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암민속마을

外巖民俗-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위치해 있는 민속마을. '외암마을', '아산 외암민속마을', '외암촌' 이라고도 불린다.

송악면 외암리 광덕산 부근에 위치해 있는 관광지로 500년전 예안 이씨(李氏) 일가가 낙향하여 살았던 곳으로 후에 그의 후대손들을 통해서 반촌(班村)의 면모를 갖추게 된 계기로 지금의 민속마을이 형성되었으며 중요민속자료 236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일부 가옥에는 원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마을 주변에는 초가집과 기와집을 비롯해 장승, 물레방아, 열녀문, 연자매, 디딜방아 등 민속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일부 원주민 가옥을 제외하고 나머지 가옥은 전시형태로 보존되어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1]

현재 시에서 주도하여 전통 양식의 건물로 상가를 임대하는데 이에 대해 권리금이 형성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마을 입구 왼쪽에는 외암마을민속관이 있으며 여러 민속자료들이 전시보존되어 있다.

현재 유료입장을 받고 있다.[2]

매년 이 곳에서 짚풀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가끔 시 주도로 예술인들에게 지원하여 공연도 하는 모양이다.

흑역사로는 관내 고택 중 하나가 김찬경의 소유였던 점이다.

여기서 아산시 시내버스공주시 시내버스와의 환승이 가능하다.
  1. 원주민 가옥의 경우 무단입장이나 공개관람 등이 금지되어 있다. 다만 가옥 주(主)가 공개를 허가했거나 물건 판매 등 상업 목적 등으로 운영하는 경우는 예외이다. 관람 중 시끄럽게 떠들거나 하는 짓은 절대 하지 말자.
  2. 외암마을 원주민 및 아산시민은 무료이며 65세 이상 노인도 무료입장이다. 게다가 사실은 외암마을 위에 산이 있고, 절도 있고, 마을도 있는데, 외암 마을을 거처서 가야 된다. 즉, '저 위에 절에 가려고요' 라 하면 돈을 안 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