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 키니슨

신생 크로스 본 뱅가드 소속의 모빌슈트 파일럿여성. 이름이 요나이긴 한데 성경의 요나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하세가와 유이치에게 그런 식의 언어유희를 생각하면 곤란 성우는 SD건담 G제네레이션 SPIRITS에서 타키타 쥬리로 배정되었다.

뒤로 정갈하게 빗어내린 스트레이트 금발과 헤어밴드가 특징인 캐릭터. 크로스본 시대의 여성 파일럿 중에서 특별히 외모에 신경 쓰는 타입인 듯하다. 우몬 사몬과는 할머니대에서부터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대개 우몬의 뻥튀기를 옆에서 적절하게 커트하는 츳코미 포지션.

뛰어난 MS 조종술을 기반으로 신생 크로스 본 뱅가드에서 많은 활약을 보인다. 특히 근접격투전에 일가견이 있어서 이오 전투에서 두각을 보인다. 스컬하트 사이드에서 토비아 아로낙스 등과 함께 블랙크로 운송회사에 잠입하여 활약하는 등 현역으로서 계속 뛰고 있었으나, 강철의 7인 사이드에서 목성 제국군의 피습을 받아 중상을 입고 작품 최후반까지 리타이어 상태가 된다. 그나마 작품 최후반부에 블랙크로에 복귀해 생존신고를 했으며, 해리슨 마딘 등과 교류하며 크로스 본 뱅가드 마지막까지 현역으로 뛴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