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곤

1 금색의 갓슈벨에 등장하는 마물

ウマゴン / Um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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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코오로기 사토미 / 정윤정.

말(馬) 형태의 마물로 불꽃을 사용한다. 파트너는 카프카 선빔. 주식은 지푸라기이며 당근은 트라우마(당근을 주길래 맛있을 것 같아서 먹었다가...)가 있어 먹지 못한다.

'메루메루메'라는 울음소리가 챠밍 포인트... 인데, 이것 말고는 말을 못한다. 즉 타인과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전혀 안되기 때문에, 멀쩡히 '슈나이더'란 이름을 갖고 있지만 키요마로가 대충 지어버린 우마곤으로 이름으로 굳어버렸다.[1] 친구 갓슈는 눈치코치로 대화가 가능하고, 파트너 카프카 선빔은 의사소통에 무리가 거의 없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둘마저도 본명인 슈나이더를 어필할 때만 해석을 못 한다. 몇번 그러더니 결국 포기했다.

마계 시절부터 갓슈와 절친한 사이로, 인간계에 내려와서 우연히 갓슈를 발견하고는 뒤를 쫓아왔다.

원래 아버지(역시 말)가 다른 마물을 태우고 달리는 모습을 창피하게 생각하고 왕따 노릇을 자처했지만, 갓슈가 일방적으로 친구라고 생각하고 쫓아다닌다. 우마곤은 처음에는 갓슈가 싫어서 괴롭혔지만 갓슈가 아버지를 구해준 뒤로(우마곤의 아버지가 뱀에 물리는데, 마을까지 가서 뱀 이름을 말하고 해독제를 얻어와야 했다. 갓슈는 말을 할 수 있고 우마곤은 빨리 달릴 수 있기 때문에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우마곤은 갓슈를 등에 태워준다)는 친구가 된다.

온순하고 싸움을 싫어하는 성격으로 파트너를 찾은 뒤에도 한동안 싸움을 망설였지만 결국 갓슈를 보고 용기를 얻어 전장에 뛰어든다. 파우드 사건에서 자신과 똑같은 칼디오를 만나 같은 육체 강화 주술로 호각지세를 벌인다. 기본적으로 개그 담당이지만 의외로 고비가 닥칠 때마다 한몫 했으며, 티오와 함께 최후의 싸움까지 갓슈 곁에서 분전했다.마지막 싸움인 클리어전에서 듀포의 트레이닝을 받고 늠름한 모습이 바뀌어 갓슈와 키요마로를 태우고 클리어가 있는 곳까지 데려다주다가, 그 전에 하늘에서 클리어의 주술을 상쇄시키기 위해 홀로 싸우다가 많은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죽기 전에 파트너인 카프카 선빔이 책을 태워 마계로 돌아간다.

파우드전에서 응가 뿡뿡이 낸 문제를 맞출정도로 두뇌가 좋은모양.[2][3]

마계로 돌아가서 갓슈의 파트너(말)가 된거 같다.

1.1 주술 목록

제 1술 슈도루크 : 우마곤이 갑옷을 입고 덩치와 신체능력이 몇배로 증가한다. 첫등장때 천년마물 다루모스와 어느정도 싸우는 능력을 보여지만...제 2술이 바로 나와버리는 바람에 묻혀버린 비운의 기술.

제 2술 고 슈도루크 : 1술같은 육체 강화 술이지만, 신체능력이 제 1술때 보다 높아지고 덩치도 상당히 커지는데 남성 둘을 태우고 달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주술부터는 우마곤의 갑옷에 뿔도 추가된다.

제 3술 디오에믈 슈도루크 : 역시나 육체 강화 술로, 앞의 두 주술보다 신체능력이 더더욱 증가하고 덩치도 더욱 커진다.
게다가 화염을 다룰수도 있어서 원거리 공격도 가능하다. 다만, 화염을 제대로 컨트롤 한다는게 쉬워보이지는 않는다.
우마곤의 경우 나중에 화염을 자유자재로 컨트롤 하는게 가능해져서 다양한 응용기가 등장한다.

제 4술 싱 슈도루크 : 우마곤의 최종주술. 지금까지의 주술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하며, 갑옷의 형상을 마음대로 변화시킬수도 있다. 그리고 발쪽엔 부스터가 달려있어서 초고속으로 하늘을 날아다닐수도 있지만 그 속도가 너무 빨라 우마곤의 몸이 견디질 못한다.

2 Command & Conquer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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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은 거짓말이야! 케인은 모두를 속이고 있어!

트라토스와 같은 포가튼의 일족이며 그중 가장 실력있는 전사다.
지상에 떨어진 스크린의 우주선을 조사하던 중 마이클 맥닐찬드라와 조우하게 되었으며 그 후 GDI와 거래하여 포가튼의 지도자인 트라토스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그 후 운 나쁘게도 NOD에 생포되어 카이로의 본부로 이송된 그녀는 마지막 전쟁 전 타이베리움에 변형된 인간에게만 통하는 독을 맞게 되며, 마이클 맥닐트라토스는 겨우 그녀를 구출하여 해독제를 투여했다. 그러나 해독제 투여가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쳐 그녀는 더욱 무섭게 뮤턴트화가 진행되어 강제적으로 구속복에 묶인 채 환자실에 구금당하게 된다.

이후 파이어스톰 크라이시스가 벌어지기 전 급속도로 진행된 뮤턴트화로 인해 사망했다.

게임상의 성능은 그냥 저격수. 그런 데 건물에 폭탄 설치도 못 한다. 타냐와는 다르다 타냐와는

타이베리안 선히로인이지만 마치 연꽃소녀(...)를 연상케 하는 무시무시한 외모로 유저들에게 혹평을 많이 듣는 바람에 확장팩에서도 등장하지 못하고 정리(...)된 듯하다. 안습. 그 전에 타이베리안 선 자체가 흑역사

  1. 키요마로 왈, 말(うま)를 닮았으니 우마곤으로 하자. 참고로 국내에선 소(牛)와 말(馬)을 닮았으니 우마곤으로 하자고 번역되었다. 어느쪽으로 해도 그럴듯 하다(...)
  2. 사실 첫 번째 문제는 말이라곤 메루메루메란 말밖에 못하는지라 당연하게도 대답을 못했으나 문제가 너무 개사기인데다가 응가뿡뿡 자신도 답을 몰랐기에 어물쩡 넘어가고하지만 키요마로가 딴지 안 걸었다면 일행들이 수긍하고 그냥 전부 사요나라행이었을지도...두번째 문제의 답은 꼬리였는데 우마곤이 자신의 꼬리를 보여주어 문제를 맞추고 일행 모두가 살아났다.
  3. 키요마로는 "물론 6자리 단순 곱셈도 못 하는 응가 뿡뿡이 풀 수 있는 문제도 아니지. 응가 뿡뿡! 너도 이 문제 못 풀지?" 라고 일갈했다. 응가 뿡뿡은 그저 데꿀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