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동

(요코시마 타다오에서 넘어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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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요코시마진지한 요코시마번뇌폭발 요코시마

横島 忠夫

GS 미카미 극락대작전》(국내명 《고스트 스위퍼》)의 남주인공. 성우는 호리카와 료.

국내판에선 이름이 장호동으로 바뀌었다[1].강호동이 아니다! 강호동이 참고로 "요코시마"는 邪[2]와 동음. 이름의 의미가 굉장히 독특한데, '옳지 못한 일에 충실한 남자'라는 뜻으로 풀이 할 수 있다. 일판 단행본을 읽어보면 '그런 요코시마한… '같은 대사가 몇번 나온다.

2 배경

부모님이 남미로 전근을 간 관계로, 생활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찾다가 미카미 레이코(루나)가 운영하는 고스트 스위퍼 사무실에 고용되었다. 작중 나이는 17살. 나중에 10년후나 아주 어렸을적 자신의 모습도 나오긴 한다.

중요한건 아니지만 이 업계에 뛰어든 이유가 어찌보면 부모님 탓이 심각하게 크다. 작중에서 요코시마가 남미로 넘어오게 일부러 생활비를 쥐꼬리만큼 보냈다는게 밝혀진다. 덕분에 불굴의 잡초근성이 생겼지만.

미카미에게 당초 시급 250엔이라는 염가로 노예처럼 혹사당하고 있다.[3] 다만 초반에 오가사와라 에미와 얽힌 에피소드에서 255엔으로 5엔이 올랐다. 요코시마에 의해 죽기 직전에 몰린 모 마족이 이 시급을 듣고는 기겁. 이때 레이코 왈'경제적이지?' 대답은 '부조리하다!' 여러모로 명언급의 유언이 되었다.[4] 월급이 이렇다보니 가난뱅이이며 초반에 전재산이랍시고 꺼낸 게 '72엔'

근무는 주 3일. 근무시간은 일일 18시간. 한 달에는 5만 5천 80엔을 받고 있다.심지어 교통비도 주지않는다. 대신에 일하는 중에 밥은 충분히 먹게 해 준다. 오키누가 만드는 듯 하지만,그 덕에 굷어서 쓰러져 죽지 않은 듯.

상당히 최악의 조건으로 정상적인 사고관을 가진 인간이라면 대번에 그만둘 것이 뻔한 수준 임에도 불구하고 단지 미카미를 어떻게 해보겠다는 어리석다 못해 말 그대로 번뇌에 빠진 중생이 변태라는 이름의 신사력을 마음 하나로 모은 번뇌에 매달린 채 일을 하며(라고 쓰고 부려먹힌다. 라고 읽는다.) 살아가고 있는 한심한 청춘이다. 욕실을 훔쳐보거나, 속옷장을 뒤지거나, 기회만 오면 스킨쉽을 시도하는 등 맹렬한 공격을 가하고 있지만, 그 때 마다 매번 철권제재를 받고 있다. 너무 제재를 받은 탓에 미카미의 영력에 대한 내성이 생겨서 그것이 에미에게 이용 당하기도 한다.

3 능력

3.1 영능력

미카미는 영능력과는 무관하게 초반부터 상당히 시간이 흘러도 완벽한 짐꾼 & 조수 역할로 최초 고용부터 머슴으로 불러들였지만[5], 때때로 드물게 강력한 잠재능력을 폭발 시키기도 했다. 예를 들어 미카미가 악령과 싸우다가 "없는 것보다는 낫겠지."싶어서 정신을 집중해서 같이 힘을 합치라고 했는데 정신없이 굴다가 미카미의 가슴을 만지고 모든 번뇌가 한 점에 집중돼서 미카미에게 굉장한 힘을 보태주거나.[6]

스토리가 진행 되면서 점차 무능력자로선 무리였는지 결국 영능력에 각성 하게 된다.[7] 이후 일단 GS시험에도 합격하여 GS면허도 따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통상 상태에서는 GS(고스트 스위퍼)로서의 능력이 쓰레기 수준. 그러나 가끔씩 번뇌를 통해 영력이 비정상적으로 오를 때가 있다고 한다. 특히 강력한 번뇌에 사로잡힐 때 그의 진면목이 발휘된다.

