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십마도사


페어리 테일에 나오는 마도사 칭호. 칠무해

1 개요

정식 명칭은 성십대마도.[1] 평의회가 대륙에서 제일 위대한 마도사 10명에게만 내리는 칭호. 설정상 성십대마도끼리의 전투는 천재지변을 일으킨다고 한다. 실제로 팬텀 로드와의 전쟁 당시 마카로프와 죠제가 싸울 때에 지진이 나고 해일에 태풍 치고 난리났었다.

작품 초기에 죠제는 페어리 테일과 길드전 이후 칭호를 박탈당했고, 지크레인은 제라르의 사념체였던 데다 에테리온 테러에 평의원 파괴 등의 범죄까지 저질러 박탈되었다. 고로 8명 까지 줄어든 상태.

하지만 성십대마도는 대륙에서 가장 강한이 아닌 위대한 마도사에게 내려진 칭호를 가진 마도사를 말하며 엘자가 에테리온의 폭주를 막아낸 후 그녀가 본 환상에서 자신을 희생하여 에테리온의 폭주를 막고 죽은 것에 대해 성십대마도 영구 결번의 칭호를 내렸으므로 꼭 강함만이 성십대마도의 기준은 아닌 것 같다.

320화에서는 성십마도사에게 순위가 있다는 게 밝혀졌다.

근데 이 칭호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는 불명이다. 후에 스프리건과의 싸움에서 책임질 필요가 없는데 본인들이 나서겠다고 운운하는 것을 보면 그다지 뭔가 일을 하는 것도 아닌거 같고..

성십마도사의 최상위 4인을 이슈갈의 사천왕이라 부르는데, 이 집단의 등장으로 위상이 아슬아슬해졌다. 그리고 2,3,4,5위에 해당하는 인물들이 1위인 갓세레나에게 썰린 가운데 그 갓세레나가 아크놀로기아에게 원큐에 썰려버려서 입지가 바닥을 기었고, 스프리건 12의 마법으로 재현된 갓 세레나를 길다트가 기술 한 방에 리타이어시켜서 입지가 나락으로 떨어졌다.......[2]

스프리건 12와의 최종결전이 시작된 만큼 이슈갈의 사천왕들도 재등장해서 스프리건 12중 멤버 몇 명을 쓰러뜨리지 않는 이상 위엄 회복은 힘들어 보인다. 게다가 그 스프리건 중 절반정도는 다시 증발했고(...) 남은 스프리건들은 최소한 갓 세레나보다는 강할 것으로 추측되는 자들이라 어떻게 전투에 나서기도 어렵다. 더욱이 중요한 것은 사실 아이린이 인챈트를 쓴 이후 이들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

이런 점때문에 페어리 테일의 0번대라며 대차게 까이는 중. 뭔가 엄청난 설정을 가진 것처럼 강력하게 나오나 전투씬하나 제대로 못보여주고 죄다 리타이어 한 뒤, 조용히 사라져서 후일담도 나오지 않는 다는 점 등 0번대와 매우 닮아있다. 게다가 4천왕보다 확실하게 강하다고 평가받는 마도사가 페어리 테일에만 2이 있다. 그리고 그에 필적하는 멸악 마도사나 길드 최강자 중 한명을 생각하면 페어리 테일 마도사들은 이슈갈의 사천왕을 보고 놀랄 필요가 없었다(...) 여러모로 마시마의 만화가적 역량을 드러내는 캐릭터들 중 하나

2 멤버

취소선이 그어진 인물은 현재 박탈된 인물들이다.

  • 1~4위 이슈갈[3]의 사천왕 : 320화에서 오오바가 언급한 최강의 성십마도사 4명. 이들은 인간이 아니기에 5위인 쥬라는 인간 중 가장 강하다는 말을 했다. 무지막지하게 강한 듯.[4] 첨에는 레이브사천마왕 포지션이라 예상되었다.

