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인주력/ Jinchuriki by SharinganOfKakashi.jpg
일러스트 속 캐릭터들이 펼친 손가락 개수가 그 캐릭터가 갖고있는 미수의 꼬리 개수다.
人柱力 (じんちゅうりき)
만화 나루토에 나오는 개념.
목차
1 개요
방대한 양의 차크라를 가진 위험한 생물인 미수가 몸 안에 봉인된 인간을 말한다.
옛날, 총 아홉마리의 미수 중 가장 강대한 아홉번째의 미수 구미를 우치하 마다라가 나뭇잎 마을 괴멸을 위해 조종했고 나뭇잎의 수장이자 초대 호카게 센쥬 하시라마는 그를 막아낸후 봉인의 일족인 자신의 아내 우즈마키 미토의 몸에 구미를 가두었다. 이것이 현대의 인주력의 시작이다.
센쥬 하시라마는 각 마을과 나라 간의 밸런스를 고려하여 각지에 흩어진 평화롭게 살던 미수를 붙잡아 나누어주었다. 우즈마키 미토는 하시라마와 마을의 안녕을 위하여 스스로 희생양을 자처한 셈이지만, 전란의 시대가 찾아오자 강력한 병기가 될 수 있는 미수의 차크라를 이용하기 위해 닌자 마을들이 앞다퉈 인주력을 만들어 냈다.
그 후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시대가 도래하자 수많은 인간들을 학살한 괴물들을 몸 안에 가둔 인주력들은 마을에서 심한 박해와 차별을 받으며 괴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
참고로 '인주력(人柱力)'의 '인주(人柱)'는 산제물, 또는 어떤 일을 위한 희생 따위를 뜻한다.
미수의 강대한 차크라와 힘을 컨트롤해주는 두뇌의 역할을 하며 실제로 인주력이 없던 삼미는 그렇게 어렵지 않게 사냥할수 있었다. 십미는 그 흉포한 성격으로 날뛰었지만 마다라와 오비토가 조종한것도 있었고 선법 명신문도 부수지 못한걸 보면 컨트롤 해줄 두뇌인 인주력이 없으면 제 아무리 십미라도 힘이 온전히 발휘되지 못한다. 반대로 인주력이 미수를 완벽히 컨트롤하면 상황이 바뀐다. 당장 오비토가 십미를 완벽히 통제 못했을때도 명신문과 사적양진을 한방에 부수고 완전히 통제해 육도선인이 모습을 한 뒤에는 호카게 4명이 만든 사적양진 보다 더욱 강력한 육적양진을 차크라 수신기만 쏘아보내서 단신으로 만들어 내는걸 보면 100%.
2 미수화
이 문단은 미수화(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미수의 차크라를 통해 미수가 되는 과정이 몇단계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차크라 양에 따라 단계가 나뉘고 꼬리의 개수도 늘어난다. 단계가 올라가거나, 꼬리가 많아질수록 제어가 힘들어진다고. 그러나 본인이 스스로 의식을 제어하면 아무리 꼬리가 많아져도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도록 조절할수 있다. 즉, 제대로 된 인주력한테는 꼬리 개수와 단계는 무관하다.
그러나 일미 수학처럼 이러한 단계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긴하다. 이는 가아라가 등장할 당시에는 미수와 인주력에 대한 설정이 제대로 다듬어지지 않아서 그렇단 의견이 중론.
단, 심장 경락계를 다치면 미수와의 연결이 끊어져 힘을 받지 못한 채 죽게 된다. 미수의 차크라를 힘으로 환원하는 게 바로 심장 경락계이므로 실제로 나루토가 그럴 뻔했다. 물론 츠나데의 치료 덕분에 살았지만(....) 즉, 인주력 최대의 공통약점은 바로 심장 경락계가 된다.
2.1 단계
2.1.1 첫번째 상태
미수의 차크라로 인해 신체능력과 재생능력이 강화되는 건 물론, 인술의 위력 역시 강화되며, 손톱과 눈동자 등 약간의 신체변형도 이루어진다.[1]
나루토의 경우 눈이 붉게 변하고 동공이 여우처럼 세로로 찢어지며 얼굴의 수염(...) 부분이 짙어진다. 차크라가 더 강력해지면 송곳니와 손톱 등이 길어지면서 날카로워진다. 스펙 전반도 당연히 폭발적으로 레벨업되며 화둔 호화구를 포효 한방에 상대와 함께 날려버린다.
