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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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소재지 / 별표는 특례시.,,|<#a9a8a2><-5><:> 충청남도 기초자치단체
자치군금산군부여군서천군예산군
청양군태안군홍성군
자치시계룡시공주시논산시당진시
보령시서산시아산시천안시*
아산시
염치읍배방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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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주면선장면도고면신창면
법정동온천동실옥동방축동기산동초사동
신인동법곡동장존동좌부동읍내동
풍기동용화동모종동권곡동배미동
득산동점양동신동남동


牙山市 / Asa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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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 주소는 충청남도 아산시 시민로 456(舊 온천동 1626번지). 아산시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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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로고와 마스코트 아랑이. '아'산 사'랑' 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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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牙山市 / Asan City
국가대한민국
면적542.17㎢
광역시도충청남도
하위 행정구역2 9 6
시간대UTC+9
인구317,242명
(2016년 9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537.25명/㎢
시장복기왕
재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1 개요

충청남도 북부에 위치한 . 북쪽으로는 경기도 평택시와 마주하고 있고, 동쪽으로는 천안시가 있다. 남쪽으로는 공주시, 남서쪽으로는 예산군, 서쪽으로는 당진시가 있다. 충무공 이순신의 영정을 모신 현충사와, 조선시대 왕들이 애용했던 온양온천이 소재한 곳이다. 2016년 현재 시장은 복기왕이다.

2016년 현재 인구가 30만 명이 넘는데 천안 다음으로 충청남도에서 인구가 2번째로 많다. 1995년 정도만 해도 인구가 15만 명 남짓한 도시였는데, 현대자동차, 삼성전자가 들어서고 천안시가지에 딱 붙어있는 아산신도시가 건설되면서 불과 20년 만에 인구가 2배로 증가했다. 이러한 배경중 하나는 천안시와 인접해 생활권을 함께하고 있기 때문이다. 천안시의 시가지가 서쪽으로 확장되어왔고 아산시는 온양 동쪽의 배방 탕정을 개발하면서 천안 지역에 거주하던 인구가 유입되어 왔기 때문. 수도권에서 가깝다는 점과 천안시와 붙어있다는 점이 주요 원인이지만, 대도시권 및 베드타운을 제외하고 이 정도로 인구가 늘어난 도시는 전국적으로도 드물다. 현재도 연 6000명 가까이 늘어나는 경이로움. 둔포와 영인면 북부는 온양이나 천안보다 오히려 평택시내가 더 가까워서 평택시내로 자주 나간다. 500번대 버스가 운행중인데 평택역까지 버스로 20~30분이면 간다.

2 역사

아산시/역사 항목 참조.

3 하위 행정구역

아산시/행정 항목 참조.

4 교통

아산시/교통 항목 참조.

5 정치

15대16대17대18대19대20대
아산시 단일선거구이상만/초선
자유민주연합
원철희/초선
자유민주연합
복기왕/초선[1]
열린우리당
이진구/초선
한나라당
이명수/초선
자유선진당
이명수/재선
자유선진당/
새누리당
갑구이명수/삼선
새누리당
을구강훈식/초선
더불어민주당

2천년대엔 충청기반 지역정당인 자민련-자유선진당이 강세를 보였고, 충청도 내에서도 약간은 보수적인 성향을 보여줬다. 하지만 2010년대 들어 자유선진당이 새누리당에 흡수합당되고, 타지의 청년층 인구가 다량 유입되면서 점점 색이 옅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6년 20대 총선부턴 분구가 되어 국회의원 의석수가 2석이 되었다.

지역적으로 표의 차이가 조금 나는 편이다. 배방읍, 탕정면, 음봉면, 시내 아파트 단지 쪽에서는 젊은 층이 많은 관계로 진보쪽 표가 조금 더 많이 나오는 반면, 구시가지와 기존 인구가 많이 사는 시외 지역에서는 보수쪽 표가 조금 더 많이 나온다. 그러나 그 차이가 확연하다고 보기는 힘든 수준.

기본적으로 당 소속보다 해당 정치인이 일을 잘하냐 못하냐를 많이 보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예로 복기왕 시장과 강훈식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반면, 이명수 의원은 새누리당 소속이다.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상대로 52:46의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두었다.

