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품 소개
작가는 B사감, 일러스트 RK, 조아라에서 연재 완결된 작품으로 부제는 '이세계에서 평범하게 뉴스와 위키를 하고 싶었습니다' 이다. 2015년 부터 전자책 출판사 디프피플[1]에서 전자책으로 출판되었다.
전자책으로만 출판되며 종이책으로는 볼 수 없다. 리디북스, 북큐브, 교보문고, 알라딘, YES24, 반디앤루니스, 인터파크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2016년 1월부터는 카카오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후속작 크라운 힐 Crown Hill이 인터넷에서 완결이 났고, 2016년 6월 기준 프리퀄 게일의 성녀가 인터넷에서 연재 중이다.
2016년 7월 기준 3권까지 발매되었다. 하지만 동년 7월 출판사 디프피플이 사업을 접은 것이 확인 되었다. 작가에 따르면 후속권은 조아라에서 공개할 모양.
2 시놉시스
고양이를 구해준 보답으로 판타지 세계에 환생한 랄프. 가난한 시골 농노지만, 여신이 선물한 뉴스와 위키를 볼 수 있는 능력으로 소일거리 하며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느긋하게 살고 있었다. 하지만 '[속보] 산적 떼가 마을을 습격할 예정' 이라는 뉴스로 평화는 끝.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당황한 랄프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피난길에 오르지만, 그것이 고생길의 시작이었다.[2]
3 특징 및 평가
주인공이 위키니트배경은 이세계지만 어째 봉건시대 영국을 모델로 한 듯하다. 마법이 존재하는 듯 하지만 배경이 되는 대륙 사람들은 마법능력을 잃은 듯. 제목 위키드의 철자가 wicked가 아니라 wikied이다. 주인공의 능력이 아카식 레코드의 마이너 버전인 세계의 정보를 뉴스와 위키로 볼 수 있는 능력이다. 사기적인 능력이지만 주인공 랄프가 야망이 없는 소시민적인 주인공이라 위급하지만 않으면 취미생활위키니트정도로만 이용되고 있다.
- 분위기는 기본적으로 가벼운 편이며 주인공 랄프의 만담과 자폭이 개그 포인트. 한 편의 시트콤을 보는 느낌으로 읽을 수 있다. 하지만 곳곳에서 보이는 치밀한 고증과 주인공을 둘러싼 인물들의 사고방식과 행동은 중세와 현대가 얼마나 사상적, 사회적으로 괴리되어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며, 소위 중세를 배경으로 한 이고깽물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를 문자 그대로 피부로 느낄 수 있게 만든다. 말 그대로 아는만큼 보이는 소설인 셈.
크킹을 하고 이 소설을 읽으면 재미가 2배라 카더라물론 잘 몰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정도로 글의 구성이 뛰어난 편이니 안심하고 읽어도 될 것이다.
- 단, 일러스트는 소위 모에하진 않다. 일러스트레이터 블로그에 가보면 모에하게 그릴 수 있는데 그러지 않은 듯.
4 등장인물
4.1 랄프
주인공. 차에 치이려는 고양이신을 구하고 대가로 환생에 === === 위키 === === 능력을 얻는다. 농노로 태어났으나 크게 신경쓰지 않고 편하게 살고자 하지만 습격을 미리 알아차리고 데인 영주성으로 피신한 탓에 영주성에서 마녀 취급을 받고, 게이 행세도 하고,[3] 가문 상속 재판에 휘말리며 음모에 빠지게 된다. 마녀 신분이 약점이 되어 로베르타와 마가렛에 이리저리 휘둘리고 있다.
은근히 운이 없어서, 말에서 튕겨져나갔더니 적군 대장과 충돌하면서 대장을 포로로 잡히게 만드는 바람에 원한을 사기도 하고, 색슨 왕[4]의 눈에 드는 바람에 정조의 위협을 받기도 한다. 초야권을 행사하려는 색슨 병사들을 막기 위해 나섰더니, 초야권 대상이 남자인지라[5] 끌려가기도 한다.