3 멤버가 될 역량이 되는 마도사들

  •  : 성십마도사의 일원이었던 제라르의 언급이 있다. "살아만 있었다면 멤버가 되었을 텐데."
  • 엘자 스칼렛 : 페어리테일 7대 길드 마스터. 낙원의 탑 편에서 엘자가 죽은 미래에 평의원이 엘자의 무덤 앞에서 그녀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며 성십마도사의 자리를 영구결번으로 수여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성십도 상대하기 까다롭다는 몬스터들을 쓰러뜨리면서 가능성이 생겼다.[7]
  • 렉서스 드레아 : 마카로프의 손자인 데다가 같은 S급이지만 엘자 스칼렛이나 미라젠보다 강하며 BOFT에서 그 실력이 확실히 드러난다. 게다가 자기 할아버지처럼 페어리 로를 쓸 수 있다. 또한 대마투연무에서는 성십마도사 5위인 쥬라마저 쓰러뜨린다. 흠좀무. 알바레스 제국편에 와서는 성십마도 1위인 갓 세레나와 맞먹는다는 스프리건 12의 일원인 아질을 전기통구이로 만들뻔했다. 하지만 그놈의 성질머리 때문에 성십대마도에는 들지못한다고 한다. 렉서스 본인은 딱히 신경도 안쓰겠지만 어쨌든 강함만으로는 들어갈수 없는 자리인것 같다.
  • 길다트 클라이브 : 페어리 테일 최강자라고 불리는 마도사. 엘자가 '나 따위' 라고 말할 정도(...) 나츠를 제자리에서 가지고 놀 수 있는 데다가 단순히 마력 방출만으로 나츠를 무릎 끓게 만들었다. 그리고 285화에선 성십 마도사인 쥬라 네키스의 마력측정기 점수를 보고 마카로프가 저 정도라면 길다트와 좋은 승부[8]를 낼 수 있다고 놀란다. 갓세레나가 팔하나 없는 아크놀로기아에게 썰린 와중에 팔두개 달린 아크놀로기아에게 신체 일부만 뺏기고 살아나온걸 봐선 충분히 가능.[9] 성십마도사가 성십마도사 멤버가 아닌 사람과 승부를 낼 수 있다고 놀라는 세상
  • 더 디스트[10]

