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리건 12

Spriggan Twelve
スプリガン12

Spriggan_12_silhouettes.png[1]

스프리건 12
갓 세레나브랜디쉬 뮤 잉벨 유라디마리아 이에스타아질 라무르오거스트
월 이히트나인하르트블러드맨제이콥 레시오아이린 베르세리온라케이드 드래그닐

1 소개

설정상 역대 최강이나 일개 길드에게 털려 부활과 리타이어를 반복하고 있는 집단.
마시마 히로의 역량 부족을 보여주는 악역

황제 스프리건을 보필하는 호위군 12을 뜻하는 말로 통칭 스프리건의 방패.[2]

한때 이슈갈 최강의 성십대마도였던 갓 세레나가 일원으로 있을 정도로 막강한 조직이며, 한 명 한 명이 갓 세레나에 필적할 정도로 대단한 실력을 지닌 마도사들이다. 나츠 일행이 마카로프 구출 작전 때 잠시 들른 섬에서 브랜디쉬를 조우했을 때 어마어마한 마력이며, 거대한 것의 수준을 넘었다고 표현했다. 그레이는 마카로프 이상의 마력이라고 말했다. 아무리 낮게 봐도 마카로프 이상의 실력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너무나도 압도적인 힘 때문에 현재 평의원 의장인 하이베리온마저 "전쟁이 일어나면 승산은 없다, 평화적인 해결만 있을 뿐"이라고 일축할 정도.

야질이라는 보좌직에 있어보이는 노인의 평에 따르면 '혈기왕성한 녀석들' 이라고 한다.

알바레스 제국이 워낙 넓은 탓에 전원이 한꺼번에 모이는 일은 드물다고 한다[3].

더군다나 이 중에서도 말 안 듣는 놈은 꼭 있는 듯하다. 12 중에서도 제어가 안되는 녀석이 있고, 10년 전 이슈갈을 침략하러 진군한 것도 황제의 의사가 아니였다고.

황제가 453화에서 총공격을 명령한 이상 아직 출연하지 않은 자들도 곧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455화에서 매그놀리아 공략에 스프리건 12가 전부 참여한 것이 간접적으로 확인되었다.

근데 어쩌면 이렇게 12가 전부 매그놀리아에 모여 페어리 테일과 교전하는 사이 아크놀로기아가 갑자기 나올 가능성이 있다. 사실 무리도 아닌 것이,제레프는 분명히 "알바레스는 아크놀로기아에 대적하기 위해 만든 거야" 라고 했고, 아무리 변수를 없애고 페어리 하트를 가져가기 위해서라고는 해도 그 '알바레스 제국'의 핵심 전력 중의 전력인 12를 예비대로 몇 명 남겨두는 것도 없이 한 번에 전부 투입하는 것은 일부러 제레프가 노린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즉, 전부 모아놓고 아크놀로기아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

한편 현재 스프리건 12 중 3명이 리타이어되었지만 사실 제대로 전투에서 리타이어 된 것은 아질 라무르 뿐이었고, 브랜디쉬 뮤는 꽃가루 알레르기로 재채기하다가 뒤통수 맞고 기절해 페어리 테일의 인질이 되었으며(...) 기계족 월 이히트프리드이치야의 협공으로 부서졌지만 사실 진짜 월은 400km나 떨어진 곳에 디마리아 이에스타와 있었다.

마시마 작가의 평소 성향을 생각하면 2명 정도는 어이없이 리타이어할 듯 하다. 그리고 그것이 현실이 되어 470화에서 갓 세레나가 아크놀로기아에게 한방에 리타리어당한다. 이걸로 인해 옆에 있는 오거스트제이콥 레시오도 당할지도 모른다고 생각되었으나, 아크놀로기아가 멸룡 마도사 제거 외에는 관심 없어서 오거스트와 제이콥 레시오는 제 갈 길, 즉 페어리 테일로 향한다.

그리고 473화에서 월 이히트 역시 렉서스 드레아에게 분쇄당하면서 리타이어된다. 밸붕의 연속 476화에서도 디마리아 이에스타 역시 웬디, 셰리아한테 리타이어된다.[4] 어차피 밸붕 만화니 상관 안해도 될 듯 하지만, 이슈갈 1위라는 설정이 좀 아쉬운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세긴 세지만 설정 때문에... 디마리아의 경우 미래의 힘을 썼으니 어느 정도 납득은 되는 편이다.[5]

이로써 현재까지 12명 중 5명(월 이히트, 아질 라무르, 갓 세레나, 브랜디쉬 뮤, 디마리아 이에스타)이 전력에서 이탈했다. 479화에서는 제이콥 레시오마저 대결한 지 2화만에 리타이어되었다. 동료를 구하다가 속아버렸다(...) 순간 주인공들이 악당인 줄

다만 진군에 영향을 받은 정벌군은 하루지온 항구에서 전부 격파당한 남쪽 정벌군밖에 없다. 동쪽 정벌군은 거의 최종보스급의 오거스트가 오고 있고, 서쪽에서는 황제와 함께 잉벨이 계속 진군해오고 있으며, 북쪽에선 아예 세이버투스블루 페가수스를 전멸시키고 진군해오고 있는 중.