아래쪽 두번째 상태의 나루토에서 미수차크라만 지우면 그게 첫번째 상태의 모습. 현재는 나루토가 쿠라마와 화해 후 쿠라마를 억제하는 감옥을 열고 비와 규키처럼 심상 세계에서 자유롭게 지내고 있는 지금은 쿠라마가 나루토와 체인지할때만 이때의 모습이 된다.
2.1.2 두번째 상태
파일:Attachment/Naruto - Sacrifice (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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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나온 미수의 차크라가 물질화해 액체처럼 변하며, 스스로 안정되기 위해 인주력을 감싸면서 해당 미수의 형상을 이룬다. 이 형상을 미수의 옷이라고 부른다. 이 차크라는 인주력을 감싸 보호하면서도 공격력을 높여주며, 스스로가 의지를 가진듯이 움직여 사륜안으로도 움직임을 읽을수 없고, 팔이나 꼬리를 길게 늘리거나 거대화시키는 등. 강력하면서도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스펙도 첫번째 상태보다 급격히 상승해서, 나루토의 경우 포효 한번에 카부토가 날아간다. 흠좀무. 그리고 카부토 지못미 또한 미수의 차크라 덕에 환술이 통하지 않는다. 제 3자인 미수에게 계속해서 차크라를 공급받고 있어 환술이 곧바로 풀리는것.[2]
나루토는 제어를 못해서 꼬리 4개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갔지만,이때 종말의 계곡에서 나선환을 뇌절에 맞받아친다. 킬러 비는 이 상태로 꼬리 8개까지 제어해낸다.
2.1.3 세번째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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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크라가 더욱 짙어져 아예 색이 검붉게 되는 단계. 이때 해당 인주력은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다... 라지만, 그건 제어를 못하는 나루토만 그런듯. 킬러 비는 여기까지 변해도 딱히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것 같지 않아보인다.[3]
나루토는 제어를 못해서 꼬리 6개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갔지만, 킬러 비한테는 그런거 없다.
킨카쿠, 긴카쿠와 같이 미수가 아닌 차크라의 일부만으로 인주력이 된 경우, 미수화는 여기까지가 한계인듯.
일단 이 상태부터 미수옥을 구사할수 있게 된다.
이 상태의 스펙은 나루토의 경우 손을 내려친 것 만으로 충격파가 수백 미터 바깥까지 뻗어나가 일대의 숲을 초토화시킬 정도. 흠좀무. 또한 오로치마루가 쿠사나기 검으로도 미수의 옷을 뚫지를 못한다.
그러나 다른 인주력들은 그 정도까지는 아닌듯. 카카시와 가이는 이 상태의 인주력 3명[4]을 상대로 근접전에서 그다지 밀리지 않았다.(...) 그래도 가짜 인주력인 킨카쿠가 이 상태로 일반 닌자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는 걸 보면 세긴 센듯. 그건 인주력이 세다기보다는 구미가 세다는 표현이 맞는것 같은데...
하지만 그 후에 공개된 우타카타의 미수화가 육도 페인중 두명을 순삭 시킨 강력한 모습이나 예토전생한 인물이 설정과는 달리 상당히 전성기에 비해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준걸 감안하면 카카시와 가이가 밀리지 않은건 어쩔수없는 전개상의 억지가 들어가 있을 수도 있다. 실제로 킬러 비만 해도 잠깐씩 보여준 미수화로 압도적인 힘을 보여준 걸 생각해보면..
처음에는 지라이야가 이 상태의 나루토를 상대로 죽을 뻔 했다거나, 오로치마루가 이 상태의 나루토에게 밀리는 등. 굉장해보였지만 나중에는 그런거 없다. 파워 인플레 때문에 그정도는 우스울 정도.(...) 이 때문에 지라이야와 오로치마루가 안습해졌지만, 나중에 지라이야와 오로치마루도 각각 선인모드를 쓰지 않았다거나, 시귀봉진의 영향으로 팔이 정상이 아니였다는게 드러나 안습은 면하게 되었다.
