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猿猴王・猿魔 / えんこうおう・えんま
3대 호카게인 사루토비 히루젠의 소환수이며 원숭이이다. 컨셉은 손오공. 그런데 4미의 본명이 손오공인 것으로 밝혀졌다.(...)
오로치마루와의 싸움에서 등장했다. 전신의 털이 하얀 닌자 복장을 한 원숭이. 오랜 세월을 3대와 함께 했으며, 언제나 3대와 함께 전장을 내달린 역전의 용사. 때로는 쓴말도 서슴치 않고 내뱉을 정도로 3대와의 신뢰관계가 강하다.
단신의 전투력도 예토전생된 초대, 2대 호카게를 정면에서 압도할 정도로 뛰어나지만, 엔마의 진가는 변신술에 있다. 금강여의봉이라는 거대한 봉으로 변신할 수 있는데, 이 봉은 금강(金剛)이라는 이름답게 온몸이 강철처럼 단단하며,[2] 길이와 두께를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도 있고[3] 감옥같은 모습으로 변해 상대를 가두는 것도 가능하다.그리고 크고 아름답다
오로치마루와의 싸움에서 히루젠을 도와 격렬한 전투를 보였으나, 오로치마루의 잠영사수에 묶여서 제압당하고 만다. 그 후 히루젠의 죽음 때문에 소환이 풀리기 직전에 히루젠의 등에 꽂혀 있는 칼을 뽑아주며 사라진다.
오로치마루는 꽤 골치아픈 녀석이 등장했다고 했는데, 만다 같은 거대소환수를 다루는 오로치마루가 골치아프다고 할 정도면 네임드 소환수 중에서도 꽤 강한 듯 하다. 실제로 데이터북에서도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전적과 강함이란 표현이 나온다. 1부의 오로치마루의 나뭇잎 부수기에서는 예토전생으로 소환된 센쥬 하시라마와 센쥬 토비라마를 체술로 압도했고 질풍전에서는 쿠라마를 한 방에 마을 영역권 밖으로 밀어내는 위엄을 선보였다.
질풍전 본편에서는 등장할 수 없을 줄 알았지만, 예토전생된 3대가 신목과의 전투에서 다시 소환해 사용했다. 대사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