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아앙의 전설의 등장인물. 아줄라와 주코의 모친. 극중 굉장히 안정적이고 다정한 사람으로 아이로와 더불어 주코를 많이 감싸주고 사랑해준 것으로 나오지만 아줄라에겐 자신을 사랑해 주지 않았다고 여겨진듯... 사실 아줄라 성격이 그렇잖아
왕위를 노린 오자이가 아들을 잃어 대가 끊긴 아이로 대신 자기를 후계자로 만들어 달라고 따지자 아줄론 대왕[1]이 분노하여[2] 너도 그 꼴 나게 해준다며 주코를 없앤다고 엄하게 말했던 때에 주코를 살리기 위해 아줄론을 암살한 것으로 추측된다.
아줄론 사후 오자이가 즉위한 뒤로 추방되어 행방불명 상태. 마지막화에서 주코가 감옥에 갇힌 아버지를 찾아가서 그녀의 행방을 묻기도 했다. 코라의 전설 첫화에서도 이에 대한 언급은 있었지만 결국 밝혀지지 않았다.이키를 주깁시다
The search에서 우르사의 과거가 드러나는데 이켐이라는 연인이 있었고 둘이서 '용들의 사랑'[3]이라는 연극을 하며 살았던 듯 하다. 당시 이켐에게서 청혼을 받았으나 그 날 아줄론과 오자이가 찾아와 구혼을 했고[4] 집안의 명예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승낙해 이켐과 눈물로 작별하게 되었다. 21살에 오자이와 결혼을 함으로 왕녀가 되어 가족과도 만나지 못하게 됐다. 그 이후로도 이켐을 잊지못하고 계속 그리워하고 있었으며 줄곧 고향으로 편지를 보냈다. 그리고 이켐에게 보내는 편지로부터 엄청난 진실이 나타나는데...자세한 건 주코항목 참조.
고통스런 결혼 생활동안 가장 큰 위안거리가 주코였었는 듯 하다. 하지만 잔혹한 성격인 아줄라에게는 다소 엄격했다. 나중에 아줄라로부터 오자이가 주코를 죽인다는 말을 듣고 달려가 만류하면서 자신이 대신 희생해서 왕으로 만들어 주겠으니 주코를 살려달라고 했다. 본래는 추방당하면서 주코와 아줄라도 데려가려고 했지만 오자이가 저지했고 이후에 얼굴을 비치지 않으면 애들은 무사할 거라고 협박을 들으면서 독약을 만들어주고 아이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추방당했다. 자신의 고향으로 갔지만 부모는 죽고 연인마저 행방불명 상태..인 줄 알았으나
이후 우르사는 '얼굴의 어머니' 정령에 의해 얼굴도 이름도 바뀌게 됐으며 우르사로서의 기억은 전부 지워진 채 자신처럼 다른사람이 된 이켐과 결혼하여 슬하에 키이란 딸을 두게 되었다. 개명된 이름은 노리코(Noriko).[5] 여전히 용들의 사랑 연극을 하며 지내고 있는 모양. 기억을 지운 탓에 주코와 이줄라 전부 못알아봤으나 아줄라가 협박하며 몰아붙이자 사랑못해줘서 미안하다며 사과한다.
진실을 밝혀주기 위해 다시 얼굴과 기억을 되돌려 재회하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엄청난 페이크를 먹여주셨다 이제까지 오자이와의 삶이 너무나 힘겨웠고 자식들의 기억을 지운 것을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리고 자신의 고향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줄곧 하고싶었다며 주코와 함께 이야기를 시작하며 끝난다.
여담으로 The search 1에서 출생의 비밀을 알려져 양덕들이 설레발 쳤는데 거짓말로 판명됐고 어찌보면 우르사때문에 오자이가 주코를 못살게 군거라[6] 안티들이 제법 생겼다(...)
주코의 성격이 어쩌면 우르사와 아이로의 영향이 클지도 모른다. 어릴때엔 우르사 그후엔 아이로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듯...
'연기와 그림자' 편에서는 가족을 이끌고 왕궁으로 돌아간다. 아줄라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으며 걱정도 하고 있다. 얼굴이 다시 원래로 돌아와 딸 키이는 우르사를 거부하고 있고[7] 왕궁으로 돌아오니 불안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 마지막엔 "엄마... 다시 돌아오셨네요"라는 키이의 대사와 우르사가 침대에 누운 키이를 안아주는 장면으로 해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