2.1.4 네번째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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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의 차크라가 뼈를 구성하는 단계. 이 뼈에 대해서는 딱히 별다른게 없다. 뭐 변형하는것도 아니다.
다만, 킬러 비의 경우 어째선지 이 상태를 잘 쓰지 않는다. 키사메를 상대로 래리어트를 할때 단 한번 쓴게 전부. 나중에 나가토를 상대로 레리어트를 걸었을 때도 뼈는 꺼내지 않았다.[5]
2.1.5 다섯번째 상태
완전체가 되기 직전의 상태. 기존의 형태가 인간형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반해, 여기까지 오면 몸집도 거대화하고 뼈에 근육이 붙어서 점차 원래의 모습에 가까워진다.
이 바로 다음 단계가 완전 미수화인 모양. 물론 제어가 안되면 그대로 미수의 부활로 이어진다. 킬러 비는 완전한 미수화가 가능해서, 차라리 그냥 미수화를 하지 굳이 이런 불완전한 상태로 변하지는 않는다.
나루토는 꼬리를 8개까지 해방하고 이 상태가 되는 것으로 지폭천성으로부터 탈출할수 있었다.
2.2 그 외
2.2.1 부분 미수화
말 그대로 해당 미수의 신체를 일부만 미수화해서 구현하는 기술.
일반적인 미수화 단계와 별개의 변화이며, 미수를 완전히 제어할수 있어야 구사할수 있다. 즉, 이걸 할수 있어야 제대로된 인주력. 작중에서 그런것이 가능한 인주력은 킬러 비와 로우시.[6] 나루토의 경우 쿠라마와 콤비를 이룬후 구사가능하지만 기존 인주력과는 미수화 방식이 다른지라 같이 취급하기엔 조금 미묘하다. 그리고 인주력은 아니지만 토비도 사륜안을 통해[7] 예토전생된 인주력과 미수를 함께 제어함으로서 부분 미수화를 구사하기도 했다.
그러나 유기토 역시 미수화가 가능하니 생전에도 가능했을것으로 보이며 후우는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중급닌자 시험편에서 허리에서 칠미의 꼬리인 날개를 꺼내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예외적으로 아직 미수와 인주력에 대한 설정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던 때에 등장한 가아라만이 폭주시에 미수의 옷 대신에 부분 미수화를 거쳐 미수화했다.
2.2.2 미수 차크라 모드
자세한건 미수 차크라 모드 문서 참조. 구미 차크라 모드로도 들어갈 수 있다.
2.2.3 육도선인
자세한건 육도선인 문서 참조.
3 인주력의 일생
너도 인주력이라면 그분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는 알 것 아니냐! - 모토이가 비에 대해 알려달라는 나루토에게 한 말
인주력을 진심으로 이해할수 있는 것은 인주력뿐이야! - 츠나데가 나루토를 가아라 구출 임무에 투입한 이유를 알려달라는 시즈네에게 한 말
위험한 괴물들인 미수를 풀어놓을 수는 없는 노릇이며 인주력을 소유한다는 것 자체가 나라와 그 마을의 힘을 상징하기 때문에 각 마을에는 몇 대에 걸쳐 여러 명의 인주력들이 만들어졌다.
여러가지 케이스가 있는데, 우즈마키 나루토나 가아라처럼 갓난아기 적부터 인주력이 되는 경우는 좀 특별한 편이다.[8] 나루토는 봉인의 혈족 중에서도 특별했던 어머니의 피를 물려받았고 아버지가 높은 레벨의 봉인술로 교묘하게 봉인했기 때문에 무사했던 것으로 보인다. 가아라는 태아 적에 빙의된 것. 그마저도 가아라는 수학 때문에 잠도 자지 못하고 나루토를 만나기 전까지는 거의 제정신이 아니었다.
세계에 위협이 되는 존재를 몸을 바쳐 막고 있으니 말하자면 숭고한 희생인 셈이지만 전쟁에서 미수에게 가족이나 동료를 잃은 사람들이 미수와 그 미수를 몸에 품고 있는 인주력을 동일시하여 인주력을 증오하는 경우는 무수히 많고, 또 몸안의 미수를 제어하지 못하는 인주력은 위험하기 때문에 어느 마을에서나 인주력에 대한 취급은 지독하다고 한다.