하지만 인터넷 연재분 결말 및 후속작을 보면, 인생의 승리자다. 아니, 사실 대놓고 인생의 승리자가 맞다. 신분간의 이동이 지랄맞게 어려운 편인 중세 봉건제 사회에서 개척촌 농민 출신[6]이 3권 기준으로 베일리프(Bailiff : 향사)까지 올라갔다. 벼락출세도 이만한 벼락출세가 없는 셈.[7]
거기에 약속된 하렘 전개 덕분에 온갖 플래그가 꼬인다. 3권 기준으로 신님, 마가렛, 로베르타, 카멜, 윌헤미나, 벨, 카나번 왕자(...)등. 마지막은 제외한다고 해도 그야말로 양 손에 꽃은 커녕 코와 입에까지 꽃을 쑤셔넣어도 모자랄 수준의 플래그를 구축한 상태. 편의주의적인 전개보다도 랄프 본인이 기본적으로 호인인데다 능력마저 있는지라 여자가 알아서 꼬인다. 덤으로 죽은 뒤에는 신님과 꽁냥꽁냥 지내는 삶이 보장되어 있다고 한다.이런 죽일 놈!
여담이지만 키가 180cm 장신에 몸무게가 90kg가까히 나가는 고된 밭일로 다져진 변강쇠 스타일 체형의 그뉵그뉵한- 거구인데, 작중 묘사와는 달리 삽화에서는 호리호리하게 그려지는 편이다.아깝다
4.2 신님
프롤로그에서 랄프가 구한 고양이. 신들 중 막내 격에 해당해 랄프를 첫 계약자로 삼고 환생한 랄프 곁에 머문다. 랄프의 손놀림에 하악대며 랄프가 자신을 특별 취급해주면 감동에 휩싸인다.보는 독자들도 신님의 모에함에 감동에 휩싸인다 카더라.
인간으로 변할 시에는 청색 머리칼과 눈을 가진 네코미미의 묘령의 소녀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작중에서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랄프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데, 아직 격이 낮아서 그런지 그 능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간이 상당히 짧은 편이다. 사실상 랄프의 본처. 도량도 넓은 편인지라 랄프가 히로인들에게 대쉬를 받는 것을 눈감아주고 있다.죽으면 어차피 자기꺼라 이거지. 하지만 가끔씩은 질투하는 모습도 보이는데, 결국 랄프의 손놀림에 해롱해롱되어버리므로 그 질투가 문제가 될 가능성은 없다시피하다.
4.3 로베르타
작가 공인 사탄의 자식 트레잇의데인의 여백작. 여자이지만 최고 수준의 기사이다. 십대에 여성의 몸으로 영주가 된 탓에 부하들에게 엄하게 대한다.실은 그냥 성격 탓이 크다.[8] 랄프를 눈여겨 보아 측근으로 삼으려 하는 탓에 정치에 휘말리지 않고 편하게 살려는 랄프를 골치아프게 한다. 그 밖의 측근으로 카멜, 클라라, 루샤, 엘라 등의 시녀들을 거느리고 있다.
그리고 시스콘이다. 이복 언니 손에서 자라다시피 한지라...[9]
카멜과는 젖자매 관계. 카멜을 특별취급 하는 이유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10] 신상필벌이 엄격해야 하는 영주로써의 면모가 앞서긴 하지만 카멜을 진심으로 아끼고 있으며, 카멜 또한 로베르타를 같은 수준으로 아낀다.