후반 아슈탈로스전 초반에 왔을때 까지만 해도 평상시 상태의 영력은 그다지 강한 편은 아니며, 오히려 2~3마이트로 작중에 나오던 일반인 보다도 떨어지는 수치였으나, 문주를 사용해서 순간출력 만큼은 당시 미카미 레이코가 가진 영력인 95마이트의 2~3배 출력인 200~300마이트에 필적하는 출력을 낼 수 있었다.참고로 문주는 역사상에서 몇명밖에 사용자가 없을 정도의 희귀능력이다.

거기에 아슈타로스 편이 진행되면서 각종 수련등으로 파워업한 상태에, 번뇌에 의한 출력증대를 생각한다면 순간적인 출력량만으로 따지면 인간 중에서는 최강클래스일듯.[8]. 심지어는 수많은 요괴를 쓰러트리고 나서 레이코와 붙을때[9] 패배지만 실제론 봐줬기에 무승부를 이룩하기도 했다.[10]

어째 다양한 영능 아이템을 잘 활용하는 미카미 레이코와는 정반대로 대부분의 기술이 돈은 안 들고 대신 몸으로 떼우는 종류다. 역시 저렴한 일꾼.[11]

물론 부적이나 영체 화살, 밧줄 등 아이템을 사용하는 방법도 오랬동안 굴러먹다 보니 상당히 잘 쓰게 되었다. 하지만 주술 사용 등 이론적인 부분이 많이 필요한 데서는 역시 학생이다보니 아직 능력이 없는듯.

  • 사이킥 소서 : 영기를 한 손에 집중하여 작은 방패를 만든다. 마장술의 영파포 공격도 막아낼 수 있고, 여차하면 방패를 던져서 공격하는 것도 할 수 있는 공수 양면의 기술로 위력은 상당히 뛰어나다. 하지만 처음에는 집중력이 부족해서 제대로 만들지 못했고, 사이킥 소서로 방어되는 부위 이외의 방어력은 평균 이하로 떨어져서 위험하다는 약점이 있다.
  • 빛과 소리로 상대방을 놀라게 만드는 고양이 속이기
  • 영광의 손
  • 문주

3.2 학업 능력

학습능력이 없어보이는 행동방식 때문에 학업을 잘 해낼 능력도 없으니 당연히 성적이 낮다고 오해를 하기 쉽지만 작중에서 보이는 묘사를 전체적으로 잘 보면 뭔가를 배우는 소질은 넘쳐난다 생각해도 된다. 학교도 출석일수가 모자르는 것이 진급에 문제가 될 뿐 수업을 못 따라간다거나 시험성적이 낮은 것이 문제가 되는 묘사는 없었다.[12] 그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업을 양립시키는 걸 보면 결코 나빠서 낮다고는 볼 수 없다.

다만 교사들이 그를 대하는 태도나 학교에서의 평가가 낮은 걸 보면 성적 자체는 그리 높지는 않은 것 같다.

3.3 경영 수완

한편 경영에 대해 상당한 소질이 있는 듯. 잠시 미카미가 오컬트 G맨에 스카웃 되어 갔을 때는 사무소의 경영을 맡게 되었는데, 다수의 GS를 고용. 미카미의 사진을 동봉한 광고지를 나누고 고용한 GS들에게 걸맞는 적절한 일거리를 받아 그 들을 각각 배치 하는 방법을 통해 짧은 시간동안 엄청난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이때 벌어들인 돈을 보면 사무실 유지 정도가 아니라 한 보따리 이상을 벌어들인데다 그 것도 직원들에게 나눠줄 월급을 제외하고 얻은 것과 벌어들인 기간을 고려 해본다면 1주일도 안되는 사이에 엄청난 수준의 돈을 벌며 제대로 장사를 해낸 것이 된다.

