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 <운동·오락> 장대높이뛰기 경기에서 쓰이는 긴 대.
2, <무기> 긴 막대로 모든 장병기의 원형이 되는 무기. 온갖 날병기들이 날뛰는 시대에서도 훈련용이나 비살상을 선호하는 승려들의 무기로 애용되었다고 한다.

무기로서의 봉은 제작의 간편 및 날이 없음으로 인한 호신용 무기로 각광받았으며 장병기의 이점과 휴대의 용이성으로 쿼터 스태프와 같이 애용되었다.
요술봉알라의 요술봉

무기로서의 봉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길이가 150cm를 웃도는 봉을 장봉이라 하며 50cm 이내의 봉을 단봉이라 한다. 장봉은 하나만 갖고 다니는 게 일반적이며 일반적인 봉술은 장봉을 이용한 봉술을 의미한다. 장봉의 경우 리치가 긴 만큼 강하지만 싸우는 공간에 따라 전략이 달라진다. 공간이 넓다면 회전을 이용한 다채로운 움직임이 가능하지만 싸울 공간이 좁으면 좁을수록 직선적이고 단순한 동작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장봉자체의 위력은 엄청난 수준[1]으로 날이 없다는 점 외에 타 장병기와 다른 점은 검처럼 방어와 공격을 함께할 수 있으며 움직이는 방향의 변형이 자유자재라는 것. 단봉은 일반적으로 팔뚝만한 크기의 봉 하나를 한 손에 들고 싸우지만 유파에 따라 두 손에 하나씩 사용하기도 한다. 단봉 2~3개를 연결해서 장봉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그 반대로 장봉을 분리해서 단봉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단봉의 경우 여러모로 장봉보다 유용한데, 장봉의 경우 뛰어난 무기이기는 하나 호신용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긴 리치탓에 평소에 소지하고 다니기에 불편함이 있다.싸우다가 주변의 긴 나무라도 줍는 경우가 아니라면야반면 단봉은 허리춤에 끼우고 다녀도 되며 단봉이 없더라도 주변에 막대기 비스무리한 것이라도 있다면 숙련자에겐 흉기나 다름없다. 어떤 의미에선 검보다 실용적. 게다가 장봉이나 검같은 장병류의 경우 움직일 수 있는 패턴이 많아 장기간 수련해야 비로소 실전에 쓸 수 있는 반면에 단봉은 그 길이탓에 공격패턴과 방어범위가 극히 한정되어 있어 몇 시간동안 속성으로 배워도 금세 써먹을 수 있다. 또한 장봉과 마찬가지로 박달나무로 제작하기 때문에 위력도 보증된다박달나무 최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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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의 장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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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의 단봉

장봉과 단봉을 봉술도 다른데 장봉술은 창술과 연관성이 있고 마치 씨름유도처럼 연관성이 있다. 반면 단봉술은 봉이 팔 길이의 연장선상으로 사용하는 타격 기술 위주로 되어 있다.

1.1 봉을 무기로 사용하는 캐릭터

볼드체는 장봉을 사용하는 캐릭터.

1.2 테일즈위버의 무기

착용 가능 캐릭터는 시벨린 우 하나 뿐이다. 물리복합 경향을 띄어 찌르기 공격력, 베기 공격력이 동시에 높게 붙는 무기의 하나.

시벨린이 마법적 소양이 아예 없는 관계로 마법 공격력은 전혀 없다. 봉을 비롯한 물리복합 무기들이 찌르기+베기 합계 데미지(일명 합뎀)는 높지만 시스템 특성상 스킬 데미지 산출 시 단일 계열 무기에 밀린다. 명중률 보정이 보다 조금 높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사람을 모으기 힘들다. 무엇보다 창에 비하면 물량이 낮다는 게 문제.

그래도 시벨린이 후반으로 가면 물리복합으로 가기 때문에 아예 인지도가 없는 건 아니며, 특히 봉의 큰 장점은 무시무시한 합뎀도 합뎀이지만 창하고 비교했을 때 딜레이가 짧다. 창 쓰다가 봉을 쓰면 봉의 환상적인 딜레이 때문에 다시 창을 쓰면 빡치는 경우가 생긴다(…)

룩 자체만 보면 괜찮지만, 시벨린하고는 어쩐지 영 안어울리는 룩을 지닌 봉이 많다(…) 특히 52렙제인 '문 라이트 스틱'과 125렙제인 '메트라 문 라이트 스틱'은 세일러문이라고 불릴 정도. 저렙 봉은 말 그대로 '봉'에 가까운 룩인데, 고렙 봉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마법봉'에 가까운게 많다.

