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맨 더 넥스트

1 소개

영화 ULTRAMAN에 등장하는 울트라맨. 성우는 조피 형 타나카 히데유키.

스페이스 비스트 더 원을 쫓아 지구로 온 붉은 발광체가 마키 슌이치와 융합하여 출현한 은색의 거인. 일본에 두번째로 온 지구외 생명체이기에 더 넥스트란 코드네임이 붙었다.[1] 처음에는 군에 의해 위험시되었으나 최후에는 신뢰를 얻게 되어 자위대 공군과 협력하기도 한다. 더 원과의 싸움이 끝난 이후 사람들을 지키는 모습을 본 사람들이 동경을 담아서 울트라맨이라 부르게 되는데 이 장면이 극중에서 본 울트라맨이 '울트라맨'이라 불리는 유일한 장면이다.

더 원과는 달리 인간과 완전히 융합하지 않고 불완전한 형태로 동화했기 때문에 싸움이 길어지면 가슴의 에너지 코어가 점멸하며 위험신호를 발신한다. 더 원의 말에 따르면 인간을 완전히 먹어버렸으면 안 이랬을듯 하다. 이는 넥스트가 마키의 생명과 의지를 존중해서 완전히 융합하지 않고 공존을 택했기 때문이다.

돌아온 울트라맨과 같이 변신장치가 없고 마키의 의지나 위기시에 변신하는 것이 특징. 또 불안전하게 융합되었다곤 하지만 인간상태로도 뛰어난 육체능력이나 ESP(초감각적 지각)을 발현시키고 있다.

울트라맨 넥서스에 등장하는 넥서스와는 동일 존재이지만 듀나미스트가 다르기에 생김새가 다르며 마키가 가진 빛의 힘을 얻은후에 넥서스가 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노아의 초기단계인듯하다. 디자인은 초대 울트라맨의 A타입과 B타입, 그리고 넥서스의 앙팡스와 쥬네스의 조합으로 이루어졌다.

작품 외적으로 이름이 NEXT인 이유는 NOA(원점) 다음이란 의미로서 붙여진 이름으로 NOA(원초)->NEXT(다음)->NEXUS(연계)->NOA(원초로의 회귀)가 N 프로젝트의 컨셉이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연령은 35만세 이상으로 울트라맨 킹보다도 많다.[2]

특징적으로 울트라맨으로서 이색적이게 쫄쫄이 슈트 스타일이 아닌 생물체적인 디자인을 하고 있다. 특히 쥬네스로 변하면 특정 부분이 붉은색으로 변하는데 그 특정 부분이 사람의 근섬유의 구성형태와 유난히 닮아 이런 느낌이 강해진다.

2 앙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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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10미터
체중 : 2.5톤

더 넥스트의 불완전체. 신체 각부분이 미발달되었기에 본래의 힘을 발휘할 수 없다. 신장또한 10미터정도에 불과하다. 거기다 마키의 의지가 강한 탓에 광선기같은 것은 잘 못쓰고 육탄전으로 싸웠다.

2.1 필살기

  • 엘보 커터
팔뚝에 달린 칼날. 의식을 집중하면 노랗게 빛나며 적을 절단할 수 있다. 여기서 빛의 칼날을 날리는 것도 가능하다.

3 쥬네스


신장 : 40미터
체중 : 2만 6천톤

더 넥스트의 완전체. 더 원과의 최종결전 때 변신했다. 신장이 40미터로 거대해지고 초음속 비행이 가능해지며 팔에선 예리한 무기 겸 광선발사시의 근원이 되는 엘보 커터 스트라토스 엣지가 생겨난다.

3.1 필살기

  • 람다 슬래셔
스트라토스 엣지에서 발사하는 초승달 모양 광인(光刃).
  • 에볼레이 슈트롬
양팔에서 강력한 에너지를 만들고 손을 십자모양으로 엮어 엄청난 빛 에너지의 급류를 발사하는 더 넥스트의 최종 궁극 광선. 더 원을 분자레벨로 소멸시켰다. 다만 세포를 완전히 소멸시키지 못한 관계로 후에 스페이스 비스트가 출현하는 요인이 되었다.
  1. 즉 인간들이 울트라맨을 괴수와 동일한 존재로 보았다는 소리다. 울트라 시리즈로선 이색적인 설정. 이런 상황은 후속편인 울트라맨 넥서스에서도 벌어지는데 한 술 더 떠서 울트라 시리즈 최초로 지구방위대가 울트라맨을 괴수로 판단하고 공격하는 장면이 나오기 까지 한다.
  2. 애초에 넥스트도 노아의 모습중 하나인걸 생각하면 이상한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