허나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선 반대로 47,139(42.3%)표를 얻은 새누리당 정진석 충남도지사 후보가 60,927(54.7%)표를 얻은 안희정 후보에게 뒤졌다.

6 명칭 문제

'온양'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알아듣지만, '아산'이라고 하면 '어디? 안산? 마산?'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아산시의 중심역도 아산역이 아닌 온양온천역이라, 잘 모르는 외지 사람이 아산역 가는 표를 끊으면 아산시 중심부인 온양이 아닌 사실상의 천안시내인 장재리에 도착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한다. 이는 1995년 온양시와 아산군이 통합하는 과정에서 통합시의 명칭이 아산시로 결정된 데 원인이 있다.

온양시와 아산군이 통합할 당시 명칭에 관한 의견이 분분했다. 결국 시로 승격하는 과정에서 시의회와 군의회의 투표가 이루어졌는데 결과는 의원 수가 많았던 아산군이 쪽수로 밀어붙여서 승리. 이후 아산군의 배려인지는 모르지만 시청사는 舊 온양시 지역에 위치하게 됐다.

이로 인해 온양 지역에서 사는 사람이나 천안 등 인근 주민들은 아직도 구 온양시 지역(現 온양1동~6동)을 '온양'이라고 부르고, "어디서 왔니?"라고 물으면 "온양에서 왔다"고 대답한다.

역사적으로도 원래 아산(구 아산현)에 해당되는 곳은 영인(옛 아산군의 중심지로, '아산리'가 이 곳에 있다), 인주, 음봉, 염치 등 현 아산시 북부 지역이며, 온양 시가지, 배방, 탕정 등 현 아산시 동남부 지역은 원래 아산과는 별개의 지역(구 온양현)이었다.1914년 당시 일제의 행정구역 강제 통폐합 당시 온양군+신창군+아산군을 통폐합하면서 명칭을 '아산군'으로 정했기 때문. 역사적으로도 온양현이 아산현보다도 훨씬 컸었는데, 일본이 청일전쟁의 대승지인 아산만을 기념하기 위해 군 명칭을 아산군으로 정하고, 온양은 아산군 온양면으로 변경한 것이다.[2] 만약 1914년 일제가 아산, 온양, 신창을 통합할 당시, 통합 명칭을 '아산군'이 아닌 '온양군'으로 정했다면 지금과 같은 논란은 없었을 것이다. 물론 1914년 통합 당시 일제가 군청을 구 아산현의 중심지였던 영인면에 두긴 했지만, 얼마 안 가 1922년 군청을 온양으로 이전했다. 당시에도 영인면보다 온양지역이 훨씬 더 크고 발전했었다는 증거. 실제로, 일제강점기 동안 군청 소재지가 바뀌어 군명 자체가 변경된 경우가 꽤 있다. 경기도 평택군(현 평택시)은 원래 군청을 진위에 두어서 '진위군'으로 명명했다가, 1938년 군청을 평택으로 옮기면서 군명 역시 평택군으로 개칭했고, 강원도 고성군 역시 원래 군청을 간성에 두어서 '간성군'으로 명명했다가, 1919년 군청을 고성으로 옮기면서 군명 역시 고성군으로 개칭했다.

현재는 과거에 비해 아산시가 발전하여, '아산'이라고 해도 대부분 알아듣는 편이다. 그럼에도 시 명칭 변경 주장은 2002년부터 최근까지 지방선거 때마다 꾸준히 나온다.[3][4][5] 아산이라는 명칭이 전에 비해 익숙해지긴 했으나, 의외로 舊 아산군 및 새로 입주한 주민들 또한 '온양시'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고 온양이라는 명칭이 익숙하고 널리 쓰이는 상황. 이때문에 실제로 이루어질 가능성도 농후하지만, 명칭 변경으로 인한 혼란이나 이에 따른 비용 등의 문제, 그리고 구 아산군의 중심지였던 영인면 등의 일부 주민들의 반대의견[6]도 있는 등 변경절차가 구체적인 진행단계에 이른적은 한번도 없다.

