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에리온 EV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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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에리온 시리즈
정식 시리즈창성의 아쿠에리온아쿠에리온 EVOL아쿠에리온 로고스
외전 작품아쿠에리온 일발역전편아쿠에리온 배반의 날개&태양의 날개
(아쿠에리온 창세신화편)
창세의 아쿠에리온 EVOL

アクエリオンEVOL

제작사사테라이트&8bit
방영시기2012년 1월
총감독카와모리 쇼지
감독야마모토 유스케
시리즈 구성오카다 마리
캐릭터 원안쿠라하나 치나츠 / 이시다 카나
음악오오츠카 아야코 / 칸노 요코
분량2쿨 (26화)
주관방송국TV 도쿄 / 日 25:35(月 01:35)
공식 홈페이지 (日)
それは、禁じられた合体─
그것은 금지되었던 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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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애니메이션. 2012년작으로, 아쿠에리온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이자, 2005년작 《창성의 아쿠에리온》의 후속작이다.

2 시놉시스

먼 옛날의 아쿠에리온의 격전으로부터 1만 2천년 후.

차원 게이트를 넘어 '다른 차원'으로부터 유괴자(アブダクター, abductor)가 인간을 납치하여, 인간들은 그 습격을 두려워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이에 대항할 수 있는 것은 '아쿠에리아'라고 불리는 합체병기뿐.
이를 구성하는 3기의 벡터 머신에 탑승하는 이들은 학원 '네오 DEAVA'에 모인 젊은 엘리먼트 후보생들이다. 그러나 학원 안에서는 남녀간의 연애를 막기 위해 격벽이 설치되어있을 뿐 아니라, 남녀간의 합체 역시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어느 날, 엘리먼트 능력을 숨긴 채 고독하게 살아왔던 소년 '아마타'는 무의식적으로 소리쳤다. 오래토록 금지되었던 그 말을….

그 진정한 모습이 분명히 드러난 순간, 적과 아군의 모든 것이 변화하기 시작한다. 연애 금지, 남녀 합체 금지의 상황 속에서 ≪끝을 품은 신화≫가 이 순간 여기에서 움직이기 시작한다.

3 에피소드

화수부제화수부제
#01 & 02동시방영판 끝을 품은 신화적 금지된 합체 스페셜[1]
#01끝을 품은 신화#14각자의 길
#02금지된 합체#15사랑의 짐승들
#03두근두근지수☆급상승#16혼의 고백
#04벽~conquer oneself~#17용솟음쳐라, 목숨
#05연애금지령#18레어 이글러
#06생명의 아지타토[2]#19처음의 재회
#07한밤중의 소녀#20MI·XY
#08전부 드러내라!#21접문
#09남자와 여자의 아나그램[3]#22부활의 날개
#10외눈(隻目)의 전학생#23신화 선율
#11야성의 소명#24ephemera
#12아쿠에리아가 춤추는 하늘#25아담의 단편
#13추락한 거인#26LOVE

4 등장인물

북미판 성우 정리 바람 :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Aquarion_Evol_characters

4.1 주연

4.2 네오 DEAVA - 남성진

남성 후보생 교관. 전형적인 군인 이미지의 캐릭터. 9년 전 최후의 남녀동반 합체를 했던 인물로, 이 사고로 양 팔을 잃어 의수를 착용하고 있다. 동승자 중 한 명인 '나나온'이라는 여성과 연인관계였던 것이 아쿠에리온의 능력의 폭주를 일으켜 (알테아계의 신관 토와노 미카게의 난입과 더불어) 사고를 일으킨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
이 사고의 당사자였기 때문에 사령관과 더불어 아쿠에리온에 대해서는 많은 것을 알고 있고, 아마타가 자신과 같은 길을 걷게 하지 않으려고 연애사에 방해를 건다든가 13화에서 나타난 미카게의 사념체에 분노의 빔을 갈기는 등 여전히 그 사고를 깊이 신경쓰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에필로그에선 스오미 교관과 잘된듯. 메데타시 메데타시
  • 모로이 돌렛차 - 성우: 사토 켄스케
1화에서 앤디, 카이엔과 함께 아쿠에리아 M형으로 합체했었다. 하지만 조역 수준의 비중을 벗어나지 못하고, 첫 전투 투입도 16화에 가서야 이루어진다.
설정상 나이는 15세인데 키는 파일럿 중 가장 큰 183cm. 19세인 카이엔보다 더 크다. 화려한 외모라고 설정이고 키도 큰 덕인지 작중에 여성진에게 호감을 사고 있는 듯한 묘사가 있어 12화에서는 아에 하렘을 차린 듯한 모습도 보여준다. 또한 내부에서 꽤 침착냉철한 이미지로 자리잡혀 있는지, 모로이가 무슨 말만 해도 '모로이가 말한다면 그게 맞겠지!'라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있다는 듯 하다.