나루토나 가아라, 킬러 비, 니이 유기토, 야구라처럼 본인의 노력으로 마을의 신뢰와 사랑을 얻은 경우도 극히 드물게 있지만, 대부분의 인주력은 단명하고 마을에서 나가 홀로 떠돈다.[9]
인주력을 사냥하고 다니던 아카츠키의 데이다라는 인주력에 대해 말하면서 인주력을 사냥할 때 누구도 구하려는 녀석은 없었다. 오히려 죽음을 기뻐하는 놈들도 있었다[10]고 하는 걸 보면 그야말로 시궁창 같은 인생.
이렇게 슬픈 인생을 보내지만 정작 제물이 되는 본인은 카게의 측근이거나 직계 혈족인 경우가 많다. 이는 인주력은 마을의 최종병기이자 힘의 상징이기 때문. 즉 인주력의 소유=즉 권력을 나타내므로 힘을 과시하고, 동시에 인주력의 배신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일미의 인주력은 카제카게의 아들이면서 본인도 카제카게이며, 팔미의 인주력은 2대에 걸쳐 라이카게의 친척과 의동생이었으며, 대를 걸쳐 구미를 물려받게 된 구미의 인주력은 호카게의 아내와 아이다.[11] 또한 삼미의 인주력은 그 본인이 미즈카게였다. 나머지 인주력들은 자세히 등장하진 않았으나, 아마 각 마을의 카게들과 관련이 있을걸로 추측된다. 5대국 인주력이 아닌 후우는 마을의 촌장 시부키와 관련이 있는듯 하다.
다만 그런것치고는 관리가 허술하다는 이야기가 많은 평. 마을의 최종병기 겸 힘의 상징인 이상 인륜적인걸 배제하고 봤을때 인주력은 최중요 대상이므로 철저하게 관리를 하거나 감시를 해야하는데, 그런게 전혀 없다. 박해나 멸시를 당하는데도 아무도 신경을 안쓰는데다가 심지어 인주력을 빼앗기는데도 막으러 나오는 자들이 없었을 정도.~데이다라가 납치했던 인주력들의 마을 사람들은 굉장히 멍청한 모양.~~ 비유하자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핵무기를 마을에 그냥 관리없이 방치하는걸로도 모잘라서, 심지어 테러리스트들이 도시에 침입해 핵무기를 탈취해 가는데 군대고 경찰이고 다들 구경만 하고 있었다는 얘기다.
인주력이 되면 기본적으로 미수의 차크라 덕에 일반 닌자들에 비하여 경이로운 재생능력을 가지게 된다. 또한 스태미너, 즉 차크라 양도 증가한다. 하지만 미수의 힘 자체를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그러려면 내면에 있는 미수의 동의가 필요하다. 미수의 차크라를 억지로 끌어오려다간 역으로 자신의 차크라를 미수에게 뺏길 수도 있으며, 그렇게 되면 인주력은 사망한다.(또한 미수의 차크라가 모두 소모, 즉 미수가 몸에서 떨어져 나가도 사망.)
지금까지의 인주력들의 경우 삼미의 야구라, 팔미의 킬러 비만을 제외하고는 미수를 완전히 컨트롤한 자는 없다고 하며 대부분이 그 강대한 힘의 일부만을 컨트롤하는 정도라고 한다. 심할 경우 미수의 제어에 실패하여 마을에 큰 피해를 주는 일도 있었고 이에 따라 인주력들에 대한 인식도 나빠졌다는 듯하다.
