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님의 스승님

파일:/book/KOR9791186906309?moddttm=20160405123540.jpg

1 소개

勇者樣のお師匠樣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하다가 서적판으로 나오기 시작한 작품으로 작가는 미츠오카 요, 일러스트레이터는 코즈믹, 번역은 김보미. 2016년 2월 L노벨을 통해 국내 정발중.

2 줄거리

형편없는 마법 실력에도 불구하고 기사를 꿈꾸며 하루하루 수련에 임하는 【만년 기사 후보생】 소년 윈.
어느 날, 그의 앞에 나타난 이는 마왕 토벌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소꿉친구 【미소녀 용사】 레티시아.
제국의 영웅인 그녀가 외친 한마디가, 만년 기사 후보생 윈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1권 소개

3 상세

제목대로 주인공은 용사가 아닌 용사의 스승이라는 특이한 위치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미 작중 본편시점에서 마왕은 쓰러진 상태이며[1] 마족의 침공은 끝났고[2] 그 누구도 범접할수 없는 권력과 힘을 가진 용사와 그 용사의 스승을 두고 벌어지는 여러 암투와 싸움과 그 중간에서 그것들을 이겨나가면서 자신의 꿈인 진정한 기사를 이룰려는 노력파 흙수저중의 흙수저 주인공의 이야기

4 등장인물

  • 코넬리아 라우 루트 렘르실
윈의 기사 학교 동기. 정확히는 윈의 네번째 입학당시 입학한 동기이며 전투방법은 윈과는 다른 의미[3]에서 정통파 기사답지 않게 부여마법을 쓰며 싸우는 타입.[4] 자신의 칼에 불 속성을 띄우고 상대는 약화시키며 본인은 강화해서 싸우는 1대1에 특화된 형식 본인의 말로는 기사들중에선 떨어진다지만 연습전에서 윈과 1대1로 할 때 마법을 건 이후론 체력이 마모되기 전까지 어느정도 윈을 상대로 우세를 취한 것을 보면 시합이나 호위기사들을 위주로 생각했을 가능성이 크다.[5] 왠지 모르게[6] 주변사람들이 연습상대로도 안끼워준탓에 주로 다른 이유지만 같은 왕따(...)인 윈과 어울리게 되었고 그 윈의 성품과 실력에 상당히 놀라며 처음엔 일부러 자기를 빨리 단념시킬려고 학생으로 위장한 교관을 보낸 줄 알 정도였고(...) 이 잘못된 생각이 풀린 이후 그와 말을 나누면서 친해져서 윈에게 로크다음으로 친구같은 존재가 되었지만 이후 정규토벌에선 다른조에 배치되서 결국 뿔뿔이 흩어졌었다....만

사실은 제국이 숨겨놓고 있던 제1황녀 본인이었다. 황녀들은 결혼대상으로 자기가 원하는 대상만 선택할 수 있기에 코넬리아자체가 결혼에 아직 뜻이 없어서 추파던지는 놈들 좀 떨쳐낼 겸 기사학원에 갔던 것이었지만 후작가문인 제이드는 이미 알고 있었고 제이드가 반란군을 이용하면서 동시에 코넬리아를 포섭, 사실상 납치되었다. 이후 모든 일이 끝나고 열린 제이드 집안의 만찬회에서 아버지와 함께 참석 그 후로 딱히 일은 없었던 듯 레티시아나 윈 로크 등과 인사를 나누었다.

2권에서는 레티, 윈, 로크를 성으로 초대해 간단한 잡담을 나누었다.

3권에서는 9할이상이 윈과 레티의 과거이야기라 다른 캐릭터들과 함께 공기수준의 출현률이지만(...) 윈이 자신과 레티의 사정때문에 고민하느라 잠시 시간을 달라하고 나가자 뒤따라오면서 다른사람의 부탁이나 명령따위가 아니라 나 자신을 보고 나를 지켜주는 사람이 되어줄 수는 없나요?!라고 어찌보면 고백멘트에 가까운 말을 날렸다. 레티 앞에서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대사를 치고 3권이 끝났다.