마지막화(감독판)에서는 백터 제드를 몰고 최종전투에 참가한다.

능력은 취약(脆弱). 물질의 분자 연결을 끊어 붕괴하기 쉽게 변형시키는 능력인데, 능력 자체가 말장난이라는 것이 개그. 일본어로 무르다, 약하다 등을 의미하는 형용사 중 하나가 '모로이'이다. 그래서 능력명 영칭도 '모로이의 저주The Curse of Malloy'. 모로이가 모로이
시옥편에서는 취약력이 모든 무기에 장갑다운 부여로 구현되었다.

4.3 네오 DEAVA - 여성진

후도 젠과는 아쿠에리온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함께 행동해 온 사이이며, 때문에 후도와 마찬가지로 1만 2천년 전의 신화와 더불어 아쿠에리온과 관련된 비밀을 상당 부분 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큐가 무려 300(?)인 대천재이다.
후도 젠이 난입한 이후에 네오 DEAVA에 복귀하며, 성천사학원의 이사장이었음이 밝혀진다. 그러나 후도 ZEN에 비해서는 아는 게 많지 않아 옆에서 감탄만 하는 캐릭터로 점점 변해가더니, 후도 ZEN이 신화형 아쿠에리온을 찾으러 나간 동안 발생한 사태에서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고 만다.
능력은 텔레포트. 26에서 필살기 쓴 뒤 나이값 못하고 힘써서 지친다고 한다. 라디오에 따르면 400세 정도[4]라고 한다.
리나 룬의 환생으로 추측된다.
시옥편에서는 후반부에 파일럿으로 사용 가능하고, 텔레포트 능력은 이동력 증가와 지형무시 이동으로 구현했다.
교관이라기보다는 수녀에 가까운 이미지로 여성 후보생 교관을 담당하고 있다. 베를린이 무너진 이후로 남녀합반을 담당한다. 사령관(학원장)이나 도나르보다는 아쿠에리온에 대해서 별로 아는 것이 없는데, 이는 그녀가 극 중 시점에서 2년 전에야 네오 DEAVA에 부임했기 때문. 에필로그에선 도나르 교관과 잘된듯하다.
DEAVA의 여성 후보생. 갈색 피부의 쾌활한 성격의 소녀로 미남들의 커플링을 망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데이트 훈련에서 슈레이드와 카이엔과 한 팀이 되어 둘의 커플링에 꽂혀서 전기쇼크로 기절하고, 자리 바꾸기에서도 병원에서 복귀중이던 둘을 대신해 제비를 뽑은 결과 둘을 짝으로 붙인데다 자신은 그 커플링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뒷줄을 뽑는데 성공한다.
부녀자 증세가 심각해서 진 무소가 스파이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뭔가 있을 줄 알았다"면서 좋아하고, 미카게가 사령실에 등장하자 "어맛, 멋진 남자"라는 반응을 보인다. 아마타 소라는 캐릭터가 애매해서 공/수를 정하기가 힘들다고.
엘리먼트 능력은 부식(腐食)으로, 말 그대로 모든 것을 썩게 만든다. 다만 극의 절반이 지나도록 아쿠에리온에 탑승할 기회가 없어 능력을 보일 기회는 없었다. 그러다가 16화에서야 등장하는데, 묘사가 정말 썩었다. 주위에 부(腐)자가 마구 날아다닌다니….
사실은 배경 캐릭터 수준의 비중밖에 둘 예정이 없었는데 부녀자 속성을 붙여봤더니 반응이 좋아 조역 정도의 비중으로 계속 등장시키게 되었다는 뒷설정이 있다.
그런데 슬프게도 절벽이다. 17화에서 다들 수영복 입고 나오는데 웬만하면 다들 계곡이 생기는데 그늘하나 없는 절벽으로 나온다 안습. 그리고 키랏☆! 그리고 21화에서 드디어 슈레이드와 카이엔과 합체했다 아싸.
시옥편에서는 부녀자답게 벌이는 행동도 행동이지만, 보유 스킬이 기력 +명중과 +데미지가 같이 있다. 능력인 부식력은 턴 시작시 일정반경내의 적들 기력 -2 저하로 구현. 덤으로 이 캐릭터 덕에 성우인 나카지마 메구미가 처음으로 전투 캐릭터로서 참전했다 아싸. 천옥편에선 자신과 동일 성우인 란카 리의 노래가 좋다는 말을 한다.키랏은 덤이다.
  • 핑크색 빵봉지를 뒤집어 쓴 여학생 : 이름은 밝혀지지 않은 그냥 엑스트라이지만 3화부터 미친 존재감을 자랑했다. 여학교 파트에 있는걸로 보아 여학생으로 추측할 뿐, 5화에서 학생들이 애정 이상 감정을 품으면 전기충격이 가는 장치가 달렸을 때, 이 학생과 데이트한 한 남학생이 전기 충격을 당하는 충공깽틱한 장면이 스치듯 지나갔다. 다들 그 학생을 용자취급하는 상황. 같이 미친 존재감을 자랑하던 개구리 인형이 로리 캐릭으로 밝혀지면서 이 캐릭도 뭔가 있지 않나 다들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화에서 드디어 빵봉투를 벗었다!...만 얼굴을 가렸다(...)
주로 오퍼레이터 역할로 나오는 여학생. 비중은 조연 수준이지만 엔딩 스탭롤에서 이름을 달고 나온다. 어쩌면 활약상이 있을지도? 특이사항은 거유. MIX와 맞먹는 수준으로 보인다.

