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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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의 성
빛의 연회장	→	왕의 서고 : 입장 최소 레벨 85

1 설명

어느 날부터 나에게 찾아오는 꿈들은 끔찍했다. 꿈은 계속해서 같은 메시지를 보여주었다. 수백 번 수천 번도 넘게 나의 죽음을 봐야만 했다. 어떻게든 죽음을 피하려고 해봤지만 생각처럼 되지는 않았다. 꿈속에서의 나의 모습은 늙고 지친 노인의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당당하고 강인한 나의 육체는 사그라져 있었고 지친 숨을 내쉬고 있었다. 그리고 그 숨은 점차 약해지더니 끝내 멈춰 버렸다. 그리고는 결국 누구인지 모르는 낯선 이에게 죽음을 당했으리라…. 나를 지키는 수호자들은 없었다. 그들 또한 모두 죽임을 당했겠지…. 나는 죽으면서도 무언가를 중얼거린다. 그러나 잘 들리지가 않는다. 들으려 하는 순간 잠에서 깨기 때문이다. 두렵다…. 헤블론의 왕, 빛과 어둠의 군주인 이 루크가 그렇게 초라하게 죽음을 맞이한다는 말인가? 있을 수 없는 예언이다. 나는 죽지 않겠다. 예언을 바꾸리라. 예언이 틀림을 증명하리라. 나의 모습을 본뜬 피조물들을 만들어서 그들로 하여금 나의 죽음을 대신하게 하리라. 그리고 어떤 적도 용납하지 않는 최강의 전사를 만들어 낼 것이다.

필드 BGM

보스 BGM

파일:서고.png
C : 그란테 마누스
D : 파르붐 마누스
G : 그란테 마누스, 파르붐 마누스
입장 레벨 85, 적정 레벨 85~88, 소모 피로도는 스폐셜 던전이므로 고정 8
적정 레벨 85~88의 스페셜 던전. 필드 BGM은 제국 성벽, 보스 BGM은 GBL 아라드지부의 음악을 사용하고 있다.

스토리상으로 마침내 루크를 궁지에 몰아넣은 모험가가 수호병 콰트로 마누스를 처치하고 , 루크의 두려움과 그동안 벌인 행각에 대한 진실을 알게되는 곳. 서고란 이름답게 방을 돌면서 책장들을 볼 수 있고 방들을 잘보면 힐더와 베키의 사진액자도 보인다.
2015년 8월 13일 시나리오 던전 패치 후로는 퀘스트를 수락해야 던전이 등장하였고 퀘스트 클리어 후에는 던전이 사라젔으나 2016년 3월 3일 패치 후로 다시 던전을 돌수 있다. 어짜피 이거 돌바에 차라리 슬로트나 탐브를 도는게 낫지만... 3월 3일 이전에는 순환던전을 통하여 괴랄한난이도를 보여주는 슬레이어 왕의 서고를 할수있었지만 순환던전에서 스페셜던전이 출현하지 못하도록 수정하여서 과거의 괴랄한난이도를 보여주는 왕의 서고 슬레이어는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2 일반 몬스터

• 마누스
• 루크봇_닥터
• 모기-GPS형
• 빅풋

3 네임드 몬스터

• 그란테 마누스: 돌진하면서 주먹으로 때리기, 껴안기(잡히면 천캐릭터 기준 반피정도 빠져나간다.) 이름의 뜻은 "거대한 손".
• 파르붐 마누스: 파란색 보호막 두르기, 화염지대 또는 일정시간이 지난 후 콰트로 마누스의 레이저가 발사되는 지뢰 매설. 이름의 뜻은 "작은 손"

4 보스 - 콰트로 마누스

로터스, 사룡 스피라찌를 이은 거대 보스이다. 이름은 라틴어로 "4개의 손".

거대한 머리와 카메라아이가 그로테스크하게 움직이며 손바닥을 내리치면 그 부위를 공격해야 하는 컨셉의 보스. 쓰러뜨리면 거대한 머리가 픽 하고 쓰러지며 죽은자의 성에 처박혀 작동을 정지한다. 그리고 2016년 6월 15일에 출시된 3주년 아트북에 그려져 있는 마계지역 던전 중, 시간의 광장에 머리만 남은채 굴러다닌다(...)
비주얼이나 BGM 모두 분위기에 맞게 잘 어울리고 훌륭한 편.정작 BGM은 다른 던전 거 우려먹었지만 잘 어울리는게 아이러니 특히나 1페이즈의 배경으로 보이는 마계의 전경이 상당히 인상깊다. 로터스가 죽어 강이 흐르고 메트로센터가 작동해 불빛이 잔뜩 보이는 풍경은 필견.

머리어깨에 마법부여 가능한 카드를 드랍하며 물리 크리티컬과 마법 크리티컬을 7% 증가시켜준다. 이벤트 카드를 제외한 나머지 카드들 중 허무의 퍼만 카드의 상위 호환이다.

