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마키 미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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うずまきミト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야시타 노리코(젊은 시절), 시모카와 에나 / 임윤선(노년기).

초대 호카게인 센쥬 하시라마의 아내. 우즈마키 쿠시나와 같이 소용돌이 마을, 우즈마키 일족 출신의 쿠노이치로 나루토 모자의 먼 친척에 해당한다.

회상에 등장할 때의 우아한 전통 복식과 외견, 최강의 일족인 센쥬의 우두머리였으며 후일 초대 호카게가 된 하시라마의 짝이었던 점 등을 보아 우즈마키 일족 중에서도 고귀한 출생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1] 센쥬 하시라마우치하 마다라가 싸울 때 남편을 위해 그가 제압한 구미를 스스로 자기 배에 봉인하여 구미의 초대 인주력이 되었다. 토비키사메가 보내준 나루토의 정보를 상기하면서 그녀에 대해 잠깐 언급한 바에 의하면 구미의 힘을 어느 정도 제어 가능하게 된 나루토처럼 적의, 악의 같은 마이너스적 감정을 민감하게 감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장수의 일족답게 3대 시절까지 살아있었으며[2] 그녀의 뒤를 이어 극비리에 인주력으로 지목되어 나뭇잎으로 온 우즈마키 쿠시나가 두려움과 중압감에 괴로워할 때 "우리는 구미의 그릇이 되기 위해 이곳에 왔지만 그 전에 사랑을 발견해 그 그릇에 담으렴. 그러면 구미의 인주력이라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단다" 라는 말로 위로하고 이끌어주었다. 2대 걸쳐, 아니 3대에서 보답받은 쿠라마는 삐져있었다

인생에 굴곡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논할 수 있는 걸 보면 쿠시나나 나루토 못지않은 대인배. 남편시동생이 연달아 사망했고 츠나데의 과거회상을 보면 둘 사이의 자식인 츠나데의 부모도 오래 살지 못한 듯하며 손자들 중 나와키는 어린 나이에 전사했다. 게다가 손녀 츠나데는 젊은 시절 마을을 떠나 50대까지 방랑 생활을 했다. 이런 걸 다 겪었으니 사랑에 대해 회의를 느낄 만한데도 그렇지 않았다는 말. 피는 진하다. 덧붙이자면 츠나데우즈마키 나루토는 따지고 보면 먼 친척 관계. 츠나데가 친동생과 같은 꿈을 가진 나루토를 보고 친동생을 떠올린다거나 이 처음 나루토를 봤을 때 나와키라고 소리친 걸 보면 나와키와 나루토가 많이 닮은 듯.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부분이 있는데 이 사람. 이마에 음의 봉인이 새겨져있다!!! 우즈마키 일족이 가진 강인한 생명력이면 특별한 리스크 없이도 창조재생을 사용할 수 있을 뿐더러 인주력이라는 특성상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르는 죽음의 위기를 가벼이 넘길 수 없기 때문에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아마도 미토가 창조재생의 근간이 되는 프로토 타입의 술법을 개발, 그 후에 츠나데가 배워서 개량을 거친 것이 지금의 창조재생인 것 같다.
  1. 진의 서에서 인주력이 되기 위해 나뭇잎 마을에 왔다고 했으니 필시 정략결혼일텐데, 보통 그 시대 정략결혼은 정치적인 목적이 많음으로 우즈마키 일족 높으신 분의 딸일 수도 있다.
  2. 하시라마의 또래인 마다라가 이때쯤엔 외도마상에 연결되어 연명하고 있었다는 걸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