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등장시.(1~7화) 아무리 봐도 개구리로밖에 보이지 않지만 본인은 고양이 인형이라 주장한다.(...)
8화 이후부터 나오는 모습. 사진의 중간에 있는 로리.
1 개요
아쿠에리온 EVOL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구라 유이.
2 행적
네오 DEAVA에 떠도는 유령들린 인형괴담의 주인공. 엘리먼트 능력 때문에 모습이 보이지 않아 그냥 인형만 들고다녔을 뿐이지만 본의아니게 사람들을 놀래킨다. 그 실체는 키작고 수줍음을 잘 타는 소녀로, 라디우스 그니스의 레이저 병기에 고전하는 아쿠에리온을 구하기 위해 엘리먼트 체인지로 교대하며 모습을 드러낸다. 자신의 엘리먼트 능력으로 라디우스 그니스를 물리친 것을 계기로 수줍은 성격이 조금 밝아져 다른 사람들 앞에 자신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게 된다. 덤으로 아마타 소라는 이때까지도 유노하가 유령인줄 알고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다가 멀쩡한 사람이라고 밝히자 놀라서 하늘로 날아올랐다(…).
그 뒤로 사람들과 많이 가까워진 유노하는 새롭게 전학온 엘리먼트, 진 무소를 만나게 된다. 왠지 다른 사람들에게 벽을 치고 있는 듯한 진에게서 자신의 옛 모습을 본 유노하는 진을 친절하게 대해주고, 유노하가 자신을 물리친 장본인이란 사실을 알게 된 진도 유노하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두사람의 거리는 점차 가까워진다. 그러나 미카게의 농간으로 진이 사실은 알테아에서 온 인간임을 알게 되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폭주한 카구라 데무리가 네오 디바를 습격하면서 진은 자신의 원래 임무를 새삼 깨닫고 유노하를 납치한 뒤 예비 벡터를 탈취해 알테아로 귀환하려 한다.
유노하는 밝아진 진의 모습을 일깨워주며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부정하던 진은 결국 유노하의 눈물을 보고 마음을 돌려 아쿠에리온으로 합체해 함께 카구라를 격퇴한다. 허나 안타깝게도 진은 미카게의 술수로 전투 후 목숨을 잃고, 유노하는 슬픔에 빠진다.
그러나 후도 ZEN이 장례식 때 실시한 묫자리 특훈에서 미코노 스즈시로의 엘리먼트 능력을 통해 진의 마음을 알게 되고 다시 한번 태어나 진의 죽음을 이겨낸다. 이후 특훈 당시 자기를 도와준 미코노에 대한 고마움 때문에, 미코노가 근신 처분을 당했을 때도 그녀를 신경써주는 모습이 보인다. 적어도 슈슈가 경계할 정도로는 친해진 듯.
이후 토와노 미카게의 술수에 의해 차원 게이트가 열리자 MIX를 구한 구조대의 일원으로 알테어로 넘어간다. 이 과정에서 제시카와 함께 신체·정신 모두 남성화되어가는 징조가 나타나, (워낙 괄괄한 성격과 말투라 그다지 티가 나지 않았던 제시카와는 달리) 갑자기 거친 말투를 쓰게 되는 자신의 모습에 당황한다. 더욱이 신체적인 남성화도 진행중이었고, 알테어로 잠입/탈출하던 과정에서 능력을 심하게 사용한 탓에 반 탈진에 가까운 상태로 지구로 복귀. 다행히도 남성화 이전에 탈출 자체에는 성공한 듯 하다.
3 엘리먼트 능력
광학투명화.
부끄러움을 느끼는 등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지면 투명해지는 능력을 가졌다. 처음 성천사 학원에 입학했을 때는 엘리먼트 능력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소심한 성격탓에 주변인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그런 상황이 계속되면서 사라져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엘리먼트 능력이 눈을 뜨게 되었다.
보통 상황에서 이 능력은 그저 '보이지 않는 것'뿐이기 때문에 인상이 강하지 않지만, 아쿠에리온에 탑승할 경우에는 빛을 완전히 투과시키는 성질을 이용해 광학병기에 한해서는 완전히 그 위력을 무력화할 수 있다. 임사체험 특훈을 거친 이후에는 아쿠에리온에 탑승한 상태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아닌 외부 사물(본편에서는 벡터 머신)을 투명화시키는 모습이 최초로 등장하며, 심지어 알테어의 차원 게이트를 감시하는 레이더로도 투명화시킨 물체의 열원 및 모든 광학 반응을 탐지해낼 수 없게 하는 공기화 수준으로 능력이 강화된 모습을 보인다.
4 기타
7화에서 첫등장했으나 사실 1화부터 한번도 빠짐없이 계속 나온다. 이 때는 괴상한 개구리 인형만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미친 존재감을 과시한다. 희한하게도 내내 같은 교실에 인형만 덩그러니 앉아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신경도 안 쓰다가(심지어 5화에선 팔에 전기충격기까지 달고 나온다) 새삼스레 인형밖에 없다는 사실에 다들 깜짝 놀란다. 유령들린 인형 이야기도 사실 앤디가 뻥으로 지어낸 것인데, 실제로 혼자 돌아다니는 인형이 있었다는 사실을 그제서야들 깨닫는다. 역시 투명화가 아니라 공기화였나
작은 키 때문에 로리 캐릭터처럼 보이지만 사실 진보다 한살 연상이다.로리 누님 미망인 속성
15화부터 삽입된 2쿨 엔딩을 담당. 약간의 전파성에도 불구하고 유노하 특유의 귀여운 목소리와 상황에 잘맞는 애절한 가사를 겸비한 명곡…이긴한데,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도저히 분위기에 안 어울리는 노래라는 평이 많다. 그도 그럴것이 진 무소 추모곡으로 나왔어야 했을 곡이 계속나오니 분위기에 맞을리가 없다. 생일도 아닌 날에 생일축하 노래를 들어봐야…. 졔에~발 노래 좀 바꿔달라구요 징징
26화 에필로그에선 진이 없어서인지 조금 안쓰럽다. 이게 왠 과부야. 진 살려내, 오카다
- ↑ 배경이 쇼와 41년(1966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