오컬트 G맨이 등장 하면서 GS측의 일거리가 팍 줄어버렸었음에도 불구하고 레이코가 빠지고 나서 레이코가 주도할때보다 일거리가 훨씬 늘었으며, 오컬트 G맨으로 활동하면서 잦은 야근과 업무과다에 더불어 개인적인 돈벌이가 되지않아 의욕저하로 인해 레이코가 우울증에 빠져 사무실에 전화를 했을때는 의뢰전화가 넘쳐서 오키누가 레이코의 전화응대를 허술하게 했을 정도.

이 때의 경영방법은 '의뢰를 몰아서 받은 다음 각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임무에 맞는 GS를 적절 하게 할당'하는 것인데, 이런 행동은 말로 하고 글로 적는 것은 간단하지만 이 만화에 등장하는 GS들은 모두 개성이 대단히 강하다보니 이렇게 하려면 상당한 통찰력과 능력에 대한 파악을 할 눈썰미가 특히 필요하다. 게다가 고용한 GS들이 따지고 보면 모두 요코시마보다 한참은 선배 급의 경력을 가진 이들 이고 평소에는 완전히 깔아뭉개지는 위치였음에도 불구하고, 에피소드 말미에서는 사적으로 움직여도 대충 따라와줄 정도로 확실하게 'CEO' 대우를 받고 있다. 아무래도 적절한 경영 수완을 확실하게 보여서 미묘한 쪽으로 인정 받은 듯.

이렇듯 번뇌에 매달리지만 않고 제대로 맘 먹고 일을 해내고자 하는 모습. 그 짧은 시간 동안 보여준 경영 수완만 보면 대단할 정도! 사실 부모가 둘 다 셀러리맨 업계의 전설적인 인물들이었으니 그 피를 정말 제대로 이었다고 해도 될 듯.[13]

3.4 잡기

다방면에서 잡스러운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케이드 센터에서 유용할 수 도 있는 크레인 게임 실력이 뛰어나다. 3번에 1번은 꼭 뽑아야 하는데 모든 인형을 뽑아내는 올 클리어를 한다. 이 재주가 등장한 에피소드에서는 아군이 크레인 게임 안의 인형으로 변해버려 있었고 500엔으로 3번 뽑을 수 있는데 기회를 다 써버리면 역시 인형이 돼버린다. 100엔 넣고 한 첫시도에서 단번에 뽑아내기도….

초딩 무렵에는 미니카 대회에 나가서 전설적인 업적을 쌓았던 경력이 있다. 지금은 전혀 의미가 없지만 그 기록으로 인해 나중에 한건 활약을 한다.

그리고 또 빠질수 없는게 바퀴벌레를 보는 것만 같은 질기디 질긴 생명력. 어떤 방어구도 없이 맨몸으로 영적사건에 휘말리면서도 어떻게 목숨을 부지해온 시간 부터가... 카가미 아라타처럼 사망했을 시에도 시간이동으로 부활 하기도 하고, 용신의 장비를 장착하고 문주의 힘까지 써서 기억상실을 당하긴 했지만, 사실 상 거의 맨몸으로 대기권을 돌파해서 살아남았다[14] 지구에 추락하고서 땅을 파헤치고 나타나며 하는 대사로 "아~ 죽는 줄 알았네~" 가 있다.

어째 고등학생 이면서 작중에서 총기를 상당히 자연스럽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카미처럼 온갖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수준은 아니지만 권총이나 라이플 정도는 무리없이 쓸 수 있는듯. 사격술도 아주 뛰어난 묘사는 없지만 엉뚱한 곳을 쏜 적은 없는 만큼 꽤나 잘 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시즈모히메 편에서는 라이플에 세균탄을 넣고 정확하게 시즈모히메에게 맞췄다.

