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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판)
海原 光貴 (うなばら みつき)
일본의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5권에서 첫 등장. 그 후 가짜는 계속 등장하고 있지만 이 쪽은 다시는 등장하지 않는다. 안습.
토키와다이 중학교 이사장의 손자로 레벨 4(대능력)의 텔레키네시스(염동력)을 가지고 있다. 이 능력을 응용해 컨닝을 하기 때문에 성적은 높지만 그렇게까지 머리가 좋지는 않다고 하... 는데, 사실 금서목록의 초능력은 전부 자신의 연산능력에 달렸다는 걸 생각해보면 레벨 4(대능력자)나 되면서 머리가 별로 좋지 않다는 것은 좀 이상하지 않을까... 연산 빼곤 귀찮아서 공부 안 하는 걸지도.
컨닝 건이야 어쨋든, 인간성은 나쁘지 않은 사람으로 이사장의 손자라는 점을 이용해 권력을 휘두르지도 않고 어른스러운 사람이라는 것이 미사카 미코토의 평가. 가짜야 어찌됐던 진짜는 미코토와 "우연히 만나면 대화 정도는 나누는 사이" 정도라고 한다.
카미조 토우마를 중심으로 생겨나고 있는 그룹을 감시하고자 파견된 아즈텍의 마술사에게 납치, 감금되어 오른팔의 피부가 벗겨지고 살해당할 뻔했으나 자신의 염동력으로 스스로를 분자 레벨에서 딱딱하게 굳혀 위기를 벗어났다.[1] 그 후 마술사가 없는 동안 자력으로 어떻게든 탈출, 미코토를 찾아내 위기를 경고한다. 원작에선 이후 어찌되었는지 나오지는 않지만 애니메이션판과 코믹스에서는 구급차에 실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뭐 피부 벗겨진 정도야 이 세계관에선 상처 축에도 못 끼니 잘 치료 받고 잘 살 듯.
또한 만화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서도 등장하는데,역시 미코토를 쫓아다닌다.[2] 미코토가 부담스러워하다가 안면이 없었던 콘고 미츠코의 친구인 척 하고 배움의 동산으로 간다고 하고 가버렸다.
미사카 미코토가 콘고 미츠코에게 사용한 가명이기도 하다.(...)[3] 본편이나 외전이나 신원이 도용당하는 안습한 캐릭터.
여담으로 비중이 안습하다.가짜인 에차리보다도 적게 등장한다..아즈텍 때문에 사건에 엮인 5권을 제외하면 등장이 거의 없다.
- ↑ 지금 생각해보면 우나바라(진짜)의 염동력 vs. 에차리의 틀라위스칼판테쿠틀리의 창의 분해가 작중에서의 과학 vs. 마술의 첫 싸움이다. 납치 과정에서 싸움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나바라 가짜의 말만 보면 볼일 다 보고 죽여두려고 했을 때 금강불괴화한 상태라 그냥 여기저기 쑤셔보고 그만둔 모양.
- ↑ 시기상으로는 금서목록 5권쯤에 해당하는 듯하다.8권에서 콘고가 나오는 장면이 있으니 아마도 에차리일듯.
- ↑ 사실 미코토가 가명으로 쓴 건 아니다. 콘고 미츠코는 두 명이 사람 눈 있는 곳에서 애정 행각 벌이는 줄 알고 부끄러워서 얼굴이 빨개지면서 미코토에게 "이름을 물어봐도 될까요?"라며 미코토의 이름을 물어본건데 미코토는 얼굴이 빨개지면서 우나바라를 보고 있으니까 '우나바라에게 반한건가?'라고 생각하면서 우나바라의 이름을 물어본 것으로 오해해서 우나바라 미츠키라고 대답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