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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ガマブン太

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故 와타베 타케시, 질풍전 5기 극장판부터는 나카 히로시로 변경/노민.

묘목산 선인 두꺼비들의 오야붕.[1] 가마키치 & 가마타츠의 아버지.

지라이야나루토에게 두꺼비 소환술을 가르쳐 줄 때 영 진전이 없자 나루토를 절벽에서 밀어 버렸고, 이때 나루토에 의해 소환되면서 처음으로 등장한다.[2] 소환수의 특성상 본디라면 나루토가 입장상 주인(?)이 되어야 하겠으나, 오히려 나루토는 가마분타를 오야붕으로 모시는 꼬붕(!)의 위치가 되어 그 힘을 빌리는 처지가 되었다.(...) 본래는 나루토를 부하로 삼는 것조차 거부했으나 가마키치가 나루토가 자신을 구해줬다고 하자 나루토를 받아들인다. 애니에서는 나루토가 가마분타의 등에서 하루를 버티면 자신을 인정해주겠다는 조건을 건 끝에 나루토를 받아들이게 되었다.[3][4]

최소한 100미터는 되어 보이는 거대한 두꺼비로서, 전형적인 야쿠자 두목의 복장을 하고 있다. 성격도 딱 의리와 인의를 중시하는 야쿠자 두목. 시라사야를 주무기로 사용하는데, 물론 사용자인 가마분타의 입장에서 '단도(시라사야)'인지라 어지간한 건물보다도 크다.[5] 두꺼비이므로 기름과 수둔을 사용하며, 두꺼비의 도약력을 살린 체술도 일품. 다만 일단 본인의 발언으로 볼 때 변신술은 잘 못하는 것 같다.[6]

이후 가아라와의 싸움에서도 등장해 일미의 힘을 끌어낸 가아라와 괴수대전을 벌였으며, 오로치마루와의 싸움에서도 지라이야에 소환되어 활약했다. 페인과의 싸움에서도 활약했으며, 과거에 나미카제 미나토가 쿠라마를 봉인하려고 할 때도 소환되어 싸운 적이 있다.

지라이야와는 나루토와 비슷한 나이부터 알아온 사이로, 그 당시의 크기는 2부의 가마키치와 비슷한 정도의 크기. 참고로 지라이야가 그를 부르는 호칭은 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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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미수가 아닌 소환수 중에서는 카츠유, 만다와 더불어 최강급이다. 저 셋보다 강한 소환수는 3대 호카게의 원후왕 엔마한조의 도롱뇽 정도밖에 없다. 미수인 일미와 대등하게 싸우고[7] 미수들 중에서도 십미만 제외하면 최강의 미수라고 불리우는 쿠라마조차 잠시 발을 묶어둔적 있을 정도.[8] 다만 지금은 최강의 혈통빨 나루토보다도 약할 것 같은건 기분 탓 만은 아닐 것이다.

나루토 SD 록리에선 카츠유를 한입에 먹어버리는 짧지만 강렬한 개그를 선보였다.[9]

  1. 엄밀히 말하면 가마분타는 돌격대장 위치. 지라이야 선인모드시 등장하는 부부 두꺼비 선인은 서열 2인자. 최고 지도자는 왕두꺼비 선인이다.
  2. 떨어지며 생명의 위협을 느낀 나루토는 구미호와 심층세계에서 만나게 되고 "내가 너에게 집을 주었으니 방세를 내라"라며 협박(?)을 했고 이에 구미호는 특별히 네게 주겠다며 자신의 차크라를 준다. 그럼에도 마지막에 나루토는 힘이 다해 쓰러지지만.
  3. 사실 나루토가 마지막에 힘이 빠져 실신을 해서 가마분타의 등에서 떨어져 버렸으나 그 근성을 가상히 여겼으며, 본디 나루토는 가마분타와 사카즈키고토를 하지 않은 입장이라 힘을 빌려줄 이유가 없었으나, 나루토가 가마키치를 구해준 적이 있었던 탓에 그 인의를 생각해 특별히 꼬붕으로 받아준 거라고 한다.
  4. 사실 가마분타는 지라이야, 4대 호카게 등의 온갖 네임드 소환자를 거친 네임드 소환수인지라 인주력이라고는 해도 고작해야 꼬마인 나루토로서는 이정도도 감지덕지한 거다!그런데 그 꼬마는 나중에 알고보니 아수라의 환생에 육도선인의 선술을 얻는다 지라이야와 4대 호카게를 따위로 만들어버리는 네임드중의 네임드
  5. 그런데 츠나데는 그걸 휘둘러 만다의 입을 뚫어버렸다. 흠좀무.
  6. 일미 수학과의 대결 도중에 구미호로 변신하는데, 이건 가마분타의 차크라로 나루토가 인을 맺은 합체 변신술이다. 본인이 자신은 변신술이 서투르니 나루토에게 대신 인을 맺으라면서 차크라를 줬다.
  7. 나루토의 보조가 있었고, 인주력을 깨운것 뿐이지만, 상대가 일단은 미수인데다 오른팔 한쪽을 잘라냈다는걸 생각하면 엄청난 전과.
  8. 미나토의 부탁에 "이놈을 어처크름 막으라는겨!"라며 툴툴거리긴 했지만 잘 붙들고 있었다.
  9. 그리고 그것을 본 나루토의 말가마분타가 배고팠나보다(...)배고프다고 그걸 먹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