지하는 역할인 동시에, 꽉 채워서 사용할 경우 체력이 회복되는 효과가 있어서 힐링 스킬이 따로 필요없게 하는 요인과 보스전이 필드전에 비해 훨씬 쉬운 원인이 되었다. 후반에 마오나 힐더가 스킬 한 번 써주면 체력이 천 단위로 차오르니 말 다했다.(…) 또한 이 게이지를 채운 뒤 기술을 사용하면 그 스킬에 지정된 폴스 큐브의 효과도 발동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사용하면 커다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3.4 안습한 HP 회복 방식

특이사항으로 HP를 회복할 수단이 매우 적다. 기본적인 회복마법인 '퍼스트 에이드'조차 존재하지 않으며, 회복효과가 있는 기술과 연술은 폴스 게이지를 소비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필드에서는 사용 자체가 불가능해진다.[4] 또한 상점에서 파는 회복 아이템은 대부분 비싼 데다가 테일즈 시리즈의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인 애플 구미는 상점에서조차 팔지 않는다![5]
파티 내 유일한 회복계 캐릭터 애니의 경우 게임을 통틀어 하나뿐인 회복마법이 있기는 하지만 다른 시리즈처럼 한번에 회복시켜주는 게 아니라 땅에 생성되는 회복 마법진에서 대기해야 점점 차오르는 형식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마법진은 움직이지도 않는다.(…) 따라다니면서 회복하다간 전멸당한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괜히 애니를 버린 것이 아니다.
따라서 전투에서 입은 손실을 아이템이나 스킬이 아닌 요리를 통해 회복해야 하는데, 초반 요리들은 대부분 회복량이 30%를 넘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특이한 전투방식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상당한 고역을 치뤄야 하며, 회복량이 좋아지는 중후반은 전투 한 번에 전멸하기가 쉽다.

파티원의 밸런스는 상당히 양호하다. 애니만 빼고. 올라운더인 베이그를 제외하면 캐릭터마다 장단점이 있는 편이며, 애니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가 전부 쓸만하다. 애니는 후위 중에서도 생존력이 바닥인데다 버프기는 성능이 구리며, 그나마 효과가 괜찮은 오의는 지속시간이 매우 짧은 안습 캐릭터. 대부분의 플레이어한테 데스티니 2의 나나리 프레치같은 취급을 받았다.[6]

3.5 비오의

구작 시리즈의 비오의 발동 조건 중에선 제일 복잡한 편. 다만 발동 자체는 발동 가능 사인이 뜨면 ×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되므로 쉽다.

일단 힐다가 정식 동료로 들어온 이후에 사용 가능. 정확히는 그 시점에 비오의를 습득하게 된다.

  • 합동 비오의를 소유한 전열·후열 두 캐릭터가 참전[7]
  • 이전 비오의가 발동되고 5전 이상 경과(단, 보스전에선 해당 조건은 무시)
  • 특수 카운터 100%
  • 적이 1체만 남고 체력이 일정 이하(보스의 경우 10% 이하)

이 상태에서 특수 카운터가 100%가 되면 Finality Charge Break!라는 문구가 뜨고, 이 때 비오의 발동이 가능한 두 캐릭터가 행동 중이 아닐 때 × 버튼을 누르면 비오의가 발동되는 식이다. 즉, 발동이 가능해졌다고 해도 전열 혹은 후열 캐릭터 중 한 쪽이 전부 행동 중이면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것.(…)

특수 카운터는 플레이어 측 무장의 잠재능력 발동시 7%, 캐릭터 다운시 3% 증가. 다만 이 수치는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계산하거나 해야 한다. 캐릭터가 다운되는 경우는 흔치 않으므로, 잠재능력이 15회 발동하면 비오의가 나온다고 보면 된다.
이 문구가 뜨고 1분이 경과하거나 시전 대상자가 다운시 혹은 아이템 사용시, 비오의 사용은 불가능해진다. 이 경우 카운터는 증발해 버리므로 처음부터 다시 쌓아야 한다.