작중 묘사되는 바에 따르면 악필에다가 글을 적을 때 문법조차 제대로 지키지 못한다고 한다(...) 마가렛에게 이를 들키기 전에는 모두 카멜에게 대필하게 했다고. 이는 그녀가 학문에 관심이 없어서라기보다는 당시 팽배했던, 훌륭한 기사는 학문을 닦지 않는다는 통념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11]
무력 수준으로 따지면 작중 최강수준. 아직 신체적 전성기가 오기 전인 나이임에도 자기보다 덩치도 크고 힘도 강한 남성 기사들을 여유롭게 썰어버릴 정도이다. 주된 무기는 검이며, 마상술에도 일가견이 있는 모습을 보인다. 2권 말미에서 색슨족 제일용사 헤럴드와 일기토를 벌이는데, 여성인데다 나이도 어렸기에 여러모로 불리한 싸움이었으나 날카로운 검술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색슨의 손에서 데인을 수호하며, 후일 게일의 전성기를 이끌게 된다. 권력도 압도적이라, 사생아를 후계자로 삼고 은퇴하는 동안 주변에서 찍소리도 못하게 만들었다고.
4.4 벨
랄프를 귀부인(...)으로 삼은 기사 지망생. 풀네임은 마리벨 머레이. 첫등장은 1권 중반부이며, 상속 문제가 걸리면 상속자의 사돈, 팔촌까지 동원하는 중세식 상속전쟁(...)을 적절히 보여준 인물. 어머니의 막장교육의 결과로 인해 스스로를 남자로 알고 있는 불쌍한 여자아이. 랄프와의 인연을 통해 로베르타의 종자가 되어 검술을 지도받는 등, 인맥이야말로 최고의 인생역전 방법임을 온 몸으로 역설하는 인물.
중세식 세계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인드가 현대인들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보여주는 장치 역할도 톡톡히 해내는데, 단적으로 1권 말미의 재판에서 로베르타가 보여준 목베기에 매료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로베르타는 이를 그녀가 푸른 피를 이은 가장 직접적인 증거라 평했다), 어떤 의미로는 작중에서 가장 중세적인 모습을 보이는 인물이라고 해도 될 것이다. 어린시절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것을 감안하면 사실 사이코패스일지도 모른다.
애정관이 어딘지 모르게 비뚤어져 있다. 궁정연애를 동경하고 있는데다[12] 위키드의 후속 연재작에서 묘사되기로는 귀부인(랄프)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다 못해 넘치는 수준인데, 만약 랄프에게 추근거리는 사람이 나타나면 어떻게 하겠냐는 동료의 말에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죽인다'는 대답을 할 정도. 다만 랄프를 죽인다고 하진 않으니 얀데레는 아니겠... 지?
여담이나, 인터넷 연재본 후기에 따르면 차후 게일을 군사적인 면에서 떠받치는 인재로 성장한다고 하며 게일의 몰락은 벨의 사망 이후 시작되었다고.
4.5 마가렛
2권에 등장하는 로베르타의 이복언니. 금발에 벽안의 성숙한 미녀. 본래 게일 왕국의 왕 알랙산더의 장녀로 여왕이 되었어야 하나, 열 살 남짓한 나이에 아버지가 음주운전사고로 급사한데다가 어머니가 색슨 왕족인지라 내정 간섭을 막기 위해 왕위를 포기하고 대수도원장이 된다. 일명 게일의 성녀.
동생 로베르타와 사이가 좋으며 장난끼가 많은 성격이다. 로베르타와 함께 랄프를 부려먹기 위해 노력중.흑염룡~ 흥흥~. 랄프 : 으아악!
천성적으로 몸이 약한 체질이라고 한다.[13] 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머리가 매우 영특하여 색슨에게 게일이 집어삼켜질 뻔한 위기를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출가한 이후엔 색슨에 비해 여러모로 낙후된 게일의 문화와 제도 등을 정비했다고.
여담으로 어린 시절에는 작중 묘사되는 마가렛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었다. 나이에 맞지 않게 지나치게 조숙한데다 상당히 기계적인 면모를 보여 주위 사람들이 기분나빠 했다고. 물론 로베르타와 카멜의 앞에서는 자애로우며 사려깊은 언니였으며, 이는 상당히 기형적인 주변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던 로베르타가 인간으로써 비뚤어지지 않고 자랄 수 있던 원동력이었다.