대체 이런걸 어디서 배운 건지 작중에서 언급되거나 묘사되지는 않고, 실제로 처음 총기를 봤을 때는 기겁하기만 했는데 후반에는 마구 써댄다. 아마도 미카미가 소유하고 있는 지하 쉘터 중 무기 창고가 있으니 미카미에게 언젠가 총기 사용 훈련을 받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4 밝힘증

일단 미녀와 조우하면 달려들고 본다. 이건 그냥 이 생물체의 척추 깊숙한 곳에 때려박히다 시피 존재하는 생식의 본능. 이런 행동 탓에 대체로 여성에게 인기 없으며, 대부분의 여성에게 버러지 취급받는다. 존재만으로 이미 치한적인 인물. 치한은 약과다

기억상실증에 걸려서 정상적인 사고관을 잠시 가지고 있었을 때 자기 자신이 과거에 저지른 일들을 여러 인물 들에게 전해 듣고 나서는 자기 혐오에 걸렸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매번 조우하는 비인간 여성(유령, 요괴 등)에게 엮이는 일이 많아지면서, 사실 인간이 아닌 여성(요괴, 유령)에게 인기만점이라는 설정이 되었다. 그야말로 이종족 페로몬의 선두주자. 그 페로몬의 범위는 상상 초월이라 유령, 인어[15], 구울, 직녀, 로봇 등등. 무시무시할 지경이다. 그의 이종족 페로몬은 전생부터 이어져 있었으며, 여자에게 발정이 나는 것도 전생부터 이어졌다.[16]

좀 더 지나면 "사실 예전부터 여성에게 인기가 좋지만 마침 주위의 여성이 츤데레였다." 라는 어마어마한 설정으로 변질된다. 본인은 초등학교 때부터 인기가 없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그때부터 주변에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버글버글 쌓여 있었지만 서로 견제하느라 제대로 고백에 성공을 한 애가 아무도 없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17]

밝힘증이 심하고 이미 범죄의 영역이긴 하지만, 자기 나름대로 사람의 도리는 지키려고 하는듯. 일단 어린애와 유부녀는 아웃이고, 이누즈카 시로에게 반응하자 자신을 억제 하려고 무던히도 노력한다.[18] 미카미는 괜찮고?

일단 미녀라면 종족이 뭐든 차별하지 않고 상냥하다라는 이미지가 붙어있지만 의외로 미녀라도 적이 된다면 가차없다.[19] 단지 적이라도 동정심을 느끼기 시작한다면 한없이 물러지는 듯.[20] 작품을 계속 보다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그는 차별하지 않는게 아니라 무엇이든 자기 판단대로 차별하고 있는 것이다. 상대가 신이든 마족이든 요괴이든. 어떤 존재가 되었든 자기 내키는대로 차별하니 긍국적으론 아무도 차별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최근 작가의 트위터에 밝혀진 바에 이하면 요코시마는 에로한게 아니라 여성의 승인에 굶주리고 있는 것이라고. [21] 완결 후에도 주가는 계속 올라만 간다....

5 성장

연재 초중기 단행본 14권에 접어들기 이전 까지는 별다른 큰 능력은 없는 변태 소년이 여왕님에게 머슴 취급을 당하는 수준이었으나 천천히 영능력을 개발해 나가며 마침내는 제천대성과의 수련으로 문주(文珠)를 이용한 특수능력에 눈을 뜨게 되면서 만능의 대응이 가능한 캐릭터가 되어버린다. 거기에 루시올라 편에서는 미카미 레이코와의 대련에서 그녀를 압도하기 까지 하며,[22] 마왕 아슈탈로스에게 집중 견제[23]를 받는 등 엄청나게 성장을 하면서 30여권 분량의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처음으로 진지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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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슈타로스가 루시올라를 버린 장기말취급하자 분노하는 요코시마!

거기에 세계의 평화와 사랑하는 사람을 건 궁극의 선택[24]을 하게 되며, 결국 어차피 후회하게 된다면 네놈(아슈탈로스)이 끝장나는 모습을 보겠다고 외치며 세계를 선택한다. 설사 그것이 사랑하는 루시올라의 의지라고 하여도… 이때 보여준 폭풍간지와 카리스마는 실로 압도적이다!! [25]이때 무척이나 비통해했고 잠깐동안 진지한 상태가 계속 되었다.