7 산업

경제면에서는 충남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에서도 탑 클래스로 제조업이 유명했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배방캠퍼스, 삼성 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구 탕정캠퍼스)가 위치해 있으며, 인주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주변의 인주공단에 자동차 관련 제조업이 활발하다. 한국 경제를 이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두 기업이 내는 세금으로 인해 한때는 국내 재정자립도 10위 안에 들던 도시였었으나, 2014년 재정자립도가한 해에 8.38%나 폭락하는 등[7] 시 재정 상황이 영 좋지 않다. 역시 두 기업의 실적 부진으로 내는 세금이 엄청나게 줄어든 영향이 크다. 그래서 당진시서산시 같은 인구 10만명 단위의 주변 도시들보다 공무원을 훨씬 적게 뽑음에도 불구하고 재정 상황이 나쁜 탓에 2015년 들어와서는 시전체 공무원의 수당을 30만원씩 일괄 삭감하는 초 강수를 두고 있다.

그리고 아산에 있는 삼성전자 관련 공장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존재는 천안-아산 통합 주장이 나올 때 아산시가 당당하게 거부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물론 천안이 통합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역시 이것이지만. 여담으로, 전국적으로 삼성전자 공장과 현대자동차 공장이 공존하는 곳은 아산시 단 한 곳(화성시는 삼성전자, 기아자동차공장, 현대연구소가 있다.)이며, 삼성전자현대자동차 같은 대기업 공장 외에도 신도리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만도, 유성기업의 5개 외에 중견기업 1~2개 공장도 아산에 위치해 있을 정도로 아산은 공업 비중이 꽤 큰 편이다. 이 세금은 전 시장이 맛있게 먹었다가 5년 징역.

8 교육

아산시에는 42개의 초등학교와 17개의 중학교, 10개의 고등학교가 있다. 10개의 고등학교 중, 탕정에 위치한 충남삼성고등학교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삼성 임직원 자녀 전형이 학생 중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리고 특목고인 충남외국어고등학교 역시 탕정에 위치해 있다. 해당 지역 출신이 거의 없다시피 하는 공주시의 사대부고와는 달리 학생들 대부분이 천안, 아산 지역 출신이다.

아산지역 상위권 중학생들이 대거 충남외고에 지원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990년대 까지 아산관내의 중상위권 중학생들은 천안으로 진학했고, 천안의 인문계고를 지원하여 떨어지면 재수를 하거나 온양고, 아산고에 들어가는 상황이었다. 당시 천안의 인문계고교의 교실에는 약 30%정도가 온양, 아산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이었다. 아산시에서 천안/공주지역으로의 우수학생 유출을 막기 위하여 상위 5% 이내 또는 5~7%의 내신성적으로 졸업한 아산시 거주 주민등록의 중학생이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각 300만원(5%이내), 130만원(5~7%)의 미래장학금을 지급하기 때문이다. 미래장학금 지급대상인 고등학생은 고등학교 3년에 걸쳐 세 번 장학금을 받는데, 1학년 때 중학교 내신성적에 따라 상기한 금액을, 2학년과 3학년 때 연 130만원(7%이내)을 두 차례 지급받는다. 즉 중학교 내신성적이 아산시 내에서 5%이내인 아산시 중학교 졸업생이 아산시 소재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총 560만원을, 5~7%학생은 총 390만원을 장학금으로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아산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및 각 대학 의과대에 진학하는 학생(역시 아산시 주민등록 거주자이어야 함)의 경우 연 500만원씩 총 4회 장학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그 이외에 인문계 고등학교로는 온양고등학교, 온양여자고등학교, 아산고등학교, 한올고등학교, 온양용화고등학교, 배방고등학교, 설화고등학교 등이 있고, 실업계로 아산전자기계고등학교가 있다.

대학은 총 6개가 존재하며, 경찰대학, 순천향대학교, 호서대학교, 선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등이 있다. 서남대학교 아산캠퍼스도 있기는 하지만 여기는 안 가느니만 못한 비리사학이라 논외.

