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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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양경일, 윤인완의 작품인 아일랜드와 소설판 아일랜드의 주인공이다. 날카롭게 생긴 미인으로 몸매도 그에 따라 화끈하며, 가슴도 크다. 대기업의 회장의 딸인데, 그에 따라 싸가지없고, 재수없으며, 자존심도 강하고, 성격이 매우 드럽다[1].

전형적 패턴인 츤데레 캐릭터일 것이라고 예상하기 쉬운데 츤데레와는 전혀 거리가 멀다. 정확히 말하면 츤데레로 진화(?)할 여지는 보이고 있었다. 만화판에서 보인 길강아지에 대한 애착등을 보면 여린 속마음도 있는듯한데 어찌어찌 꼬여서... 도루묵; [2] 본래의 표독 모드로 복귀.

2 작중 행적

아버지의 명령에 따라서 제주도에 '윤리 교사'로 왔는데[3] 색욕이 철철 흘러넘치는 정염귀들의 표적이 되었다. 이 때문에 지나가던 반과 만나게 된다. [4][5]

나오는 비중은 그다지 크지 않은데, 외모와 성격 때문에 인기가 많다. 반(아일랜드)와의 커플링을 가장 많이 바라지만 소설판과 만화판 모두 그럴만한 내용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아래는 원미호와 관련된 미리니름


정염귀가 꼬이는 이유는 원미호가 아직 순결해서 그렇다고 한다. 소설판에서 보면 원미호는 남자를 침대까지 끌어들여놓고 쫓아 버리곤 했는데, 이는 일종의 아버지에 대한 반항의 의미라고 한다. 어머니를 버리고 다른 여자에게 간 아버지에 대한 일종의 강박관념이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하는 문구도 있다. 이러한 사실은 원미호가 코지마에게 겁탈 당할 뻔 했을 때에 이 알려주는데, 넘쳐나는 색기에도 불구하고 육체적으로는 숫처녀이다보니 상황이 더 심각해지는 것. 소설판에서는 학생들이 원미호에 대해 보이는 모습을 보면 역사에 나오는 요녀 못지 않은 색기를 가진 듯 하다. 원미호에 매혹된 학교의 남학생들이 그 성욕을 해소하려 그나마 친한 그녀의 동료 교사를 강간하여 그녀를 분노케 하는 일도 있었다.

순수하고, 강인한 요한에게 감화되어 요한을 사랑하게 되지만, 요한이 죽어버려서 트라우마가 생긴다. 소설판 마지막에서 동굴에 갇혔을 때에 요한의 혼령으로 추정되는 존재가 구해주면서, 트라우마를 이겨낸다.
...고 미담으로 마무리되는 듯 했으나 웹소설판에서는 결말이 조금 다른데, 요한의 혼령은 사후 그의 유골로 만들어진 골검에 깃들었으며 골검은 원미호가 소유하고 있다.

2.1 기타

카페 드 쇼콜라에서 단역으로 출연했다.

향후 슈퍼스트링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맏게 될것 같다. 왜냐하면, 슈퍼스트링의 시점에서 아버지의 자리를 물려받고 회장이 되기 때문인데, 아마도 인류 대탈주 프로젝트[6]에 대해서 자금지원+과학력동원의 요소로 될것 같다.
그런데, 그 스토리의 중추가 되는 웹툰이 문제다...

  1. 원작에서는 남자친구가 이해못하겠다며 헤어지자고 했다지만, 소설판에 의하면 남자친구에게 차인 이유는 미호가 옷에 떡볶이 국물 묻혔다고 깡패를 동원해 그 떡볶이집을 쑥대밭으로 만든 사건이 크리티컬이었다. 제주도에 부임한 후로도 성질 건드렸던 교사를 말로 관광태우기도...
  2. 그 강아지만해도 미호를 사람 만들 계기가 되나 싶었더니 정염귀에게서 미호를 지키려다가 목숨을 잃었다. 덕분에 미호는 반에게 "달라는대로 줄테니 저 샛퀴(정염귀) 작살내버려"라며 분노했다. 그리고, 반의 대답은 "한 토막에 천만원." 정염귀 살려
  3. 그런데 미호의 전공은 미술이다(?)
  4. 반은 그냥 잡던 정염귀를 끔살해버린 뒤 미호에게는 "님은 정염귀들 취향이라 다른 정염귀들에게 죽을거임 ㅋㅋㅋ"라는 악담을 했고, 결국 미호는 반과 정염귀 1마리당 1000만원이라는 계약을 맺었다. 그외의 사례는 별도 계약.
  5. 웹툰에서는 1억으로 값이 열 배가 되었다 현실 고증 갑
  6. 이때 목성이 내행성 궤도로 침입하는 바람에 내행성계를 개박살내고 있던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