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스위퍼

(GS 미카미 극락대작전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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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ゴーストスイーパー)美神極楽大作戦!!

일본만화. 시이나 타카시의 대표작. 원제는 《GS 미카미 극락대작전!!》.[1]
원제에서 보듯이, 시작은 고스트스위퍼(GS)인 미카미 레이코(루나)를 중심으로 한 개그 퇴마물(극락대작전)에서 출발했다.

1 작품에 대해서

본래 '시이나 백화점(椎名百貨店)'의 에피소드 중 하나로 연재되었던 것에서 출발한다. 당시 제목은 '극락망자(極楽亡者).' 이는 단행본 1권 말미에도 특별단편으로 실려 있다. 한국판의 경우 '특급작전! 유령을 성불시켜라!!'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다.[2]

이야기의 기본은 마물이 꼬이기 쉬운(귀신과 사이가 좋은) 체질인 호색한 요코시마 타다오(장호동)가 미녀 퇴마사인 미카미 레이코의 사무실에 아르바이트로 고용되어 부려먹히고, 고생을 하는 개그물로 무늬만 퇴마물이었지만 원시풍수반편을 시작으로 하여 배틀물의 성향을 가지게 되어(굳이 말하면 묘신산에서 미카미가 수행하는 에피소드때부터 이런 성향이 생긴것같다.) 개그와 배틀, 양쪽의 팬을 동시에 흡수하는 놀라움을 보여주었으며 영능력이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상당히 다양한 전투와 연출을 보였기에 배틀물로서의 명성도 높은 편이다.

소학관상까지 타고 《우루세이 야츠라》(시끌별 녀석들)의 직계로 평가될 정도로 고평가되는 만화이다. 그런 탓에 이 만화가 끝나고 《절대가련 칠드런》으로 다시 히트 작가로 복귀할 때까지는, 이렇다할 히트작이 없이 지지부진하던 작가에게 2부나 그리라는 협박이 이어지던 시절도 있었다.

절대가련 칠드런 336화 이후의 연재는 잠시 미루고, 고스트 스위퍼 특별편을 2주 간 연재한다는 정보가 확인되었다!

2 배틀물로의 전환

편집부의 권유로 배틀물의 성향을 극대화 시켜 진행한 루시올라편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였으며 단행본 판매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여 배틀물 만화가로서 전업하라는 권유도 있었지만 자신의 성향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루시올라 편이 종료된 후 다시 옴니버스풍 개그 만화로 돌아왔으며 쉬고 싶다라는 이야기를 서너차례 하다가 엔딩이라고 하기엔 뭔가 모자란, 언제 2부 연재를 시작해도 이상하지 않는 엔딩으로 마무리 하여 팬들은 후속작을 기다리는 중이다.

편집부의 권유대로 루시올라편을 배틀물로 이끈 이유는 당시 유행이 배틀물이었고 개그물은 사양 추세였기 때문이다. 개그 만화의 입지가 좁아지는 와중에 시도한 실험적인 시도라 말하기엔 엄청난 성공(루시올라편 단행본 판매량이 다른 권수의 2~3배)을 거두었지만 정작 작가 본인에겐 개그만화의 위기만을 각인시킨 듯하다.

사실 초기 단편집 시이나 백화점 등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시이나 타카시의 주특기는 정형화된 배틀물이라기보다는, 기발하고 독특한 소재와 전개로 흥미로운 상황을 이끌어나가는 것이다. 비유하자면 《드래곤볼》보다 《도라에몽》에 가까운 작가라고 할 수 있다. 고스트 스위퍼 후반부나 《절대가련 칠드런》에 와서도 비록 배틀물의 틀을 빌리기는 했지만 블리치나루토처럼 액션성에 의존하기보다는 소재의 기발함에서 승부를 보는 성향이 강하다. 재밌는 점은 정작 소재 자체는 이능력 배틀이 아니라 클래식한 에스퍼 계라는 것. <독특한 능력으로 임팩트있는 한방 싸움>이 최근의 배틀만화라면 <심플한 능력으로 트릭 배틀>이 시이나 타카시의 개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3 넘쳐나는 패러디와 오마주