발동 시, 현재 플레이어가 조종하고 있는 캐릭터와 제일 가까운 타 열 캐릭터와의 비오의를 시전한다. 플레이어가 전열 캐릭터라면 후열과, 후열이라면 그 반대. 플레이어의 현재 캐릭터가 행동 중일 경우엔 다른 같은 열의 캐릭터와 그 캐릭터와 제일 가까운 타 열 캐릭터의 비오의가 나간다. 특별한 의미는 없지만, 비오의를 통해 25힛 오버를 달성한다거나 PSP판에서 블루 어스를 마오로 발동시킨다거나 할 때는 신경써줘야 할 요소. 세르시우스 칼리버를 쓰려 했는데 인피니티 드라이브가 나간다던가 하면 안구에 습기가….
결론적으로 말해 실용성은 거의 없으나, 다단 히트를 통해 25콤보 오버 그레이드를 따는데는 비교적 효율적. 특히 레벨이 많이 쌓인 뒤 초반 지역에서 그레이드 노가다를 할 때. 다만 이 경우에도 발동이 가능해지자마자 적이 죽어버린다던지, 하필 다단 히트가 별로 없는 비오의가 나가버린다던지 하는 문제가 있어서 힘들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이터니아에 이어 은폐 비오의로 블루 어스가 등장한다. 2회차부터 사용가능. 사용 방법은 항목 참조.

4 평가

스토리 자체는 타 시리즈에 비해 심하게 긴장되었다는 느낌이 강하다. 너무 힘이 들어가서 좀 전체적으로 무거운 분위기에 주인공인 베이그의 성격마저 그렇고 동료들도 마오나 티트레이 정도를 빼면 다들 무거운 분위기라 이런 느낌이 더하다. 유진도 상당히 무거운 분위기에 애니는 유진을 원수로 생각하고 있고, 힐더는 하프라는 이유로 힘든 삶을 살아 다른 사람들과 별로 어울리지 않는등 전체적으로 멤버들이 불안정했다.[8] 티트레이가 동료로 합류하자 마오가 겨우 즐겁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친구가 생겼다며 기뻐할 정도.
그 외에도 후반의 전개가 너무 건성으로 만들었다는 티가 팍 난다는 비판이 있다. 특히 유진의 시련 부분은 리버스의 스토리를 상세히 비판할 때 약방의 감초처럼 자주 언급되는 장면.

3라인 배틀이라는 전투 시스템과 폴스 시스템은 상당히 혁신적인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하면 회복, 오의도 제대로 쓰지 못하다보니 발매당시 라이트 유저에게 혹평을 들었다. 그래도 지금은 전투가 재미있는 테일즈하면 데스티니 2,리버스, 그레이세스 f를 꼽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양작 이상은 되니 충분히 해 볼만한 작품 중 하나이지만,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대체적인 매력인 팬서비스적 요소라든가 부가요소가 적은 편. 더군다나 타 시리즈에 비해 본편의 분량이 그리 많은 것도 아니라서 볼륨에 대해서 좋은 평은 듣지 못했다. 다른 시리즈에는 다 있는 투기장도 PSP 이식판에서나 간신히 추가된 정도로, 그나마도 상당히 빈약한 볼륨. 그리고 짜잘한 스킷이 너무 많아 스킷만 안 보면 플레이 시간을 1/4은 줄일 수 있다.

5 주요 캐릭터

6 PSP 이식

2008년 3월 19일, PSP로도 발매 되었다.

비오의 컷인 추가,[9] 투기장(闘技場) 추가, 새로운 이벤트 추가, 난이도 GOD 추가 등 이식하면서 추가 요소들이 생겼다.

  • 스토리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미나르의 체육관에 투기장이 추가되어 그 상품으로서 새로운 아이템이 추가.
  • 일러스트책 추가.[10]
  • 비오의의 컷인 추가.
  • 이벤트 추가.
  • 전투 난이도에 PS2판의 최고 난도 「UNKNOWN」보다 높은 「GOD」의 추가.
  • PS2판에서는 비매품이었던 애플 구미가 상점에서 구입이 가능.
  • 마을이나 지하 감옥에서의 이동 속도가 빨라짐.[11]
  • 중단 데이터가 로드 후에도 유지됨.
  • 그레이드 샵에 새로운 항목이 추가.
  • 샤오룬으로의 이동 중의 BGM의 트랙이 짦아짐.

