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랭스터 데 프레드릭

프레데릭 영지의 영주. 아버지 로만 프레드릭의 뒤를 이어 웨이크필드 후작의 봉신으로 프레데릭 영지를 다스리게 된 인물로,그냥 그대로 살았다면 그저 변방 소영지의 영주로서 끝날 인물이었다.

하지만 작위를 계승받으러 웨이크필드 영지에 갔을 때 크리스티안 로렌스와 만나 그를 등용함으로써 상황이 점점 변하기 시작한다. 작중 묘사되지는 않지만 헬포드를 끌어들인 것은 그일 가능성이 크며, 그 외에 체스테인 J 랭스터 알폰소는 확실히 로렌스와 로젤리아 프레드릭이 협동해서 끌어들인 것이 확실하다.

대대로 영지의 기사였던 에인세와 로젤리아가 아카데미에서 끌어들인 로딕 스노윈드[1]까지 총 다섯 명의 기사를 둔 상태에서, 어느날 갑자기 한지운이 그의 영지에 뚝 떨어진다.[2] 이를 기점으로 그의 영지는 발전하고 발전하여, 압실리언 후작령을 정벌한 이후 백작령[3]이 되고 후에는 공국으로 분리될 정도까지 커지게 된다.[4]

한지운이 안배해둔 여러 가지 것들[5] 덕에 영지가 발전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우선 그가 갑자기 뚝 떨어진 외국의 귀족 한지운을 믿어준 것부터가 그 찬란한 발전의 시발점이라고 볼 수 있다.[6][7]그 자신이 빼어나게 머리가 좋다거나 한 건 아니지만 사람을 끌어들이고 믿어주고 충성을 이끌어내는 데에는 타고난 능력이 있는 듯. 농노들에게 레예스의 말씀을 들을 권리를 주고 성실히 행동하면 평민이 되게 해주겠다는 요지의 연설을 할 때, 지운이 그를 보고 위엄과 고귀함이라는 것이 정말 핏줄과 연관이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한 걸 보면 카리스마가 있는 인물이라고 보인다. 그 자신의 무력도 결코 낮지 않아서 기사들에 비하면 부족한 감[8]이 있겠지만 대검을 다루는 솜씨가 아주 훌륭하다고 한다.

퀘른과의 개전 기사 상견에서 지운이 승천할때[9]지운을 자신의 '일곱번째 기사'로 임명한다.[10][11]후에 19년뒤 프림왕국에서 두명밖에 없다는 공작이 되었고 자신을 이렇게 만들어준 지운을 고마워 하며 회상한다

결론적으로 보면, 전형적인 군주 타입.
  1. 이때는 아직 성이 없었다.
  2. 처음에는 지운을 화형시킬려고했다. 하지만 지운의 말빨과 로렌스와 로젤리아의 의견으로 일단 살려주는쪽으로 결정했다.
  3. 백작령으로 승격했을때 지스카드의 등장과 지운의 도움으로 자치권을 얻게된다.세금은 꼬박꼬박 내고 프림왕국 소속으로 계속 남아있되 프레드릭영지가 뭔일을 하든 신경쓰지 말라고했다
  4. 외국에선 프레드릭 백작을 공왕,프레드릭 영지를 준국가취급했다.
  5. 와인 사업, 그의 시를 후원하는 후원자에게 사업자금을 지원받음, 크롬웰 숲 일부를 지스카드에게 받음, 베넨시아의 젊은 지식인들과 그 곳에 은거하던 드워프를 끌어들임, 마법사와 엘프 등을 끌어들임 등등 다수
  6. 나중에 압실리언 후작령을 정벌한 후 백작지위를 받을때 지운이 압실리언 후작을 드래곤 지스카드의 힘으로 소멸시킨것에 대해 종교재판이 일어나게된다.프레드릭은 지운이 이단이 아니라는것에 자신의 백작지위와 압실리언 영지을 포기할수있다며 지운의 무고함을 주장했다.
  7. 지운 또한 이세계에서 몇안되는 믿을수있는 사람으로 인정했다
  8. 부족한게 아니다.주위 기사들이 괴물들이다.
  9. 지운은 이기든 지든 전쟁이 일어나면 이때까지 이룬 프레드릭영지가 위험하다는것을 자신이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겸에 지스카드에게 기적으로 보이도록 부탁해서 전쟁을 막으려고 했다
  10. 지운이 먼저 무릎을 꿇고 기사로 받아달라고 했다. 프레드릭은 그의 부탁을 들어준다
  11. 이 의미는 신의 사자이자 성자인 지운이 프레드릭의 기사가 된것으로 프레드릭 영지을 공격한다는것은 신에게 칼을 돌린다는 의미가 됨으로 퀘른은 물러나야만 했다.물론 이미 지운의 승천으로 병사들은 물론 기사들조차 전의상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