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풍의 빅터

사이퍼즈 캐릭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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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뚫린 그림자 속에서 서서히 바람을 일으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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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BGM - Composed by Stuido EIM(박유미) >"바람의 힘을 얕보지 마라." >빅터 테마의 초반 비트는 아군에게 힘을 주는 응원의 회오리바람을 뜻하고 바로 이어지는 비트는 적을 철저하게 유린하는 돌개바람을 의미합니다. 아웃파이터가 스텝을 밟듯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이 리듬은 한타의 교전에서 치고 빠질 때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빅터의 전투 스타일을 나타냅니다.

코드명	CHILLY	근거리	★
본명	빅터 하스(Viktor Haas)	원거리	★★☆
국적	네덜란드	대인	★★☆
신장	155cm	공성	★☆
체중	47kg	조작성	보통
소속	무소속	무력화	★☆
직업	낮에는 노동자, 밤에는 학생	기동성	★★
연령	14세	강화	★
생일	12월 3일
능력	바람을 일으켜 거대 장막을 만들거나 자신의 몸을 회오리처럼 빠르게 회전시켜 상대방을 공격한다.

사이퍼즈의 26번째 캐릭터 "바람 능력자"
질풍의 카를로스	←	삭풍의 빅터	→	냉혈의 트릭시
				둔갑의 호타루

1 개요

인게임 제공 능력치
공격	8	방어	2	기동성	9

죄다 틀려먹은 인게임 능력치 중 그래도 말이 된다.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의 캐릭터. 성우는 박경혜.

짤 하나로 설명하는 빅터. 더 이상 설명이 必要韓紙?

2012년 1월 13일 정식으로 공개되었고 PC&APC는 1월 19일 추가된 캐릭터. 같은 바람 능력자인 카를로스와는 다르게 원거리 계열 능력자. 적군을 견제하고 아군을 보조할뿐만 아니라 원거리 지속 딜링능력도 좋아 원거리딜러와 서포터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만능형 캐릭터이다. 다만 적군의 공세에 한번 휘말리게 되면 생존력이 영 좋지 않으므로 적들과의 위치선정이 매우 중요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조커팀이 루이스 이후로 미소년 캐릭터라고 칭하는 걸 보면 제 2의 주연급 사이퍼가 아닐런지도 모르겠다. 아니 아예 매거진에서 '이 녀석 ACE 등급의 능력자가 아닐까?' 라고 생각할 정도로 기대주인 캐릭터.

2 배경설정

빅터의 어머니 헬레나는 빅터의 출생 직후 행방이 묘연, 아버지인 미하엘 하스는 베스터 가스 공장 사고로 사망했다고 한다. 이후에는 친척에게 맡겨져 성장한다. 낮에는 친척의 공장에서 일하면서 부당하게 착취당하지만 묘한 곳에서 고증에 충실하다 밤에는 자는 시간을 쪼개가면서 학교에 다니는 기특한 소년. 어머니를 찾고 있던 중 안타리우스 조직에서 어머니의 흔적을 발견하고 능력자들의 전투에 참전하게 된다. 이후 많은 스카우터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데 빅터는 어머니를 찾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사람을 찾고 있다고 한다. 그 사람의 소속, 성향은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철이 심하게 빨리 든 독고다이로 활동하는 간지 있는 중학생. 본인은 억누르는 성격인 데다 내면에는 알 수 없는 분노를 간직하고 있다고. 브뤼노의 경우는 이미 중학생인데도 본인이 나서야 할 때를 알고 교실 뒷좌석에서 교실 전체의 분위기를 휘어잡는 빅터를 심하게 마음에 들어하는 듯하다. 게다가 여심을 완벽하게 뒤흔드는 스타일이라는 듯. 그래서 스카우트를 맡겨 수많은 여자들을 끌어들일 속셈이라나?

어렸을 때 버림받은 것이 트라우마가 된 것인지 주위의 모든 것을 지키려고 한다. 아무도 죽게하지 않겠어 자신을 버린 어머니건 자신이 기르던 강아지건 모두. 굳건한 심지를 가지고 있으며 자기가 무엇을 해야 할지 확실히 인지하고 있는 소년이라고. 이것은 동년배인 또래의 소년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분위기라고 한다.

어쩐지 살짝 중2병 스멜도 나지만 주위 인물들이 하나같이 침이 마르게 칭찬하는 데다가 본인이 확실하게 착실하므로 여러 가지로 장래가 기대되는 소년이다.

허나 이클립스를 작성하는 선임 연구원 스칼렛의 평가는 다르다. 스칼렛은 빅터의 마음 속에 내재된 가장 아프고 힘든 부분을 건드리면 서서히 금이 가는 정도가 아니라 한 번에 무너져 내리면서 주위의 모든 것을 파괴할 것 파.괘.한.다이라 평가했다.

3 대사

보이스 박스 * 등장 : 바람의 힘을 얕보지 마라. / 하늘은 내가 지배한다. * 킬 : 건들지마 다쳐! / 봐주지 않는다. * 데스 : 아직… 할 수 있어… / 이대로 끝인가? * 위기 상황 : 여기서 무너져선 안돼 / 쓰러지진 않을거야 / 잇…흐흑… * 공격 : 전부 휩쓸어버리겠어. / 정신 똑바로 차리고 가자. * 후퇴 : 일단 물러나주마 * 궁극기 사용가능 : 바람의 힘을 보여주마. * 기지 방어 : 본진이 위험하잖아! * 트루퍼 공격 : 트루퍼는 우리가 잡는다. * 트루퍼 대기 : 아직은 때가 아니다. * 사과 : 정말 미안하다. * 도움 요청 : 여기다, 여기!/내 등뒤를 부탁한다.내 궁디를 부탁한다 * 고마움 : 쳇… 도움 따위… / 흥! 불필요한 행동이었다. * 감탄 : 꽤 하잖아? / 그 정도는 당연하지 * 콜라류 회복킷 사용 : 햐아, 이맛이지 * 아이템 구입 : 싸워볼만 하겠군 / 바람처럼 빠르게! / 다 덤벼! * APC 소환 : 동료는 필요없지만… / 필요한 행동만 해라 * RC : 회오리 바람 사용 : 불어라! / 바람아! * Q : 질풍가도 사용 : 질풍! * Shift + LC : 돌풍각 사용 : 돌풍! * F : 윈드 스핀 사용 : 스크류! // 꺼져버려 * Space : 윈드 러너 사용 : 날아올랏! // 치야~앗! * E : 허리케인 블래스터 사용 : 허리케인! // 블래스터! * 1차 타워가 남고 승리시 : 그 정도 능력으로 나와 상대하려는거냐? * 1차 타워가 남지 않고 승리시 : 힘든 상대였다. * 적 1차 타워를 전부 파괴후 패배시 : 조금만 더 시간이 있었더라면... * 적 1차 타워가 하나라도 남고 패배시 : 다음에 만날 땐 제대로 하겠다!

4 능력치

4.1 기본 능력치

기본 능력치
공격력	치명타 (%)	체력	방어력 (%)	회피율 (%)	이동속도
100	50	1200	10	50	260

정말 물몸. 원거리 방어력만은 휴톤급이나 현재까지의 모든 캐릭터 중에서 근거리 방어력과 회피율이 가장 낮다.

4.2 특성 능력치

15레벨 이상 수식어는 '매서운 바람의' 이다.

특성 능력치
LV 2 (얼굴 장식)	돌개바람 (L) 추가 공격력 +2%	LV 3 (가슴 장식)	회오리바람 (R) 추가 공격력 +3%
LV 4 (다리 장식)	질풍가도 (Q) 추가 공격력 +3%	LV 5 (발)	회피율 +2%
LV 6 (헤어)	치명타 +2%	LV 7 (가슴)	이동속도 +4
LV 8 (다리)	방어력 +2%	LV 9	체력 +50
LV 10	공격력 +4	LV 11	윈드스핀 (F) 추가 공격력 +3%
LV 12	돌풍각 (SL) 추가 공격력 +3%	LV 13	윈드러너 (SP) 쿨타임 -3%
LV 14	허리케인 블래스터 (E) 추가 공격력 +3%	LV 15	체력 +50
LV 16	공격력 +4	LV 17	회피율 +2%
LV 18	회오리바람 (R) 쿨타임 -3%	LV 19	질풍가도 (Q) 쿨타임 -3%
LV 20	허리케인 블래스터 (E) 공격범위 +3%

4.3 추천 아바타 옵션

부위	옵션
Lv2(얼굴장식)	질풍가도(Q)
Lv3(가슴장식)	돌개바람(L) or 회오리바람(R)
Lv4(다리장식)	질풍가도(Q)
Lv5(발)	방어력
Lv6(헤어)	치명타
Lv7(상의)	이동속도 or 공격속도 or 스킬쿨타임
Lv8(다리)	이동속도

돌개바람은 히든이 없다. 옵션을 모두 히든으로 맞추고 싶은 사람은 3레벨 옵션을 회오리바람으로, 나머지를 질풍가도로 해도 무방하다.

5 스킬

5.1 LC : 돌개바람

목표 지점에 회오리를 생성해 적을 공격합니다.	대인 1.00 건물 0.80
0.35 공격력 질풍가도 사용중 : 0.315 공격력

파일:빅터평타.gif
빅터의 밥줄이자 메인딜링기.딱딱딱

빅터하면 모든 스킬보다 먼저 이 망할 평타가 떠오른다.

한 번 클릭으로 3연타한다. 손가락을 튕기는 모션도 한번뿐이지만 사운드도 따따딱하고 세번 난다.질풍가도와 연계해서 쓰면 무빙하면서 두 번씩 빠른 연타가 가능하다. 첫 타는 경직과 데미지를, 두 번째와 세 번째 타격은 그냥 데미지만 준다.

토마스의 평타처럼 상당히 고고도까지 조준이 가능하다. 크게 의미는 없지만 비행이나 윈드러너로 튀려는 상대방을 격추할 때는 유용할지도.

사거리가 상당히 길다. 따로 시야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는다면 시야가 곧 공격 범위다. 덕분에 질풍가도와 연계되면 벗어나기가 매우 곤혹스럽다. 성능이 성능인지라 관련 악세사리, 관련 유니크 장비와 함께 하면 정말 무서운 위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아예 이쪽이 궁극기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

단, 유도력이 없는 좌표 생성형 공격이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컨트롤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컨트롤만 좋다면 장애물 뒤에 애매하게 숨어있는 적이나 키 큰 캐릭터들을 최대사거리나 바닥을 보고 평타를 사용함으로써 상대를 놀래켜줄 수 있다.

대부분의 평타가 그렇듯이 기본 고정대미지가 없기 때문에 빅터가 빠르게 2, 3장갑을 가야하는 이유이다. 그러므로 평타링이 있다고 해도 2장갑도 안나온 상태에서 찍는것은 그리 효율적이지 못하다.