아는 사람이 보면 반은 패러디, 반은 오마주라 할 정도로 작품 전반에 걸쳐 패러디가 가득하다. 대상은 만화, 영화, 노래, 소설 등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일본 위키를 확인하면 중간 부제의 대부분이 링크표시가 떠있을 정도. 제목인 'GS미카미 극락대작전' 자체도 당시 스타 트렉의 일본 방영명인 '우주대작전'의 오마주가 아닌가 싶을 정도다.[3]

번역에 의한 차이탓에 이러한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작가 시이나 타카시의 항목에 '고스트 스위퍼에서는 덜했지만 절대가련 칠드런에서는 패러디가 증가중'이라는 어이없는 기재가 있기도. 몇 가지 예시로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 '늑대들의 사후(늑대들의 마지막 미소)'라는 에피소드는 영화 <Dog Day Afternoon>[4](일본 개봉명은 '늑대들의 오후')의 오마주. 원작은 은행강도 들어갔다가 포위된 두 은행강도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데 본작의 두 은행강도는 털러 들어가기 전에 실수로 죽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강도에게 내일은 없다'로 에피소드 제목이 변경되는데, 이 역시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의 오마주.
  • '유령잠수함을 쫓아라!'라는 에피소드 제목은 영화 붉은 10월의 패러디.(원래 영화 원제 자체가 The Hunt for Red October였고, 일본 개봉명 역시도 '레드 옥토버를 쫓아라(レッド・オクトーバーを追え!)'이다.)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잠수함함장 가이에다(신용방)와 선장 후카마치(할아범)는 침묵의 함대를 패러디한 것이다.
  • '전자의 요새, 회심의 일격!'(한국정발판에는 '게임속의 루나! 회심의 일격!')이라는 에피소드 제목은 영화 슈퍼맨 3의 부제인 '전자의 요새'와 드래곤 퀘스트의 '회심의 일격'을 패러디한 것. 에피소드 내용은 드퀘를 오마주한 '캐러밴 퀘스트'라는 게임을 바탕으로 한다. 한편 애니메이션에서는 '용자 미카미의 모험'으로 에피소드 제목이 변경되었다.
  • '초신합체 요코시만(요코시맨)'(한국정발판에는 '정의의 사나이 장호동맨')이라는 에피소드 제목은 전광초인 그리드맨'의 패러디. 제목의 '초신합체'는 그리드맨이 합체변신하는 초신합체 선더브리드맨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장호동맨의 탄생이나 그 복장은 '에이트맨'의 패러디이다.
  • '배틀로얄 새해첫날'에서 달심이 게스트로 출연[5]...
  • '원시유령 나타나다!'(한국정발판에는 '외로운 공룡')는 심해에서 온 괴물의 명장면인 등대습격의 패러디. 아니면 이 영화에서 영향을 받은 가메라 시리즈의 패러디일 수도 있다.
  • 'The Show Goes On!!'이라는 에피소드에 나오는 영화 '춤추는 고스트 스위퍼 The Movie(踊るゴーストスイーパー THE MOVIE)'는 춤추는 대수사선의 패러디. 더군다나 배경음악으로 표시된 의성어는 해당 OST인 'Rhythm and Police'인 듯하며[7], 그 영화의 주인공 역시도 깨알 같이 "도지사랑 같은 이름인~"이라고 소개한다. 에피소드 제목 자체는 유명한 격언인 "쇼는 계속 된다."
  • '만약 별에 선녀가 있다면'이라는 에피소드의 내용은 터미네이터2를 패러디하고 있다. 직녀가 T-800을 닮았으며, 견우는 T-1000과 닮았다. 또한 작중에서 T-1000이 자동차 뒤에 매달려서 추격하는 장면을 패러디한다.
  • 마지막권 책 앞 날개에 있는 작가의 그림은 다케다 신겐의 유언을 패러디 한 것. 다케다 신겐은 자신의 죽음을 3년간 비밀로 하라는 유언을 남기는데, 이를 패러디하여 연재종료를 앞두고 이를 3년간 비밀로 하라고 한다.