4.4 알테어계(界)

알테어의 지휘관. 약 20년 전에 알테어의 여성이 몰살당한 사태가 일어난 뒤 어떻게든 종의 생존을 유지시켜야만 한다는 의무감을 가지고 있지만, 카구라는 명령 불복종을 일삼고 미카게는 그런 카구라를 부추기기에 이래저래 골치를 썩는 위치. 특히 토와노 미카게와는 과거에 베가 탐사단으로 함께 한 과거까지 있음에도 사이가 매우 좋지 않아, 그를 '성가신 공로자'라 칭하며 그가 깨어나기 전에 일을 서두르는 등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20년 전 베가 탐사 당시 불시착해서 알리시아와 만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가 레어이글러 후보라는 걸 알았지만 결국 사랑에 빠져 알테어로 그녀를 데려가면 무슨 짓을 당할지 몰라[5] 그녀의 존재를 은폐하고 돌아갔지만, 미카게의 보고로 베가 상층부에 알리시아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알리시아를 데려오라는 압박을 받게된다. 결국 알리시아는 알테어로 왔지만 혼수상태에 빠져서 홀아비가 되고만다.
24화에서 아이언 시에서 에너지를 공급받아 신화형 아쿠에리온과 호각을 다툴 정도였지만 마카게에 의해 알리시아가 있던 곳이 공격당하자 빈틈을 보이게 되고, 결국 무한권에 관통되면서 격추당한다. 본인은 탈출에 성공해서 아들인 아마타의 품에서 죽는다. 이브의 저주가 아이언 시가 별에서 직접 에너지를 뽑는게 원인이라면 이제까지 삽질한 게 되므로 절망했지만 그 영혼은 알리시아가 구제해준다.
'아쿠에리아가 춤추는 하늘'에서 실피 역으로 등장한 영화배우. 원래는 베가의 인간으로, 극이 시작한 시점에 이미 알테어계에 구속되어 있다. 알테어에서는 그녀를 '이브'라고 부르고 있지만, 차원이동의 과정에서 잠들어버리고 말아 그녀를 대신하여 '진정한 이브'가 될 사람을 찾아다니고 있는 상황.
그녀는 알테어계로 떠나기 전에 지구(베가)에 자식을 남겨놓고 왔는데, 그 자식이 바로 아마타 소라. 그러나 그녀는 떠나면서 아직 어렸던 아마타에게 무엇 하나 제대로 설명을 해주지 않았고, 아마타는 어머니가 자신을 버렸으며 그것이 자신의 능력 때문이라고 굳게 믿게 되어 자신의 능력을 혐오하게 된다.
24화에 가서 겨우 깨어나 아마타에게 자신은 이즈모가 사랑했던 별을 구하기 위해 알테어로 갔지만, 아마타가 낯선 땅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살게 할 수는 없어 놓고 갔다며 이렇게 오래 알테어에 머무를 줄 몰랐다고 말한다. 게다가 알테어에 도착한 이후 왜 자신이 잠들어버리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스스로도 알지 못하는 것인지 전혀 설명이 되지 않았다. 상당히 납득 안가는 드립이다.
어쨌든 말 끝나기가 무섭게 미카게의 조작으로 솔라 아쿠에리온의 공격을 받아 무너지는 건물 잔해에 깔려 압사한다. 끔살. 그리고 '이브의 저주'의 진상을 깨닫고 절망한 이즈모의 영혼을 구제하고 그대로 승천.
전작의 알리시아 왕가의 자손들과 같은 성을 지니고 있지만, 이 인물이 과연 그 가문의 후손 또는 전생인지의 관계는 분명치 않다.