빅터의 고성장력의 밑받침이 되주는 스킬 중 하나로(다른 스킬로는 회오리바람, 윈드러너), 틈만나면 강투창과 분열로 라인을 씐나게 밀고 타워를 긁는 분열창창쟁이와 별똥별을 틈만 나면 꽂아대는 폭탄마폭죽 로리와 함께 공성캐 다음으로 성장력이 빠른 이유가 된다. 평타 2~3번이면 철거반이 죽고 센티넬은 한방이니...빅터의 공성 별이 1개 반만 됐어도 드렉슬러도 씹어먹는 성장력이 됐을지도 모른다.

2013년 5월 23일 서버 안정화를 위한 분할점검 이후 빅터가 돌개바람을 사용한 쪽으로 돌개바람을 맞은 캐릭터가 살짝 넉백되는 버그 현상이 발생하였으나 2013년 11월 28일 패치로 넉백이 삭제되고 경직이 조금 증가했다. 빅터 유저들 사이에서는 대체적으로 하향이라고 보고 있다.

5.2 RC : 회오리바람

거대한 회오리바람을 만들어 전방으로 던집니다. 회오리는 아군과 적군을 통과하며 아군을 통과할 때는 짧은 시간 동안 버프를(원거리 슈퍼아머, 원거리방어력, 이동속도) 적군을 통과할 때는 데미지를 주게 됩니다.	쿨타임 : 8초
220 + 1.1 공격력 원거리 슈퍼아머 원거리 방어력 +?% 이동속도 +? 지속시간 : 3초	대인 1.00 건물 0.80

불어라!

아군에게 주는 무료 하드스킨 버스터

거대한 회오리바람을 만들어 직선으로 던진다. 회오리는 아군과 적군을 통과하면서 아군을 통과할 때는 최대 3초간 버프를, 적군을 통과할 때는 데미지를 준다. 사정거리가 대단하다. 자유 연습장의 끝에서 끝까지보다 조금 못 미치는 정도. 유니크를 가지고 있다면 거의 저격 수준의 사거리를 보여준다.회라구노프 목표 지점보다 한참 뒤까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히트한 적은 경직과 함께 뒤로 밀려난다. 하지만 판정이 좁고 유도력이 떨어지므로 정확한 조준을 요구한다. 하단 공격 판정이 있다.

깔아두기에도 유용하다. 상대 캐릭터가 일어나는 타이밍에 깔아두면 빅터쪽으로 오는 돌진기가 막힌다. Z축이 높기때문에 금강쇄나 저지먼트 엘보등의 도약 후에 내려찍는 기술들도 걷어낼 수 있다.

많은 빅터들이 평타 딜링에만 의존하고 회오리바람의 서포팅 능력을 저평가 하는 성향이 강한데 사실 이 원거리 슈퍼아머 버프는 진입하는 아군 근거리 캐릭터들에게 잘만 걸어줄 경우 한타의 판도를 바꿀만큼 좋으니 쿨타임마다 아군 캐릭터들에게 주도록 하자. 유성창, 파워 싱크 등의 다단히트인 원거리계 궁극기, 저격 맞고 있는 우리 팀에게 잽싸게 날려주면 걸어나올 수 있게 된다. 단, 저격의 경우는 오히려 다운데미지감소를 받지 못하거나 밀려나지 않아서 위험한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또는 상기했듯이 3초 뿐이지만 하드스킨 버스터를 걸어주므로 낙궁 쓰려는 루이스나 다이무스에게 매의 눈으로 걸어주면 좋다. 근데 그게 안되잖아 사실 평타치는게 더 편하다(...). 하지만 하드스킨 버스터라면?

그리고 이 회오리바람 버프를 아군에게 걸어줄 때마다 점수를 대략 25점씩(링에 따라 다르다) 얻을 수 있다. 심지어 한 명씩 따로 계산되기 때문에 한번에 아군 네 명에게 버프를 주는데 성공하면 무려 100점을 얻는다. 축복의 빛과 센트리 레이더가 한 번에 5점씩 점수를 주는 걸 생각하면 상당한 양. 한가할 때마다 아군에게 버프를 주면서 점수를 벌자.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이 스킬을 데미지를 넣는 형태로 사용하거나 지속시간이 짧아서 간과하는 사실이 있는데, 이 버프도 축빛처럼 버프를 받은 아군이 적군을 죽이거나 타워를 부술때 어시스트를 준다. 참철도, 사이클론, 세계수 등 킬 판정이 늦게 들어오는 기술을 쓴 아군에게 걸어주면 쉽게 어시를 먹을 수 있다.

바람쇼타 특유의 적 립 뺏어먹기의 경우 적 타워 뒤의 3립에 궁극기를 쓰는 사람이 많은데 카를로스와 달리 빅터는 적 박스 위로 올라가 회오리를 사용하거나 타워 정면에서 각도를 잘 맞춰서 회오리를 던져도 회오리가 건물을 관통해 립을 먹을 수 있다. 그리고 긴 사정거리 덕분에 적의 22립 라인에 있는 센티넬 4마리를 회오리바람 하나로 쓸어담을 수도 있다. 다만 회오리의 고뎀은 높지만 빅터의 기본 공격력은 약해서 링을 하나 찍어주지 않으면 립이 한번에 안 죽는다.

빅터의 고성장력을 보장하는 스킬 그 두 번째. 긴 사거리를 이용해 일렬 센티넬 두 개를 한 번에 먹거나 마찬가지로 일렬로 뭉쳐오는 철거반을 빠르게 처리하는데 좋다. 4링채용후 공템을 최대까지 뽑았다면 정말 빠르게 정리할 수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인데 회오리바람 시전시 에임을 최대로 낮춰서 쓰면 대각선으로 나간다. 바위굴리기처럼 버그가 있던 것도 아니라서 쓸 데도 없지만

5.3 Q : 질풍가도

땅을 내리쳐 주변의 적에게 데미지를 주며 근접한 상태라면 다운 자신의 이동속도와 공격속도를 상승하는 버프와 주변 아군의 이동속도를 상승하는 오라를 생성합니다. 질풍가도 버프 중에는 돌개바람을 이동하면서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쿨타임 : 22초
160 + 0.8 공격력 이동속도 +? 이동속도 +? 오라 지속시간 : 6초	대인 1.00 건물 0.90

질풍!

돌개바람이 밥이면 질풍가도는 반찬.

빅터의 상징, 딜링과 추노의 시작 그리고 시작되는 능욕

빅터 원거리 딜링의 핵심으로 땅을 내리쳐 주변의 적에게 다운 판정의 데미지를 주며 자신의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를 상승하는 버프와 주변 아군의 이동속도를 상승하는 오라를 생성하고 평타의 사정거리가 6%, 공격력이 10% 감소하는 대신 평타를 두 번씩 때릴 수 있으며 평타의 무빙샷이 가능해진다 평타는 돌개바람이 2번 나가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는데 2번의 돌개바람은 서로 다른 곳을 타격할 수 있다. 이속 증가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전 캐릭 최속의 무빙샷이 가능해진다. 추노하라는 개발진의 계시

이 스킬 하나만 사용하면 빅터는 일시적으로 서브뎀딜러에서 원거리 지속 딜링 누커로 변신한다.

평타 데미지가 감소되는데도 불구하고 질풍가도 후 평타 누적 데미지가 장난이 아니다. 우지나 입학선물, 박쥐폭풍 같은 순간 누킹 기술이 부럽지 않을 정도. 풀히트해줄 자신만 있다면 어마어마한 데미지.

특히 추노할 때가 악랄한데 토마스 평타는 그나마 아프지는 않지만 빅터는 보통 공을 타는지라 더럽게 아프다.

단, 추노질에 맛들려 맵 안 보고 있다가는 분열창이나 발리스타 맞고 요단강을 건너는 일이 생긴다. 안 그래도 최하급의 몸빵을 가진 빅터가 극공을 가면 2장갑, 2레벨 분열창 크리티컬 한 방에 죽을 만큼 피가 약하니까 반드시 주의할 것. 굳이 한 방에 죽지 않아도 다운기로 넘어지면 대부분의 버프 기술들이 그렇듯이 아까운 시간만 낭비하므로 스탭을 잘 밟아야 한다.

참고로 질풍가도 스킬링은 3월 28일 이동속도가 크게 너프된 이후로 2링, 3링, 4링의 차이가 사실상 거의 없어졌다.

2013년 3월 28일 패치로 심각하게 너프됐다. 사용 중 빅터의 기본 이동속도의 50%가 감소되고 관련 링으로 상승하는 이동속도도 50%가 줄었다. 유저들의 체감으로는 링을 사지 않았을 때는 켜도 이동속도 증가량이 없다고 느껴질 정도.

동일자 패치로 평타 사거리 감소율을 6%로 줄여주긴 했지만 원래 질풍가도는 버프로 상승한 이동속도로 적을 따라붙으며 추노를 하거나 빠르게 무빙샷을 하면서 순간 폭딜을 넣는데 의미가 있는 스킬로 원래부터 평타 사거리 감소는 별로 영향이 되지 않았다. 게다가 별다른 즉발성 회피기가 없는 빅터로서는 질풍가도 이동속도 버프만 믿고 공격을 피해다니는데 그게 거의 사라져버렸으니 공격면이든 방어면이든 이번 패치는 엄청난 타격으로 레나의 기어2의 이동속도가 하향당한것과 비슷한 입장이 되었다. 레나와 달리 도핑 반감은 없다

링에 쿨타임 감소가 붙어있는데 이게 살짝 이상하다. 공간발화나 거미지옥 같이 링 자체에 쿨타임 감소가 붙어있는 경우 해당 스킬의 모든 링에 쿨타임 감소가 붙어있는데 질풍가도의 경우 레어 2링과 레어 4링, 영구 쿨타임 감소링에만 쿨타임 감소가 붙어있다. 거기다 쿨타임 감소가 붙어있는 스킬의 경우 레어 4링보다 영구 쿨타임 감소링에 더 높은 쿨타임 감소 퍼센트가 붙어있어야 하는데 질풍가도는 그런 것 없고 영구 쿨타임 감소링은 -5.88%, 레어 4링은 -5.87%로 별 차이가 없다. 당연하게도 지속시간 증가는 4링이 0.32초 더 높아서 오히려 영구 쿨타임 감소링의 쿨타임 감소 효율이 현저히 떨어진다...

질풍가도가 끝날 쯤 평타를 연타하면, 마우스 연타 아이콘이 남으며 빅터도 함께 굳어버리는 버그가 있었으나 10월 15일자 패치로 수정되었다. 여전히 있는데?

원래는 이동속도 말고도 공격속도 증가 버프도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적용되지 않고 있던 차에, 엑셀레이션 등 공격속도 관련 아이템의 효과가 전 캐릭터에게 적용되는 업데이트가 되면서, 공격속도 버프가 삭제되었다.

5.4 Shift + LC : 돌풍각

적을 향해 슬라이딩하며 공격합니다. 적에게 데미지를 입히면 백덤블링을 하며 뒤로 이동합니다. 다운된 적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쿨타임 : 4초
210 + 1.05 공격력	대인 1.00 건물 0.90

돌풍!