4 국내 정발판에 대해서

국내에선 잡지연재를 먼저 종료한 후 단행본으로 출간된 이상한 발매덕에 잡지로 본 사람들과 단행본으로 본 사람들의 연령차가 상당하다는 것으로 알려진 괴작. 국내 정발본은 총 39권으로 3쇄까지 찍어 절판되었다. 현재는 리디북스 등에서 전자책으로 발행되고 있다. 평가는 별로 좋지는 않다. 오역이나 식자 오류를 수정하지 않고 예전 발매한 걸 그냥 그대로 올려논 거라서...

발매당시에는 아직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이루어지지 않은 시기였던 만큼, 무대배경이 한국으로 변경되어 있고, 일본어 이름을 가진 캐릭터들은 개명을 당했다. 아울러 에 관련 설정 이것저것이 각색되어 꽤나 미묘해졌다. 그렇기에 국내판만 보고 해외 팬사이트를 돌아보면 상당한 괴리감을 느끼게 해준다. 그러던 것이 23권을 시작으로 (비록 일본식 이름은 여전히 한국식으로 개명하지만) 본래 배경인 일본으로 돌아간다.(그렇기에 "GS`78"과 같이 배경이 일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식 이름을 가진 인물들이 활동하는 사태가 벌어진다...본격 재일교포이야기)

한편 한국정발판에는 난무하는 패러디는 물론이거니와, 일본어의 말장난식 개그들도 전혀 살리지 못했다. 이에 따라서 원제의 패러디 제목들은 이를 살리기보다는 임의로 수정되는 경우가 많다.
가령, 2권의 '세 가지 소원 공방전'에서는 이프리트가 "내 봉인을 풀어줘(わしの封印を解いてくれ;와시노후우인오 토이테쿠레)"라며 자신의 세 번째 소원을 빈다. 이에 미카미는 동음의 문장인 "일본종이로 만든 풍경을 반짝거리게 닦아줘(和紙の風鈴を研いでくれ;와시노토우린오 토이데쿠레)"로 곡해한다. 그런데 한국 정발판에는 이를 살리기 보다는, "화장실이 가고 싶다고?!"와 같이 말을 못알아듣는 다는 식으로 번역한다. 물론 일본어를 활용한 말장난을 그대로 살리는 건 어렵긴 하지만, 번역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번역의 문제는 거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고유명사뿐만이 아니라 멀쩡한 단어들도 번역을 잘못해놓았다. 대표적인 예로는

  • 메이코(명지)가 거느리는 '식신(式神;시키가미)'이 '무신'으로 번역되었다. 식(式)자를 무(武)와 헷갈린 것으로 보인다.
  • 미카미(루나)가 묘신산에서 수행하는 편에서 역린천자로 번역하였다. '역린을 건드리다'라는 표현은 당연히 실제로 용을 보고, 용의 역린을 건드릴 수가 없으니 본래 관용적으로 '천자의 분노를 사다'라는 의미로 사용했다. 아무래도 역자가 단순히 저 관용적인 의미로만 이해하고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
  • 마법 빗자루 '푸른 번개(青き稲妻)'를 '파란 벼'로 번역했다. '이나즈미(稲妻)'가 '번개'라는 의미인지 모르고 그냥 직역해버리면서 생긴 참극으로 보인다.[8]
  • 이외에도 '오컬트(オカルト)'를 '오카르토'로 번역해버리는 것과 같은 실수가 비일비재하다.