4.1 1페이즈

• 전격 실린더 : 메탈기어가 쓰던 방어시스템과 유사한, 전기 구체를 생성하는 장치 2개를 맵에 설치한다. 구체는 데미지는 낮으나 많은 수가 맵을 느린 속도로 돌아다니다 사라지기 때문에 약간 성가신 편. 장치 위의 카운트가 다 되면 사라지며 파괴도 가능하나 내구도가 조금 높아서 기본기 몇개로는 잘 부서지지 않는다.

• 레이저 빔 : 플레이어가 서있는 자리에 경고 표시가 생긴 후 바닥에서 수직 윗방향으로 레이저를 발사한다. 데미지는 상당히 강한 편.

보스에게 데미지를 주기 위해선 장치를 설치하기 위해 위에서 내려오는 팔을 공격해야 한다. 딜타임이 짧아서 선후딜이나 시전시간이 긴 스킬은 다소 불리한 편. 배경의 콰트로 마누스가 플레이어의 위치로 이동하면 반드시 전격 실린더를 설치하니 타이밍을 잘 노리자.

초기 HP는 67줄. HP가 47줄까지 떨어지면 배경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2페이즈로 넘어간다.

4.2 2페이즈 : 탐지 모드

• 펀치 : 플레이어의 위치로 이동하여 주먹을 날린다. 맞으면 큰 데미지와 함께 맵 아래쪽 끝까지 날아가며, 플레이어가 아닌 오브젝트나 소환수도 마찬가지로 날아간다. 슈퍼아머나 무적도 얄짤없다.

2페이즈의 패턴은 극히 단순하므로 펀치만 잘 피하면 매우 쉽다. 만약 펀치를 옆으로 피하지 않고 무적기로 버티거나 점프로 피하면 주먹에 낀(...)상태가 되는데, 몹과 겹쳐야 효율을 뽑을 수 있는 일부 스킬은 이를 활용하면 된다.

HP가 34줄까지 떨어지면 맵의 양쪽이 무너지면서 가운데 부분만 남고 3페이즈로 넘어간다. 이때 떨어지는 천장에 깔리면 즉사하므로 주의.

4.3 3페이즈 : 광폭화 모드

• 전격 실린더 : 1페이즈에서와 동일한 패턴. 딜타임도 같다.

• 레이저 빔 : 역시 1페이즈와 동일.

• 움켜쥐기 : 바닥에 경고 표시 후 손을 휘둘러 필드를 훑는다. 플레이어가 맞을 경우 잡혀서 모든 행동이 불가능해지며 조금씩 데미지를 입게 된다. 바칼의 성 보스의 포효 패턴처럼 버튼을 연타해서 빠져나와야 하며, 연타가 부족해서 게이지가 다 차버리면 그대로 바닥에 두번 내리찍혀 더 큰 데미지를 받는다. 피했을 경우 잠시동안 가만히 있는데 이때 손을 공격하면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만약 움켜쥐기가 빗나가도 주먹에 닿으면 대미지를 받으니 조심하자.

• 다중 레이저 빔 : 레이저 빔 패턴을 연속적으로 시전한다. 바닥의 표시만 잘 보면 무리없이 회피 가능.

• 충격 강타 : 전류가 흐르는 주먹으로 바닥을 내리찍어 광범위의 충격파를 일으킨다. 충격파는 구석으로 도망가거나 점프나 무적기로 회피 가능하며 맞으면 스턴에 걸리고 높이 떠서 날아간다. 총 2회 내려찍으며 패턴 시전후 주먹이 붉게 과열되서 약 10초 정도 가만히 있는데 이때가 딜링타임. 내려찍는 타이밍이 마치 스카사의 레어 보스마냥 은근 느리게 찍는지라 익숙해지기 전엔 회피가 약간 힘들다. 주먹의 전류가 빨간색이 되면 바로 내려찍으니 색이 바뀌자 마자 점프하면 된다. 두번째 찍기는 지연시간이 없으니 첫번째 찍기를 피한 뒤 바로 뛰어주자. 찍을때마다 천장에서 파편이 떨어지는데 여기에 깔리면 점프와 이동이 불가능해진다. 첫번째 점프 이후에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 점프해야 한다. 이 파편은 파괴 가능하니 패턴이 끝나면 부숴주자. 사실 보스의 바로 앞에 가주면 충격파 피해가 들어오지 않는다.

위의 패턴들이 진행되는 도중 일정 시간이 지나면 화면에 시스템 다운 메시지가 출력되며 콰트로 마누스가 얼굴을 내민다. 이 때가 일시적으로 극딜을 넣을 수 있는 타이밍이다. 다만 거기서 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시스템 리셋 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다시 얼굴을 숨긴다.