덤으로 그의 평소 능력이 낮은 이유는 그의 영력이 강해지는 원천이 번뇌이기 때문으로, 평소에는 대놓고 번뇌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후반에서도 루시올라의 죽음으로 진지해지는 바람에 영력이 떨어져 결국 다시 번뇌를 불러일으켜야 했다.[26]

하지만, 꼭 번뇌가 아니라도 그의 영력이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경우가 있어, 사람들 사이에서는 번뇌는 그저 영력을 한점에 집중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이 있다.[27]

6 인맥

7 미래 요코시마

잠시 일이 있어서 왔던 미래의 요코시마는 문주를 축적하면 혼자서 시간여행까지 할 수 있게 되는 엄청난 고스트 스위퍼로 성장했다. 그리고 일류 GS인 미카미가 놀랄 정도의 영능력을 보여준다. 당연히 돈도 잘 벌고 있을테니, 이 정도면 인생의 승리자. 요코시마 자신은 '내가 이렇게 대단한 놈이 되다니'라며 믿지 못하다 못해 눈물을 흘리며 자괴감이 들 정도의 모습을 보였을 정도.[28]

시간 이동은 "시(時)"의 문주를 다수 사용,응용 하는 방법으로 해결 했다. 미카미 모녀의 능력은 번개를 동력원으로 하는데, 미카미는 아주 우연히 시간여행이 가능 했었을 뿐이고 작중 최강에 가까운 미카미 미치에 역시 충분한 동력도 없이 자력으로는 시간여행이 불가능 하다. 그런 무시무시한 능력을 단독, 자가로 시전했다.

  • 헌데 국내 정발판을 확인해본 결과 '시간이동(時間移動) 0000년(年) 0월(月) 00일(日)' 로 14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시간이동(4문자)+0000년(5문자)+0월(2문자)+00일(3문자)=14문자인듯. 근데 이러면 이동하는 날짜가 1월 1일이면 13개면 충분하지만 12월 10일일 경우에는 15문주를 사용해야 한다. 다시 상기시키자면 요코시마의 문주는 한자의 문자 1개를 기준으로 한다. 아라비아 숫자가 아니기에 그보다 더 필요 할 수도 있다. 우리가 단순히 12월이라고 표기하는 것은 1, 2, 월의 3문자이지만 한자로 표기하면 一十二月이 된다. 여기에 一을 제외한다 쳐도 일의 경우 31일까지도 존재하기 때문에 21일이 이상의 경우 한자상으로는 二十一日으로 일 단위만 4문자가 된다. 여기서 잠깐 만약 한창 연재중이던 1995년에 11월 21일을 한자로 바꾸면 각각 앞의 一자를 제외하고 千九百九十九年의 7자, 十一月 3자, 二十一日 4자 딱 14자인데 시간여행이 빠졌다(...). 굳이 억지로 맞춘다면 정확히 1990년에 1~9월, 1~9일 사이는 가능하다.[29]

다만, 미카미 모녀의 능력은 "뇌(雷)"의 문주 1개만 있으면 수십~수백년 단위를 왕복할 수 있으니, 10년 정도의 시간 이동에 14개의 "시(時)"의 문주를 사용하는 요코시마의 방법은 아무래도 다루기도 까다롭고 정확하기는 할 지언정 효율은 좀 떨어진다.
다만 문주로 하는 시간이동은 개인만의 힘으로 일 단위까지 상당히 정확한 수준의 이동이 가능하다. 아마 같은 수를 소비해 10년 이상도 가능 할듯. 숙련도가 더 늘면 분단위 까지 세밀한 이동이 가능할지도 모르나 그럴려면 최소 17문주, 최대 21문주라는 괴악하기 그지없는 숫자가...

이 미래의 요코시마는 결국 미카미 레이코와 결혼했다. 하지만 여전히 여자 밝힘증은 바뀌지 않은 모양. 이 사실을 미카미가 알게 된 시점에서 패럴렐 월드화 될 뻔했지만 미카미가 미래의 요코시마가 남긴 문주(기억 삭제)를 사용했기 때문에 끝까지 간다면 결국 요코시마와 결혼하게 된다.[30] 실제 미카미도 '본인(미래의 미카미)이 좋다면 좋은거지' 라는 반쯤 수긍하는 발언을 했다.[31]

문주 최고 기록은 14문자 동시사용.