카를로스와는 다르게 적에게 히트 후에 백 덤블링을 하며 뒤로 이동하므로 상대적으로 후상황이 안전하다. 대신이라고 해야 할지 사용 위치보다 조금 뒤로 돌아온다. 물론 다운 어택은 가능. 거리 조절 또한 가능하다. 스파이크 태클보다 사정거리가 조금 더 길다. 적에게 반드시 히트하지 않는 다면 백 덤블링을 하지 않으니 이동기 및 탈출기로 활용이 가능하다. 건물 오브젝트를 상대로는 히트하더라도 백 덤블링을 하지 않는데 공성지원부대나 기상 무적 상태인 적에게 써도 백 덤블링이 된다.

원거리 캐릭터의 근거리 다운기인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으나 질풍가도+평타링의 데미지가 장난 아니기 때문에 보통 평타링을 얻었다면 돌풍각 슬롯에 평타링을 넣게 된다. 이 경우 돌풍각은 뎀딜기보다는 근거리 캐릭터들을 다운시키거나 도망치는 다운기 겸 회피기(탈출기)로 쓰인다.

참고로 공격 판정이 독특한데 판정 자체는 좁지 않지만 초반 3립을 깔끔하게 히트시키기가 조금 까다롭다. 대충 찍으면 한 마리만 치고 바로 덤블링을 해버리기 때문. 몇 걸음 떨어진 곳에서 에임을 가운데 립 아래쪽에 놓고 쓰면 3마리 모두 히트한다. 웃긴 건 그 지점보다 가까운 곳이나 먼 곳에서 쓰면 1-2마리밖에 히트 안 한다. 이 뭐...

근접판정인 덕에 은행원이나경찰 누님에게 잘못 썼다간… 와라! 타앗! 상황-종료!

카를로스의 스파이크 태클과 마찬가지로 조준유도의 효과를 톡톡히 보는 스킬이다. 에임만 맞춰놓고 사용한다면 말도 안되는 각도로 꺾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14살 소년이 슬라이딩 해도 이렇게 꺾이긴 힘들텐데

그러나 15.03.12 패치때 수정되었다.

5.5 F : 윈드 스핀

적의 어깨를 밟고 올라간 후 몸을 회전하면서 적을 공격합니다. 기술이 끝날 때까지는 무적입니다.	쿨타임 : 5초
30 + 0.15 공격력 막타 : 70 + 0.35 공격력	대인 1.00

스크류!

잡기 후 상대를 날려버리기 때문에 상대 근접캐와 의도하지 않은 1:1 상황에서 운 좋게 잡았을 때 안전한 탈출을 보장한다. 이전에는 원거리 판정이였으나 2013년 5월 30일 패치로 근거리 판정으로 수정되었다. 또, 카를로스와 마찬가지로 잡기 쓴 적이 도중에 죽을경우 잡기가 그 즉시 풀려 돌풍각 등을 찍고 운좋게 튀거나 할수있었지만 패치로 수정됐다.뭐이리 수정된게 많냐...

5.6 Space : 윈드러너

도움닫기 후 공중으로 높이 점프합니다. 점프 중 스페이스를 눌러 천천히 활강하면서 내려올 수 있습니다. 활강 중 마우스 좌클릭으로 원하는 위치로 내려찍는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쿨타임 : 45초
160 + 0.8 공격력	대인 1.00 건물 1.00

날아올라!

용드러너
빅터를 최고의 기동력을 가진 원캐로 만들어주는 스페이스기

빅터 성장력의 핵심

바람돌이를 대표하는 기동기. 빅터가 립 도둑질을 쉽게 하게 만들어주는 스킬로 근캐인 카를로스가 뒷편의 립까지 안전하게 먹고 빠지기 위해선 궁극기라는 선택지 밖에 없는 것과 달리 빅터의 경우는 선택지가 나뉘는데,

1.중앙립을 먹고 고각궁으로 적의 3립을 먹는 동시에 아군 타워로 안착. 이 경우 샛길 모서리에 막히지 않게 주의하자.

2.적 타워 박스 위에 착지해서 3립을 평타+회오리로 먹고 낙질풍을 킨 뒤(윈드러너+회오리바람+낙질풍의 데미지가 모두 들어갔다면 박스가 부서지는건 덤.) 중앙립을 먹으면서 돌아오거나,

3.위의 회오리바람 문단에 적혀있는 방법
등이 대표적인 스틸 방법이다.

다만 공성전이 시작하기 전에 적의 멤버를 확인하고, 날아가는 도중에도 미니맵이나 스킬 사운드를 항상 주의깊게 체크해야한다. 운이 좋지 않으면 구경립을 얻어먹러 온 옆 라인 아군과 바람돌이를 잡고 바람돌이 라인의 립까지 싹 다 뺏어먹는 경우도 있으니 항상 주의하자. 팁으로, 두 번째 방법으로 립스틸을 시도하다 레나와 만날 경우 레나가 박스에 붙어서 비비적(..) 거린다면 낙질풍으로 떼어내고 상큼하게 귀환할수 있다.

같은 티어인 카를로스와 같이 빅터가 사이퍼즈 내에서도 손꼽히는 기동성을 갖게 해주는 스킬이다. 다만 빅터는 카를로스와는 사용방법이 조금 다른데, 카를로스의 경우 기회를 보고 한명을 지우는 타입의 캐릭터다보니 제한적이나마 용드러너유사강습기처럼 사용하지만 빅터의 경우 원거리 서포터/딜러이기 때문에 추노할때가 아니면 윈드러너로 들어가는건 자살행위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후방 합류기로만 쓰인다.

가끔 적 카인이 매의 눈으로 보고있다 격추시켜버리기도 한다. 카인 대공포설

이전까지는 원거리 판정이었으나 3월 7일 패치로 근거리로 변경되었다.
화면 해상도가 윈드러너 에임 제한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도전과제중 빅터의 윈드러너로 5킬 하는 도전과제가 존재한다. 얼핏 불가능해보이지만 5대1로 혼자 살아나가는 적 원딜에게 최고의 추노기이기도 하기에 의외로 자주 가능하다. 50판당 1번꼴로는 가능. 그게 자주 가능한거야? 2016년 3월 초 기준 게임 한판당 평균 20~25분이 걸리니 16시간 40분~20시간 50분간 폐인같이 빅터셀을 해야 킬카운트 하나를 쌓는다

5.7 Scroll : 호버링

일정 시간 동안 이동속도가 약간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이동속도 +10

공중에 살짝 뜬다. 뜨는것 자체가 통째로 휠업 모션이다보니 호버링 버프를 시전하면 몇초동안은 낙휠업을 하지않아도 매끄럽게 내려온다. 하지만 그상태에서 이동 외의 평타, 스킬 같은 동작을 행하면 모션이 끝나다보니 다시 땅에 내려온다. 카를로스와 마찬가지로 날아다니는 것은 허세일 뿐 지뢰를 밟는다. 휠업모션중에는 소셜모션이 불가능 하므로 하려면 평타한번 쓰고 하자. 그리고 카를로스도 그렇고 이 호버링은 키도 다녀도 이동속도 증가인데 왜 이렇게 체감이 안되지?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동속도 증가량이 고정 +10이기 때문에 증가량은 그리 기대할게 못된다.

뜨는 모션은 사용하고 18초 정도 지나면 끝난다. 물론 버프는 유지된다. 그리고 휠업모션중에는 소셜모션이 불가능하니 떠있을때는 평타한번 쓰고 사용하자.

5.8 E : 허리케인 블래스터

목표지점으로 뛰어올라 공중에서 강력한 바람을 내뿜어 범위의 적을 느리게 만듭니다. 스킬 시전이 끝나면 범위 내 적을 다운시키는 공격을 합니다. E키를 누르고 있으면 빅터가 공중으로 상승하면서 더욱 넓은 범위의 적을 느려지게 만들며 더욱 강력한 데미지를 입힙니다.	쿨타임 : 90초
1차지 : 480 + 1.0 공격력 2차지 : 642 + 1.3 공격력 3차지 : 811 + 1.69 공격력	대인 1.00 건물 0.90

허리케인! 블래스터!!!

딜링기 같아 보이지만 슈퍼아머를 파괴하는데 의의를 두는 스킬
상대에 따라 한타의 양상이 바뀔수 있는 강력한 스킬

목표지점으로 뛰어올라 공중에서 강력한 바람을 내뿜어 범위의 적을 느리게 만들고 스킬 마지막에 범위 내 적에게 데미지를 주고 바라보는 방향으로 날려버리며 사이퍼즈 내 모든 슈퍼 아머를 무시하고 캔슬시킨다. 이 유일한 슈아 무시 타격판정 덕분에 무력화 궁에서도 상급으로 꼽힌다.

과거에는 둔화율도 그리 높지 않은 편이라 풀차지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해야 하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거듭 상향을 먹은 이후론 한 번 끼얹어지면 외곽지역에 있고 또 순간돌진기가 있지 않은 이상은 탈출이 불가능한 완벽한 둔화궁으로 거듭났다. 덕분에 풀차지하기가카인이 없다면매우 쉬워져 데미지도 매우 아프게 들어오며 시야 또한 거의 완벽하게 차단하고 소음 또한 굉장한 데다 범위도 나이오비의 초열지옥 못지않은 수준이라 난전 중에 제대로 끼얹어지면 특별한 이동기 없이는 탈출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빅터 유저들 대부분 극공을 타는 점을 감안하면 데미지는 궁극기 중에선 꽤 낮은 편이다.

시전 중에는 슈퍼 아머다. 하지만 마지막 타격을 줄 때는 잠깐 슈퍼아머가 풀리고 타격을 주므로 타이밍 맞게 저격을 맞으면 타격이 캔슬된다 6월 27일 패치에 의하면 버그로 알려졌다. 명불허전 네오플

다만 명심해둘점이 있는데 원&중거리 슈퍼아머이기에 시전도중 근거리 스킬에는 끊긴다. 궁이 시전되기만 하면 거의 끊길일이 없긴 하나사실 평소엔 풀슈 느낌으로 체감이 거의 안된다 가끔 정말 귀신같은 솜씨로 끊는 놈이 있다. 2단박스 위 루이스 극혐

참고로 쓰면서 점점 상승하기 때문에 같은 높이에서 상대방 빅터와 아군 빅터가 궁을 썼다면 먼저 쓰는 쪽이 유리하다. 데미지를 주는 것은 시전자의 아래 위치이기 때문. 그러니까 허리케인 블래스터 중에 허리케인 블래스터를 맞으면 궁이 캔슬된다.

빅터 유저 대다수가 허리케인 블래스터에 투자하기보다 돌개바람과 질풍가도에 투자하는걸 선호하였으나 상향 패치 이후 마지막 타격에 슈퍼아머 무시 옵션이 붙어서 근육다지기는 물론이고 잡기 불가능 슈퍼아머, 이를테면 핵펀치나 초 스트레이트, 초 진공흡기 같은 궁 마저도 슈퍼아머를 부수고 넘어뜨릴 수 있게 된 이후 그나마 서포팅 궁극기로써 체면을 살리게 되었다.

