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5권에서 틀라위스칼판테쿠틀리의 창과 콤비를 이루어서 등장하는 마술답지 않은 마술.
아즈텍의 인신 공양 풍습과 꽤나 밀접한 관계를 보여주는 기술로 말 그대로 '산 제물인 인간의 피부를 벗겨서 입는다.'
이때 산 제물의 피부를 입은 사람은 산 제물과 똑같은 모습으로 둔갑할 수 있다. 다만 성격이나 행동패턴은 복제할 수 없기에 변하기 전에 타겟을 철저하게 조사한다.
5권에서는 아즈텍의 술사가 우나바라 미츠키의 피부를 입어서 그와 똑같이 둔갑했다. 하지만 작중의 설명으로 보아서는 둔갑할 대상의 피부는 10cm 가량만을 요구해서, 둔갑할 대상을 죽이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나온다. 다만 어쨌든 생껍질을 벗겨내는 것이기에 대상을 죽이지 않더라도 거의 고문급으로 아픈듯.
19권에서 에차리가 변장한 그 분은 자식마저 있는 연로하신 할머님이다. 팔의 피부를 베어냈다니 10 제곱센티미터가 맞는 듯.
15권에서도 블록의 하부조직원들에게 포위당한 에차리가 그 장소를 탈출하기 위해 급하게 사용하지만 적당한 녀석으로 둔갑해 기회를 보아서 자리를 이탈한다는 게 하필 고른 타겟이 블록의 정규멤버였던 바람에 빠져나가질 못해 쩔쩔맸다.
어쨌든 이매진 브레이커와 부딪치면 술사의 본모습이 드러난다.이매진 브레이커의 흉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