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브 갓 메일

장르코미디
러닝 타임119분
개봉일시1998.12.31.
감독노라 에프론
출연톰 행크스, 멕 라이언
국내등급12세이상 관람가

1 개요

You've got mail

본격 번개 나가니까 상대녀 상대남이 맥 라이언, 톰 행크스영화.

故노라 에프론 감독, 톰 행크스, 멕 라이언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2 소개

1940년, 에른스트 루비치 감독이 만들었던 <모퉁이 가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리메이크한 작품.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등의 대본을 쓰고 제작에 참여했던 로맨틱 코메디의 거장, '노라 애프론' 감독이 역시 로맨틱 코메디의 대명사인 '톰 행크스', '멕 라이언'과 손잡고 상큼, 발랄한 작품을 완성해 냈다.

현실 세계에선 숙적인 두 남녀가 이메일을 통해 사랑을 쌓고 완성해 가는 과정을 기분 좋게 그려내서 당시 인터넷 연애가 화두가 될 정도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애프론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대사와 깔끔한 연출이 돋보인다.

스타벅스처럼 다분히 미국적인 상징들이 줄곧 등장하는 데다가 대형 서점이 동네 서점을 문 닫게 만드는 내용이 있어서 비판도 받았다.

3 줄거리

캐슬린 켈리(Kathleen Kelly)는 뉴욕에서 '길모퉁이 서점'을 운영하는 아동서적 전문 서점의 주인으로, 최근 채팅 방에서 우연히 알게 된 폭스(Joe Fox)와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깊은 정을 쌓는다.

한편 조 폭스는 '길모퉁이 서점' 옆에 대형 서점을 오픈한 대기업의 사장으로 채팅 방에서 호감을 갖고 메일을 주고받는 여자가 캐슬린인지 모르고 공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엄마한테 물려받은 서점을 작지만 알차게 운영하던 캐슬린은 '폭스 문고'의 출현으로 위기를 겪자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사사건건 부딪치며 서로 마음이 상한다.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이메일을 통해 이런 과정을 서로 의논하고 조언해 주던 두 사람은 어느 날, 드디어 만나기로 약속을 한다. 하지만 조 폭스는 약속 장소에 들어가기 직전, 그 상대가 바로 캐슬린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