대개의 인주력은 자신의 삶 전부를 망쳐놓은데다 주위에서도 은근히, 또는 노골적으로 배척받게 만든 자기 내면의 미수들을 미워하며, 죽을 때까지 그들과 험악한 관계를 유지하는 듯하다. 반면 미수들 입장에서는 인간과 같이 감정도 있고 사고도 할 수 있는 자신들을 '두렵고 거대한 힘'으로만 생각하며 자신들에 대해 알려고 하지도 않고 오랜 시간동안 인간의 몸에 봉인해 병기로 삼았던 인간들을 곱게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12]
하지만 규키와 킬러 비같은 예외도 있는데다 나루토의 영향으로 인해 인주력과[13] 미수들의 마음에도 변화가 생긴 듯 하니 앞으로는 서로의 관계나 주위의 인식이 개선될 여지가 보인다. 4차 닌자대전시에 이르러서는 남아있는 인주력들은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있으며, 종전후 미래의 인주력들은 현재에 비하여 안정적 대우가 보장되며 인주력이 되는 자체가 엄청난 영광이 될 듯하다.[14]
아울러 작품의 주제인 '사랑과 평화'를 중심으로 해석하면 인주력 시스템은 나루토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로 볼 수도 있다. 이들 인주력은 인간들이 두려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필요로 하는 강한 '힘'을 담아두고 억제하고 있는 존재들이며, 이 때문에 다른 인간들에게 경멸시되고 박해를 받는다. 사회로부터 소외된 인주력들은 세상에 대한 적의와 울분으로 인해 힘의 폭주를 일으키며 이것은 다시 사람들의 두려움을 낳고, 한 인주력이 세상을 떠나면 사람들은 또다른 적당한 희생자를 찾아서 새로운 인주력으로 만들며 다시 경멸하고 멀리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러한 인주력 시스템의 모순은 주인공 우즈마키 나루토가 타파하고자 하는 증오의 연쇄에 대한 상징이 되는 것이다. 나루토와 킬러비 등 미수와의 우정을 이룩한(=내면의 증오를 해소한) 인주력들이 박해의 원인이 되었던 '힘'마저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주축으로 활약하는 작품의 전개 과정은 증오의 연쇄를 끊음으로써 비로소 '사랑'과 '평화'에 도달하게 되리라는 작가의 내적 메시지로서 상징성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4 작중 활약
아카츠키는 미수를 모으기 위해 인주력들을 사냥하고 있다. 인주력 중 일미와 팔미, 구미를 제외한 다른 인주력들은 별 비중도 없이 미수를 봉인당해 사망했다. 다만 육미 우타카타의 경우, 애니메이션에서 비중있게 등장한다. 이는 원작자가 육미 이야기를 그리려고 했다가 편집부에서 컷 당한 뒤 이걸 애니팀이 가져가 썼기 때문으로, 원작자가 감수했기 때문에 아주 오리지날 스토리는 아니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삼미의 인주력인 야구라는 본작 진행 시점에서 이미 고인이었기 때문에 미수가 멋대로 돌아다니고 있었다.
고대적 최초의 인주력은 닌자의 틀을 마련한 육도선인. 십미의 인주력이다. 십미로부터 세계를 구하기 위해 그가 개발한 인술이 바로 인주력 봉인술 시스템으로 이는 은밀히 지금까지 전해졌으며 미수를 차지하기 위해 각국이 열심히 연구한 결과 나온 것이라고 한다. 가아라는 태아 시절 빙의시켰고 킬러 비에게 쓰인 것은 철갑봉인술, 나루토에게 쓰인 것은 팔괘봉인과 사상봉인.
그리고 일미, 팔미, 구미를 제외한 나머지 6명의 인주력들이 토비에 의해 새로운 페인 육도가 되었다. 여섯 명 모두가 오른쪽 눈에 사륜안, 왼쪽 눈에 윤회안을 박았다. 그러나 이들은 윤회안으로 미수들의 동력을 조종하는데 거의 써버린것도 있고 이미 나가토를 통해 기술의 리스크등이 다 노출된지라 자체 봉인해 본래의 페인 육도의 기술들을 사용할 수 없다.
572화에서 아마 인주력들만이 함께 할 수 있는 미수들의 깊은 심상세계(심층심리)[15]에서 우즈마키 나루토는 인주력이었던 자들과 그리고 모든 미수와 만나게 된다.[16] 그리고 미수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나루토에게 소개한다. 독자들은 다 알고있지만
그리고 수학과 규키를 제외한 미수들의 일부 차크라를 주입받는다. 육도오비토를 물리친후 마다라가 나루토의 양의 쿠라마와 킬러비의 규키를 뽑아감에 따라 살아있는 인주력은 음의 쿠라마를 봉인한 나미카제 미나토만 남게 되었다.
그후 미나토가 음의 쿠라마를 나루토에게 주입했으나 검은 제츠에게 압수당했다가 오비토의 분전으로 음의 쿠라마는 물론 마다라에게서 수학과 규키의 일부 차크라를 뽑아다 나루토에게 모두 주입시켜 육도의 선술을 개화한 모든 미수차크라를 지닌 완전체 인주력으로 각성했다.
