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나리 코우

1 개요

吉成鋼(よしなり こう)
일본의 애니메이터. 1969년 1월 20일생. 실버 소속.

2 활동


요시나리 코우의 작화 AMV

애니메이션적인 데포르메보단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애니메이터로, 옷의 주름까지도 세세하게 신경써서 그린다. 더욱이 3D로 착각하게 만드는 기술에는 따라올 자가 없을 정도. 3D로 보이는 것도 절대 3D가 아니다. 그린 거다!

아래는 유명한 그의 활약들.

발키리 프로파일 시리즈에서는 동생과 함께 캐릭터 디자인에 참여, 패키지 일러스트도 그렸는데 퀄리티가 높다. 동생과는 다르게 실사적인 터치를 중시한 그림을 그린다.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의 1기 1화의 식사 장면, 그리고 밤을 달리는 장면에서 무서울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며 모에 오타쿠들에게도 강렬하게 어필하며 인지도를 높인다. 또한 DOG DAYS 11화에서는 전설의 라이브 장면을 담당해 눈요기를 선사했다. 근데 씹덕들은 작화붕괴라고 깠다고... 마브러브 시리즈와는 의외로 인연이 깊은데, 초대 시리즈와 얼터너티브에선 메카닉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얼터너티브 CM 애니메이션도 그렸다.
강철의 연금술사에선 TV판, 극장판 모두 담당했으며, 4기 오프닝 폭포에서 떨어지는 컷은 길이길이 회자되는 명작화.
화이트 앨범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무려 모든 에피소드에 원화 참가에, OP/ED 1인 원화, 차회예고도 서비스로 막 그려주는 대활약을 했다.

종말의 세라프 나고야 결전편 2화에서 사오토메 요이치가 겟코우인을 쏘는 장면도 이 사람의 재주. 별도의 CG처리 없이, 요시나리가 디지털 작화로 혼자 작업했다.

그 외 참가작은 이 쪽을 참고하자.

3 이야깃거리

작화 작업을 할 때 자기가 맡은 컷은 원화 뿐만 아니라 동화, 촬영, 채색까지 전부 혼자서 하는 인물. 그래서 작업 속도가 한 없이 느리다. 1년에 한 작품씩 하던 시기도 있을 정도. 강철의 연금술사 극장판에서는 스탭롤에 이름이 가장 많이 올라올 정도로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하는 주의.

작화 속도가 느려서 TV 애니메이션에서는 활동을 보기 힘들지만,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오프닝 등에서는 자주 활약한다. 사쿠라 대전 3의 캉캉씬은 이미 전설.
그래도 2011년 이후엔 2013년 한해 빼고는 해마다 한편 이상의 TV애니메이션에 꾸준히 참여중이다.이외 연출이나 포스트 프로덕션으로도 이름을 올리는 등 동생보다는 여러가지에 관여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보이는 편.

동생인 요시나리 요우에게 꽤 엄격한 편이며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메카 디자인을 보고 한 감상평이 "작화적으로 볼만한 곳은 없군!!"이며, 이 발언은 코우를 상징하는 명언 중의 명언으로 자리잡았다.
화이트 앨범 차회예고 중 25화는 동생인 요우와 공동 작업했는데, 코우가 그렌라간 극장판 때문에 바쁜 요우를 억지로 끌고와서 시켰다고...

마츠타케 토쿠유키와 친분이 있는데, 마츠타케가 나노하 1화의 원화를 그릴 때 요시나리가 스튜디오에 놀러왔었다. 그 때 마츠타케가 꼬셔서 원화를 그리게 했는데, 그 때 그린 게 바로 상기한 전설의 두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