5 등장 메카닉

  • 알테어계 기체
    • 애브덕터
알테어에서 만든 전투/공습용 로봇의 총칭이지만, 그냥 '애브덕터'라고만 말하면 여성의 납치를 담당하는 양산형 졸병들을 일컫는다.
  • 그니스
알테어에서 만든 전투/공습용 로봇. 위의 애브덕터가 인간을 포획하기 위한 양산형 포획머신이라면, 그니스는 전투 목적으로 제작된 인간형 애브덕터이다. 커스텀기일 경우 아래와 같이 '그니스'라는 이름 앞에 특별한 명칭이 추가된다.
  • 미스라그니스
카구라가 탑승하는 인간형 애브덕터. 카구라의 야생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4족 보행 모드를 탑재하고 도끼를 주무기로 사용하도록 한 기체로, 도끼를 유도기 삼아 에너지 폭풍을 일으키는 등의 능력도 존재한다. 명백하게 아쿠에리온의 라이벌 위치에 있는 기체로, 초반에는 등장할 때마다 아쿠에리온에 털리는 것이 보통이었지만 카구라가 능력에 각성하면서 강력해진다.
  • 라디우스그니스
진 전용 인간형 애브덕터. 기본적으로 원거리전형 기체이지만 미스라그니스와 달리 다목적기로 만들어져, 목적에 맞춰 광학병기와 화약병기 및 총기류, 중장갑 등 다양한 무장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색.
  • 아프라그니스
이즈모 전용 인간형 애브덕터.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며 기체에 장비된 날개 형태의 패널을 이용해 적의 공격을 그대로 흡수해 위력을 증가시켜 되받아치는 강력함을 자랑한다. 무한권을 한손으로 잡아 박살낼 정도로 육탄전에도 강력하다.
아이언 시로부터 생산되는 알테아의 모든 에너지를 끌어모아 '알테어캐논(모성총력전포母星總力戰砲)'을 발사할 수 있다.
  • 믹시그니스
알테어계의 '이브의 저주'로 인해 남성화된 뒤 세뇌당해 알테어의 전사 MIXY가 된 MIX를 위해 커스터마이즈된 인간형 애브덕터. MIXY의 능력인 '공간 메우기'를 사용하는 것에 최적화되어 있다.

