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맨 킹

1 개요



신장: 58m
체중: 56,000t
나이: 26만 세[1]
비행속도: 마하 20
주행속도: 마하 3
점프력: 500m
완력: 10만 톤의 유조선도 들어올린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악당 포스가 난다.

울트라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울트라맨 레오울트라맨 뫼비우스 외전 히카리 사가에서는 키요카와 모토무[2],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에서의 성우는 다름아닌 고이즈미 준이치로.[3]

빛의 나라플라즈마 스파크를 세운 울트라 일족의 장로의 1명이며 울트라 전사들에겐 신과 같은 전설의 초인으로 온 우주의 평화를 지켜보고 있다. 평소는 아무도 살지 않는 킹 별에서 혼자 살고 있다. 일설에 의하면 레오, 아스트라와 혈연 관계가 있다는 소문도 있다.

2 등장

2.1 울트라맨 레오

26화에서 첫 등장.

괴수인 프레셔의 마법으로 작아진 레오의 앞에 말 그대로 제왕의 포스를 풍기며 나타나, 킹 해머[4]로 원래대로 되돌리고[5] 자신의 울트라 망토(오오토리 겐 참조)를 건네주었다. 참고로 울트라 망토는 여러 벌 있는지 후대의 작품에서는 다른 것을 걸치고 나왔다.

39화에서는 암흑성인 바바루우 성인이 둔갑한 가짜 아스트라의 정체를 간단히 밝혀내고 울트라 형제에게 겨눈 울트라 키를 일격으로 파괴하는 등, 이름에 걸맞는 제왕의 위엄을 그대로 보여줬다. 그리고 50화에서 블랙 커맨더의 계략으로 몸이 토막난 레오를 킹 빔으로 살려줬다.

본편에서 레오의 동생인 아스트라를 마그마 성인의 손에서 구해줬으며[6] 이 덕분에 후대 작품에서도 다른 전사들과 달리 레오 형제와 자주 엮이는 편. 또한 메비우스 외전 히카리 사가에서는 히카리에게 시련을 부여하고 훌륭하게 통과하자 나이트 브레스를 하사하였다.

그리고 초기 22화의 각본에서는 울트라의 아버지에게 구출된 아스트라가 레오와 다시 만나게 될 예정이었지만 울트라맨 킹에게 구조됐다는 설정으로 변경됐다.

2.2 2009년 영화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THE MOVIE

과거 빛의 나라에 나타난 울트라맨 베리알을 우주감옥에 가두고, 기가 배틀 나이저를 불길의 골짜기에 봉인했던 적이 있다.

K76별에서의 레오와 울트라맨 제로의 특별훈련을 지켜봤다.

암석의 받침에 깔려보이는 피그몬를 도운 제로에게 울트라맨의 이름을 주고 울트라 세븐의 아이 슬러거를 통해 울트라맨 베리알이 부활한 것을 알고 괴수묘지로 향하게 했다. 베리알이 쓰러진 뒤 빛의 나라에서 연설을 했다.

2.3 울트라맨 제로 THE MOVIE 초결전! 베리알 은하제국

빛의 나라를 습격한 다크롭스 군단을 격파했다.

3 평가

울트라맨 노아, 울트라맨 레전드와 함께 3대 치트 울트라맨으로 불린다. 여기에 글리터 티가까지 합치면 4대 치트 울트라맨

애초에 나올 때마다 한 번도 괴수나 우주인과 싸울 때 손을 쓴 적이 없으며, 거의 원거리에서 제압해버린다과 과연! 일단 설정상으론 보통의 울트라맨이 킹에게 도전하는 것은 인간이 울트라맨과 싸우는 것과 같은 정도로 무모한 짓이라고 한다. 충공깽.

하지만 잡지 연재기획인 '배틀 오브 드림 노아'에서는 다크 자기에게 일방적으로 졌다고 한다. 즉 다크 자기가 명왕이라는 별명답게 거의 신에 가까운 막강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 강력한 존재라는 것을 증명한 셈이 된다. 본편에서 노아의 신성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크 자기를 의도적으로 너프시켰다는 말이 나돌 정도였는데, 다크 자기가 진정한 힘을 발휘하였다면 노아와 호각지세로 싸우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고, 둘 다 사실상 우주적 존재로 보아도 무방하다. 이런 존재를 상대로 킹이 싸우는 것은 개미코끼리에게 덤비는 격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애초에 킹이 울트라 일족의 사이에서 신에 가까운 존재라고 한들, 우주적 존재로서 신적인 노아레전드에 비하면 위상이 다소 초라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빛의 나라에서는 제로를 빼고 적수가 없었던 베리알을 꼼짝 못하게 해 봉인하는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한 킹 역시 최강급 울트라맨으로서 대우받을 자격은 충분하다.