참고로 칠링팬스안에선 데미지를 전혀 입지 않는다!!

4.4 문제점

어느 날부터 플레이어에게 찾아오는 거대보스들은 끔찍했다. 거대보스는 계속해서 같은 문제점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간지나는 비주얼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악의 문제투성이 보스로 꼽히는데, 이유는 오브젝트 판정 이라 잡기, 상태이상 면역에 공격포인트 지정도 죄다 몸통부분이라 여러 직업들이 피를 토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전 거대몹을 대상으로 한 보스전으로 사룡의 봉인과 로터스의 둥지가 있지만, 사룡의 봉인의 경우는 여러 차례의 리뉴얼을 통해 상기된 문제점들을 고려한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소환수들의 인식이나 상태변화 등에서 특별한 문제가 불거지지 않았다. 마찬가지의 문제를 갖고 있는 로터스의 둥지의 경우는 에픽 퀘스트는 물론 일반 퀘스트를 고려해도 거쳐가는 이벤트 던전 수준에 그치기에 부각되지 않았다. 하지만 새로운 만렙 콘텐츠로 내놓은 파밍을 목적으로하는 스폐셜 던전의 신규 거대 몬스터가 기존 문제점을 더욱 심화한 상태로 등장해 버린 것이다.

한술 더 떠 보상까지 째째하다. 경험치부터가 슬로트 발전소 뺑뺑이에 한참 밀리는데다, 차원의 균열 보너스가 전 스페셜 던전보다 훨씬 구려터진 올 스탯 +10(…)인 등, 위의 문제점을 감수하고 돌 이유가 별로 없기에 평이 좋지 않다. 오히려 이 던전을 무시하고 슬로트만 계속 도는 사람이 허다하다. 또 요구스펙이 너무 높은주제에 즉사패턴이 여러개가 있다는 것도 문제다. 그런 주제에 보상도 안 좋으니 그야말로 사도 루크의 횡포. 요약하면 깨기는 어렵고, 노가다도 어렵고,노가다 해서 나오는 보상도 거의 없는 희대의 버려진 던전이다. 그에 대한 반증으로 죽은 자의 성 업데이트가 된 이후 몇주동안은 던전을 돌면 지옥파티 초대장이 드랍되는 이벤트가 끝난 이후로 이곳에 헬 돌러 온 사람들 빼고는(그것도 샐래맨더의 화로만 돈다.) 아무도 없을 정도.. 가끔 베키를 보러온다던가.. 그것도 이미 크리쳐화가 되어서 별로 오지도 않는다 심지어 젤바 전용 서버인 죽은자의 성 서버에 들어가도 이미 만렙던전의 자리를 넘겨준 파워스테이션보다 사람수가 적으며 해체기도 적다. 사실상 죽은자의 성이 실패한 컨텐츠라는 면목을 확실히 보여준 반면교사가 되었다.

또한 추가로 버그도 많다. 특히 3페이즈 단계에서 어이없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움켜쥐기 패턴에 당해 죽었을 경우 가끔씩 코인을 써도 코인창이 안 사라지며, 이 상태에서 X를 누르면 코인이 소모된다. 그리고 가끔씩 움켜쥐기를 시전하던 도중에 보스가 굳어 안 움직이고 그대로 무적 상태가 되어버리기도 한다.

5 관련 퀘스트

5.1 외전 퀘스트

왕의 서고의 스토리 퀘스트는 외전 퀘스트로 분류된다.

• 성을 흔드는 진동 : 왕의 서고를 탐색하기(클리어)
• 루크가 두려워하는 것 : 루크의 일기가 저장된 메모리를 가지고 오기
• 콰트로 마누스 : 콰트로 마누스를 쓰러뜨리고 빛의 심장을 가지고 오기.

간단하다. 2번째 퀘스트의 메모리 수집 단계에서 필요한 메모리 데이터3은 일반 몬스터들로부터, 메모리 데이터1과 2는 각각 그란테 마누스, 파르붐 마누스로부터 얻을 수 있다.

모든 외전 퀘스트를 클리어 하면 차원의 봉인 보상이 추가되며 업적 퀘스트가 추가된다. 다만 차원의 봉인 보상이 앞에서 서술하였듯이 올스탯 +10 이라는 시궁창 수준이다. 이게 얼마나 시궁창 수준이냐면, 일일퀘스트 보상으로 받는쌓여있는 활력의 비약의 거의 5분의 1수준이다.(활력의 비약은 올스탯증가가 아님에도 그정도다.)

5.2 업적 퀘스트

• 자이언트 킬러 : 콰트로 마누스를 쓰러뜨리기

업적 퀘스트가 외전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해야지만 등장하기 때문에 퀘스트 수행 목적으로만 따진다면 이 던전을 최소 4번은 돌아야 한다. 다른 스페셜 던전들과는 달리 칭호가 일반 업적의 86Lv 페이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