6 오프닝 & 엔딩

  • 1쿨 오프닝: 그대의 신화 - 아쿠에리온 제2장(君の神話~アクエリオン第二章)
작곡 및 편곡: 칸노 요코
작사: Gabriela Robin
노래: AKINO with bless4
  • 1쿨 엔딩: 달빛 심포니아(月光シンフォニア)
작곡 및 편곡: 칸노 요코
작사: Gabriela Robin
노래: AKINO&AIKI with bless4
  • 2쿨 오프닝: 패러독시컬 ZOO(パラドキシカルZOO, Paradoxical ZOO)
작곡 및 편곡: 칸노 요코
작사: Gabriela Robin / 이와사토 유호
노래: AKINO with bless4
  • 2쿨 엔딩: 유노하의 숲(ユノハノモリ)
작곡 및 편곡: 칸노 요코
작사: Gabriela Robin / 아라이 아키노(新居昭乃)
노래: 유노하 스루르(CV: 오구라 유이)

7 기타

  • 첫 방영시 1, 2화를 연속으로 방영했다. 전작에 비해 일신한 그림체와 더불어, 전작의 홍콩합체를 비롯한 병맛 센스도 건재하다. 그 중에서도 1화에서 아마타가 미코노의 손의 촉감을 느끼고 "부드러워!!"라며 감탄하고 뿅가는 모습이 초반부터 강하게 회자되고 있다. 이런 점 때문에 취향을 많이 탄다는 점도 여전하다.
  • 1화에선 EVOL에선 전설로 치부되어 있는, 전작인 창성의 아쿠에리온을 영화화한듯한 영화를 틀며 이 영화, 인기는 별로였지만 노래만은 좋아서 상까지 받았다나봐라며 자학한다. 셀프 디스
  • 전작인 '창성의 아쿠에리온'의 2기격으로 제작된 작품이기 때문에 '진화(Evolution)'라는 의미를 덧붙이기 위해 EVOL이라는 제목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1화에서 처음 혼성 합체가 이루어졌을 때 "아쿠에리온이 진화했다"는 사령관의 대사도 있었고.
한편 연애 금지라느니, 남녀기 간 합체 금지라느니 하는 컨셉 등으로 보아 'EVOL'이라는 이름이 붙은 뒷설정은 사실 LOVE의 아나그램 아니냐는 추측(알파벳 철자를 뒤집으면 LOVE가 된다)도 나오고 있다. 그리고 최종화에서 EVOL은 LOVE의 아나그램이 맞다는 것이 드러났다.
  • 전작이 빠찡꼬로 대박을 친 덕분인지[6] 본작의 스폰서는 일본 3대 빠찡꼬 업체인 산쿄. 그 덕인지 작화면에서 절대로 좋은 소리를 못들은 전작과 달리 건담마크로스 시리즈 부럽지 않은 작화를 보여준다.
  • 총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전작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합체와 신화성과 더불어 한층 더 연애를 부각시키려 했지만, 작품 특성상 연애관계에 들어가면 맨날 합체, 합체가 되어버려 평범한 연애물에서 벗어나기 위해 연애금지라는 컨셉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또한 연인관계가 된 남녀가 합체하면 큰 일이 일어나는 설정도 추가했다고 한다.

8 논란

8.1 19화 논란

믹스 가 알테어에 납치되었는데, 알테어에 내려진 이브의 저주로 인해 남자가 되버렸다는 충격적인 전개. 이로 인해 팬들의 엄청난 반발과 거부감을 사게되었다.

8.2 23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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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창성의 아쿠에리온의 주인공 아폴로는 아틀란디아 최강의 수호천시, 살육의 천시라 불리는 "아폴로니아스"의 환생으로 추측되고 있었다.

전작의 작중에서는 사실 아쿠에리온에 내재된 아폴로니아스의 사념의 영향을 받은 것이며 진짜 아폴로니아스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스런 후도 겐이라는 추측도 있었다. 또한 OVA판이 나오기 전까지 아폴로니아스, 세리안과 아쿠에리온에 함께 탑승한 밝혀지지 않은 한명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결국 레이카 홍으로 밝혀졌기에 후도 겐아폴로 둘 중 하나가 유력했지만 작중 아폴로=아폴로니아스가 아니면 애초에 설명되지 않는 연출이 너무 많아서 대부분의 팬들은 그가 아폴로니아스의 환생이라는 걸 믿어 의심치 않고 있었다.