4 기술

  • 킹 플래셔 : 두 손끝을 수평으로 뻗어 쏘는 필살광선. 26화에서 레오와 함께 괴수인 프레셔를 쓰러뜨린다.
  • 킹 스파크 : 천둥과 같은 광선으로 울트라 키를 파괴했다.
  • 세례광선 : 가슴의 루비에서 쏘는 변신해제광선. 가짜 아스트라의 정체를 밝혀냈다.
  • 킹 재생광선(킹 빔) : 두 팔을 교차시켜 쏘는 재생광선. 50화에서 원반생물 부뇨에게 토막살해당한 레오를 부활시켰다.
  • 텔레포테이션 : 말 그대로 순간이동.
  • 천변지이의 술 : 천둥이나 눈보라를 일으키는 등 날씨를 바꿀 수 있다.
  • 킹 샷 : 스페시움 광선과 비슷하나 위력은 더 높다.

5 도구

  • 킹 해머 : 문자 그대로 망치의 형상을 한 킹의 무기이자 상징. 가히 신에 준하는 권능을 부여하는 망치로 26화에서 프레셔의 마법에 걸려 난쟁이가 되어버린 레오를 거대화시키는데 사용하였다.
  • 울트라 망토 : 여러 가지 무기로 변형하는 특수망토. 26화에서 레오에게 하사하였으나 이후에도 착용한 것을 보면 여러 벌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6 여담

쇼가쿠칸의 학습잡지 초등학교 2학년 1974년 11월호에서 빛의 속도로 이동하는 등의 설정과 함께 조피의 할아버지라는 소문도 있다고 기술되어있다.만약 손자라면 우주경비대의 대장은 할아버지 덕분에 올라간건가

이무라 신지의 만화 울트라 초전설의 에피소드「프로메테우스 전설」에서는 「피코」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이때부터 초능력을 쓰기 시작하며 염동력, 예지, 순간 이동 등을 구사한다

울트라맨 레오 본방송 때에서의 손발의 빛깔은 검정에 가까운 빨강으로 처음은 보라색으로 만들었지만 실제 채용되진 못했고 잡지게재사진에서는 둘을 섞어서 쓰고 있었다. 울트라맨 괴수대결전에서는 검정이 채용되었으며 이후의 잡지 사진이나 어트랙션까지 사용했다.

울트라맨 뫼비우스에서 슈트를 새로 만들었는지 옷이 보라색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우주검호 자무샤의 부러진 검을 고쳐준 우주의 현자가 바로 울트라맨 킹이라고 한다.

얼굴의 조형은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에 나올 때에 바뀌었다.
  1. 그러나 신세기 2003 울트라맨 전설 The King's JUBILEE라는 작품에서는 30만세 생일을 맞는다. 다만 이건 평행세계이므로 그렇게까지 신경 쓸 필요는 없다.
  2. 특유의 기품있는 노신사스러운 목소리와 중저음이 더해져서 제왕의 위엄을 그대로 보여주며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최근 등장했을 때는 나이가 들어서인지 다소 할아버지 같은 인상이 드는데 여전히 훌륭한 편. 근데 잘 들어보면 월터 쿰 도르네즈스럽다.
  3. 환상적인 국어책 읽기발연기로 대차게 까였다. 원판 성우인 키요카와 모토무의 연기가 워낙 절륜했기 때문에 더더욱 비난을 받았는데 다행히도 등장 비중은 매우 적다. 제왕의 칭호를 받는 자가 오늘 내일 하는 할아버지 목소리를 하고 있으니 그 괴리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4. 울트라맨 킹의 무기. 가히 신에 가까운 권능을 부여하는 망치라고 한다.
  5. 이 부분은 원작민화인 일촌법사의 패러디
  6. 마그마 성인의 기술력 때문인지, 마그마 성인이 아스트라의 다리에 채운 족쇄의 사슬은 끊을 수 있었지만, 울트라맨 킹도 도저히 족쇄 자체는 파괴할 수 없어서 아직도 아스트라는 족쇄를 차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