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페어리 테일)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1]/윤미나.

Ul

그레이리온의 스승으로 루시가 페어리 테일에 입단하기 오래 전에 죽었기 때문에 그레이의 회상에서만 나온다.

그레이하고 리온이 툭하면 옷 벗는 습관을 가진 건 이분한테서 물려받은 듯하다.

실력은 성십마도사와 맞먹을 정도로 엄청나며 살아있었다면 성십마도사가 될 수도 있었다.[2]

작중에서는 과거에 그레이가 데리오라를 죽이려고 무리하게 덤벼들어 죽을 위기에 처해서 그레이를 구할려고 직접 나서서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는 마법인 아이스드 셸(절대 빙결)로 데리오라를 봉인시킨 뒤에 죽는다.[3]

그 후에는 데리오라를 쓰러뜨리려는 리온에 의해 울 자신의 육체를 파괴해서 만든 봉인의 얼음이 녹는다. 그리고 그 얼음은 녹아서 바다로 흘러들어갔다. 다른 말로 울의 영혼이 담긴 얼음이 녹아 바다가 되었다는 소리.[4]

가족으로는 남편과 딸인 울티아 밀코비치가 있으며 무슨 사연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울티어는 어머니를 마법에 정신이 팔려 남편은 신경쓰지도 않는 폐인이라면서 엄청 비하해댔다. 하지만 사실은 오해였는데 자세한 것은 울티어 밀코비치 항목 참조.

그리고 현재는 그레이와 울티아가 드디어 서로 만났는데 어째서인지 딸이 어머니보다 더 나이 많아보인다. 그리고 그레이가 울을 더 많이 닮았다

그레이와 울티아가 서로간에 탐색전+말싸움(...) 끝에 결국에는 서로 붙게되었는데 울이 바다가 된 것을 기억한 그레이는 울티아에게 진실을 알려주기 위해 울티아를 바다에 빠트렸다. 이때 바다에 나온 울의 기억은 그저 딸을 사랑하는 평범한 어머니.[5] 또한 브레인이 울티아는 죽었다며 낚시했을 때 그 자리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제자들과 수련하던 얼음산에서 울이 울티어 쪽을 봤으면...! 이 기억을 본 울티어는 그레이와 싸우는 것을 포기한다.

알바레스 제국 편에서 스프리건 12나인하르트의 기억 회생 마법으로 다시 등장한다.고인 드립
  1. 일판은 딸인 울티어, 루시의 성령인 바르고와도 동일성우. 한국판도 울티어와 중복성우.
  2. 뭣보다도 전직 성십인 제라르는 "살아만 있었다면 멤버가 되었을 텐데" 라고 말했다. 그런데 데리오라를 상대로... 데리오라는 얼마나 강한 거냐!
  3. 그레이와 리온의 사이가 나쁜 건 바로 이 때문이다.
  4. 이건 울티어vs그레이전과 울티어 과거에 대한 복선.
  5. 무엇보다도 딸의 이름을 "ULTEAR", 즉 "울의 눈물" 로 지었을 정도면 울이 울티아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