1.3 던전 앤 파이터의 마법사용 무기

던전 앤 파이터/아이템/봉 항목 참조.

2

봉황((鳳凰))의 수컷.

또는 어수룩하여 이용해 먹기 좋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결국 머리 나쁜 사람하고 동일한 뜻 아닌가? 빠가 봉이 김선달의 일화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일본에서는 이 뜻으로 오리(かも(鴨))를 사용한다.

관련 관용구로 봉(을) 잡다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진귀한 봉황을 잡는다는 뜻으로, 매우 귀하고 훌륭한 사람이나 일을 얻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위의 두번째 뜻(어수룩한 사람)과 엮여 '호구잡다'와 같은 표현이 된다는 아이러니가 있다. 도박판에서 돈을 잔뜩 잃어주고 계속 판돈 올려주면 맞는 말이 된다 봉인줄 알았는데 바람잡이일 가능성도 있다.

3 몽골의 상상의 산물

몽골 신화에 나오는 것. 일종의 언데드이며 숲속 깊은 곳에 살고 작은 동물을 잡아먹는다. 머리 뒤에 눈이 하나 더 달려있다는 점이 포인트.

4

봉우리(山-).

5

봉투, 봉지, 봉다리
1. 종이로 싼 물건의 덩이.
2. 물건 속에 따로 싸서 넣은 물건.
3. 신랑 집에서 선채(先綵) 외에 따로 신부 집에 보내는 돈.
4.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물건을 봉지 따위에 담아 그 분량을 세는 단위.

'봉하다'의 어근
1. 열지 못하게 꼭 붙이거나 싸서 막다.
2. 말을 하지 않다. (입을 봉한것)
3. 무덤 위에 흙을 쌓다.

6 한국의 성씨

봉(성씨) 참고.

7 닭봉

8 Bong

Bong. 물담배를 피울 때 쓰는 장치를 간소화한 물건이다. 주로 대마초를 피울 때 사용한다. 19곰 테드에서 사용법을 배울 수 있으니 혹시 피워볼 계획이라면 참고하시길.

9 기타 의미의 봉

명사
1. 그릇 따위의 뚫어진 구멍을 메우는 다른 조각.

2. 치레로 물건 바닥 한복판에 박아 넣는 다른 물건.
  1. 대부분 봉은 나무중에서도 내구력이 강하기로 유명한 박달나무로 제작하는데 재료의 명성에 걸맞게 왠만한 봉은 숙련 된 검술가가 검을 들고 전력으로 베려 들어도 흠집이 나는 게 고작이다.설령 상대가 부러트린다고 해도 단봉이 두 개 생기는 꼴이다
  2. 본래는 태권도를 중심으로 주변인들이 쓰는 무술을 흉내내가며 싸우지만 기억의 일부를 찾고나서 서한량에게 봉술을 직접 배운다.
  3. 무신(Weapon Master)의 칭호에 걸맞게 검, 창, 총기 등 모든 무기를 능숙하게 다룬다. 그 중 가장 애용하고 잘 쓰는 게 장봉.
  4. 모탈 컴뱃 X 중 '애도' 바리에이션 한정.
  5. 팔에 톤파같은것을 달아 근접전으로 싸운다
  6. 이쪽은 봉만 쓰는게 아닌 수류탄하고 칼도쓴다.
  7. 봉으로 타격을 한다거나 하는게 아니고 날씨를 조작한다.
  8. 정확히는 조리도구이긴 하지만 무기로도 사용한다.
  9. ......처음엔 철퇴로 사람을 잡다가 이후엔 이걸로 사람을 잡는다.
  10. 4편까지는 고정도를 들었지만 5편에선 손견에게 반납하고 주유 자신은 봉을 무기로 들었다.
  11. 다만 봉술이 아닌 창술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