근데, 483화에서 나인하르트가 제라르 페르난데스의 그랑 샤리오 한 방에 리타이어되었다.[6] 그리고 아이린 베르세리온이라는 새로운 12가 등장. 아이린의 언급으로 마지막 12가 공개.

487화에선 블러드맨이 가질에게 패하였고 나츠, 루시, 브랜디쉬, 메스트 일행은 오거스트와 대결을 하게 되었다. 488화에선 블러드맨이 가질과 함께 동귀어진하였으며,[7] 벌써 3분의 2가 리타이어되었다(...)

독자들은 라케이드 드래그닐, 잉벨, 오거스트, 아이린과의 대결을 기다리고 있고, 궁극적으로는 제레프, 아크놀로기아, E.N.D.가 본격적으로 대결할 때만을 학수고대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489화에서는 오거스트가 압도적인 마법으로 나츠, 루시, 메스트, 해피를 거의 전투불능 상태로까지 밀어붙인다! 좀 멀리 떨어진 페어리 테일 본부에까지 그것이 느껴질 정도. 마찬가지로 아이린도 피오레 왕국 전체에 느껴질만큼 강력한 빛을 발산하는 마법을 사용해 진면목을 보여주었다.[8]

493화에서는 마지막 스프리건 12인 라케이드 드래그닐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 문제의 성씨인 드래그닐 때문에 화제가 되고 있는 중. 게다가 스프리건 12의 총장인 오거스트의 말에 따라 모든 12가 제레프의 아래로 모이고 있다.

그리고 494화 페어리 테일 길드에 알바레스 100만명의 군사들과 12명의 스프리건이 집합했다. 리타이어했던 제이콥과 아질은 언제 데려온 건지 멀쩡하게 돌아왔고, 디마리아는 라케이드가 구해주어 브랜디시와 재회했다. 애꿎은 셰리아만 마법을 잃었다 죽어버린 갓 세레나, 윌 이히트, 블러드맨은 나인하르트의 마법으로 부활한다.

파일:스프리건12 집합.jpg
[9]

강함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 우선 오거스트와 아이린은 다른 스프리건과는 격을 달리한다는 건 대부분이 동의하는 부분이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인데 아예 제레프가 비밀병기라고 선언한 라케이드나 신체적으로 너무나 허약한 브랜디쉬, 마법도 약한데 본체도 약한 나인하르트 등 대충 보더라도 분명 강함의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작중에서는 이슈갈 1위인 갓 세레나와 동등한 12명이라고 하는데, 그렇다고 보기엔 위의 예나 아질 등의 활약을 종합하면 도저히 이들이 동급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아질이 갓 세레나와 동급이라면 아예 손도 못 쓰고 털린 이슈갈의 3명과 쥬라가 어느 정도 버티며 나츠의 투지 버프와 쥬피터의 도움을 받았다지만 아질을 쓰러뜨린 엘자보다 훨씬 약한 캐릭터가 되버리고 이러면 파워 밸런스가 꼬여버린다. 아이린이나 오거스트를 제외한 나머지가 전부 갓 세레나와 동급이라면 갓 세레나에게 발린 이슈갈의 4명은 제라르 1명, 웬디와 셰리아(+ 울티아), 가질과 레비 등에도 못 미친다는 건데... 이렇다보니 스프리건이 갓 세레나와 동급이라기보단 그와 비슷하게 내세울 수 있을 법한 멤버들이고[10] 아질이 말한 갓 세레나가 최강이라면 혼자서 쓸어버릴 수 있다는 대사는 허세(...)라고 보는 의견이 많다. 그놈의 갓 세레나 동급 설정 때문에 안 그래도 막장인 파워 밸런스가 계속 깨지고 있어서 끼워 맞추자면 최강급인 오거스트와 아이린 다음으로는 비슷비슷하되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496화에서는 결국 작가가 제대로 된 파워 밸런스 감각을 상실했는지, 아질을 엘프먼&리사나가, 제이콥을 미라, 월과 블러드맨을 로그미네르바가, 나인하르트는 유키노가 쓰러뜨리려는 각을 만들 작정이다... 육마나 사천왕 애들이 도와주길

