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에서 PSP용으로 개발한 패미컴 시절이 생각나는 그래픽 / 사운드, 그에 반해 당시의 클리셰를 반전한 아이디어와 홀딱 깨는 센스의 2D RTS. 勇者のくせになまいきだ. 영어 제목은 "What Did I Do to Deserve This, My Lord?"
플레이어는 마왕이 소환한 파괴신이 되어, 매 화 쳐들어오는 용자들을 대비해 던전을 파고 몬스터를 배양하여 용자들을 퇴치해야 한다.
다른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등등의 패러디와 오마쥬가 굉장히 많이 등장하는게 특징. 특히 적으로 등장하는 용자들은 전부 어딘가의 패러디 캐릭터다. 애초에 타이틀부터가 도라에몽에서 스네오(비실이)가 하는 대사인 노비타 주제에 건방지다! 의 패러디. 속편의 제작도 결정되어 출시되었다. 기종은 여전히 PSP. 타이틀은 용자 주제에 건방지다 or2.
이후 시리즈는 3편까지 나왔다.
엔딩후 타이틀 화면에서 L,R 버튼을 번갈아 5번 연타하면 숨겨진 모드인 '용자 주제에 초 건방지다'가 등장하며 이 모드의 최종보스는 ああああ(즉 AAA )
파일:Attachment/용자 주제에 건방지다/ㅁㅁㅁㅁ.jpg
(굉장히 흔하지만, 어디에도 없는 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