카운터가 상당히 많은 궁극기 중 하나이다. 저격의 좋은 먹잇감이 되기도 하지만, 시전시 바로 천둥벼락이나 비룡재천, 용성락, 지원폭격, 사이클론, 머큐리 글로브 등의 궁극기에 순식간에 지워질 수도 있다. 적에 루시가 있는데 허블 시전중에 밑에 아군이 지나간다면 솟구치는 반월에 다리 사이를 연타당할 수도 있고, 하늘로 솟구치는 붉은개나 박쥐폭풍 등에 죽을 수도 있다. 의외로 캔슬도 잘 되는데 위치를 잘못 잡으면 거미지옥, 방울, 원더홀등의 원거리 잡기에 끌려내려오고, 시전 모션이 수직이 아니라 앞쪽으로 뛰어오르는 모양새이기 때문에 헤비레인이나 가시의 속박, 초열지옥 같은 z축 판정이 좋은 장판기 바로 앞에서 쓰면 올라가는 도중에 맞고 다시 내려온다. 실전에서 쓰면 상당히 자주 캔슬되고 쓸 수록 죽어나가는 걸 느낄 수 있는 경우가 많은 궁극기 중에 하나라고 할 수있다. 매생이보다는 카운터가 적다는 것에 안도하자(...).

초진공흡기와는 쌍방카운터. 빅터의 궁극기시전을 보자마자 초진공흡기를 발동하면 Z축 범위에 걸려서 곤두박질 친다. 슈퍼아머 발동이 뛰어오른 후 바람을 내뿜는 순간부터이기 때문에 위와 같은 빅터에겐 웃지 못할 상황이 종종 벌어진다. 반면 초진공흡기의 슈아는 허블 한 방에 파괴되기 때문에 쌍방 카운터가 된다.

파일:고각허블2.gif
앞의 벽에 붙어 궁을 쓴 빅터는 그 자리에서 떠오르지만 폭풍이 평소의 수직방향이 아닌 대각선 방향으로 생성되는 원거리 허리케인 블래스터가 나가는 경우도 있다. 이 원거리 허리케인 블래스터를 사용하면 빅터는 떨어질 때 핵펀치 같은 거 맞을 불안감 없이 평소보다 저 멀리 튕겨나가 3선 바깥에 떨어지게 되어 1선~1.5선으로 진입해야될 때와는 달리 안정적으로 쓸 수 있다. 단, 이 조건 맞추기가 굉장히 까다로운 축에 속하므로 빅터 공략을 숙지하고 연습해야하는 상급자 기술이다. 까딱 잘못하면 높이 올라가지도 못하고 대각선도 아닌 땅바닥 허블이 나갈 수도 있으니깐. 또 중요한 점은 고각궁극기는 둔화 범위가 데미지 범위와 따로 놀게 되며 어중간하게 낮은 경사로에 붙어서 에임 올리고 써도 나가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 자세한 것은 운용법에 후술.

이를 응용해, 앞으로 날아가는 허블도 가능하다. 방향은 잘 보고 쓰자(...)
10/15 패치 기준 앞허블이 고쳐진다고 한다. 거기다 '특정 위치에서 에임을 높게 잡고 사용 시 공격 범위와 디버프 범위가 맞지 않던 문제 수정' 이란 말이 더 달려있는데, 아마 고각으로 사용할 때 나타나는 범위 안에 디버프가 걸리지 않는 문제를 수정한 듯 하다.

여담으로, 홈페이지의 보이스 박스와 앱의 보이스 박스에 있는 '블래스터' 부분의 음성이 불일치한다. 앱의 보이스 박스 쪽이 인게임에 더 깝다.

6 평가 및 운영법

적을 방해하고 아군을 보조하다가 딜각을 확보하면 질풍가도로 매섭게 적들을 몰아치는 바람의 소년. 여타 원딜과 달리 평타를 주력딜로 삼는 원거리 딜러.

기본적으론 딜서폿에 가까운 캐릭터. 딜 자체가 약하진 않으나 기본적으로 평타 기반의 딜링이라 초반에는 회오리바람을 통한 서포팅과 한타 시 궁극기를 통한 광역 무력화를 겸하게 된다. 하지만 레벨을 점차 올리고 질풍가도를 킨 상태에선 빠른 기동력과 무빙샷으로 적을 압살하는 원거리 누커가 된다. 질풍가도가 없어도 기동력 자체는 원딜 최상위권에 가깝고 평타 자체의 데미지도 약하지 않지만 모든 캐릭터 중에서도 손꼽히는 물몸이라 순식간에 돌진해오는 캐릭터나 슈퍼아머를 달고 오는 캐릭터가 적군에 있다면 욕심부리지 말고 그냥 피해서 팀원의 도움을 받는 게 낫다. 또한 질풍가도 중에는 평타 사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에 아무리 이속이 빠르다고 해도 그것만 믿고 너무 깊이 들어가는 건 금물이다.

6.1 장점

• 높은 기동성과 그에 따른 추노 능력

질풍가도로 인한 이속 증가, 무빙 평타. 이동기가 있는 건 아니지만 빅터에게 등짝을 보이는 순간 도망가려면 코너를 돌아가던가 아군의 지원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보통은 그 전에 죽는다 질풍가도로 얻은 기동성으로 난장판인 한타에서도 적의 공격을 피하며 공격할 수 있다.

• 평타 위주의 딜링

태생은 보조캐지만 고정뎀 없이 순수 공격력으로 상승하는 평타 공격력상 공격력을 올리기 쉽다. 좌표형 평타 특징으로 서릿발감옥, 불꽃의 성채 등 오브젝트 벽의 영향도 받지 않고 평타의 판정 범위가 넓어 상자 너머로도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평타이기 때문에 쿨타임도 없고 사실 미미한 쿨타임이 존재하기는 한다. 연사 속도도 빠르며 평타 외의 스킬을 봉인하는 사일런트 나잇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운 딜링을 할 수 있다.

• 성장력과 그것을 보상하는 딜링

평타가 주요 딜인 빅터는 평타로 립을 먹는 속도가 빠르며 선딜은 길지만 사거리가 긴 회오리바람으로 적 립을 뺏기도 수월하다. 그렇게 질풍가도를 찍으며 공격적으로 성장할 경우 질풍가도의 지속시간과 이동속도 증가, 평타링을 쓴다면 딜링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흐름만 잘 탄다면 끝없이 성장하며 적들을 압도적인 레벨로 압살할 수 있게 된다. 공격템을 모두 투자한 상태에서 질풍가도 평타 2사이클이면 방템에 투자 안 한 1티 딜러는 그대로 죽는다. 이 평타 딜링이 무서운 이유는, 사용 중 무빙이 가능하며 좌표지정으로 빠르고 집요하게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상당히 강한 1:1 능력

빅터는 좌표 지정 평타이기 때문에 초보자가 다루기 상당히 어렵지만 반대로 이는 다루는 이의 컨트롤이 늘수록 평타의 응용력과 명중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고 이는 위의 높은 기동성과 추노능력에 따라서 고수가 들면 무지막지한 평타의 경직때문에 선딜이 짧은 캐릭터도 반격하기가 힘들어진다. 이렇게 평타를 잘쓰는 유저들은 매의눈으로 상대의 궁극기나 위험한 스킬등을 미리 칼같이 끊어내는등 아예 반격->생존으로 상대방의 심리를 바꿔버리기 때문에 말그대로 잘하는 빅터는 상대방으로썬 1:1도 크게 안밀리는 원딜이 놔두자니 너무 아픈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 아군 전체에 최상위권 돌파력 부여

파티 플레이시 빅터의 가장 큰 장점. 회오리바람으로 아군 근거리 캐릭터들에게 4초짜리 무상의 원거리 슈퍼아머를 부여할수 있으며, 이는 전략적인 요소로써 작용할 수 있다. 실제로 이전 2014년 대회에서는 아군 근거리 캐릭터 3명에게 원거리 슈퍼아머를 둘러준 뒤 돌파를 시도하는 플레이까지 나왔을 정도. 5인 플레이시 상대 원거리 캐릭터 돌파 및 마킹이 힘들다면 한번쯤은 채택해볼 가치가 있는 캐릭터이다.

6.2 단점

단점이 상당히 많아보이지만, 일부 단점(공성력/짧은 사거리/저질 몸빵)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실력으로 커버가 가능한 편.

• 낮은 공성 능력

다른 원거리 딜러들에 비해 공성 능력이 낮아 사실 빅터가 아군쪽이고 적팀쪽이고 립을 다 쓸어담아 먹어도 타워를 잘깨는 드렉슬러, 나이오비, 타라, 트리비아 등 다른 원거리 딜러들이랑 레벨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 저질 몸빵

빅터는 방어 관련 스텟으로 따지자면 모든 원거리 캐릭터 중 가장 저질이라고 볼 수 있다. 숙명의 카인이나 쫓는 빛의 클레어도 한 수 접어줄 정도, 전술한 캐릭터들은 S급 회피기라도 가지고 있는데 빅터는 그것도 없다. 가장 낮은 체력, 가장 낮은 회피율, 또한 나이오비처럼 근거리 방어력이 낮고 원거리 방어력이 높다. 그래서 같은 원거리 캐릭터의 공격에는 비교적 버틸 만 하다. 그러나 근캐에게 물리면...

• 짧은 사거리

그나마 긴 사거리의 회오리바람은 선딜이 무지하게 길어서 선타를 잡거나 멀리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딜을 넣고 빠지는 게 불가능하다. 이니시도 물론 불가능. 주딜기인 돌개바람은 질풍가도를 켜면 사거리가 감소하는 페널티까지 있으니, 때문에 중앙 타워의 라인전에도 불리하다.

• 다운기 부재로 인한 불안정성

일반적인 원딜들이 적을 일방적으로 눕혀서 패는 데에 특화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빅터는 도망치는 적을 쫓아가는 행위, 추노에 특화돼 있다. 빅터에게 공격당하는 적은 막대한 피해를 입기는 하지만 다운을 당하지는 않으므로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아군이 있는 쪽으로 도망갈 것이고 빅터는 필연적으로 적군이 포진된 곳으로 갈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빅터는 온갖 위험에 노출된다. 되도록 빨리 적을 제거하는 수밖에 없다. 게다가 폭딜은 되지만 한방딜도 아니고 원거리평타라 다운도 못 시켜서 아군과의 연계도 좋지 않으며 도망치는 적을 무리해서 쫓아가다가 죽는 경우도 많다. 평타인 돌개바람은 견제로서는 정말 우수하고 질풍가도가 더해지면 선딜이 어지간히 짧지 않은 한 대부분의 원딜, 심지어 일부 근캐들을 상대로도 우위를 점하지만 신캐들이 추가될수록 정말 엄청나게 빠른 선딜, 거의 누르기만하면 중간에 맞아도 그대로 발동되는 기술들도 생겼는데다가 누적딜 자체는 상위권이지만 일단 모든 캐릭터들이 튼튼해지는 후반부에서 이 불안정성은 극대화된다. 원딜이라도 정말 모든 데미지를 꼽아야 죽기 때문. 다른 원딜이라면 원거리에서 급하게 눕히고 도망칠 상황에 빅터는 돌풍각을 제외하면 확실한 제압기를 내밀 수 없다. 궁극기는 사용에도 신중해야 하는데다가 벽궁을 제외하면 위험부담이 크기 때문. 때문에 회오리바람의 서포트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며 아군과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광역기 부재

Q인 질풍가도는 버프용 혹은 근접한 적을 눕히는 용도. 그런 고로 통상 스킬 중 남는 것은 회오리바람과 윈드러너. 윈드러너를 주력으로 쓰는 빅터가 있을 리가 없는 관계로 남는 것은 회오리바람이 된다. 못 쓸 건 없지만 회오리바람은 선딜이 끔찍하게 길고 직선적인 관계로 광역기로 쓰기엔 부족하다. 궁극기 허리케인 블래스터가 넓은 범위를 공격하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궁극기이기 때문에 난사할 수도 없고 궁극기=광역기인 빅터는 다수의 적에 약해지게 된다.