  • 로크 마린
윈의 기사 학교 동기생이면서 룸메이트 상업계에서 상당히 유명한 마린 상회의 차남으로 본인은 형이 있으니 어차피 상회를 이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다른 상회밑에가서 일하거나 하는것도 성미에 안맞아서 어쩌지하고 애들과 날라리생활이나 하며 놀다가 아는 귀족애중 한명이 돈으로 기사 작위도 살 수 있다고 하자 기사가 되면 여자들에게 인기도 좋을거같으니 편하게 되서 탱자탱자 놀아야지 정도로 가볍게 입학했지만 윈이 현시창 상황에서도 노력하는 모습에 자극을 받아 몰래몰래 윈의 연습을 보거나 따라하거나 하는등 열심히 노력해서 차석으로 준기사 승급을 할 정도까지 성장했다.[7] 거기에 집 자체가 엄청난 부자라서[8] 평민치고는 귀족과 연결줄도 많아 파벌까진 아니라도 꽤나 많은 애들을 따르게 할정도로 리더쉽도 좋은편 이후 윈과 레티시아가 대련을 끝낸후 방에 들어오자 용사가 찾아온것에 대해 놀라서 삐질거리다가 정작 용사가 누군지도 모르고 그냥 소꿉친구 대하듯이 상대한 윈의 철면피와 무식함에 감탄하며(...) 윈에게 용사 레티시아에 대해 알려준다. 이후 아침식사시간이 되자 훈계듣던 레티시아를 두둔하며 밥먹으러 가자고 했지만 정작 식당에선 윈이 주변 시선과 악담을 못버티고 도망갔고 그렇기에 레티시아에게 윈이 당한 부당한 처지에 대해서 알려주었다.

이후 원정조에 자신과 윈이 포함되었다며 알려주고 윈과는 다른 조에 배정받으며 가지만 아무리 무능해도 조장을 빼고 자기들끼리 이야기나누는 부장들을 수상하게 여기다가 부장들이 습격하자 유일하게 남아서 반격을 날리고 버티다가 죽기직전 윈이 다른 습격자들을 처치한덕에 살아남아 윈과함께 요새를 습격하며 이후 연회에 초대되어 윈과 함께 갔지만 연이 있는 귀족들때문에 잠시 윈과 떼어졌다가 마지막에 윈이 왕앞에 설 때 웃으며 응원해주었다.

2권에서는 코넬리아에게 초대받아 윈과 레티시아와 함께 성에 찾아갔지만 자신을 무시하는 로이즈를 보고 알려진 소문등을 통해 쓰레기라고 뒷담화를 깟지만 몇몇 수상한 구석이 보여서 조사해보기로 생각했다. 이후 수색조에 편성되어 윈과 함께 로이즈 조에 들어가고 로이즈의 명령으로 엘프마을에 갔다가 구금당하지만 얼마안가 풀려나고 아무일 없이 복귀했다.

레티시아나 코넬리아 같은 미소녀들이 윈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걸 보고 매우 부러워한다. 나중에 코넬리아 친위대에 포함됐을 때도 종사대 대장이나 부장이나 다른 동기들이[9] 다 커플인데 자기만 솔로인 것에 한탄했다. 너도 인기 많잖아라고 반박당했지만 그건 내가 인기 있는 게 아니라 마린 상회라는 배경이 인기인 거라고 격분.
  • 리노
윈, 로크와 같은 부대가 된 여성 준기사. 웨지와는 소꿉친구다. 키가 작다.
  • 웨지
윈, 로크와 같은 부대가 된 키가 큰 준기사. 매우 과묵하다.
  • 로이즈 반 엘네스트
금발벽안의 백작. 2부에서 첫 등장. 백작령은 국경 부근에 있다.
생긴 건 전형적인 뚱보 대머리 악덕 귀족이며, 첫등장시에도 윈을 평민이라고 깔보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다. 안 좋은 소문도 넘치며, 젊은 나이에 천기장까지 올랐지만 그만큼 재산도 줄어들고 있어서 돈으로 지위를 샀다는 소문도 있다. 현재는 권력다툼에서 패한 건지 십기장으로 강등상태.
...라고 생각됐지만 사실은 귀족으로서의 프라이드와 동시에 의무감도 지닌 좋은 사람[10]. 뚱뚱한 모습과 달리 제대로 된 무관으로, 마왕과의 대전쟁에서 세운 공적으로 제대로 천기장까지 오른 것이다. 뚱뚱한 모습은 첫대면인 상대를 속이기 위해 일부러 찌운... 게 아니라 아내'들'이 요리를 너무 잘 차려줘서 찐 것.(...) 코넬리아에게 몇년전 보낸 초상화를 보면 이렇게 살찌기 전엔 제대로된 금발의 훤칠한 미남이었다고(...) 불과 몇 년만에 쪄서 이전에 면식이 있던 엘프는 보고 당황했다.
천기장에서 십기장으로 강등된 것은 제이드 가문이 수도에 두고 감시하려고 한 것. 결과적으로 악수가 됐지만.