7 라드라스의 낙일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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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와 가쥬마 간의 우열 갈등은 상당히 오랫동안 존재해왔고, 이로 인해 일어나는 분노, 증오 등의 어두운 감정은 유리스라고 불리는 마수를 만들어냈다. 라드라스의 낙일 당시 이미 유리스는 출현하기 시작했고, 이 것을 알아챈 라드라스 국왕은 잠재적인 폴스 능력자들을 각성시켜 이로 인한 비극을 막을 인물을 각성시키기 위한 것이였다.[12] 오프닝에서 국왕이 자신의 폴스를 지나치게 사용하다가 사망한 것은 질바의 농간으로 인해 중독되어 쇠약해진 상황에 각성을 일으키다가 모든 에너지가 고갈된 것.

그러나 이 각성은 사람들이 아직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였고, 결국 전역에서 폴스 폭주로 인한 사건이 대량으로 발생해 카레기아 왕국 전역에 재앙이 닥친다. 그 대표적 희생자가 베이그 륭벨과 클레어 베넷.

또한 이 낙일 이후로 휴마 폴스 능력자[13]가 대량 출현, 이로 인해 갈등은 오히려 더 깊어져만 갔고 결국 유리스는 완전체로 각성하고 만다.

질바에게 낚인 아가테 린드블럼의 삽질로 부활한 성수왕 게오르기아스가 부활하자마자 휴마를 멸망시키려 했던 것도, 종족간의 화해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서 휴마와 가쥬마 둘 중 휴마 쪽을 전멸시키려고 했던 것이였다. 반면 6성수는 인간에게 희망이 남아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성스러운 전쟁 당시 게오르기아스를 막아 봉인한 것이고, 나중에 이를 확인하기 위해 오르셀그라는 인간형 존재를 만들어내는데 그게 바로 마오다.

결국 베이그 일행이 6성수의 힘과 전 세계의 휴마와 가쥬마들이 가진 마음의 힘을 빌려 유리스를 처치함으로써 이 6성수의 판단은 옳았다는 것이 증명된다.
  1. 원래 폴스는 주로 뛰어난 신체능력을 가진 가쥬마에게 발현하던 이능력이다.
  2. 특히 HP회복이 바닥을 기는 유진은 파티원한테서 HP회복 분배를 받지 않으면 다루기 어려울 정도.
  3. 후반부에는 6마리는 기본에 8마리 이상의 떼거지도 나오는 필드 몬스터가 끽해야 3~4명인 보스보다 어려운 건 당연한 결과. 그렇기 때문에, 사이러스의 관 60층의 최종보스의 난이도는 변태적이다. 왕의 방패 4명×2로 총 8명이다.
  4. HP를 회복하려면 전투하는 동안에 폴스 게이지가 꽉 찬 상태에서 기술을 사용하거나 회복 마법진 안에 직접 들어가거나, 특정 적을 쓰러트리는 등의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5. PSP 버전에서는 상점에서 구매 가능.
  6. 리버스의 유일무이한 소생기인 라이프 에릭실을 소유하고 있어 나나리보단 약간 낫다.
  7. 즉, 리버스에는 단독 비오의가 없다.
  8. 심지어는 마오마저 2부에서 어떤 사실을 알게 되고선 고뇌에 빠지게 된다. 클레어빠 베이그는 말할 필요도 없고(…) 의외로 티트레이만이 주인공 파티 중에선 유일하게 이런 성향에 휩쓸리지 않았다.
  9. 원판, PSP 추가판, 적들의 컷인 추가.
  10. 플레이하며 달성한 것에 따라 일러스트가 해금된다.
  11. 정확히는 달리기가 추가되었다. 아날로그 스틱을 살짝만 밀면 PS2의 걷기도 가능하므로 너무 빠르면 해결하기 힘든 트랩도 문제 없이 해결 가능.
  12. 다만, 정황상 유리스 자체를 알고 막으려 했던 것은 아니고 게오르기아스를 막으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13. 폴스 능력자는 대부분 가쥬마였다. 사레는 휴마이면서도 어릴 적부터 폴스 능력을 가지고 있던 매우 희귀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