• 난이도

카인이나 웨슬리만큼은 아니지만 빅터 또한 엄연히 조작성 어려움 캐릭터이다. 사실 조작성 자체는 평타를 맞추며 스탭을 밟는 것 뿐이지만 좌표평타가 유도력이 쥐뿔도 없을 뿐더러 유일하게 유도력이 적용되는 돌풍각은 어디까지나 견제용. 무엇보다도 조작성보다 빅터에게 중요한 것은 판단력. BGM에서도 나오듯이 치고 빠질 타이밍을 조금만 잘못 읽어도 전투가 꼬이게 된다.

• 탄력이 생겨야 빨라지는 레벨링

빅터의 주 딜링기는 (질풍가도를 쓴) 평타이기에 보통 평타링과 질풍링을 우선적으로 찍기 마련이다. 이는 빅터가 립을 먹는 주요 스킬이 평타와 회오리바람이기에 한번 흐름을 쥐고 립을 폭풍같이 먹는다면 전혀 문제가 될건 없다. 문제는 말렸을 때다. 상기했듯 평타와 회오리바람으로 립을 먹는데, 말리게 될 경우 공격력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받는 평타의 대미지가 나오지 않아 립을 먹는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고, 이는 빅터가 물리기 쉬워진다는 얘기가 된다. 링을 안찍은 회오리로 멀리서 먹을수야 있지만 링을 안찍었다보니 립이 한방에 죽을리도 없다. 그렇다고 당장 있는 돈으로 급하게 회오리 링에 투자하자니, 이로 인해 장갑을 찍는 속도가 늦어져 한타때 딜링이 모자를 가능성이 있기에 선뜻 손댈수가 없다. 그야말로 딜레마인 셈.

• 약한 초반

빅터는 강력한 유틸리티 스킬과 1:1 전투능력을 보유한 캐릭터이지만, 평타 위주의 딜링이라는 메커니즘 특성상 게임 초반의 평타 데미지는 말 그대로 평타일 뿐이다. 일반적으로 평타로 원딜을 압살할 수 있는 데미지를 뽑으려면 최소 장갑 두 개와 평타링 두 개 정도는 투자해야 하는데, 코인이 넉넉치 않은 초반에는 이 빈약한 평타 데미지때문에 킬 결정력과 한타에서의 존재감, 그리고 영향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물론 궁극기와 회오리바람의 부가효과들을 적절히 사용한다면 초반에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빅터는 서포터가 아니라 원딜이므로 원딜이라는 포지션이 초반 킬 결정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상당히 큰 단점으로 다가오는 것이 사실이다. 더불어 공성능력까지 카인과 함께 원딜 최저점을 찍는다는 점이 초반에 코인을 벌어들이는 것을 더욱 어렵게 한다. 다만 이 부분은 빅터 특유의 기동력을 십분 살려 맵을 넓게 돌아다니며 립과 어시스트를 챙긴다면 커버 하고도 남는 부분이므로, 이 초반을 무난히 넘긴다면 탄력적인 레벨링으로 게임의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다.

6.3 공성전

돌개바람과 회오리바람으로 아군을 보조하는 보조 캐릭의 면모와 질풍가도+돌개바람을 통해 딜러의 면모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원거리 캐릭터. 설명만 들어서는 쉽고 강한 캐릭터로 보이나 막상 사용해보면 고난이도의 집중력과 상황 판단이 중요한 캐릭터. 조작성의 어려움은 괜히 있는 게 아니다. 평타의 유도력이 없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정확도가 중요하며 무엇보다 평타를 제외하면 쓸 만한 딜링기가 없다. 또 같은 티어인 카를로스와는 다르게 근접 대응 능력이 바닥에 가까운 원거리 캐릭터라 적과의 거리 유지가 생명이며 항상 아군과 같이 다니면서 평상시에는 보조 위주로 싸워야 하는 캐릭터다. 게다가 딜링과 서포팅이 동시에 가능하다고는 하나 엄연히 딜포터와는 다르다. 메즈와 함께 딜링을 쏟아 붓는 캐릭터가 아니라, 딜링의 질풍가도, 서포팅의 회오리바람으로 스킬이 확실하게 나누어져 있다. 때문에 질풍 평타로 무쌍을 펼치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평상시에는 돌개바람을 통한 적 스킬 끊기, 서브 딜링을 하며 싸우다가 아군 근접이 난전을 벌이는 사이에 재빨리 질풍가도를 키고 공트리를 탄 원딜을 일점사해 순간 삭제를 해버리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 질풍가도는 빅터 딜링의 핵심이기에 아군 이동속도 강화를 위해 쓸 여유가 없으며 실질적인 서포팅기는 회오리 바람과 궁극기이다.

이런 종류의 평타가 다 그렇듯 공격력은 낮지만 악세서리로 강화해준다면 막강한 성능을 보인다. 조각의 지휘나 죽선타가 유저의 혈압 수치를 높이는 것처럼 돌개바람도 그쪽으로 활용해준다면 매우 짜증난다. 사실상 좌표지정형 평타 종결자. 경직치가 적고 부가효과가 없긴 하지만 엄청난 연사 속도와 질풍가도의 버프를 통한 무빙샷으로 해당 단점을 커버해줄 수 있다. 돌진기가 없거나 이동속도가 느린 상대방이라면 빅터의 평타짤을 벗어날 수가 없다. 근처의 코너나 벽 상자 뒤로 쏙 숨어버리는 게 상책. 좌표 생성형이기에 1단 상자뒤에 숨은 적을 긁을 수도 있다. 또 클릭하는 그 즉시 생성되지 않고, 클릭 직후에 약간의 텀이 있는데 이때 에임을 조정하면 그 곳에 생성된다. 또 조준유도는 받지 않지만 에임이 잡힐 경우 해당 대상에게 스킬이 들어가기 때문에 철거반이나 다른 대상에게 공격이 들어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회오리바람의 버프 효과는 상대 팀원에 따라서 무서운 효율을 보여준다. 특히 강력한 범위기를 가진 캐릭터와 궁합이 맞는데 예를 들어 결정 슬라이드로 밀고 들어와서 영구동토를 쓰는 루이스에게 원거리 슈퍼아머가 걸려있다면? 원캐로서는 그냥 튀는 것 말고는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 된다. 거기에 한술 더 떠서 루이스가 하드스킨 크래셔라면? 근캐도 욕나온다.한마디로 나이오비나 루이스, 트릭시 같은 근접 장판궁과 회오리 버프의 만남은 그야말로 찰떡궁합. 심지어 위의 셋이 근접 하드스킨이라면...

다만 회오리바람 설명에서 나왔듯이 회오리바람의 원거리 슈퍼아머는 여러 명에게 걸수록 더욱 짧은 시간에만 걸리게 된다. 1명에게만 걸어줄 경우 최대 2초 정도. 때문에 사용할 땐 빅터 사용자의 센스와 상대방과의 호흡이 중요해진다. 그러니 평타로 적을 공격하면서 딜링기로 쓰지 않고 아껴뒀다가 원거리 스킬로 묶인 전방 아군들에게 바로바로 쓰거나 한타 가려는 아군 근접 캐릭터가 있다면 눈치 보면서 잘 걸어주자.

또 사정거리가 길기 때문에 피를 조금만 남기고 언덕 너머로 도망가는 적에게 맞추어서 잡는 방법도 있다.

돌풍각은 궁극기를 제외한 유일한 다운기다. 윈드러너의 찍기도 있긴 하지만 빅터로 활용하긴 힘들기 때문. 하지만 돌진속도가 그렇게 빠른 편이 아니라 발악기에 가까워 근캐의 공격에 캔슬되어 두들겨 맞고 눕는 상황이 종종 보인다. 때문에 이 스킬을 쓰는 상황이 아예 오지 않는 것이 아무래도 가장 좋다. 근캐가 일정 사거리 내로 들어왔다면 사실상 죽은 목숨이다.. 그래도 1평-돌풍각 연계는 그럭저럭 먹히는 편. 최소한 다운기라는 역할은 해주는 편이다.

질풍가도의 경우 쿨타임이 길기 때문에 위에서 서술했다시피 쓸 타이밍을 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무작정 사용하고 적 근접에게 극딜을 퍼부어 피를 깎기보다는 딜링을 위해 앞으로 나온 적 원딜들이나 타워 언덕 위로 올라오는 적 근접 캐릭터의 접근을 차단할 때 쓰는 것이 일반적. 다만 적들을 공격하는데 정신이 팔려 버프가 끝났을 때 적들 한복판에 남는 경우가 꽤나 왕왕 발생한다. 따라서 질풍가도로 최대한 많은 적들을 잡는 것보다는 중요한 적 몇 명을 집중 공략하고 빠지는 플레이가 중요하다. 버프 시간도 그리 긴 편이 아니기 때문에 누워있는 적보다는 서있는 적 위주로 공격하는 게 중요하다. 만약 질풍가도가 끝났는데 도망가는 적을 잡지 못했을 경우 웬만한 딸피가 아닌 이상 추격을 포기하는 것이 이롭다. 덧붙여서 질풍가도상태라고 해도 코너를 돌은 적은 왠만해서는 포기하는게 이롭다. 빅터의 경우 최대한 오래 살아남으면서 적들을 끊거나 잡는 게 중요하기 때문. 또 사용시의 근접 타격으로 상대를 눕히는 활용이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타격범위가 좋지 않아 정확한 타이밍이 요구되며 정말 자신 있는것이 아니라면 시도하지 않는 게 좋다.

허리케인 블래스터는 슈퍼아머 무시 판정 덕분에 한타 때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 끊을 수 있다면 초진공흡기나 터미네이트 스윙 등등 한타에 굉장한 영향력이 있는 궁극기를 빠르게 끊어주도록 하자. 잘 끊으면 아군도 살릴 수 있고 한타에서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 초진공흡기를 끊을 경우 주의할 점이 있는데 상대 린이 바보가 아닌 이상 흡기를 발동시킨 순간 아군은 이미 끌려있을 것이다.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흡기를 보자마자 냅다 꼽을 것인지 진입하는 적을 함께 눕힐 것인지 잘 판단해서 써보자. 가끔 둔화율이 높지 않고 데미지가 낮아 슈퍼아머 다운용으로만 사용하려고 궁링을 빼고 윈드러너나 평타링을 넣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빅터에게 광역기라고는 이거밖에 없다. 거기다 보통 빅터는 공격력 위주로 가기 때문에 방템을 별로 가지 않은 캐릭터에게는 쏠쏠한 데미지가 뜨며 둔화율의 경우 링으로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풀차지 욕심만 안 내도 두셋 정도 공격하는 게 가능하므로 링을 빼는 건 비추천. 또 고뎀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 장갑만 찍어서는 높은 데미지를 기대하기 힘들다. 빅터는 링보다는 우선 장갑을 빠르게 가는 캐릭터인만큼 아쉬운 부분.