덤으로 킬러비 역시 규키가 봉인당할 때 잘라낸 문어다리 한개분 차크라로 인해 생존확인 인증. 근데 무한 츠쿠요미에 의해 환술에 걸렸다
5 인주력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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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주력은 굵은 표시.
- 보유 마을 : 나뭇잎 마을
- 인주력 : 우즈마키 미토 → 우즈마키 쿠시나 → 우즈마키 나루토 (陽-양), 나미카제 미나토 (陰-음) → 검은 제츠 (陰-음) → 우즈마키 나루토 (陰-음) → 우즈마키 나루토(완전체)
일가족이전부다인주력. 야! 신난다![23], 나미카제 멘마(극장판 오리지널) - 차크라 일부만 지닌 유사품 : 소라(애니 오리지널 인물), 킨카쿠와 긴카쿠 형제, 우치하 사스케
- 인주력 : 오오츠츠키 카구야[24] → 오오츠츠키 하고로모, 오오츠츠키 하무라 형제[25] → 우치하 오비토 → 우치하 마다라 → 오오츠츠키 카구야
- 차크라 일부만 지닌 유사품 : 오오츠츠키 하고로모, 우치하 오비토, 우즈마키 나루토[26], 우치하 사스케[27]
참고로 아카츠키에게 오미, 칠미 → 일미 → 이미 → 삼미 → 사미 → 육미 순으로 포획되었으며 일미를 붙잡을 때 데이다라가 그 이전에 동료가 2명을 붙잡았다는 언급에서부터 이후 원작, 애니판 전개를 보면 파악할 수 있다.
6 나루티밋 스톰 시리즈
전통적인 개캐
3까지는 전 인주력 + 어린 가아라만 미수화가 가능했으며 이때까지의 성능을 말하자면 사기. 인주력 중에 가장 똥캐라는 우타카타도 미수화 하나 때문에 강캐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니 말 다한 샘. 일단 스사노오도 없는 경직 무시에 리치와 공속이 빠르면 유리한 게임 특성상 평타속도가 상당한데다가 미친 데미지를 뽑는 미수옥까지 날릴 수 있다. 거기에 미수옥은 쏘는 속도도 탄속도 더럽게 빠르기 때문에 미수옥 쓰면 피할생각 말고 가드해야할 정도니 말 다한샘.
다만 레볼루션 오면서 피격 시 경직 추가와 지속시간 패널티[28]와 평타속도 및 데미지 하향 등의 떡너프를 당했다. 하지만 그래봐야 03 듀오론에서 개캐로 된 정도.
다만 지속시간 패널티로 인해 미수옥 니가와는 불가능 해졌기 때문에 미수옥의 의존도가 큰 우타카타는 상당히 고달퍼졌다.
- ↑ 하지만 가끔씩 얼굴 외형만 약간 변하고 몸의 일부분은 변하지 않을때가 있다.
- ↑ 환술을 푸는 방법중에 하나가 환술에 걸린 사람에게 타인이 차크라를 일정량 이상 불어넣어 푸는 방법이 있는데 미수의 옷은 일정량 이상으로 항시 차크라가 뿜어져 나오기 때문이다.
- ↑ 그런데 색깔의 진하기만 다를 뿐이지 둘다 피투성이인데 킬러 비는 미수를 완벽하게 제어해서 그런 것이고, 나루토의 경우는 제어했을 때 미수 차크라 모드라고 하는 팔괘봉인의 술식 혹은 미나토의 술식 혹은 아수라의 차크라 덕에 타 인주력과 다른 형태를 지닌다.
- ↑ 게다가 페인이기도해서 사륜안의 통찰력과 윤회안의 시야공유로 연계공격을 구사한다.
- ↑ 애니판 오리지널에서는 후카이와 싸울 때 사용한다.
- ↑ 호시가키 키사메에게 잡히기 직전 그를 상대로 부분 미수화를 구사했다. 하지만 로우시는 이미 사망했기에 살아있는 인주력 중에서는 킬러 비가 유일하다.