22권까지는 장혜정이 번역을 하였고, 이후부터 김미정이 번역하다가, 마지막 두 권(38~39권)은 이은숙이 번역하였다.
22권까지는 번역의 질이 그렇게 좋지 않으며, 1~22권에 오역 등의 번역 문제가 집중되어 있다. 그나마 23권부터는 번역이 한결 나아지고 패러디부분도 어느 정도 살리는 모습을 보인다.

팬덤에서 캐릭터 이름 등은 원어로 불러도, 원제인 "GS미카미극락대작전!!"이 너무 길고 복잡한 제목이라 그런지 제목은 그냥 정발명인 "고스트 스위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사실 GS가 '고스트 스위퍼'의 약자가 맞으므로 크게 틀린건 아니다.

5 정식 히로인은 누구?

대개의 경우 정식 히로인을 오키누(낭낭)으로 이야기하지만, 단행본으로 23권에 일어난 사진상비녀편으로 인해 오키누의 캐릭터성이 대폭 약화되었고 이후 차근차근 강력한 모에를 지닌 라이벌들이 등장하여 정식 히로인 논란이 꽤 난잡하기로 유명하다. 이를 반영하듯 각종 SS마다 정 히로인이 갈리는 성향을 보인다.

정식 히로인 리스트에 주로 열거되는 캐릭터들은 각기 전용 시나리오가 존재하는 오키누, 시로, 마리아, 루시올라가 있으며 나머지 여성 캐릭터들이 종종 나오곤 하지만,미카미는 가끔씩 언급되기도 하나 미카미 레이코는 이렇다 할 모에 이벤트 스러움이 거의 없는데다 원체 캐릭터의 성격과 주어진 역할이 히로인보단 히어로에 가까워서 정식 주인공이라면 몰라도 정식 히로인(여주인공)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여론이 대세이다. 애초에 에피소드 중 미래의 요코시마 타다오(장호동)가 시간여행으로 현재로 오는데, 미래의 요코시마와 미카미는 결혼 했다!![9][10][11] 진히로인 논란에서 팬들 사이에서의 가장 지지받는 건 루시올라이다. 그만큼 이 캐릭터가 작품에 미쳤던 효과가 엄청나다는 뜻.[12][13][14] 또 어떤 팬들은 워낙... 단행본 1권 부터 시작된 요코시마의 고생 때문인지 하렘을 용인 해주는 분위기도 있다고 한다. (…원시 풍수반 에피소드 이전 까진...번뇌에 사로잡혀 헤어나질 못하면서 고생이란 고생은 모조리 도맡던 것도 있었다.자업자득 원시 풍수반 이후로 조금씩 성장과 능력이 강해지게 되었다.)

캐릭터로 인해 작품성이 뒤바뀐 사례는 만화상으로 봐도 고스트 스위퍼가 유일하다. 물론 캐릭터의 인기때문에 정식 히로인이 뒤바뀐 만화는 그전에도 있었다.

실제로 남성 주인공인 요코시마 타다오는 초반에는 성장하질 않는 번뇌에 사로잡힌 몹쓸 녀석이라는 인상이 강했으나 원시 풍수반을 기점으로 전형적인 성장형 캐릭터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게 되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여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미카미의 경우에는 스토리가 시작되는 화부터 애초부터 완성된 캐릭터로 묘사가 되는 편이고 전체적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주역 역할 대부분은 미카미를 중심으로 해결되는 편.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으로는 전 45화로서 1993년 방영되었다. 토에이 애니메이션 제작. 나름대로 원작을 잘 살렸다는 평도 있지만 치명적인 문제는 애니메이션화가 너무 일찍 진행되어서 코믹스의 전개를 금방 따라잡아버려 만화책 원판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는데 있다. 방영 당시에는 시청률이 나름대로 잘 나와 코믹스로부터의 내용이 넉넉하게 확보되면 1년 더 연장하려고 했지만 결국 예정대로 끝났다고 한다. TV판의 인기로 극장판도 제작되었는데 놀랍게도 여기선 오다 노부나가란마루가 출현한다(…)

한국에서는 방영되지 않았다. 1994년에는 극장판이 '토에이 아니메 스페셜' 이라는 명칭으로 란마 1/2, 바우와우 극장판과 동시 상영되었다. 정작 동시상영된 두 작품은 토에이 작품이 아니지만[15][16].