그렇기에 창성의 아쿠에리온에서 아폴로가 재회를 약속한 1만 2천년 후의 세계인 아쿠에리온 EVOL의 주인공 아마타 소라와 그에 대적하는 카구라 데무리의 아폴로를 닮은 외모와 그가 각성한 빛의 날개, 타고난 짐승 같은 후각을 서로 나누어 가짐으로서 둘 중 하나 또는 전부 아폴로니아스를 잇는 아폴로의 환생일 것이라고 믿었던 것.[7]

특히 22화에서 이 두명은 미카게에 의해 분리된 존재라는 게 확정되면서 아마타+카구라(아마쿠라)=아폴로=아폴로니아스 공식이 거의 성립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22화 이후 충격적인 설정이 밝혀지는 바람에 시청자들의 단체 멘붕이 일어났다.

22화 방영 후 잡지에 공개된 충격적인 반전이 원인이었다. 말하자면 창성의 아쿠에리온 ED과 TVA 12화 이후 회상에서 등장했던 날개 달린 개인 아폴리니아스의 시견 '폴론'이 바로 아마타와 카구라의 전생이었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폴론이 전생한 것이 아마타이고 아마타/카구라로 분리될 때 짐승 같은 성격은 카구라로 나머지 성격은 아마타로 간 것. 처음에는 만우절스런 장난이나 루머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후 방영에서 확인사살을 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충격의 23화에서 아폴로도 폴론의 전생의 확정도 모자라 폴론이 세리안을 연모하여 환생해왔음이 공개되었다. 한 마디로 아폴로니아스의 NTR도 모자라 전작은 수간이었냐는 반응까지 나오고 말았다. 결국 걔는 걔고 걔도 걔였는데 정작 걔는 개였다.

이 모든 사태의 원흉은 총감독 카와모리 쇼지와 각본가 오카다 마리로 지목되고 있으며 엄청나게 까이게 되었다.

무엇보다 만약 아폴로니아스=아폴로가 아니라는 설정을 감독이 창성을 만들 때부터 고려했다 해도 아폴로의 진짜 전생인 폴론이라는 시견의 비중을 어느 정도 확보해야 했다. 폴론은 전작 TVA와 OVA를 통틀어 대사 한 마디는 커녕 목소리조차 나오지 않는다. ED의 컷과 12화 이후 1만 2천년전 회상에서 잠깐 나오는 소품 정도의 취급이었다. 납득할만한 복선이나 전개도 없이, 그저 반전을 위한 작위적인 전개인 것이며, 이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깜놀을 선물한 게 아니라 황당함과 짜증만을 남겼다.

또한 아폴로가 시견의 환생이라는것이 밝혀질 때 후도 겐의 실루엣으로 추정되는 자가 잠시 나타났었는데, 최종화에서 후도 겐이 아폴로니어스인것이 오피셜 설정임이 확인되었다.

9 평가

고퀄리티의 안정적인 작화와 연애 시나리오로 흥미롭게 전개되어 많은 신규 팬을 확보하고 전작 팬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러나 23화의 납득할수 없는 반전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반감을 사게 되며 원작 능욕이라는 원성조차 들으며 신규팬과 전작팬들의 이탈을 초래하였다.

하지만 이번에도 파칭코로 잘 벌었는지, 후속작인 아쿠에리온 로고스가 2015년 7월에 방영된다.역시 세상은 돈이다..제길.

10 엔딩

TVA의 26화와 블루레이에 수록된 Director's cut 두 버전이 있다. TVA 버전은 24분, 감독판은 여기에 6분가량의 추가장면을 더했다. 큰 차이점은 사망한 슈레이드와 진이 영혼 상태로 활약하는 장면이다. 엔딩과 전개는 같다.
상세한 차이점은 # 참조.

