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드 게임 등에서 코인 한번만 넣고 게임을 클리어 하는 것을 말하며 이것을 달성함에 따라 뉴타입의 반열에 들어선다고 한다. 주로 도전 대상이 되는 것은 슈팅 게임이나 버블보블 같은 계열. 꿈의 플레이의 기초가 된다.
최근에는 오락실에서 100원이 아닌 200원이나 300원을 넣고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은데다 동방프로젝트와 같은 PC 기반의 원코인 도전게임들도 존재해 원코인 클리어라고 부르기에는 다소 어폐가 있고, '원 크레딧(Credit) 클리어'나 '노 컨티뉴 클리어'라고 부르는 게 정확할 듯. 그래도 여전히 통용되고 있는 말이다.
게임 난이도에 따라 원코인 클리어가 그다지 어렵지 않은 게임들도 많지만, 통상의 플레이어가 달성하려면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게임들도 많다. 특히 슈팅 게임류... 이것이 강화되면 노미스 클리어가 된다.
여담으로 스코어링의 난이도는 원코인 클리어와는 절대로 비교가 안 되는 실력과 근성을 요구하며, 특히 전일을 먹고 싶으면 원코인 클리어는 기본소양이다. 이는 어떤 게임에서는 컨티뉴할 때 0점으로 리셋되는 것도 있으니 명심하자. 그런데 올클만 하면 전일 기록인데 원코인 올클을 못해서 전일로 인정되지 않은 안습한 경우도 존재한다. (...)
코인 러시와는 대척점에 있는 개념으로, 전자의 경우 오락실 업주들이 입이 귀에 걸리게 좋아하지만, 원코인 클리어 유저는 악질 오락실 업주들의 경우 욕을 하면서 전원을 끄거나 동전을 바꿔주지 않는 등의 작태도 보였다. 서비스 정신은 안드로메다로 보냈던 일화들... 그래도 요즘은 찾아보기 힘들다. 고수라도 단골이면 대접이 좋아진다. 오히려 고수들때문에 오락실이 유명해 지는 경우도 있어서...게다가 원코인 클리어를 연습하기 위해 고수들은(다 그런 건 아니라도) 수많은 동전들을 쏟아부었을 것이기 때문에 어떤 의미로는 감사해야 할 수도 있다. 물론 해당 오락실에 자주 드나들어야 그렇게 되겠지만
물론 영파같은 경우엔 오락실 업주가 와서 전원을 꺼도 할 말이 없다. 이쪽은 인컴에도 악영향을 끼치는것도 물론이고 이런저런 이유로 게임 업체측에서도 꺼려하는 부분이라서
일본 슈팅게임 탑스코어러인 유세미도 클리어가 어려운 슈팅 게임의 경우 보통 원코인 클리어를 달성한 다음 스코어링에 돌입한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