수도권에 거주하는 하위권 학생들이 천안과 더불어 최후의 보루로 여기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수도권도 수도권 나름인데, 서울 인근 수도권 학생들은 평택까지만 내려가도 이미 수도권으로 안친다. 그나마 일부 학생들이 최후의 보루로 여기는 이유는 당연하지만 교통 때문. 보통 천안/아산지역 대학교는 해당 지역인 천안/아산 또는 대전/청주 지역 학생들보다는 수도권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아산시까지 연장된 이후, 전철 역들과 학교 간의 거리가 가까워져 통학이 더욱 용이해졌다. 특히 순천향대는 서울과 부천, 천안, 구미에 대학병원을 보유해 의대를 노리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 의대는 가고 싶지만 인서울 의대에 못 미치는 성적이 나왔을 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의대는 의대인지라 컷이 높다. 또한 순천향대 의대를 나오면 적어도 충남권에서의 연줄은 보장된다. 간호학과 역시 부속병원으로 인해 나름 인지도가 있는 편.

천안의 경우는 덜하지만 아산지역으로만 와도 지역색이 크다.

2016년에 경찰대학이 용인에서 아산으로 이전되었다.

9 상권

밑의 의료보다도 답이 없다. 인구 30만 명이 넘는 도시임에도, 기초 상업시설이 빈약하다. 가장 큰 요인은 온양보다 월등히 큰 천안의 상권이 매우 가깝기 때문. 온양에서 천안터미널까지 차로는 30분정도 소요되며, 지하철로는 천안역 기준 17분이 소요된다. 배방이나 탕정의 경우는 아예 천안시내와 인접해있기 때문에 그냥 천안이나 마찬가지. 게다가 도로 사정이 좋지 못하여, 천안 신부동처럼 상권을 잡으려면 도로부터 엎어서 새로 만들고 그 옆에 상권을 조성해야 할 정도다. 추가적으로 기초 인프라가 없고 맨날 헛짓만 하는 시의 책임이 크다. 더 이상 발전할 것도 없는 온양온천역 주변만 신경써서, 발전도가 높은 터미널은 배척한다.

하지만 최근들어 온양터미널 신축후 주변이 이전보다 발전되었다. 터미널 신축으로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들어왔고, 그 근처에는 상점이 조금 생겼으나, 답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라서 보건소 쪽으로 한 블럭만 넘어가도 음산하다. 또한 '맛집'이나 '식당'을 검색했을 때 최근 1년 외의 자료는 모두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상권이 안 좋은 곳은 이미 폐점하거나 업종이 변경된 곳이 대부분. 이 정도로 상권 발달이 미약하여, 온양 시내가 아닌 탕정이나 배방, 천안으로 나가서 돈을 쓰고 오는 경우도 많다.

10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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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외버스터미널

2014년 1월 롯데시네마가 개관하기 전까지 극장이 단 한 곳도 없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소형 극장들이 온양에 3개 존재했었다. 온양터미널 근처에 1곳, 온양온천역 근처에 2곳. 하지만 IMF시기가 지나고 천안 야우리시네마가 개장하면서 큰 영향을 받았고 이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이 있었는지, 대부분 폐업하였다. 사실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한 것은 2000년대 중반부터지만, 그 사이 천안에 멀티플렉스 극장이 여럿 들어서면서 극장이 들어서지 않다가 드디어 아산 관내에도 극장이 들어선 것이다. 새로 지어진 아산시외버스터미널에 위치한 이 곳은 6개 스크린을 보유해 스크린 자체가 많지 않지만, 그래도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많이 찾아 오는 편이다.

아산시를 모티브로 한 영화 속 도시가 있다. 류승완 감독의 액션 영화 짝패의 '온성'이라는 가상의 도시인데, 이는 감독의 고향인 온양을 모델로 한 것이다. 다만 촬영은 충북 청주시에서 했다.

11 온천

아산시는 온천의 도시답게 관내에 세 곳의 온천이 존재한다. 아산시는 과거부터 관광도시로 유명했는데, 온천이 핵심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시내에 있는 온천은 온양온천. 조선 시대 들이 자주 드나든 덕분에, 이 곳에서 따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온궁(온양행궁)도 있었다고 한다. 현재 온궁은 복원중이다. 시내에 많은 관광 호텔들과 목욕탕 대부분이 온천수를 사용한다. 그 중에서도 '신천탕'이라는 목욕탕이 가장 유명한데, 이 곳이 오리지널 온천수라고 보면 될 것이다. 시내 목욕탕 대부분이 이 곳에서 물을 끌어다 쓰는 편이다. 1호선 온양온천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니 찾아가서 느껴보자. 그런데 생긴 건 어째 다른 동네 목욕탕과 다를 게 없다.