또 제자리에서 사용하면 전방 상공으로 뛰어올라 궁을 뿜은 뒤 그 자리에 떨어지지만 언덕이나 상자의 바로 앞에 딱 붙어서 허공으로(고각도로) 쏴주면 그 자리에서 수직으로 상승하여 궁을 쓴 뒤 저~ 뒤쪽으로 튕겨져 나간다. 중앙 타워에서 본진입구로 이동할 수 있을 정도. 이 점을 이용하여 저격을 하려는 카인을 엿먹이거나 착지 예상지점에서 대기하고 있던 상대방을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빅터에 대해 파악하고 있는 적은 착지까지의 무방비한 상황을 노리기때문에 벽궁은 매우 중요한 테크닉. 고랭에서는 아예 벽궁 착지지점도 재서 쫓아 오는 경우도 심심찮다. 그러나 벽궁을 잘 익히고 있는 유저라면 허블속에서 나가려는 여러 적의 모션과 기상무적과 둔화율과 뒤로 날아가는 거리를 한꺼번에 짬뽕해 성공적으로 터트린후 좁디좁은 난간, 차, 타워 위에 착지해 근캐로부터의 부담과 후딜을 줄이는것도 가능하니 여러 가지로 이용해보자.

애초에 허리케인 블래스터 자체가 앞으로 뛰어나가며 사용 후에는 살짝 물러나 착지하는 상당한 위험부담이 있는 스킬이기 때문에 보통 홀딩 없이 각을 재거나 기습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벽궁이 매우 유리하다. 적이 모두 맵에 노출되지 않았을때에는 앞에 딜러가 몇 있더라도 제자리 허블 이후 적진에 착지하는건 굉장히 거슬리는일인데 그럴때 쓸 수 도 있고(허블만 갖고는 원콤이 안나고 이후 피처리가 혼자는 불가능하니 백업이 있는곳에서 써야하지만), 벽궁을 이용해 카를로스처럼 적 1, 3번 타워 앞에 윈드러너로 도착하여 센티넬을 빼앗아먹을 수도 있다.(멀쩡히 정면에서 회오리로 뺏을 수 있고 중앙한타때 궁이 빠지므로 절대 추천하진 않지만 브론즈, 실버에서 생각보다 자주 보인다.....;;;) 사용 후에는 우리 타워 언덕 쪽으로 튕겨나오기 때문에 후상황은 훨씬 안전하게... 하지만 이게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멀리 튕겨져 나가면 다시 그 자리에 복귀하기까지 시간이 제법 오래걸리기 때문에 한타 중 이탈된다면 복귀하는 시간만큼 아군은 빅터 없이 한타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상황을 잘 고려해서 벽궁을 쓰도록 하자. 이 점은 곧바로 윈드러너를 사용함으로서 어느정도 보완이 가능하긴 하지만.. 되도록 유닉을 활용시 범위가 매우 넓다는게 장점인 벽궁으로 3명정도를 눕혀 옆에 있던 팀이 딜을 넣을수 있게 만든후 이탈하거나 팀이 모두 다운되었을때 적 딜러를 모두 다운 또는 팀 기상때까지 전혀 진입불가하게 만들어 한번의 몰살기회를 무효화 하는 식으로 그에 합당한 뒷처리를 해두고 가는게 좋다. (역설적이지만 요즘엔 신캐 때문에 딜각이 부족해 은근 궁에 살고 죽는 빅터.. 빅터 장인분도 거의 모든 한타를 허블로 처리한다고 하시던데)

이외에도 벽궁은 탈출용으로도 질러볼만하다. 벽궁의 경우 자신을 가로막는 모든 것들에 반응하므로 서릿발, 그리고 철거반이나 트루퍼, 서있거나 적당히 떠있는 적 능력자를 이용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벽궁이 아니더라도 난간 앞에서 제자리 허블만 써도 번지 가능하다만, 번지가 불안하거나 거리벌리기용 벽궁을 쓰면 체력 손해 없이 따라오는 상대방보다 빠르게 집에 갈수 있고 팀을 위해선 내가 살아있어야 한다면 생각할만 하다.집 가도 허블없인 집 못지키는 빅터지만 4전광이 5전광보단 낫잖아?

이때 벽궁은 빅터를 잡은 사람 입장에서 빅터의 귀 이상 높이의 장애물이면 아슬아슬하게 가능하단걸 알아두자. 때문에 센티넬에는 높이상 안된다 (사실 엔간한 연습없인 실전에서 귀높이 맞는지 확인도 힘들다)

40판중 한번 쓸까말까한 사소한 팁은,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경사로에서 앞으로는 그냥 앞으로 통째로 점프해버리지만 좌우로는 벽궁으로 쓸수 있다는거. 다만 다시한번 강조하는데 난전에서 쓰려면 정말 고도의 숙련이 필요하다. 또한 벽허블은 에임에 따라 뒤로 튕기는 거리가 다른데 이렇게 쓰면 좀 짧은편이다. 착지지점에 주의하자. 잘못 재서 트루퍼 도는거 맞고 죽지 말고

이걸 이용하면 적과 언덕 돌돌이 하다가 팀이 스킬 하나 날려 도와준 순간 중앙언덕의 경.사.로.에서 반격용으로 써서 상대를 따는 동시에 탈출하는 브론즈 한정플레이도 가능하다. 또한 이 테크닉으로 언덕쪽 시야가 잠시 보장되었는데 궁링과 상대 위치상 언덕 뒤에서 쓰기엔 안맞을것같을때 애매한 위치를 보완할 수 있다. 어떤 상황에서 활용하던 고도의 숙련이 필요하긴 할거다.

벽궁의 경우 둔화범위가 빅터 자신의 아래에 걸리고, 데미지 범위는 앞쪽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겹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활용하기는 힘들다. 슈아파괴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사실 지금까지 보았으면 알겠지만 버그임에도 장점을 활용하기 좋아서 이 벽궁에 대해서는 의외로 언급이 적다.

그러나 10월 버그픽스로 벽궁을 사용할 경우에도 둔화율이 정상적으로 적용되도록 바뀌었기에 뚜벅이 캐릭에게 기습으로 사용할 경우 상당히 높아진 명중률을 보장한다.
딜각이 굉장히 좋아진 셈. 물론 세계수마냥 빠르게 터뜨리지는 못하지만 풀차지까지 훨씬 쉬워지고 지형 너머로 둔화를 걸 수 있는 점은 의미가 크다.

초기에 상성이 극상성이 될 것 같았던 카인의 드라그노프에 대해 말하자면 궁 맞고 있는 카인의 입장에선 맞추기 정말 어렵다. 단, 이건 궁 맞고 있는 카인 한정. 궁 쓰고 있는 빅터는 조금씩 위로 상승할 뿐 공중에 거의 고정되다시피 떠있기 때문에 궁 밖에서 저격하는 것은 비행 중인 트리비아를 떨구는 것보다 더 쉽다. 문제는 토마스, 나이오비처럼 빅터 또한 죽여야만 궁이 캔슬된다는 점. 빅터의 궁 시전음이 들리면 바로 드라그노프로 죽여주자. 자신은 킬 하나 거저 먹고 궁 맞던 아군은 구원받는다.

딱히 콤보랄 것은 없으나 질풍가도로 넘어진 상대에게 돌풍각-회오리-평타 두 번이 들어간다. 허세 콤보로는 1. 근접 회오리-잡기-질풍가도-돌풍각-평타 짤짤이 2.잡기 질풍 돌풍 평평 궁 회오리가 있지만 애초에 회오리바람과 돌풍각 선딜이 길고 질풍은 근접해서 대인용으로 쓰기도 전에 상대에게 끔살 당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기술연계 콤보보다는 원거리에서 평짤로 마무리하는데 주력하자.

단, 이쪽에 빅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셔츠 한 장, 바지 한 장도 사지 않고 극공 트리만 고집하는 멍청한 상대방이 있다면 무시무시한 무빙 평타짤로 잡아먹어버릴 수 있다. 극공vs극공인데 장비에서 앞서고 상대가 기술 맞추기 어려운 빅터로 상대 극공캐를 상대한다면 그 대결은 말 다한 셈.

지하연합 시즌이 되면서 빅터입장에선 불리해진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게임 자체가 후반부로 흘러가는 경우가 잦고 철거반은 코인 수급량이 늘어난 대신 보다 튼튼해짐에 따라 이전 시즌 기준으로 3장갑 2모자가 투자된 상태에서 회오리바람의 링을 하나만 사도 회오리-평타로 빠르게 정리가 됐지만 이제는 아니다. 또한 센티넬의 수급량은 줄어들었고 타워는 더욱 튼튼해졌으니..

그러나 어찌되었든 강력한 누적딜링과 무적이 아니라면 모두에게 평등한 다운 을 선사하는 궁극기, 회오리바람의 순간적인 버프 등등으로 픽률이나 승률도 그렇게까지 낮은 캐릭터는 아니다. 서포터가 사장된 메타에서 사거리가 길고 라인전을 수행할 수 있는 캐릭터의 자리가 메꿔지면 폭딜캐릭을 넣게 되는데 이때 주로 선택하는게 탄야,나이오비,빅터 혹은 근딜이니 입지가 그렇게까지 낮은 편도 아니다. 지하연합 전장개편의 목적은 스노우볼링의 개편이었고 분명 타격이 없는 건 아니지만 빅터는 공성에 크게 의존하여 성장하는 캐릭터는 아니다. 시즌 종료 통계에서도 센티넬과 철거반 처리에서 상위권인 이유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6.4 섬멸전

전체적으로 체력이 올라서 빅터의 주 먹잇감인 극공 원캐를 물기가 힘들고 공격이 평타 기반이어서 레벨빨을 많이 타는 캐릭터라 레벨이 서로 비슷한 섬멸전에서는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다만 난전 중 궁극기의 효율이 좋고 어떻게든 초반에 현상금을 타내서 레벨차를 벌리면 꽤 강력한 캐릭터가 된다. 버프 효과도 맵의 특성상 궁극기 발동, 적 궁극기 회피등에 바로바로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빅터 본인의 센스가 중요하다.

1월 10일자 업데이트로 섬멸전 내에서 궁극기 쿨타임이 20% 감소했다.

중요한건 아니지만 박스 아래로 들어갈수있는 지형에서 위에 천장으로 박스가 있는상태로 제자리 궁을 쓰면 앞쪽으로 길게 벽궁처럼 나간다. 튕겨나가는 거리 또한 일반 벽궁정도로, 좁은 섬멸맵 특성상 벽궁으로 맵 절반 횡단이 될정도니 성장만 뒷받침 되면 벽허블이 약한 원딜들 따고 튀는데엔 대단히 유용하다.

