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사란 무엇이냐? 자고로 도사란! 적을 물리치고, 능력자를 다스리지. 액션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내가 바로 도사 우치다! |
모티브는 전우치. 소개 대사는 영화 전우치의 오마쥬. 성우는 최원형. [1]
1 스토리
단군신화에 언급되는 도사 조직의 후계자로서 정체를 숨긴 채 한국 정부의 최연소 비밀요원으로 활동하는 20대 남자. 제로와는 훈련 중에 만나 라이벌에서 동료로 발전한다. 한국으로 돌아와 근무하던 중, 제로가 큰 부상을 입고 도주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제로를 돕기 위해 한국을 떠난다.
2 개요
제로와 라이벌+동료라는 설정이 덱에도 반영되어 있어, 제로 또는 어벤저제로와 조합 시 "엘리트 라이벌","절친" 이라는 덱 조합으로 공격력이 5% 증가하는 버프가 생긴다.
스토리상으로 봤을 때 어벤져 제로와 함께 다크엔비에게 복수를 하는 스토리로 예상된다.
개활지맵인 주차장 맵과 상성이 매우 좋아 우치유저들이 주차장맵을 자주 찾는다. 우치가 올라간 곳을 쫓아갈 수 없는 캐릭들만 있을경우 안습. 우치 한 명에게 농락당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3 특수능력
3.1 회선풍
회오리 바람을 직선으로 발사한다. 회오리는 지형지물에 부딪치면 랜덤한 각도로 튕기며 피격된 적은 데미지와 함께 시야가 강제로 비틀어진다. 또한 충전해서 쏠 수 있으며, 충전할 경우 데미지와 지속시간이 증가한다.
데미지도 좋고 선딜이 없다시피 한데다가 능력자x에서 유일하게 공중에서 쓸 수 있는 초능력이다. 때문에 대부분은 21발째의 부적으로 이용한다.
3.1.1 향상된 회선풍
레어 우치에게 회선풍 대신 달린 스킬. 회선풍이 네 개가 겹쳐서 나간다. 다만 데미지는 4개 분량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직격했을 경우 일반 회선풍의 1.5배의 데미지를 받으며 벽에 부딪쳐 흩어진 후에는 원래의 회선풍의 데미지를 받는다. 또한 흩어진 후에도 4개가 따로 데미지 판정을 주는 게 아니라 회선풍에 한 대 맞으면, 그 회선풍 이외의 다른 회선풍에 대해 데미지 판정을 받지 않게 되는 식이다.[2]
3.2 허공답보
점프 중 스페이스바로 발동, 허공에서 약간 대각선 윗 방향으로 대시를 한다. 최대 3회까지 연달아 할 수 있으며 우치의 아이덴티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회선풍 이상의 활용도를 지닌다.
스킬 카드 '능공허도'를 각성시키는 것으로 허공답보의 최대 횟수가 5회로 증가한다.
4 무기종류
모든 부적 공통으로 우클릭으로 부적을 미리 충전해둘 수 있으며 최대 다섯 개까지 모을 수 있다. 부적을 모아서 쏠 경우 여러발의 부적을 부채꼴 모양으로 퍼뜨려서 날리며, 일반 부적보다 더 빠르게 날아간다.
다만 여러발을 맞추더라도 데미지 판정은 하나만 뜬다.
4.1 빙결부
어깨에 바바리 코트를 걸치고 꽁지머리를 한 우치.
빙 속성 부적을 사용하며 부적 자체의 데미지가 제일 높다.
피격 당한 적은 이동속도가 1% 감소하며, 3회까지 중첩시킬 수 있다.상점에서 파는 가속 카드 하나만 박아도 기본 이속이 3%가 증가한다. 고로 쓸모없다.
캐릭터 카드는 '냉기의 우치'.
4.2 뇌전부
공식 일러스트의 우치.
번개 속성 부적으로 맞춘 대상의 주변에 있는 적에게 부적이 옮겨간다.뮤탈리스크?부적이 옮겨간 대상에게는 부적을 정통으로 맞췄을 때와 동일한 데미지가 들어간다(!)
8월에 새로 추가된 뫼비우스의 탑에서 잡몹을 처리하는데 아주 탁월하다. 뿌리다보면 다중 킬이 계속 나온다
캐릭터 카드는 '뇌전의 우치'.
4.3 화염부
기본 우치와 동일한 헤어스타일에 상의에는 아무 것도 없이 조끼 하나만 걸친 우치.[3]
화 속성의 부적으로 스플래쉬 효과[4] 도트 데미지를 준다.
원래 3초당 8의 데미지를 주었으나 워낙 사기여서
칼질을 당해 이젠 3초당 4의 데미지[5]를 준다.
카드에 붙는 수식어는 '화염의 우치', 혹은 '지옥불이거 말고 우치'.
5 평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정신 사납게 만드는 딜러.
기본 무기인 부적은 각 부적 종류별로 강력한 효과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장탄수가 20발이나 되는 무서운 무기다. 거기에 데미지도 약한 편은 아니고 그렇다고 탄속이 느리냐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것도 모자라서 특수능력에 직접적인 공격형 능력과 효과적인 이동을 할 수 있는 이동기까지 보유하고 있다.
그렇지만 다른 캐릭터에 비해 장전속도가 느린 편이며, 날렵하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의외로 이동속도도 썩 빠른 편은 아니다. 거기에 체력은 낮은 편은 아니지만 방어력이 낮기에 탱딜형 캐릭터들에게 맥을 못추린다.
우치를 운용할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너무 나대지 말아야 한다는 점. 허공답보를 이용해 적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타나 적을 공격할 수 있으며 데미지가 높기에 선타만 잡으면 거의 열에 아홉은 상대를 이길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선공을 당하면 불리해지는 것이 우치이기에 너무 깊숙히서 싸우지 않고 적이 공격하기 힘든 곳에서 몰래몰래 공격하는 것이 좋다.
6 추천작
주로 응징작과 공속작이 메인이 된다. 응징작은 우치의 높은 화력을 십분 활용할 수 있으며 공속작은 기본 화력을 퍼붓는 식으로 싸우기 때문에 어느 쪽이든 강력한 것은 사실이다. 허공답보는 이동속도의 영향을 받지 않기에 이속작은 비추천. 하지만 위의 설명과 레어 우치의 경우는 다른데, 향상된 회선풍의 응징작 효율이 굉장히 좋으므로 응징작이 거의 필수 수준이다.
능공허도는 필수..까진 아니지만 많이 애용하는 카드이다.
7 기타
여담으로 말투가 '하오체'다. "엄호를 부탁하오." "내가 허깨비를 본 것이오?"와 같이.(...)
거기에 능력자x의 배경은 분명 근미래일텐데 꽤나 어울리지 않는 컨셉. 하지만 성우의 연기가 제법 괜찮아서 오히려 이미지에 맞기도 하다.
차라리 한복을 입었으면 딱 적당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