시내에 관광호텔이 대단히 많은 편인데, 1960~70년대 신혼여행의 중심지였던 공이 크다. 문제는 이후 신혼여행지가 바뀌면서 덩달아 관광객이 줄어 시설이 노후된 것이 많다는 데 있다. 때문에 이름만 호텔이고 사실상 목욕탕 노릇만 했던 흑역사가 존재한다. 그런데도 가격은 왜 그 모양인지. 현재 아산시 호텔들은 서울 1급과 비슷한 패기를 보여 준다. 그래도 최근에는 현대자동차삼성전자 등으로 외국인 바이어 및 엔지니어가 많이 오게 되면서, 다시금 호텔들이 제 역할을 하는 것은 다행.

시외로 나가면 도고온천아산온천이 있다. 도고온천은 과거에 비해 번성하지 못하지만, 최근 워터파크화 등을 통해 부활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 아산온천은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온천으로, 온천 성분이 부족해 상품성이 없다 하여 오랜기간 개발이 미뤄졌으나 시설이 상대적으로 다른 두 곳보다 나은 편이고, 온천 이외에 워터파크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거기에 수도권에서 자가용으로 1시간 남짓이면 올 수 있어 주말에 가족 단위로 많이 찾아온다.

12 관광

  • 신정호 관광지
    • 온양에는 신정호 관광지가 있다. 신정호는 인공호수로 일제강점기 1926년에 완성됐다. 과거만 해도 호수만 덩그러니 있었지만, 현재는 주변에 대규모 공원과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을 만들어 시민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으로 변모했다.
  • 곡교천-은행나무길-현충사
    • 온양에서 현충교를 통해 곡교천을 건너면 그 유명한 현충사가 있다. 매년 4월 28일(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일) 전후로 열리는 성웅이순신축제의 주요 행사가 열리기도 하고, 아산시 관내는 물론 인근 도시 초등학생들의 소풍 필수 코스 중 한 곳. 현충사로 가는 은행나무 길은 가을에 화려한 모습을 자랑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방문한다. 기존의 도로를 보행전용도로로 전환해 산책코스로 조성하였고 곡교천변과 인접해 공원처럼 꾸며 놓았다. 곡교천에 캠핑장이 있다. 링크
  • 영인산 자연휴양림

영인산 자연휴양림은 아산시에서 운영하는 시설로 펜션, 물/눈썰매장 산책코스 등이 조성된 시설이다.

염치읍 산양리소재. 영인산을 통해 갈 수 있다. 세심사는 도 지정 문화재인 신중도, 부모은중경판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가렛 꽃이 피어 있는 등 경관이 아름답다 한다.
  • 공세리성당
    • 인주면 공세리 소재. 대전교구에서 가장 오래되고 한강 이남에서 5번째로 오래된 성당. 사진빨이 잘받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 봉곡사
    • 송악면 유곡리 봉수산 소재.. 진성여왕 때 창건되었다 전해지지만 임진왜란 때 전소되어 인조 때 재건되었고 고종 때 중건되었다. 천년의 숲이라는 이름의 소나무 숲이 유명하며 대웅전과 고방(庫房), 대웅전 지장탱화가 충청남도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기타 관광 명소로는 음봉면에 위치한 충무공 이순신 묘, 삽교호, 아산호, 외암민속마을, 강당골계곡, 광덕산, 설화산 맹씨행단, 아산레일바이크, 세계꽃식물원, 피나클랜드, 지중해마을 등의 관광지가 있다. [9] 다만 관광 명소가 신정호나 현충사를 제외하고는 시 외곽에 퍼져있어 동선을 잘 짜야 한다.

