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루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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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어느 예능 방송에서 이 장면을 보여주었다. 어찌 패널 표정이 의아하다 그 방송을 볼 수 있는 중국 사이트. (83분 17초 부분부터)

마미루(マミる)
동사, 5단동사[2], 자동사〕
몸과 머리가 분리되었음을 가리키는 말. 혹은 그로 인해 죽음에 이르렀음을 가리키는 말. 간단히 말해 '목이 잘리다'라는 뜻.
(응용예 : 'マミった(마밋따) → 목이 잘렸다')    
(응용예 : 'マミられる(마미라레루) → 목이 잘림당하다')
(응용예 : 'マミられた(마미라레타) → 목이 잘림당했다'[3])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인지도를 크게 뛰어 오르게 한 잔혹한 발판.

일본 웹에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3화(그 악명 높은 샤를로테편)의 토모에 마미 관련 내용 방영 이후 생겨난 신조어. 최초로 사용된 건 아마도 2ch의 마마마 스레드. 마미가 '편집하다' '자폭하다'처럼 동사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번역하면 "마미다", 과거형으로 "마몄다", "마미됐다", "마미당했다", "마며지다"가 된다. 일반인에게 사용하면 알아듣지 못하니 자제하자.

머리 잘리는 네타가 나오면 높은 확률로 마미루 드립이 나온다. 이 바닥이 항상 그렇지만 반감을 가지는 사람도 있고, 마마마 팬들 중에서도 마미 팬들은 매우 싫어한다.물론 마미 팬들중에서도 맛이 간 레벨대에서는 마미루 드립을 신나게 치는 경우도 존재한다

2 이용사례

아무래도 마마마가 본색을 드러낸 계기가 된 연출이라 그런지 외전 시리즈에서는 꼭 한번씩 오마쥬 된다. 게다가 외전에서는 마미하는 마녀와 마미당하는 마법소녀가 생전에 나름 유대가 깊은 관계이기까지 해서, 본편보다 더 참혹하다.

마법소녀 카즈미☆마기카 - 와카바 미라이가 동질감을 느끼던 동료인 아사미 사키의 마녀에게 머리를 뜯긴다.
마법소녀 스즈네☆마기카 - 히나타 마츠리가 쌍둥이 언니인 히나타 카가리의 마녀의 사역마에게 산채로 삼켜진다. 다만 이후 무사히 구출됐다.
[[[신약] 마법소녀 오리코☆마기카 ~sadness prayer~|신약 오리코☆마기카]]에서 사키 미야코가 팀의 리더였던 히토미 리나의 마녀의 공격에 머리가 잘린다.

우로부치도 사용하는 단어다! BD/DVD vol.2 오디오 코멘터리에서 성우들도 사용했다. 이 양반들이…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는 와무우도 당했지만 목이 잘린 채로[4] 이전 최종보스에 해당하는 존재들을 대량으로 순살하는 간지를 내뿜었다. . 마미의 안티체제. 애초에 와무우는 인간이 아니잖아 사실 마미도 인간이 아니긴 했다아니,그래도 마미는 원래는 인간이잖아.. 그럼 디오는 뭐지.[5]

영어 단어 중에 이와 통용되는 신조어로 urobutchered가 있다. 우로부치의 uro와 '잔인하게 살해당하다/도살당하다'의 butchered의 합성어.(...) 'behead'와 'decapitate' 역시 쓸 수 있다. 정확히는 이 쪽은 '목을 자르다,참수하다'라는 뜻.[6] 능동형 동사이기 때문에 수동형으로 쓰면 과거완료형인 'beheaded', 'decapitated'가 된다. 머리가 되다. be 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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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7일에 있었던 한국의 마마마 페스티벌에서 관련 상품이 품(品)되었을 때 나왔던 안내가 '마미루'였다.

샤프트가 마마마보다 10여년 전에 만든 애니메이션인 꾸러기 수비대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나온다. 상당히 강하게 묘사되던 아군멤버가 너무나 어처구니없게 끔살당해버리는 것. 어떻게 보면 이 분이 선조이다..당시에도 인터넷이 활발했다면 마미루같은 신조어가 나올법한 상황이었다.드라고루

가면라이더 류우키 에서 2화만에 리타이어한 엑스트라 라이더 스도 마사시(시저스)는 카드덱 파괴로 인해 계약이 풀려 자신의 계약 몬스터에게 머리부터 먹혀 사망한다. 일부에선 마미의 선조라고도 하며 둘이 엮이는 팬아트도 존재.[7]

그리고 같은 각본가다른 작품에서 새로운 마미루 신화가 탄생하였다[8]

그 외에 'マミマミ(마미마미)'라는 단어도 생겨났다. 본디 揉む(모무 : 주무르다, 비비다)라는 말을 의태어로 '모미모미(주물럭주물럭)'로 쓰는데, 마미의 이름이 이와 비슷하다는 데 착안하여 연동한 결과. 이쪽은 주로 (가슴을) 주무른다는 의미의 의태어로 사용 중이다. 예)おっぱいマミマミ 또한 호무호무, 사야사야 같은 말처럼 그냥 마미가 귀여울 때 사용되는 만능의 단어처럼 쓰이기도 한다. 비슷한 개념으로 '마밍'이 있다. 이 경우는 주로 마미 관련 효과음으로 사용된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이분도 당했다.참고로 tv판•코믹스판•신극장판에서 모두 마미루를 당함으로서 3관왕(...)
그리고 카오루를 노리고 만든 듯한 이 캐릭터도 똑같이 마미루를...다만 연출이 더 잔혹하다.