2016년 8월 24일에 블루레이 판이 발매된다고 한다. 그냥 완결까지 리메이크하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

7 그 외의 정보

외전으로 셜록 홈즈가 등장하는 GS홈즈 극락대작전이라는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GS 홈즈 극락대작전의 1화에서는 카오스 박사마리아가 출연하고, 2화에서는 피트가 출연한다. 2화에서는 흡혈귀가 되어버려서, 허드슨 부인이 마늘로 쫓아버리려고 한다. 모리아티 교수도 흡혈귀가 되었다. 그래서 홈즈가 없애버린다. 결국 홈즈는 흡혈귀가 되어서 작중에서는 실종되는걸로 처리된다. 아무래도 이건 원작자가 죽은 지 50년이 넘은 터라 저작권 소멸 덕에 가능한 듯.

8 용어 일람

9 등장인물

10 2차 창작

11 기타

기본적으로 이 만화는 시공간의 복원력에 의해 역사는 수정되지 않는다, 는 설정을 차용하고 있다. 그 예로 독일의 히틀러를 저격하면, 미국에서 다른 누군가가 나와 히틀러와 같은 짓을 자행한다- 라는 컷이 나온다.

중세 시대에서 요코시마가 죽었을 땐 미카미가 시간 이동을 통해 그를 살려낸 적도 있다. 이때 현실의 카오스 박사가 확실히 중세 시절에 그들을 만났다고 말하는 걸 보면 시간 이동을 통해 역사가 바뀌진 않았다.[17] 헤이안 시대로 갔을 때도 그 역사가 수정된 것이 아니라 '원래 있었던 일'인 것처럼 나온다.

미래의 요코시마가 아내(미카미)를 구하기 위해 과거로 왔을 때, 캐릭터들의 대화를 보면 마치 패러럴 월드가 있을 것 같지만 마지막에 현실의 미카미가 문주를 이용해 자신들의 기억을 지워버리는 걸 보면 결국 바뀔 건 없을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이 에피소드에 미카미가 현재의 자신과 미래의 요코시마의 세계의 미카미가 안이어질수도 있다는걸 보면 결국 생각하기 나름인듯. 개그만화에 너무 따지지 말자. 초기에피소드에선 시공소멸내복약[18]이라는 괴상한 독도 존재하는 세계다.

2013년에 대지진 피해 지역 복구를 지원하는 기획으로 히어로즈 컴백 프로젝트가 있었다. 거기에서 살짝 부활되어 연재되었다. 참조

인기작이었지만 워낙 오래 된 작품이라 잊혀지나 싶더니 뜬금없는 표절로 인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스포츠신문 중 하나인 '스포츠투데이(이하 스투)'에 연재 중인 웹툰 '날 동정마세요'에서 1화부터 고스트 스위퍼 에피소드를 거의 복붙에 가깝도록 표절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태가 퍼져나가자 작가는 사과문을 발표했으나 표절 '시비'라는 표현을 쓰거나 '비슷한 구성이 나왔다'는 둥 CCCV 수준의 표절인데도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발언을 하여 전형적인 변명문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사과문 및 표절 부분