8 결론

적절한 개그, 무시무시한 맷집, 이종족 한정페로몬, 괴물같은 재생력중요한 순간마다 보여주는 진지함과 판단력, 그리고 작품 내내 보여주는 꾸준한 성장으로 이날 이때까지도 골수팬이 잔뜩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캐릭터.

작중에서 보여주는 경영능력과 판단력, 전투력과 맷집등의 재능은 아무래도 부모님에게서 유전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둘 다 업계의 전설적인 인물들이며 무기를 든 테러리스트를 가볍게 제압하는 실력을 가졌다. 거기다가 아버지는 영능력 수련을 거치거나 한 것도 아닌데 원령을 맨주먹으로 때려잡았다. 어머니는 영능력자도 아닌데 미카미 레이코에 정면으로 마주쳐서 대등 이상의 위세를 내뿜고 심리전에서는 한 수 위일 정도이다. 이런 부모의 유전자와 은근한 가르침을 물려받았으니 그 험난한 GS 세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거겠지만. 그리고 그 주체못할 치한 본능과 껄떡거림은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다. 아마 죽을 때까지 안 고쳐질듯.[32]

9 그외

GS미카미 특별편에서는 결국 미카미 레이코를 버리고 과거로 가서 성룡도의 힘으로 세계정복을 시도하나 미카미 레이코의 눈물에 결국 포기하고 현대로 돌아온다. 그런 그를 맞이한건 미카미의 마음이 가득담긴 채찍.
  1. 지금은 유스케로 번역되는 유유백서 등도 과거에는 진진으로 번역되는 등 김대중 정부의 일본문화 개방 정책 이전에는 일본 이름등의 사용은 금지되었다
  2. よこしま, 사악하다 할때 사. 옳지 않음. 부정함. 비뚤어짐,간악한
  3. 한국판에선 시급 800원으로 더욱 처절해졌다…
  4. 해적판에서는 시급 250원(…)이라는 끔찍한 금액이었다. 자원봉사의 다른 의미 정발본에서는 한국 물가에 맞춘 800원. 사무실에서 밥을 얻어먹는 등. 어떻게 굷어죽지 않을 수 있을 최저한의 식생활을 하고 있긴 했지만, 정말 번뇌 하나로 버틴다.
  5. 초기에는 완전히 '영적으로는 무능력자'로 가려 했는지 게임소프트에 들어가는 에피소드에서는 레벨 99가 되어도 체력외엔 오르는게 없는 모습을 보였다.
  6. 이 때 잠시동안 미카미도 얼이 빠졌을 정도. 곧바로 다시 철권 제제가 이뤄지지만,
  7. 복선이 있었다. 묘신산 수행편에서 소룡공주가 미카미와 함께 수행자라고 여여기는 등 영능력자라고 생각한다.
  8. 어느정도 손대중 했다지만 제천대성의 여의봉을 막아냈다.
  9. 본인은 훈련프로그램이라 생각했다
  10. 말이 무승부지, 차마 미카미를 공격하지 못해 멈춘것인데다 그 전에 엄청난 전투를 했으므로 사실상 미카미보다 강해졌다고 봐도 좋을 정도.
  11. 다르게 생각해보면 아이템을 쓰는 미카미와 맞먹는 위력을 맨몸으로 낸단 소리니, 엄청나게 강한거다(...)
  12. 그레이트 마더 내습편에서 유리코가 촌지를 찔러주며 부탁하는 것도 출석일수뿐 성적면에 대한 부탁은 없다!
  13. 아버지만 해도 현재 전근 가게 된 이유가 출세를 막으려는 찌질한 상사의 질투 때문이었으며 이마저도 성과를 내어 찌질 상사를 머지 않은 미래에 짓밟아버릴 지경. 또한 어머니는 은퇴를 한지가 10년이상은 지났을 것으로 보이는 데도 전 직장에 잠깐 들러서 조언을 조금 해준 것 만으로 그곳의 주가가 미친듯이 올랐다. 자세한건 해당 에피소드 참조
  14. 물론 여기서 마리아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다.