11 슈퍼로봇대전 참전

제3차 슈퍼로봇대전 Z에 참전한다.
성천사학원을 포함한 본편의 일부 대지가 통째로 3차Z의 무대인 다원세계로 전이해 전작의 아쿠에리온조와 같이 싸웠던 멤버들과 만나게 되지만 제미니스의 조작에 의해 아쿠에리온에 관한 기억을 잃어버렸다. 특히 전설이라 할 수 이는 1만2천년전의 타천시족들과의 싸움의 산 증인인 ZEUTH조차 당시 멤버 과반수가 행방불명이 된것도 있어서 미카게랑 켈딤병사들이 나타나도 반응조차 하지 못했다. 이후 중반에 패러다임 시티에서 로저 스미스가 네고시에이터로 부활함에 따라 기억이 다시 돌아오기 시작하지만 아쿠에리온에 관한 기억들은 계속 봉인되었고, 신화형 아쿠에리온이 봉인에서 해방되는 모습을 보고나서야 기억이 돌아오게 되었다. 참고로 아쿠에리온이 봉인된곳은 네르프 본부 지오프론트였다는 흠좀무한 크로스오버.

프롤로그에서 벌어진 신시공진동에 의해 UCW와 ADW가 융합했을때 아폴로등의 전작 등장인물들은 1만2천년전의 EVOL 세계의 지구로 전이당했고, 이로 인해 시간의 감옥이 형성되었을때 다른 평행세계의 생명이 빨려가 멸망하려 하는걸 저지하기 위해 원작 최종화처럼 사람기둥이 되어 그 안에서 썩어죽어버렸다. 허나 완전히 저지하지 못했고 알테아와 베가로 나뉘어져 1만2천년후 아폴로는 아마타로, 실비아는 미코노로 환생해 베가의 일부가 다시 다원세계로 전이되었다는 설정.

전작들에서 아폴로가 아폴로니아스의 환생이라는 떡밥이 많이 뿌려졌었지만 그에 대한 회수도 되어있고, 전체적으로 상당히 크로스오버나 원작재현이 잘 된 편이다. 상당히 논란이 되었던 전생 내용 역시 "시견 포론의 환생체지만 누군가에 의해 아폴로니아스의 의지의 일부가 심어졌다" 라는 형태로 해결되어 전작에서 같이 싸웠던 Z-BLUE 맴버들은 "아…왠지 아폴로가 아폴로니아스가 아닌것 같은 느낌이었지…" 라며 두리뭉실 넘어가는걸로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신 아스카만은 멘붕 표정으로 충격받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말을 날렸다.(…) 덤으로 원작진행은 최종화까지 잘 진행됐지만 미카게가 후도에 의해 진정되지 않고 그냥 어디론가 도망가버렸기에 속편에서 또 사고를 칠것이다란 암시를 남겼다.

특히 엘리먼트들이 진다이 고등학교에 교환학생 기믹으로 가는 바람에 진다이 고등학교의 분위기는 더욱 무시무시해졌다.

게임상에서는 작중에서 아쿠에리온에 탔던 엘리먼트들은 물론, 카구라 데무리, 진 무소, 크레아 이사장등 대부분이 탈 수 있고, 엘리먼트 시스템으로 인해 시옥편에서도 꽤 범용성이 넓은 기체로 등장한다. 그러나 전작의 아쿠에리온 엘리먼트들과 달리 미출격시에도 서브오더로 육성해줄 수 없고 능력치 올리는데 필요한 PP가 전작들에 비해 많아진 관계로 이 부분은 전작에 비해서는 좀 너프를 받았다.

천옥편에서는 뜬금없이 창성의 아쿠에리온이 부활해서 더블 아쿠에리온이 성사되었다.
  1. DVD/BD판에서는 개별의 화로 재구성된 버전이 TV 방영시 편집된 컷들을 포함하여 수록된다. 동시방영버전 역시 함께 수록된다고.
  2. agitato. 음악의 발상용어로 '격정적으로, 급속히'
  3. 해당 에피소드의 키워드인 구멍(穴:あな:아나)를 이용한 말장난
  4. 탄게 사쿠라의 Radio・A・La・Mode 142화 #
  5. 여자를 오랫동안 못만난 남자들만 존재하는 세계에 여자한명이 떨어지는 것이다. 섹드립이 난무할 상황.
  6. 빠찡꼬로 번 돈만 400억 엔이라고 한다.
  7. 실제로 세리안의 혼이 분리되어서 시리우스와 실비아 2명으로 전생할 전례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