분노한 네티즌들은 만화 저작권 협회에 이 사실을 알리기도 하고, 어째 소용이 없을 것 같으니 아예 소학관다이렉트로 신고를 때리고 있다.
  1. 애니판은 극락대작전을 빼고 그냥 'GS 미카미'. 하지만 극장판은 원제 그대로 나왔다.
  2. 근데 그탓인지, 정작 '시이나 백화점' 단행본에는 이 작품이 빠져 있다.
  3. 한편으로 프로포즈 대작전처럼 '대작전'이라는 표현을 빈번하게 쓰는 터라...
  4. 1975년작의 미국영화로, 국내에는 <뜨거운 오후>로 개봉했다.
  5. 이름은 안나오지만 생김새에다 마리아를 공격할 때 쓰는 기술이 요가 파이어
  6. 엄밀히 말해선 버나드 쇼가 희곡으로 쓴 것을 다시 뮤지컬로 개작되고, 그것이 다시 영화화된 것이다.
  7. 이 부분은 그대로 번역해서 그런지 한국판에도 살아 있다
  8. '이나즈미(稲妻)'라는 단어가 그냥 직역하면 '벼의 아내'이다. 민간어원에 의하면 추수철만 되면 태풍이 부는 것에서 비롯되었는데, 번개가 내려쳐야만 벼가 잘 익는다고 생각하면서 '번개'를 '벼의 아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9. 하지만 이 작품의 제목은 GS 미카미의 극락대작전이며, 작품 전반에 걸쳐 미카미와 요코시마의 관계적인 요소에 미묘한 감정들이 나타나므로, 공식적인 정히로인은 미카미로 봐야할 듯하다.
  10. 루시올라와 요코시마를 밀어주는 편에서도 둘의 추억이 요코시마의 기억에서 루시올라가 미카미로 대체되어 나오기도 하였고, 이후로 루시올라는 언급이나 회상조차 되지 않는다. 요코시마를 탓하자
  11. 최근 연재되었던 특별편에서도 요코시마가 미카미의 눈물을 보고 세계정복을 포기하고 돌아오기도 하는 등의 모습을 볼 때, 공식은 히로인은 미카미가 맞다.
  12. 스토리의 진행상 그랬던건지는 몰라도 레이코가 타다오한테 잘 못해준 영향도 크다 가끔가다가 데레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대개 SS에서 악녀취급 받거나 비중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데레데레한 모습으로 나오는 SS도 있다.
  13. 정확히 말해 루시올라 등장 이전의 캐릭터들 가운데 요코시마에게 해를 주지 않은 여캐릭터가 없었다. 일단 치유계로 꼽히는 오키누조차도 시작부터 자기대신 제물로 삼으려 했던데다 원령모드가 가끔 들어가버리니... 그나마 가장 나았던 것이 전투력 0인 코바토 정도일까. 말하자면 남들은 바이올런스 러브코미디 찍고있는데 혼자 순애물 찍었다는 점이 컸기도...
  14. 이런 지지도는 캐릭터 속성에 가까운 문제일지도. 작품에서 드물게 요코시마의 치한행태를 용납하는 순종적인 속성을 보여준다. 또, 해당 작품이 가장 인기를 구가하였던 에피소드라는 점이라는 부분에서도 한몫한다고 볼 수 있다.
  15. 토에이가 '배급'해서 그런 듯 한다. 참고로 란마 1/2는 스튜디오 딘, 바우와우는 닛폰 애니메이션 제작.
  16.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면, 이 세 작품의 원작 만화는 전부 쇼가쿠칸에서 출판하고 있다는 것이다.
  17. 그러나 미카미와 요코시마가 시간 이동을 하자마자 카오스 박사가 중세 시절에 그들을 만난 것을 갑자기 기억해낸다는 점 때문에 다소 미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단지 불사이지만, 계속해서 늙어가기 때문에 점점 닥터 카오스의 기억 능력에 문제가 있었다보니..애매한 점도 있다.
  18. 사랑에 시간을 편에 등장한 독으로 먹은 사람을 시간을 거슬러 올려보내 '태어나지 않은'것으로 만들어버리는 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