- ↑ 일단 윤회안의 술법인 마상의 사슬로 미수를 구속한뒤, 사륜안으로 조종했다.
- ↑ 어린아이가 감당하기에는 부담이 너무 크다고.
- ↑ 로우시나 우타카타와 같은 경우.
- ↑ 한이나 후우와 같은 경우. 그러나 최근 애니방영분을 보면 후우는 미묘하다. 물론 그렇게 인주력을 사냥한후에 일어날일을 생각하면 자업자득이라고 할수있다.
- ↑ 하지만 쿠시나, 나루토는 호카게의 아내와 아이여서 인주력이 된건 아니다.
- ↑ 단 나루토와 심상세계에서 미수들의 대화를 보면 꼭 이렇다고 단정할수도 없다.
- ↑ 작중 시점에선 모조리 고인이 된 채 미수들의 심층심리 세계에만 나오긴 했지만….
- ↑ 수학의 첫번째 인주력인 분부쿠나 킬러비를 보면 인주력자체가 미수의 인정을 받으면 육도선인에 가까운 취급을 받으며, 나루토의 경우 아예 육도의 선술을 개화하여 현재 세계를 구하는 전투에 임하고있다. 다만 종전 후 인주력과 함께 남아있는 미수는 규키와 쿠라마 둘뿐이라...
- ↑ 억지로 들어간다고 들어갈수 있는 곳이 아닌듯. 토비도 접근하지 못한다고 한다.
- ↑ 물론 그전에 외도마상에 끌려 간 손고쿠와 로우시는 제외. 마찬가지로 인주력과 떨어진 수학도 제외된다.
뭐 이름은 알고있으니비중없는 수학이 불쌍해요! - ↑ 일미가 뽑혀져 나가 죽은 뒤, 다시 소생한 현재에도 체내에 일미의 차크라 일부가 남아있었기 때문에 일미의 술법을 구사할 수 있다. 그래서 오비토를 공격해서 나온 미수 차크라 줄다리기때 가아라가 직접 나섰다. 단 차크라의 원천이던 미수가 없어졌으니 기술남발은 못할듯.
- ↑ 유사품이긴 한데 육도의 선술을 개화하고나서 워낙 우수했던 차크라 활용도가 더 업그레이드되어 전대 인주력들에 비해 더 강하다. 이는 다른 미수의 차크라도 마찬가지.
- ↑ 다른 마을 출신인데도 인주력이 된 케이스. 카게의 혈족이거나 측근이어서 된 것도 아니다. 인주력이 출신 마을에 도착하면 봉인을 풀어 마을을 파괴하기 위해 실험적으로 만들어졌다.
- ↑ 애니판 오리지널로 등장하며 삼미를 제어하는 힘을 가지고 있지만 몸 속에 미수를 거느린 것은 아니다.
- ↑ 이름이 밝혀진건 애니판이다.
- ↑ 생전에 인주력이였지만, 예토전생으로 되살아난 뒤에 또다시 팔미의 뿔을 봉인해 그 차크라로 인주력이 된다.
- ↑ 여담이지만 엄마, 아빠, 아들이 일가족 단위로 인주력이 된거다.(...) 게다가 아버지쪽은 죽어서 인주력이 된 케이스다...
고인드립. 근데 고인드립인건 맞잖아? - ↑ 인주력이라긴 보다 십미자체에 더 가깝다.
- ↑ 둘이 십미를 나누어 서로에게 봉인했다고 언급된다.
- ↑ 둘다 몸에서 십미가 빠져나간 뒤에도 십미의 술법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유사품으로 분류할 수도 있다. 나루토의 경우 십미의 인주력은 아닌모든 미수의 인주력이지만 십미의 그릇이 없는 관계로 역시 유사품에 속한다.
- ↑ 역시 나루토와 비슷한 케이스로 인주력은 아니지만 아홉 미수들의 차크라를 뽑아다 외도마상 대신 스사노오를 그릇으로 삼았으니 육도선인 자체라 봐도 된다. 자신에게 봉인한게 아니라 차크라인 스사노오를 중심으로 차크라를 모은 것뿐이라 다른 인주력처럼 미수가 뽑혀 사망할 걱정도 없다.
- ↑ 미수각성 및 거대각성은 각성시간의 20퍼센트가 증발한 채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