다만 500화에서 다시 나온 전투 장면에서는 다행히도 12가 압도하고 있다. 문제는 나인하르트는 나츠에게 끔살당했고, 잉벨도 그레이에게 탈탈 털리고 있다는 거지만(...) 게다가 압도한다는 그쪽도 기껏해야 미라젠 남매 3명과 로그, 미네르바인데 이미 일전에 털린 로그와 미네르바는 언급할 필요도 없고, 미라젠을 제외한 두 남매는 애시당초 상대가 될 강함이 아니다. 미라젠마저도 엄청난 피로 축적과 죽다 살아난 상태로 전투에 기여를 못한 지 오래되었다. 즉 털리는 멤버들이 전부 그다지 비중 있지도, 털리는 게 충격적일 만큼 강하지도 않다는 것.

그리고 예상대로 나츠가 강화된 나인하르트를 1방에 쓰러뜨린 덕분에 벌써 5명이나 털릴 예정. 잉벨은 아직 애매할 수도 있지만... 갓 세레나, 잉벨 유라, 나인하르트, 블러드맨, 월 이히트.[11]

그리고 501화 제목이 마리와 랜디라서 브랜디쉬와 디마리아 간의 팀킬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고, 조만간 다시 12의 절반이 리타이어 될 예정이다(...) 아무래도 이전에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 스프리건들은 그냥 훅훅 리타이어 시키려는 듯. 이럴 거면 뭐하러 되살렸는지...

더욱 심각한 건 500화에서 브랜디쉬가 나츠와 루시를 놓아주면서 은인이니 너희는 놓아주지만 나머지는 죽일 거라고 하는데, 나츠가 이에 반발하자 너희는 아직 스프리건 12의 진정한 무서움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그 말을 한 그 화에서 나인하르트가 나츠에게 한 방에 털린다(...). 결국 501화에서 나인하르트는 완전히 리타이어되고, 브랜디쉬 또한 디마리아에 의해 복부가 베여져 리타이어하고 만다. 결국 501화까지의 시점에서 12 중 절반이 다시 리타이어했으며, 502화에서 폴류시카의 독백으로 나츠의 그 증상은 안티 에텔나노 종양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나츠와 루시를 포로로 붙잡고 있는 디마리아 또한 어떻게든 곧 리타이어 될 가능성이 높다. 역시나 503화에서 나츠의 그 종양은 END의 힘이란 게 드러나고, END의 힘에 의해 폭주한 나츠에게 디마리아 또한 리타이어당하고 만다. [12] 그리고 폭주한 나츠가 그레이와 조우하면서 잉벨이 리타이어한게 확정되었다. 이로써 7명이 리타이어했다. 현 시점에서 남은 12는 오거스트, 아이린, 아질 라무르, 라케이드, 제이콥 레시오.

어차피 진면목을 보여주지 않은 오거스트, 아이린, 라케이드 외에 아질과 제이콥은 이미 리타이어된 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냥 금방 리타이어될 듯 하다.
때문에 대체 그놈의 스프리건 12의 무서움이 대체 뭐냐는 의견을 가진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 물론 약하다는건 아니다. 하지만 성십1위급이라기엔 너무 아닌듯한 수준이다. 오거스트, 아이린, 라케이드라도 믿어야할 판이다.
그래도 구귀문보다는 괜찮다.

2 부하

2.1 브랜디쉬 부대

2.2 아질 부대

  • 카림(カリーム)
터번을 두르고 아랍 복장을 한 마도사. 원리원칙주의자인 듯하다. 가질과 대결하게 되는데 검은 물체를 날리는 마법을 사용하며 덤벼든다. 아질 부대"이니 만큼 모래와 관련된 마법 같은데 검은 물체를 모래와 연관시켜 봤을 때 아마 사철을 다루는 마법일 듯하다. 그렇다면 철 속성이니 패배 확정
  • 바케르(バケル)
입가에 흉터가 나 있으며 눈을 두건으로 가린 근육질의 마도사. 호전적이고 천방지축인 성격인 듯하다. 나츠와 대결하게 되는데 해피의 평가로는 별로 강하지 않은 듯 하며 부하들도 바케르는 파워 말고는 봐줄 게 없다고 했다. 그리고 파워에서 나츠한테 밀렸다 어쩄거나 둘 다 457화에서 리타이어된 게 확인되었다.