6.5 진격전

빅터 자체가 1:1 이나 서포트 위주의 캐릭터여서 활약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의외로 진격전에서 상당한 활약을 보일 수 있다.

일단 평타 자체가 좌표형 오브젝트이므로 다수를 한 번에 공격할 수 있으며, 진격전 특성상 스킬쿨타임이 감소하는데 이게 평타의 쿨타임까지 줄여주기 때문에 평타와 평타사이의 텀 없이 난사가 가능하다.

회오리바람의 경우 최우선적으로 평타의 딜링을 강화해야하기 때문에 링을 잘 찍지 않고, 미세하게나마 적을 흩어버리는 특징이 있어 때문에 잘 뭉쳐있는 몹들에게 회오리는 굳이 쓰지말고 평타만으로 잡는게 좋다.
간혹 샬럿이나 나이오비 APC에게 맞고있는 팀에게 회오리바람 버프를 걸어주는것도 크게 도움이 된다.

윈드러너의 기동력과 더불어 허리케인 블래스터는 라인이 다 뚫려서 건물에 뭉친 적들을 단체로 무력화하거나, APC 윌라드의 뇌보법, 토마스의 궁극기 슈퍼아머를 무시하고 광역 다운시킬수 있고 보스의 무적패턴을 100% 확률로 캔슬시킬수 있기 때문에 고급 S랭크 조합에도 적합하다.

그러나 이런 여러 이유 뿐만 아니라 빅터를 강캐로 만들어주는 것은 질풍가도. 쿨타임이 짧아지기 때문에 질풍가도의 유지 시간 비율이 공성전을 훨씬 능가하여 6연타 무빙샷을 계속 갈겨줄 수 있다. 질풍가도 무빙샷을 쏘지 못하는 시간은 약 1초 정도. 딜로스가 거의 없다. 또한 게틀링건이나 미사일을 죽어라 난사하는 보스의 경우 그냥 빅터가 질풍가도 쓰고 옆돌기 무빙샷을 하면 몹이 계속 허공에다가 미사일 빵빵 쏴대며 자멸한다(...). 게다가 추노에 특화된 스킬답게 경직이 정말 미친 듯이 들어간다.
초속 돌개바람 등의 쿨타임 감소관련 아이템 효과까지 받을경우 질풍가도 지속시간이 끝나기도 전에 질풍가도를 또 킬수 있다

하지만 못 쓰면 잉여. 빅터 자신이 그리 피통이 높지도 않아서 질풍가도가 있더라도 여러 클론한테 둘러싸이면 일단 헬게이트가 열린다. 라인을 맡으려면 맡을 수는 있지만 광역딜이 중요한 진격전에선 어그로 관리를 못하면 막기 힘들다. 오히려 팀원에게 어그로가 분산되는 편이 더 막기 어렵다. 라인을 맡을 땐 APC를 먼저 제거해두면 철거반들이 알아서 죽기 위해 다가와준다.

참고로 말하는데 손가락 건강이 좋지 않거나 마우스가 좋지 않으면 절대로 빅터 하지 마라. 창룡 드렉슬러 항목에도 적혀있지만 진격전 자체의 공속 증가와 공속 증가 킷의 효율이 너무 좋기 때문에 평타를 많이 쓰게 되는데 빅터는 평타 그 자체가 아이덴티티인 캐릭터인 만큼 드렉슬러보다 적어도 몇백 배는 고생한다. 비유해서 드렉슬러가 MG42면 빅터는 M134다(...). 무엇보다 정말 평타가 주요 딜링인 빅터인 이상 평타를 꾸준히 써주지 않는다면 제대로 망하는데 정작 평타를 제대로 쓰면 손가락의 내구도가 망하는 괴현상이 발생한다(...). 질풍가도를 켜고 옆돌기를 하며 죽어라 무빙샷을 넣는 빅터를 보다보면 "아, 인간 재봉틀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원거리 내성은 당연하고 배리어 특성을 가진 라인은 반드시 피하자. 빅터의 스킬들은 허리케인 블래스터를 제외하면 전부 정면타겟팅이다.

7 유니크 아이템

질풍가도 관련 유니크는 필수. 그 외에는 있으면 좋고 없어도 상관은 없는 정도이다.

7.1 손 : 스톰 브링어

• 공격력 : +249
• 질풍가도(Q) 오라범위 : +100
• 질풍가도(Q) 버프효과 - 이동속도 : +15

일러스트만 보면 레베카나 휴톤이 훨씬 어울릴것같다

레벨 2와 3에서 각각 두번째, 세번째 옵션이 적용된다.

이 유니크에 대해서 말하자면 질풍가도가 너프 먹은 지금, 빅터라면 무조건 구해야하는 유니크. 언뜻 보면 평범한 질풍가도 보조 유니크로 보이나, 여기서 중요한 옵션은 이동속도 증가다. '꼴랑 15?'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기본 이속킷과 전용 스프린터간의 이속 차이가 10인걸 감안하면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니다. 이 점 때문에 기존부터 빅터 좀 쓴다는 사람들 사이에선 황바와 더불어 투톱 유니크로 꼽혔으나, 대다수 유저들의 황바 후빨(...)과 당시 질풍가도의 폭발적인 이속 증가가 워낙 엄청나 대미지 증가가 되는 황바에 묻힌 감이 있다.

그러나 이는 질풍가도의 이속 증가가 반토막 나면서 역전되기 시작한다. 위의 '질풍가도' 단락을 보면 알겠지만 질풍가도가 너프 먹으면서 빅터는 말그대로 발목이 잘려버렸다. 그런 와중 질풍가도 관련 아이템 중 이 유니크만 너프를 먹지 않았고, 이는 머지않아 너프 후에도 남은 빅터 유저들에게 한줄기 희망이 되어 황바보다 더 중요한 유니크가 되었다. 현재 질풍가도 링의 이속 증가 수치가 +14~16인걸 감안하면 3장갑을 찍으면 질풍 3링 전체의 이속 증가량이 딸려온다. 다른 유니크들이 끽해야 1/3링정도의 수치가 증가한다는 걸 감안하면 가히 파격적인 수치인 셈. 특히나 빅터는 평타 때문에 3장갑을 매우 일찍 찍기에 효과를 받는 시점도 빠르다.

또한 두번째 옵션인 오라범위 +100도 굉장히 유용한데, 빅터의 질풍가도를 발경으로 만들어주는 미친 유니크다. (사실은 범위가 넓다고 서폿팅이 잘되는건 아니다. 1도 도움이 안된다...... 심지어는 안개지역 바깥으로 삐져나온 오라를 보고 안개 밖에서 궁을 때려박는 다무도 있다............ 진정으로 아군 이속을 빠르게 해주고 싶다면 회오리를 쓰거나 사퍼에서 질풍오라 범위를 배로 해주어야 할듯하다)

7.2 머리 : 하늘빛 바람

• 치명타 : +62.4%
• 돌풍각(SL) 인간추가공격력 : +10%
• Designed by 알리시아

레벨 2까지 올려야 두번째 옵션이 적용된다. 빅터는 평타링이 있다면 돌풍각을 빼고 평타링을 넣기 때문에 좋진 않다. 보통은 시야모나 EP를 끼는 편. 하지만 일러스트가 매우 잘생겼기 때문에 끼는 사람이 많다 분홍간지 때문이지

돌풍각4링에다가 모자유니크를 끼고 태권빅터를 해볼사람은 끼자

7.3 가슴 : 황금빛 바람

• 체력 : +3120
• 질풍가도(Q) 버프효과 - 돌개바람(L) 추가공격력 : +15%

빅터 유저들의 워너비.

가뜩이나 추노에 특화된 질풍가도에 추뎀을 붙여준다. 빅터는 질풍가도 사용시 돌개바람의 데미지가 10% 감소하는데 여기 다시 15%를 붙이면 기존 돌개바람의 103%의 데미지를 갖게 된다.

레벨 2, 레벨 3에 각각 절반씩 두번째 옵션이 적용된다. 맞는 입장에선 끔찍할 정도로 좋은 옵션이지만 질풍가도(+평타) 옵션이 셔츠에 달린 것이 조금 걸리니 공밸로 3셔츠를 빠르게 올려서 중반부터 효과를 보면 좋다. 빅터가 유리몸이다보니 생존도 도와주고 딜링도 도와주는 꿀템.

7.4 허리 : 플래티넘 윈드

• 회피 : +62.4%
• 돌풍각(SL) 공격속도 : +10%
• Designed by 알리시아

평타 - 돌풍각 연계시 체감이 간다. 판정이 더 좋아진다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은 옵션.
단지 효과를 받는 시점이 극후반이고, 돌풍각 사용빈도가 많지 않기에 돌개바람 추가공격력 옵션을 가진 레어 허리 '페인트 메모리'도 대용품으로 많이 쓰인다.

7.5 다리 : 마그나카르타

• 방어력 : +35.2%
• 회오리바람(R) 공격범위 : +10%

레벨 2까지 올려야 두번째 옵션이 적용된다. 바람이 커지는 건 체감되는데 타격감이 없어서 맞는지 안 맞는지 잘 모른다(...).

맞지 않던 게 맞게 되도록 조금 늘어난다. 확 도움이 되는 정도는 아니라서 목 맬 이유는 없다. 대신 유니크의 가성비와 덤으로 옵션을 챙길 수 있어 높은 채용률을 보인다.

7.6 발 : 실피드 랩소디

• 이동속도 : +126
• 회오리바람(R) 사정거리 : +9%

레벨 2까지 올려야 두번째 옵션이 적용된다. %로 계산하는 사이퍼즈의 특성상 원체 회오리바람 사거리가 멀다보니 실제 증가 거리도 상당하다. 시야범위에서 약간 모자라던 사거리가 옵션 적용 후 시야 끝까지 닿는 정도.

회오리바람으로 저격을 한다

7.7 공목 : 템페스트 프레셔

• 공격력 : +26
• 치명타 : +25%
• 회피 : -5%
• 이동속도 : +20
• 허리케인 블래스터(E) 충전 시간 : -12%

7.8 방목 : 게일 포스

• 방어력 : +13.29%
• 치명타 : -5%
• 회피 : +16%
• 이동속도 : +20
• 허리케인 블래스터(E) 충전 시간 : -12%

호불호가 갈리는 유니크 옵션. 딜링 능력으로 쓰기엔 괜찮을지 몰라도 홀딩 시간이 오히려 줄어들기 때문에 사실 스탯 때문에 끼는 경우가 많다. 어차피 방어력과 회피가 최하위권인 빅터에게 게일 포스는 제물일 뿐이고 템페스트 프레셔가 나오길 기대하자.

언커먼 OM 시즌 치명타 이동속도 목걸이인 스컬팬던트G가 질풍가도 쿨타임 -9.75%가 붙어있어 궁극기보단 질풍가도와 돌개바람의 비중이 큰 빅터 특성상 템페스트 프레셔를 버리고 이걸 끼는 빅터 유저들도 자주 보인다. 스컬팬던트G와 패스티네이션을 동시에 사용할 경우에 질풍가도의 쿨타임이 매우 빠르게 돌아오기 때문에 질풍가도에 딜링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빅터의 특성상 스컬팬던트G의 효율은 언커먼 주제에 유니크에 상응하는 효율을 보여준다.

