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시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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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이 모 팀을 떠오르게 한다... 역시 해당 연고지 아니랄까봐[1]

1 개요

공주시에서 운행하는 시내버스로 운수업체로는 시민교통이 유일하다.

2 운임

2.1 시내버스 기본요금

종류지불 수단성인청소년어린이
시내버스현금1,400원1,120원700원
교통카드1,350원1,070원650원

충청남도 시내버스 공통 요금이다. 단, 대전시내(성인기준, 현금승차 1400원), 세종시내(성인기준, 현금승차 1200원)에서 승하차 시에는 각 도시의 시내버스 기본요금을 받는다. 보통은 면허지의 요금 기준에 맞춰 기본운임을 받는데, 특이하다.

2.2 구간요금

요금단일화를 실시하여 공주시내에서는 구간운임을 따로 받지 않는다. 이에 따라 공주시 경계를 넘어갈 경우에만 구간요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과거 구간운임을 받을 때 전통(?)을 이어서 시외로 넘어갈땐 기점이나 탑승지 기준으로 10km까지 기본. 그 이후로 km당 거리계산을 해서 구간요금을 부과하니 참고하자.

공주-충남대 요금이 해당구간 시외버스 요금과 일치한다.

주요 지점별 시계외 요금은 위의 내용을 참조
충남대행은 봉곡리나 공암리부터 구간운임을 받지 않는경우도 종종 보인다.

천안처럼 끊어타기도 가능하여 예를들어 공주시내에서 108번을 타고 장군면사무소에서 하차, 500번으로 환승하는경우 기본요금으로 조치원까지 갈 수도 있다.

3 환승제도

2012년 6월 1일부터 무료환승제가 실시되었다. 도입 초기에는 단말기에 하차태그한 시점으로부터 30분 이내에 환승 횟수는 1회였으나, 2015년 3월 1일부터 하차 시점 45분 이내에 환승 횟수는 2회로 늘어났다. 공주 시계내에서만 가능하며, 환승 시 시계외로 나가는 경우는 시계외 요금에서 기본요금을 뺀 차액이 징수된다.

2015년 3월부터는 아산시 시내버스와의 환승도 가능해졌지만, 대전광역시, 청양군, 부여군, 논산시, 천안시 시내버스와의 환승이 불가능하며, 가장 가까운 세종특별자치시와도 환승이 안 되는 점이 아쉽다. 세종시 시내버스 중 공주시를 출입하는 550번과 551번이 있는데다 이들 노선이 공주시의 시내버스 중 각각 500번, 502번과 공동 배차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승이 되지 않는 점은 분명 불편하다. 애초에 교통카드 시스템이 다른데다 (대전과 세종은 티머니, 공주 및 그 외 충청남도 지역은 캐시비 기반의 마이비카드) 환승 협약이 여태까지 되어있지 않은 이유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세종시에서 주변지역을 아우르는 광역 대중교통 체계를 만들려고 하고 있으나 여태 감감 무소식인 것을 보면 주변 지역과의 협의가 잘 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4 특징

전체적으로 배차 간격이 안습이다. 그나마 자주 다닌다고 하는 시내권 노선(100번, 101번, 125번)이 평일 15~20분, 주말 및 공휴일 20~30분 간격이니 말 다했다. 그 마저도 처음엔 101번, 10분 뒤엔 125번, 10분 뒤엔 100번 이런 식이 아니라, 거의 떼로 몰려 오거나 얼마 차이 나지 않는 간격으로 버스가 온다. 따라서 버스를 한번 놓치면 운이 나쁘면 30~40분은 기다려야 하는 편.

차내 안내방송은 eB기반으로 나오긴 하지만 일부 기사님이 시끄럽다고 볼륨을 줄이거나 끄거나 단말기 수리과정중 휴즈를 아예 빼서(!) 나오지 않거나 일부 정류장에만 나오고 공주시내버스의 스피드특성상 정류장이 다 지나서 울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공주시내버스를 이용할 위키러들은 참고하자.

방송도 스피드덕분에정류장에 거의 근접하거나 통과하면서 나오는 경우가 많고, 특히 시외(곽)이나 신설정류장은 아예 나오지도 않아 내릴 정류장을 놓치는 경우가 다분하니 미리 지형을 숙지하는 것을 추천한다. (심지어 방송에서 송출되는 정류장명과 실제 정류장명이 전혀 다른 경우도 있다.)

버스정보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세종시의 BIS에서 공주시 지역의 경우 시스템상에서 임의로 정한 정류장 번호를 사용하고 있으며 시민교통 500번대 버스는 도착정보가 제공되지 않는다. 세종시와의 광역 BIS 구축은 2016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 대전시를 오가는 시민교통 300번대 버스 역시 대전시의 BIS에서 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 버스 놓치면 그냥 무작정 기다려야 한다.

저상버스는 운행되지 않는다. 타지역 노선이지만 간혹 550번에 저상버스가 들어오긴 한다.[2] 이유를 알고 싶다면 125번을 타고 왕복해보면 답 나온다. 길 험한 500(550)번 코스에는 저상버스 가끔 들어가는데??[3] 지금 굴리는 것도 적자인데 저상버스를 운행할리가
현 금강철교 옆에 새로운 다리를 건축한다는 구상이 있다. 착공을 시작하면 100번대 노선에 저상버스를 기대 해도 될 것 같다.

2015년 4월 2일, 호남고속선 개통에 따라 공주시내와 공주역을 잇는 노선과 공주역에서 신원사, 갑사를 잇는 노선이 신설되었다. 그러나 공주역의 암울한 수요를 예상한 듯, 시내와 역을 잇는 노선의 총 배차수는 휴일 기준 단 21회. 그 마저도 공주시내로 가는 노선은 고작 9개 뿐이다. 막차는 더 심각한데, 공주역에서 출발하는 막차는 밤 9시 25분(공주 버스 250)이라, 호남선 막차로 공주역에서 내리면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은 오직 택시뿐이다.

5 운행노선

공주시 시내버스/노선 참조

6 운행차량

공주시 시내버스/차량 참조
  1. 물론 이는 진지하게 받을 필요 없이, 현재 공주시 관용도색의 기본 배경색은 주황색이다. 공주시 내 관용차량을 보면 안다.
  2. 참고로 공주에는 코스 상 저상버스를 운영할 수 없다. 바로 지형 때문인데, 저상버스를 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의외로 일부 지형은 급경사 급으로 높게 타야하는 경우가 있어 자칫하면 안전 상 이유가 될 수 있고, 결정적으로 차체가 낮은 저상버스를 운행할만한 코스를 짜기 어렵다.
  3. 세종 방면은 그래도 다닐만한 완만한 각도의 경사가 있지만 공주 시내(특히 시내권)는 각도가 가파른 주요 도로가 있다. 예로 국고개(구 박물관 일대 언덕)와 월송동 행복주택 건설 현장 일대 언덕 등 가파른 경사가 많고, 만에 하나 코스를 짠다 한들 시 외곽 코스로만 가능해진다. 아니면 주요 학교를 경유하는 코스를 일부 포기하는 방안도 있다. 다른 방법 시내권 순환선도 가능하긴 한데, 이를 위해선 금강제1철교(구다리)를 재건축해야만 한다. 근데 금강제1철교가 등록문화재 제232호로 지정되어 있어 그렇게 할 수도 없다. 무려 1933년, 즉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다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