모던패밀리 2에서도 마미루를 당한다(...) [9] 마미루로도 훈훈한 2차 창작이 가능하다. 목이 달아날 듯한 약내는 무시하자

모 라이트노벨허리가 잘린다.프레/ㄴ다

기생수 1화 맨 초반 장면(!)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온다.뭐 이쪽은 원래 공포만화니까.

쥬라기 월드인도미누스 렉스도 당했다. 이런 패러디 까지 나왔다.

트랜스포머 3에서는 아이언하이드센티널의 배신으로 부식 총 세방을 맞고 목이 떨어져 죽는다.

Dinosaur Revolution에서는 오르니톨레스테스가 한밤중에 울어 제끼다 알로사우루스에게 목이 잘린다(...) 층간소음의 비극

드래곤볼에서 기뉴특전대의 굴드베지터의 수도공격으로 인해 목이 날아간다. 목이 날라간뒤에도 베지터랑 잘 이야기하고 베지터가 머리에 기공파를 쏘아서 마침내죽은건 덤.

GTA 5 - 조니 클레비츠 일딴 취소선을 쳤긴 했으나 기본적으로 목이 날라가는것만을 뜻하는게 아니므로[10] 해당된다.사실은 그 분이 워낙 괴력[11]인지라 현실이면 날라갔을지도 모른다.

디시인사이드 웹툰 갤러리에서는 아스란영웅전아랑 소드의 최후가 마미루 네타 대신에 쓰인다. 사실 주연급 인물의 어이없는 죽음이라는 부분에서 핵심은 통하니... 웹갤이 오덕갤 카테고리 내에서는 가장 애니메이션에 관심 없는 갤러리이기도 하고 말이다.

마법소녀 육성계획에서 하드고어 앨리스가 머리가 날라갔다. 다만 이쪽의 마법은 아무리 크게 다쳐도 낫는 마법이라 소용이 없었다.

단간론파 3에서 겟코가하라의 무나카타 쿄스케의 검에 머리가 날아갔는데 이쪽은 안드로이드였다. 본체는 토와 모나카에 의해 목이 180도 뒤틀려 끔살. 최종적으로는 안드로이드도 무나가타에 의해 반토막 나며 리타이어했다. 2번의 마미루와 1번의 세로갈림...

3 여담

모 미국애니이 친구는 시즌1 1화부터 머리가 뜯겼다. 정확히는 외계인의 광선공격에 맞고 날라갔고 그 다음 소 떼에 치이고 다행히도 살았지만 또 경찰차에 치여 죽었는데(...) 이 놈이 죽은 걸 확인시켜 준답시고 머리를 맨손으로(!) 뜯어낸다. 고인능욕 시체훼손
사실 시즌 5까진 매일 죽었고[12] 극장판에서도 죽은 놈이다. 어떻게 보면 마미보다 더 불쌍하다.


사실 마미루의 연출 그 자체는 원래 미국의 스래쉬 메탈 밴드 메가데스가 1995년[13]에 발매한 싱글 À Tout le Monde의 앨범 커버아트에서 먼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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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건 슬롯게임 'SLOT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에서 마미가 샤를로테에게 승리한 장면.
  1. 호빵맨이 한 대사 중 유명한 걸로 "자 내 머리를 먹어."라는 대사가 있다.
  2. る 앞의 글자가 い단이라서 1단동사(미연형(-ない, -よう , -ぬ, -れる, -せる)과 연용형(-ます, -たい, -で, -だ, -だり, 명사꼴)에서 マミる → マミ로 활용)로 볼 수도 있으나 1단동사가 되지 않았다. 入る, 帰る와 같은 예.
  3. マミる는 기본적으로 자동사. 하지만 때때로 "목을 물어뜯어 자르다"라는 뜻의 타동사로 쓰일 수도 있는데, 이 경우 '목이 잘리다'라는 자동사적 의미를 나타내려면 수동형 マミられる로 형태를 바꾼다. 이때의 의미는 자동사 マミる와 같아지게 된다. 애니메이션 제작 스태프의 일부는 이쪽 표현을 쓰기도.
  4. 더 정확히는 혼설삽을 무리하게 사용하다가 죠셉의 화염병+시저의 머리띠 패키지 때문에 몸이 붕괴돼 머리부분만 남음.
  5. 1부에서 디오 브란도도 당했지만 그 상태로 자기를 마미루한 상대를 역관광보냈다. 정확히는 마미루의 원인을 제공한거고 마미루 자체는 스스로 했지만.......요컨대 마미루당할 처지에 처해서 어쩔 수 없이 자기자신을 마미루하고 그 후에 상대를 마미루.
  6. '참수'라는 명사로 쓰이기도 한다.
  7. 어디까지나 사망한 방식과 클리셰 브레이커의 성격때문에 엮이는거지, 실제 마미의 캐릭터성 자체는 테즈카 미유키에 좀 더 가깝다.
  8. 심지어 배우 본인이 적극 언급하기까지도 했다!!
  9. 베댓은 '마미는 오늘도 목이 잘립니다...' 흠좀무.
  10. 원본도 사실 머리를 물어뜯긴 것이지 절단여부는 불분명하다
  11. 팔레토 작업때는 아예 미니건을 들고 싸웠다.
  12. 그 이후의 시즌에도 종종 죽는다.
  13. 앞서 언급된 꾸러기 수비대의 방영년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