2.3 나인하르트 부대

  • 사문기사(四紋騎士)
나인하르트에게로 향하는 엘자카구라를 막아서나 두 명은 각각 엘자와 카구라에게, 나머지 두 명은 제라르한테 격파당한다. 아질 부대와는 달리 이들은 이름도 소개되지 않고 대충 넘어갔다(...) 애니팀 : 후훗 이제 우리가 너희를 살려주지!

2.4 아이린 부대

스프리건 12 최강 여자 마도사의 산하 부대이니 다른 산하들보다 강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들은 492화에서 인격을 부가시킨 마법 검임이 드러난다. 즉, 사실상의 직속 부하는 없는 셈.

귀여운 이미지의 양갈래 은발 머리를 한 소녀. 어딘가 보면 맹해 보이는 이미지.
닌자 풍의 꽉 끼는 검은 복장을 한 흑발 여성. 줄리엣보다는 날카로운 인상이며, 줄리엣을 바보라 부르며 실수할 때마다 정정해 준다.
  1. 설명하고 있는 여성은 브랜디쉬 뮤. 앞줄 왼쪽부터 갓 세레나, 라케이드 드래그닐, 디마리아 이에스타, 아질 라무르, 아이린 베르세리온, 나인하르트, 잉벨. 뒷줄 왼쪽부터 불명, 블러드맨, 오거스트, 월 이히트. 위 사진들 중에서 실루엣이 맞지 않는 이유는, 아무래도 작가가 멤버들을 제대로 구상하지도 않은 채로 그린 게 뻔하다. 사실 전쟁하러 오기 전에 옷이랑 헤어스타일을 바꿨다 카더라 월 이히트로 추정되는 실루엣만 봐도 초기에는 컨셉이 달랐을 것이다.
  2. 포지션은 레이브의 6개의 방패로 보인다. 하지만 최종보스의 휘하에 속해있는 걸 보면 사천마왕 쪽에 가깝다.
  3. 한동안은 이 설정이 묻힌 듯 했으나, 493화에서 아이린이 오거스트와 브랜디쉬에게 "오랜만이에요 오거스트 님, 브랜디쉬도 함께? 많이 컸구나"라고 말한 걸 보면 확실히 작가가 설정을 까먹지는 않은 듯(...)
  4. 다만 울티아의 도움으로 셰리아가 서드 오리진을 개방해서 이긴 거다. 서드 오리진 개방 조건으로 셰리아는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고.
  5. 다만 디마리아의 경우는 신의 힘을 그대로 테이크 오버해서 쓰는 경우라 멸신마도사인 셰리아한테는 이만큼 상성상 유리한 것이 없었을 지도 모른다.
  6. 언급할 때부터 작가가 꽁꽁 숨겨두고 나온 인물이라 이때까지 리타이어한 다른 12의 멤버들과는 달리 엄청 강할 것처럼 보였었다. 그러나 개인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등장하자마자 본인 마법을 자랑하면서 온갖 허세는 다 부리다가 예상치 못한 반격으로 자신에게 상황이 불리해지자 겁 먹고 마법으로 구현화시킨 시몬을 앞세워 막는 찌질한 행동을 하게 되면서 독자들의 기대를 저버리게 만들어버렸다. 이 때 마시마 작가에게 오는 비판은 거의 필수요소급.
  7. 아크놀로기아가 이제 멸룡마도사는 6명 남았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확실.
  8. 아크놀로기아가 자신도 모르는 마법이라며 놀랄 정도.
  9. 모든 스프리건12와 그들의 황제가 모였다. 마시마 작가의 전작인 레이브를 본 사람이라면 얼핏 기억하겠지만, 최종장의 루시아 레아그로브와 4천마왕이 같이 서있던 장면과 비슷하다. 빠른 시일 내로 털리는 것은 약속된 전개 개복치 12
  10. 그래도 그레이가 브래디쉬를 보고 마카로프 이상의 마력이라고 언급한 것, 계속해서 언급된 갓 세레나에 필적한다는 설정을 종합하면 스프리건 12들은 최소한 성십에서도 최상위권이라는 얘기이다. 이런 멤버들을 우수수 쓸어버리는 페어리 테일은 대체...
  11. 블러드맨과 월 이히트는 나인하르트가 만들어낸 환영이므로 나인하르트가 쓰러지면 사라지고 만다.
  12. 그래도 세계관 최강자급인 E.N.D.의 힘에 휘말려 리타이어했으니, 이건 파워 밸런스 논란은 피해갈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