4 그외의 성십급 인물들

성십마도사의 강함이 대단하다고는 하지만 작중에 이들 이상의 강함이나 포스를 보여주는 자들도 적지 않다. 성십마도사들의 인원들도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기에 불분명하지만 정황상 성십마도사 동급 이상이라고 볼 수도 있는 인물들.
  • 흑마도사 제레프 : 세계관 최강자 후보이자 마법의 정점에 서 있는 자 제레프. 제레프서의 악마들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며 그 위험도는 그의 부활을 위한 낙원의 탑에 평의회가 나라까지도 멸망시킬 수 있는 마법 에테리온을 투하시켰을 정도. 그리고 마스터 하데스가 쓴 제레프의 서:네메시스는 평범한 돌에 생명을 불어넣어 수십마리의 악마로 만들 수 있을 정도다. 나중에는 마스터 하데스(전혀 힘을 쓰지 못하는 상태였지만)를 한방에 털어버린다.
  • 메이비스 버밀리온 : 페어리 테일의 초대 마스터. 죽은지 거의 50년은 지났는데도 길드원들의 마음을 이용해서 절대 방어 마법을 펼칠 수 있다. 또 작중 틈틈이 등장하는 페어리테일 3대 마법이라는 캐사기 마법들의 창시자. 죽었는데도 천랑섬 밖으로 나와 당당히 관중으로 참석하고, 밝혀지면 큰일나는 페어리 테일 최대의 역사라는 루멘 이스트왈을 만들었다.
  • 제로 : 오라시온 세이스의 마스터로 한명 한명이 나츠나 엘자와 맞먹거나 이상인 오라시온 세이스 멤버보다 훨씬 강하며, 드래곤 포스를 쓴 나츠가 모든 힘을 다 써서 겨우 쓰러뜨린 강적이다.
  • 마스터 하데스 : 그리모어 하트 길드 마스터이자 前 페어리 테일 2대 마스터. 그 마카로프를 관광보내버렸다. 다만 성십대마도 중에서도 격이 다르게 묘사되는 사천왕과의 실력차이는 불명. 사천왕 서열 4위인 워로드와는 한때 동료였다.
  • 명왕 마르드 길 타르타로스 : 타르타로스의 2인자이자 실질적인 수장. 그 성령왕과 호각을 이루는 모습과 나츠와 쌍룡을 아주 여유롭게 상대하는 모습, 알레그리아로 일격에 모든 인원을 리타이어 시켰던 점을 보면 못해도 성십 이상의 강자가 확실. 세컨드 오리진 덕에 과거랑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해진 나츠 조차 드래곤 포스로 각성하여 전 마력을 다 쏟아부었음에도 불구하고 쓰러뜨리지 못하였다.
  • 스프리건 12 : 알바레스 제국의 황제 스프리건을 지키는 방패인 12명의 마도사. 성십대마도 제 1위이자 대륙 최강이라고 불린 마도사이며 이슈갈의 배신자인 갓 세레나가 이들의 일원이다. 즉, 이슈갈 최강의 마도사와 필적하는 인물이 11명이나 된다는 것.
  • 드래곤 : 이미 성십대마도 서열 5위인 쥬라나 마카로프, 렉서스 조차 다굴을 치고도 어쩌지 못한 괴물들이다. 다만 이슈갈의 사천왕과 비교하면 어떨지는 의문. 확실히 능가한다고 볼 수 있는 건 최강의 드래곤인 아크놀로기아이그닐 정도다.
  • 라바울 : 400년전 반전마법 니르바나를 만든 인물로 니르바나의 위협으로 유일한 생존자...였으나 이미 죽은 망령이다. 그런 망령임에도 불구하고 웬디를 위해서 무려 인격이 있는 인물들을 형성하였다. 단순한 마력으로만 본다면 아마 메이비스보다 훨씬 뛰어날것이다. 단,전투력이 나온적은 없어서 단정은 금물.
  • 성령왕:성령들의 왕이며 최강의 성령답게 한 번에 플루토그림을 네동강 네버리며 참고로 성령왕의 힘은 무려 루시의 마력으로 너프된 상태에서 칼질 한 방에 대지를 갈라버리는 수준이다.
  • 지엔마
  1. 참고로 성십대마도로도 이 항목에 들어올수 있다.
  2. 하지만 갓 세레나 본인이 아닌 만큼 100%완전한 힘이 재현된 것은 아니다만.... 게다가 길다트 왈 "살아 있었다면 그럭저럭 괜찮은 마도사였을텐데 현 상태는 피라미라고
  3. 현 페어리 테일의 무대가 되고 있는 대륙의 옛 이름이다.
  4. 이것이 실제로 인간이 아니란건지 인간의 영역을 능가했다고 할 정도로 넘사란건진 불명. 일단 워로드는 인간이다.
  5. 그런데 이 사람 얼굴이 유리 드레아의 얼굴과 굉장히 닮아있어서 현재 세레나=유리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다.
  6. 7년 후 시점. 7년 전에는 몇 위였는지 불명이지만, 16권에서 본인의 입으로 '아직 말석에 불과하다' '마스터 마카로프와는 하늘과 땅 차이'라는 대사가 있다. 이걸 보면 7년 전의 순위는 마카로프보다 밑이며, 9~10위 정도였을 듯.
  7. 후에 밝혀진 내용에 의하면 이당시 엘자는 세컨드 오리진을 개방하지 않았다. 즉, 엘자는 7년 전 마력만으로 그 무쌍을 찍었던것. 엘자는 이미 7년 전부터 성십급의 역량이 됐단 소리다
  8. 맞먹는다고 말하진 않았다.
  9. 496화에서 스프리건 12중 한 명이 나인하르트의 마법으로 재현된 갓 세레나를 파사현정 일천 한 방으로 쓰러뜨린다. 성십대마도 중 제일 강한 마도사를 한 방에 물리쳤으니 성십이상의 역량을 지녔다 해도 무방하다.
  10. 어둠의 길드라는걸 명칭으로한다면 성십마도사는 무리겠으나,나츠를 두번이나 리타이어시킨데다가 마법도 보통은 볼수없는 사이코키네시스란 점을봐서 카방클이 일반길드였다면 성십마도사가 될수있다. 어둠의 길드란 이름만 아니였다면 성십마도사 10위안에는 들었을것이다.
  11. 천랑수가 쓰러지며 길다트의 마력이 고갈되기 전에도 밀리긴 했으나 압도적으로 발리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