4.6 카멜
로베르타의 시녀. 검은 머리칼을 길게 늘어뜨린 미녀로 귀족 출신.[14] 로베르타의 젖자매이며, 그녀의 신임을 한 몸에 받고 있다.[15] 랄프와의 인연은 랄프가 목욕탕 관리인으로 성에 취직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랄프에 대해선 처음엔 그저 출신에 비해선 쓸만한 사람이라고 평가했으나 온갖 사건을 해결해가는 그의 능력과 중세답지 않게 여성을 존중할 줄 아는 그의 모습에 점차 반해가게 된다. 3권 기준으론 윌헤미나와 랄프를 가운데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수준까지 발전.
미묘하게 시커먼 면모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사실 작품 내에서 신님과 윌헤미나를 제외하면 속이 시커멓지 않은 인물이 드물지만(...)쓸데없이 정확한 현실고증 감사합니다. 카멜은 더더욱 그러한 면모가 두드러진다. 이는 그녀의 복잡한 가정사와도 연관되어 있다. 사랑없는 결혼에 의한 자식이 바로 그녀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카멜은 작중에서 은연중에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자신만을 바라보아줄 수 있는 사람과 맺어지는 것임을 드러내곤 하나, 정작 그녀 자신은 지독한 현실주의자이기에 그 소망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랄프가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다 그녀의 이상형인,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해줄 수 있는 남자'의 모습에 점차 근접해가고 있는지라 내심 기뻐하고 있는 중.
작가공인 사랑이 무거운 타입이라 한다(...) 뭐야 이거. 흑발 거유에 애정결핍 + 하라구로라니. 최고잖아 어이!
여담으로 랄프와 함께 벨을 돌보는 역할을 맡고 있으나 벨의 소망이 카멜의 역린이라고 해도 좋을 귀부인과의 궁정연애(...)인지라... 작중에서는 이 점이 부각되지 않는 상태이지만 후속작에서는 어떻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태이다.
4.7 윌헬미나
게일의 하이랜드 출신의 여자.이쁘다 모티프는 스코틀랜드 독립전쟁의 영웅 윌리엄 월레스이며 처음 등장은 2권 초반부 데인 수도원에서 로베르타의 이복언니 마가렛의 수행원으로 나온다. 어린 시절 있었던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16] 하이랜드 인에게 악감정 + 편견을 가진 로베르타와 대립각을 세우게 되나 랄프에 의해 어영부영 끝나게 된 후 앙숙으로써 서로의 관계를 다지게 된다.
창술, 돌팔매(슬링), 검술 등에 능하며 하이랜더 답게 킬트를 입고 있는데 안에 속옷은 안입는다(...)고 한다. 2권 말미의 팅스 전투에서 랄프의 제안에 의해 편성된 민병대를 이끌고 하이랜드의 원형 장창방진(스킬트론)을 이용해 색슨족의 주력인 기사들을 무력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윌헤미나 본인의 뛰어난 슬링 솜씨로 헤럴드의 동생 토스틱 남작의 머리를 맞추어 낙마시키는 등 대활약을 한다.
랄프와는 처음엔 아옹다옹 거렸으나 민병대를 훈련하며 랄프가 보여준 능력들과 그녀가 가진 하이랜드 인이라는 자격지심에 대한 랄프의 격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녀를 요조숙녀라고 평한 3권 초반부에서 플래그가 콘크리트질이 된다. 그녀의 양부에게도 일방적으로 반쯤 공인이 되어버린 상황. 양부의 말에 부끄러워 죽으려 하는 그녀의 반응이 모에하다.
카멜과는 랄프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중이며, 그 가운데 낀 랄프는 죽을 맛인 상태다.