  15. 인어는 제외이다. 1권의 부부싸움 후 요코시마를 유혹하는 인어 에피소드인데, 인어가 남편과 화해한 후 일부러 못난 남자를 골랐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 이 때는 이종족에게 딱히 인기가 있다는 설정은 없었던 듯하나, 3권 에서 미카미의 라이벌 에미가 요코시마를 스카웃하는 에피소드부터 언급된다.
  16. 전생엔 미묘하게 실력 있는 음양사 였던 것 같다. 서조(정발판 이름)와도 전생부터 인연(악연이라고 해야할지도)이 있었다. 덤으로 이쪽은 그나마 상식인.
  17. 그것도 그럴만한게, 초등학교 시절의 요코시마는 따지고보면 좀 많이 짓궂을 뿐인 반의 무드메이커 같은 타입 이였던 터라..
  18. 하지만 일부 팬은 전생의 연인(메피스토)과 현세의 연인(루시올라)이 모두 생후 1년 미만이라는 이유로 이미 로리콘을 넘어서 페도필리아라는 평을 내리는 이도 존재. 물론 농담이 섞인 평이다.
  19. 이것은 메두사를 상대할 때라던가 초반에 루시올라들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알수있다.
  20. 케이라거나 시로가 남자인 줄 알았을때 대하는 모습 등을 보면 알겠지만 이것도 달리 여성 한정은 아니다. 등장인물의 성비율탓에 이미지가 이렇게 박혔다.
  21. https://twitter.com/Takashi_Shiina/status/498802028059951104
  22. 그것도 레이코 전용으로 설계된 100인 베기 시뮬레이션을 레이코의 첫 기록보다 많이 클리어한 상태라서 체력도 영력도 거의 바닥이 난 상황 이었는데, 자칫하면 레이코의 신통곤에 맞고 죽을 수도 있었던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레이코의 모가지에 들이댄 영파검의 출력을 줄이고는 신통곤에 맞고 기절했다. 영파검 자체도 쉬운 기술이 아닌데 이것을 문주로 강화한 것
  23. 코스모 프로세서에 타다오의 영파 따로 재밍하는 장치를 설치한다. 흠좀무 요코시마는 이렇게 집중견제를 당한 적이 처음이라 기쁘기도 하고 복잡해했다.
  24. 코스모 프로세서라는 어떤 것이든 할수있는 힘을 가진 기계의 에너지원을 걸고 죽은 루시올라를 살리기 위해 아슈탈로스에게 협력할 것인가, 아니면 에너지원을 파괴 하여 세계의 평화를 선택 할 것인가를 건 선택
  25. 그 덕분에 팬들을 잔뜩 그러모았다!
  26. 레이코 왈, 진지한 이 녀석은 쓸모가 없다.
  27. 유명 SS중 하나인 요코시만! 에서 등장한 설정으로 상당수의 공감을 얻어냈다.
  28. 정작 미래의 요코시마는 인생의 적자가 더 늘어난 듯 하다는 발언을 했다. 덤으로 자기 자신이 이렇게 열등감이 심했나 할 정도.
  29. 또는 2000년 이후도 가능하지만 근데 이 시점에선 이미 연재가 끝났다... 이런류의 만화는 대체로 연재주기와 작품내 시간배경이 비슷해보인다. 근데 명탐정 코난은 같은 타입으로 일정 이벤트성 날(크리스마스, 발렌타이 등)에 맞게 나오지만 영원한 1년이라는 시간에 빠져있다. 이쪽도 이미 오컬트... 같은해 크리스마스에 사건이 이미 몇개야...
  30. 미래의 요코시마의 중독된 상처가 현재의 요코시마와 연결 되어있고, 이미 요코시마에게 푹 빠져있는 미래의 미카미가 과거 자신의 성격상, 사실을 알게 되면 불행한 사태가 일어날게 뻔하다는 걸 짐작했기 때문에 패러렐 월드화 되니까 안심하라는 거짓말 편지와 문주를 보내준 것이다.
  31. 물론 그렇다해서 패러렐 월드의 가능성이 아예 사라진건 아니다.
  32. 아버지에 대해서는 '빌어먹을 중년!'이라고 외치며 반발하지만 정작 자신도 그 길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