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소울 이터(만화)
소울 이터의 등장인물. 일본판은 유카나, 한국판은 주인공 마카 알반을 맡은 이지현.
사신님의 무기인 데스사이즈들 중 한 명으로 아수라의 부활로 각 대륙에 흩어져 있던 데스사이즈들이 사무전으로 모이면서 처음 등장했다. 척 보기에도 뭔가 까다로워 보이는 20대의 안경녀.
무기의 형태는 석궁으로, 천리안 능력을 지니고 있어 먼 거리에서도 영혼의 공명을 하고 있는 상대의 주위 환경을 아주 잘 파악할 수 있다. 게다가 무기로 변했을 때는 10km 떨어진 곳을 한 치의 오차없이 명중시킬 수 있는 기능이 내재되어 있다.
스피리트 알반과 프랑켄 슈타인, 마리 묠니르와 동기로, 당시부터 매사에 꼼꼼하고 엄격해 천부적인 반장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었다. 그 때문에 스피리트나 슈타인으로썬 까다로웠던 존재. 그 성격은 지금도 변함이 없어 데스사이즈들의 집결 당시 사신님 앞에서 아수라 부활의 책임 문제를 두고 스피리트와 슈타인을 추궁했을 정도.
아수라의 부활 이후로 인사 이동이 진행되면서 마리를 대신해 오세아니아 지부의 책임자로 발령이 났으며, 그 천리안 능력으로 아수라를 찾고 있다. 그 외에도 천리안 능력을 이용해 사무전 인원들의 보조를 맡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