여담이지만 2권 말미에서 그녀의 슬링에 머리를 맞은 색슨 기사의 최후가 꽤나 흠좀무한데, 작품 내에 묘사되는 바에 의하면 내출혈로 인해 머리가 부어오르자 종군 수사가 두개골에 구멍을 뚫어 압력을 감소시켜 편하게 만들어줬다(...)고 한다. 마취나 소독의 개념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중세의 의료수준을 적절히 고증한 사례라 하겠다(...)
4.8 윈저 공주
색슨의 공주. 진성 게이인 색슨 왕을 인사불성으로 만든 뒤 강제로 성관계를 가져서 태어났다. 덕분에 부친에게서 경원시 당할 정도. 그래서 대모 이자벨을 더 따르며, 후일 이자벨을 왕실의 속박에서 풀어준다. 이 때 이자벨의 명예를 위해 그녀를 '수호천사'라고 불러준다.
게일로 피신해서 메이드로 지내기도 한다.
후일 성지 원정도 갔고, 돌아올 때는 아들이 함께였는데,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비밀이었다고 한다.- ↑ 라이트 노벨 브랜드는 디프노벨
- ↑ 디프피플 블로그의 스토리 소개 문구
- ↑ 자신을 습격한 사람을 엿먹이려고 일부로 게이 행세를 한 것이다.
- ↑ 완벽한 여성혐오자라서 남성에게만 관심이 있다...
- ↑ 색슨 왕 때문이다.
- ↑ 작중 묘사되는 바에 따르면 농노보다 못하다고 한다.
- ↑ 베일리프의 직무는 장원 관리 + 법 집행이다. 쉽게 말해 농노가 영민으로부터 세금을 징수하는 징세관임과 동시에 장원 내의 사건사고에 대한 판결권을 가지고 있는 판사 역할을 겸하는 직책까지 올라갔다 이말이다!!!
- ↑ 성격 탓도 성격 탓이지만 부하들에게 얕잡아 보이면 곤란하기에 일부러 더욱 잔혹한 언동을 보이는 편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작중 묘사된 것처럼, 중세 봉건제 사회에서 영주가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 부하들이 다른 생각을 품거나 보다 믿음직한 영주에게 투신하는 일은 왕왕 일어나는 일이었다. 하물며 로베르타는 여자이기까지 하니 더 이상의 설명이 必要韓紙?
- ↑ 후속작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가정사가 심히 막장인데, 아버지인 알렉산더는 마가렛과 로베르타가 모두 딸로 태어나자 관심을 끊어버렸을 뿐더러 정치적으로 이용될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해 로베르타가 태어난 이후 그녀의 생모 제스버러 부인과 생이별을 시켜 버렸다.
다만 이 판단은 어떤 의미로는 옳았던 것이, 이 부인의 성깔이 거의 로베르타 수준이었다. 마가렛이 최선을 다해 교정한 것이 이정도인데 만약 그녀의 손에 자랐다면... - ↑ 프리퀄에 묘사된 로베르타의 어린 시절을 보면 카멜은 말 그대로 로베르타의 자매와 다름없었다!
- ↑ 실제로 중세 초기의 기사들, 및 영주들의 대부분은 이러한 이유로 학문을 익히려 하지 않았다.
한마디로 중세의 이름난 기사들과 장수들의 대부분이 무식쟁이였다는 것.... - ↑ 이게 뭐냐면 그냥 불륜이라고 보면 된다.
- ↑ 어떻게 마가렛이 왕위를 포기하는가를 다루는 후속작에서 묘사되기론 아이를 많이 낳을 수 없는 몸이라고 한다.
- ↑ 사실 중세의 시녀들, 특히 영주나 왕족을 보필하는 시녀들은 모두 귀족 출신이라고 보면 된다.
- ↑ 마키아벨리즘의 화신인 로베르타가 편지의 대필마저 그녀를 통해 진행할 정도이면 어느정도 그녀를 신뢰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으리라.
- ↑ 후속편에 나오는 바에 따르면 그 사건과 관련된 것이 바로 월헤미나의 친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