레어 목걸이 마엘스톰 역시 목 유니크를 버리고 끼는 유저가 자주 보이는 아이템. 비록 이속 증가는 없지만 공격력과 공격 속도를 올려주고 덤으로 평타 대미지도 올려주기 때문에 선호율이 이외로 높다.

7.9 장신구4 : 마제스틱 타이푼

• 허리케인 블래스터(E) 추가공격력 : +90%
• 허리케인 블래스터(E) 쿨타임 : -5.88%
• 허리케인 블래스터(E) 공격범위 : +9%
• 허리케인 블래스터(E) 디버프 효과 - 둔화율 : -13.50% / 이동속도 : -102

맥시머에도 없는 공격 범위 옵션이 좋고 유니크 자체의 스펙 덕분에 둔화율과 이동속도 감소도 아주 유용하다.

8 기타

• 빅터 장인 인터뷰 '난버프' 2015년 9월 23일 기준 누적랭킹 106위, 15H 시즌 빅터 승률 3위
• 빅터 밸런싱 정보

• 아직 어린애인데도 잘생긴 외모에 어두운 과거, 여자에 대한 인기, 한 주먹 하는 싸움 실력, 교실 내를 휘어잡는 카리스마, 거기에 야학을 다니는 것 보면 공부도 결코 못하진 않을 것이니 실로 훌륭한 엄친아급 스펙의 두려운 중딩(...). 약점은 양친이 없다는 것 정도 뿐이다. 이게 아부지도 없는 게 까불어 그러나 최근에는 발렌타인 이벤트마다 나오는 안습한 문구와, 2차 창작에서 대개 엮이는 캐릭터인 마를렌이 금수저인 점과 대비되기 때문에 묘하게 거지 컨셉이 좀 있다(...)

• 물로리들에 대응하는 바람 쇼타들의 등장에 기대를 모은 인물들이 있었다. 허나 카를로스에서 실망한 그들은 빅터에 큰 관심을 가졌다나 어쨌다나. 그리고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일진

• 캐릭터 공개 시 조커팀이 일찍 삭아버린 삭풍의 빅터(...)라는 개드립을 선사했다. 히카르도:??

• 홈페이지에서 빅터의 외투를 팔고 있다. 퀄리티도 괜찮은 편.

• 근접 방어력이 캐릭터중 가장 낮아 툭하면 연습장에서 근접 캐릭터 공격력 측정기로 사용된다. 게시판에서 근캐에게 맞고 있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 2차 창작에서 빅터는 귀여운 츤데레 커플 느낌으로 마를렌과 많이 엮이고, 어릴 적 아픔이 많아 서로를 보듬어주는 오빠 동생 같은 느낌으로 샬럿, 국적이 같다는 이유로 린, 그 외에도 엄청나게 엮인다... 동성 쪽으로는 같은 티어인 카를로스. 하지만 모두 동인 설정일 뿐 스토리에서의 연관성은 전혀 없다. 빅터의 공식 설정은 독고다이.

• 사실 빅터 역시 메인스토리에서 직접적으로 엮이는 캐릭터는 인기 캐릭터라 동인 2차 창작쪽에서 활발하게 엮었을 뿐, 거의 전무하다싶이 하였지만. 어머니인 증폭의 헬레나를 통해 스트라우스 자매와 루드빅등과의 접점이 생겼고 또한 헬레나가 메인 스토리에서 중요한 떡밥중 하나로 자리잡은 만큼 보다 더 스토리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 일진퍼즈. 미쉘의 껌 씹은 표정이 압권이다

• 스페셜 코스튬이 나왔는데 머리를 내렸다! 히카르도 탈색한 머리 처음 공개되었을 때 평이 썩 좋지 않은 휴톤, 토마스, 드렉슬러와는 달리 꽤나 호평을 받고 있다. 다만 폴리곤의 앞머리가 너무 한쪽으로 쏠려있어서 부담스럽다는 평 역시 존재. 그리고 인게임 피부가 너무 까매서 안 어울린다는 평도 있다 피부를 상향시켜 달랬더니 턱을 상향시켰다 카더라. 여담으로 역시 여자에게 인기가 많다는 설정 때문인지 페북 드립에서는 빅터의 사진에 여캐들의 '좋아요' 가 잔뜩 몰렸다. 앨리셔, 트리비아, 시바, 자네트, 호타루, 미아 등.얘도 여자한테 인기 많다는 설정인데 이쪽엔 하나도 없다

• 2014 발렌타인 이벤트의 코멘트가 심히 리얼해서 보는 이의 가슴을 아프게 만든다. 초콜릿의 포장지를 보고 "내가 한 건가? 아니 신경쓰지마"(...) 카를로스의 편지에선 빅터의 몸에서 초콜릿 냄새가 가득 난다고 하는데, 정황상 인기가 많아서 초콜릿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 초콜릿 공장에 가서 포장일을 했기 때문인 것 같다. 2015 화이트데이 이벤트의 코멘트도 만만치않게 슬픈데 하아….. 어떤 맛일까 궁금하기만 했었는데. 결국은 먹게 되네. 이 역시 사탕공장에서 포장일을 한 걸로 추정(...)

• 7/24일 잠수함패치로 빅터의 인게임 피부색이 상향되었다. 만세!!

• 리첼과 리사의 스토리에서 빅터가 찾고있는 빅터의 어머니 헬레나 하스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상당히 미인인지라 빅터의 미모는 어머니를 닮았구나. 하고 납득한 유저들이 많다고 카더라. 어머니는 백발이다. 아버지 머리색을 닮은건가..! 또한 왠지 모르게 기철이의 패드립과 엮여서 니네 엄마 안타리우스등의 개그성이 짙은 창작물이 늘어났다. 그걸로도 부족했는지 2016 사이퍼즈 페스티벌 5검 보이스 드라마 시간에 배정 받은 닉네임이 엄마가다단계..

• 캐릭터마다 특정 캐릭터를 킬하는 도전과제가 있는데, 주로 스토리상 연관이 있는 캐릭터가 대상이 되지만 설정상 독고다이인 빅터에게 그나마 접점이 있다면 이후에 추가된 스트라우스 자매정도. 그래서인지 같은 바람을 다루는 카를로스가 대상이다. 두 개가 있는데, 첫 번째의 경우는 무엇을 사용하든 죽이기만 하면 되지만 두 번째는 회오리바람(..)으로 죽여야 한다. 윈드러너나 잡기가 아닌 게 어디야 또 다른 도전과제가 있을 경우 추가바람

• 2015년 8월 20일 대규모 HD패치 이후 얼굴이 상당히 앳되어 졌다. 기존 얼굴에서 살짝 멋이 사라진 듯 하지만 애시당초 나이에 맞게 패치를 잘했다는 의견도 상당수 있다.

• 헬레나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나오기 전에는 빅터가 어머니에게 악용당하는 게 아닐까 걱정하는 팬들도 있었다. 그녀의 "평범하게 살 수 없다면 누구보다 강하게 해주겠다"는 말 때문에 매드 사이언티스트 어머니의 실험체 아들 같은 포지션이였지만, 그가 바라는 건 아들과 평범한 일상을 사는 것이라 밝혀졌기에 함께 행복하게 사는 모자 엔딩이 나올 확률도 있다. 다만 이들이 확실하게 해피엔딩을 맞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 자세한 것은 환멸의 루드빅 항목 참조. 또한 빅터의 플레이어블 텍스트에서 어머니를 찿게되면 더 골치아픈 일들이 생길 것이라는 언급과 스칼렛의 빅터 이클립스에서 빅터의 파.괴.한.다 멘탈붕괴 떡밥이 던져진 만큼. 둘의 관계가 좋은 쪽으로 진행될것이라는 확정된 언급은 없다.

9 플레이버 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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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 직원 전원이 사망해 최악의 사상자 수를 낸 폭발사고. 공장 시설의 전소로 화재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 정부에서도 조사단을 늦게 파견해 사실을 은폐, 축소시켰다는 비난을 받았다. 시간이 지나자 정부와 경찰 당국은 단순 조작 실수로 가스 배관이 파괴되면서 가스가 주변의 불씨에 점화되어 대폭발을 일으키는 참사로 이어졌다고 공표하고 사건을 마무리 짓는다. 희생자들의 가족들과 주변인들은 사건 직후 시신과 유품을 되찾기 위해 사건 현장을 찾았으나 제대로 된 단 한 구의 시신도, 단 한 점의 유품도 발견하지 못했다. 너무나 완벽하게 감춰져 있는 사건이다.-NO.0260104 베스터 가스 공장 사고-

• 그는 어린 나이지만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안다. 심지도 곧은 편이고, 자신에게 소중한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 반드시 지키려는 의지가 강하다. 그것이 자신이 키우던 강아지든 혹은 자신을 버리고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어머니든. 그의 능력도 탐나지만 그가 품고 있는 분위기는 비슷한 나이 또래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다. 그는 분명 새로운 응집력이 되어줄 것이다.-요기 라즈의 리포트-

• 뒷자리에 앉아서 교실 전체 분위기를 장악한다. 싸움에 쉽게 휘말리지 않고, 본인이 나서야 할 때를 알아 정확히 치고 빠진다. 철이 심하게 빨리 들어 어른스럽다. 마음 속에 품고 있는 것을 절대 말하지 않지만 여운을 남긴다. 완벽하게 여심을 뒤흔들만한 성격이다. 그를 끌어들여 스카우트 역할을 맡기면 아무런 조건 없이수십 명의 여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다.-브뤼노의 스카우팅 노트- 결론은 여자들이 반할 성격이니 우리 편으로 끌어들이고 싶다

• 그건 명백한 아동학대고 노동력 착취죠. 그 앤 노예처럼 일했으니까요. -빅터의 친구-

• 그 여자 얘긴 하고 싶지 않아요. 그 여자가 사라지고 난 뒤 우리 가족의 삶도 엉망이 되어버렸으니까. -빅터의 친척-

• 그 애의 노동력을 착취했다고? 난 갈 곳 없는 어린애를 시설에 버리지 않고 거둬준 구세주야! 평생 나에게 은혜를 갚아야 해. -빅터의 친척-아니 뭐라고?

• 빅터 같은 애들은 정말 다루기 힘들어. 저런 외골수들은 자기가 생각한 것을 절대 바꾸려 들지 않거든. -휴톤-

• 어머니를 찾으면 모든 것이 해결될 거라고? 훗. 거기서부터 골치 아픈 일이 시작 될 텐데.

• 나를 왜 버렸는지 물어보려고 어머니를 찾는 게 아니에요. 어머니와 나는 앞으로의 일에 대해 이야기해야 돼요. -빅터-

• 우리에게 꿈이 없다고 단언하지 말아요. 드러내지 않을 뿐이에요. -동료 노동자-

• 기억나는 일요? 글쎄요. 아주 평범하고 조용한 가족이었어요.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동네에서 회자될 일이 전혀 없었죠. -동네 주민-

• 철이 심하게 빨리 들어버린 애들은 사실 알아서는 안 될 것들을 알아버린, 눈치 빠른 불쌍한 존재들이지. -브뤼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