여담으로 본인이나 켈빈의 말에 따르면 아내가 여럿인듯 하며 금슬도 좋은지 가정문제에 대한건 별로 없고 아내들이 음식을 너무 맛있게 차려주어서 그걸 먹는 것과 제도에 있느라 별로 활동을 못한 점이 겹처서 상술한듯 엄청 쪄버리게 되었다(...)

  • 켈빈 워그너
로이즈 부대의 부대장. 온화한 인상과는 반대로 전투광 속성으로 로이즈와 함께 과거 전쟁때 활약해 천기장까지 올라 대장에 오른적도 있지만 앞서 싸우는 전투광기질과 로이즈를 신경쓰는 점 때문에 자진해서 대장을 반납하고 현재까지 로이즈의 부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투광이라지만 단순히 싸움이나 학살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고 본인의 말에 따르면 죽음에 가까이 있을수 있는 희열을 좋아한다고 하며 그걸 위해서라면 용사 레티시아나 로이즈와 싸우고 싶다고 할 정도 이 때문에 그를 예전의 건장한 체격으로 고쳐주기 위해 로이즈의 아내들과 식단에 대해 이야기 해보기로 생각하기도 했다.
  1. 처음에 나온 과거시점은 윈이 10살때이고 본편시점은 윈이 14살때이며 마왕이 죽은것도 대강 이쯤이다.
  2. 허나 북쪽 최전선엔 아직도 마물들이 남아 있기에 피해가적지않다.
  3. 윈이 압도적인 마력고자라서 마력을 버리고 육체능력에 올인한 예외라면 이 쪽은 기사이면서도 기사가 안배우는 별별마법을 다 쓰는 의미에서 예외
  4. 기본인 강화마법자체도 계통은 강화부여마법이라는 한 계통이란 점에서 같지만 적용시간 자체가 넘사벽이라서 보통 부여마법은 모험가들이나 암부나 호위들이 주로 쓰는편이고 전쟁에선 별로 안 쓰는 비주류마법이기 때문.
  5. 실제로 연습이라지만 윈마저 초반에 코넬리아가 좀 더 잘 했으면 자기가 그대로 졌을 것이라고 인정하기도 했다.
  6. 이후 후술하는 대로 제국의 제 1왕녀이기 때문 즉 높으신 분에게 칼질잘못해서 다치면 가문이 폭삭망할것에 대한 두려움과 높으신 분이라 함부러 접근 할 수 없다는 점 등등이 있었기에 알아서 설설 긴 것
  7. 본인의 말로는 윈을 따라한덕에 겨우 차석에 올랐던 것이라고 한다. 제이드의 눈에 띄인 윈과 원래부터 그렇게 자란 수석을 빼면 차석정도면 엄청난 것.
  8. 제이드같은 후작가문이면 졸부라고 무시한다지만 후작이란 게 원래 넘사벽으로 높은 것이라 그런 것이고 오히려 졸부라 놀리는 정도가 극히 드물다고 한다.
  9. 윈 빼고 두 명 더 있는데 얘들은 소꿉친구이자 커플.
  10. 평민들은 평범한 삶을 누리고 전쟁 같은 건 자신 같은 귀족이나 직업 군인들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노블리스 오블리제 사상을 지닌 참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