13 의료

개인 병원은 많다. 하지만 호흡기나 안과 같은 경우는좋은 의사들은 있는 편이어도 제대로 된 2~3차 병원이 없다. 남은 건 리더스나 한국현대병원 같은, 서울의 개인병원보다 못한 병원들. 그래서 대부분 좀 심하다 싶으면 천안순천향대학병원이나 천안단국대병원으로 간다. 2차 병원 수준의 한사랑아산병원은 파산했으며 천안충무병원이 이곳을 매입하여 2015년 3월에 아산충무병원으로 새로 개원했다. 하지만 전문의 30명 수준으로 미흡한건 매한가지이다. 요로결석으로 응급실에 갔는데 비뇨기과 전문의가 없어서 진통제 맞고 천안충무병원 응급실로 직행해야하는 수준. 이와 대조적으로 순천향대병원의 전문의는 300여명, 단국대학병원 400여명으로 차이가 심한 편이다. 대학병원급이 오지 않는 이상 커버가 힘들 듯. 2014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시장 후보들의 공통된 공약이 대학병원 유치였지만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14 공공시설

  • 도서관:상호대차시스템과 이동식도서관이 마련되어있다.
    • 중앙도서관(공사중)
    • 송곡도서관
    • 배방도서관
    • 둔포도서관
    • 남산도서관
    • 어린이도서관
  • 체육시설:2016년 전국체전이 열린다.
    • 이순신종합운동장
    • 아산시민체육관
    • 방축수영장
    • 배미수영장
  • 문화공연시설
    • 아산시 평생학습관(여성회관):시청과 더불어 아산시 민방위 교육장이기도 하다. 어린이 인형극, 연극, 애니매이션 등이 상연되고 각종 강좌들이 개설되어 있다.
    • 아산문화재단:아산시에서 문화공연을 담당하는 재단이다. 홈페이지 참조.
    • 아산생태곤충원
    • 장영실과학관

15 스포츠

프로스포츠의 경우 우리금융지주와 연관이 되는 도시이다.

남자 배구단의 경우 12-13시즌부터 14-15시즌까지 아산 임시연고로 활동했었다. 단, 12-13시즌의 경우에는 정식 인수 전이라 그떄는 KOVO 위탁관리+러시앤캐시 측의 네이밍마케팅 시절이라 연관이 없으며 12-13시즌 종료후 우리카드가 인수하면서 치른 13-14시즌과 14-15시즌만 제대로 연관이 있다. 여담으로 인수에 실패한 러시앤캐시 측이 창단한 배구단이 바로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이다. 배구를 보려면 옆동네인 천안시로 가서 현대캐피탈 경기를 보면 된다. 또한 15-16시즌 종료 후 여자농구 명문인 춘천 우리은행 한새를 연고 이전시키면서 아산 우리은행 위비라는 이름으로 16-17시즌을 치르게 되었다. 아마 클럽하우스와의 거리(?)+배구단의 임시연고시절과 더불어 15-16시즌 한국여자프로농구의 당진 올스타전 열기가 영향이 있는 듯하다.

여기에 2016시즌 안산시와 연고지 계약이 끝나는 프로 축구구단 경찰청 축구단이 2017시즌부터 아산시로 연고지를 옮길 예정이며 홈경기장은 이순신 종합운동장을 쓸 것으로 전망된다. 단 안산시에는 시민구단이 새로 창단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16 아산시 관련 유명인물

  1. 05.3.10 의원직 상실(선거법 위반). 그 뒤 5년이 지나 시장으로 돌아온다.
  2. 「“온양시 명칭 부활하라”」, 2009-03-26, 쿠키뉴스
  3. 「"아산·보령시 이름 바꿔야"」, 2002-01-08, 중앙일보
  4. 「아산시,`아산온양시'로 명칭변경 검토」, 2008-06-10, 연합뉴스
  5. 「“충남 아산시 이름, 온양시로 환원하라”」, 2011-03-07, 서울신문
  6. 「‘온양시’ 환원 주장에 ‘웬말이냐’」, 2007-02-28, 온양신문
  7. 「아산시 재정자립도 최근 5년간 최저치」, 2015-09-01, 대전일보
  8. 「속세를 벗어나 아산 세심사」, 2014-06-09, Daum 블로그<충남도청 공식블로그>
  9. 「충무공을 키운 아산고을과 왕실온천 온양」, 2015-09-24, 프레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