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의 인연

1 일본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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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아리아케 3남매는 15년전 어린시절, 유성을 보기 위해 몰래 집을 빠져나온다. 하지만 유성을 보고(사실 흐린 날씨 때문에 보지는 못했다) 집으로 돌아와 보니 부모님이 살해당한 상태였다. 삼남매는 커서 범인을 찾아내 반드시 죽여서 복수하자고 다짐한다. 그리고 어른이 된 삼남매. 첫째와 막내가 사기를 당한걸 계기로 사기단으로 개업변모하고, 사기 대상을 물색하던 중 그때의 범인과 우연히 만나게 되어 그 범인을 파멸시키기 위해 계획을 짜기 시작한다는 내용이다.

작품의 제목은 유성의 인연이지만 정작 유성 얘기보다는 하이라이스 얘기가 많이 나온다. 아리아케 3남매의 부모님이 양식집을 하고 있었고 하이라이스로 유명했기 때문. 장남인 아리아케 코이치의 목표가 아버지처럼 맛있는 하이라이스 만들기다. 그리고 이 하이라이스 꽤 중요한 키워드이기도 하다.하이라이스는 끝났어요.

여담이지만 주인공이 가가 형사로 위장하기도 한다.

2 1을 원작으로 하는 2008년 4분기 방영작 일본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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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분기 드라마 시청률 3위, 2008년 일본 드라마 시청률 6위.[1]

주연은 아라시의 멤버인 니노미야 카즈나리, 능력있는 젊은 배우로 뜨고 있는 칸쟈니8의 니시키도 료, 데스노트 극장판에서 아마네 미사를 연기했던 토다 에리카. 방영 전에는 소설 속 묘사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난을 샀지만, 드라마 방영 후부터는 원작의 재해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나카시마 미카가 OST "ORION"을 불렀고, 직접 출연도 하였다.[2]
또한 아라시가 이 드라마의 메인 주제가인 Beautiful Days를 불렀다.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돈을 벌기 위해 벌이는 3남매의 사기행각이 드라마의 매력포인트. [3]

각본을 쓴 쿠도 칸쿠로의 독창적인 각색이 빛났던 작품으로, 원작 소설과 조금씩 다른 설정과 전개를 보여줬고,[4] 드라마는 소설에 비해 전체적으로 유머러스하다. 하지만 코믹스런 장면이 너무 많아서 3남매의 비극이나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 등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묘사가 되지 않아 원작팬들에게서는 비판을 좀 받았다.

3남매의 사기행각을 주제로 미니 콩트가 따로 극중 삽입되는데,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 망상계장 타카야마 히사노부 같은 경우에는 콩트가 4편씩이나 만들어졌다.

소설과 마찬가지로 하야시라이스가 중요한 소재로 나오기 때문에 하우스식품에서 기간 한정 레토르트 상품을 내놓기도 했다.

2.1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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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케 3남매의 장남. 초등학교 6학년때 부모님이 살해당한 현장을 처음으로 발견했다. 동생들과 보육시설을 나온 후 디자인 설계 회사에 들어가 나름 안정된 생활을 하는듯 보였으나, 믿었던 사장이 모든걸 들고 튀는 바람에 큰 고생을 한다.[5] 이 경험 이후로 동생들 이외엔 누구도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동생들과 함께 사람을 속이는 사기꾼을 생업으로 삼는다. 뛰어난 통찰력과 철저한 밑준비(사전조사)를 바탕으로 사기행각의 모든 시나리오를 세우는 역할을 맡으며, 손재주를 살려 문서위조나 진품과 구별이 어려울만큼 정교한 물건등도 만들곤 한다. 또한 아버지의 유품인 요리수첩을 소중이 간직하고 있는터라 가끔 아리아케 비전의 하야시라이스를 동생들에게 만들어주는게 취미.
나중에 진짜 범인을 알게된 이후, 자신이 여태까지 저지른 사기사건의 죗값을 치루겠다며 경찰에 자수한다.
아리아케 3남매의 차남. 사건 당시 초등학교 4학년이였으며, 유일하게 사건현장에서 도망치던 용의자의 얼굴을 목격했다.[6] 남매들과 사기를 치기 시작한 이후엔 시즈나와 함께 실행범 역할을 도맡고 있는데,[7] 변장&연기 솜씨가 매우 뛰어나 타겟을 속여 먹는다. 본인도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나름 재미가 붙었는지 즐긴다는 언급이 나올정도. 형 코이치의주도면밀한 성격을 신뢰하고 있지만, 간혹 답답함을 어필할때가 있다.
나중에 형과 함께 진짜 범인을 알게된 이후 속죄를 하겠다며 지금까지 사기친 이들에게 돈을 모두 돌려주고 경찰에 자수한다.
아리아케 3남매의 막내이자 장녀. 사건 당시 초등학교 1학년. 고이치와 다이스케의 여동생이지만, 친여동생은 아니고 어머니쪽에서 대려온 비적출자. 본명은 야자키 시즈나(矢崎 静奈)다.[8] 그래도 오빠들에겐 소중한 존재로 대접받고 있다. 3남매 사기단에선 뛰어난 미모를 앞세워 타겟을 구워 삶는 역할을 맡는중. 사기를 치기 위해 도가미 유키나리에게 접근했다가 부모님을 살해한 유력 용의자로 그의 아버지 마사유키가 떠오르자 뒤를 캐내기 위해 유키나리와 자주 만나게 된다. 그러나 유키나리의 매력에 빠져 연심을 품게 되고, 이것이 나중에 3남매가 복수극을 꾸미는데 걸림돌이 된다.
결국은 그녀가 큰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유키나리에게 의심을 사고,[9] 모든걸 고백하고 만다.
인기 양식 체인 레스토랑 「도가미 정」 의 전무이자 회장인 마사유키의 장남. 준수한 외모에 여성을들 매료시킬만한 매너를 겸비했고 나름의 사업수완도 있는 엄친아지만, 약간 고지식한 측면이 있다.[10] 현재는 아버지의 허락을 받고 도가미 정의 새로운 분점을 자신의 손으로 꾸며서 경영하는게 온힘을 다하는중. 우연히 아리아케 3남매의 타겟이 되며,[11] 다케미네 사오리란 가명으로 접근한 시즈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결국 시즈나에게 진심으로 반하게 되며, 사기를 목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했다는 시즈나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다. 그래도 마음만은 진심이였기에 모든 사건이 종료된 이후 코이치에게 부탁하여 자신에게 팔아먹으려고 만든 다이아 반지로 시즈나에게 청혼한다. 드라마 마지막 회에 아리아케의 오픈식에 찾아와 시즈나에게 꽃을 선물하며, 시즈나의 반응+손의 반지로 보아 이미 결혼한 듯. 드라마에서 꽤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가 아리아케 코이치와 카레 가게에서 만나지 않았다면 코이치는 사기를 칠 생각을 하지 않았을 테고, 진범을 밝혀낼 증거 또한 잡지 못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그가 처음 카레 가게에 찾아왔을 때 하이라이스를 부탁할 때마다 코이치는 "아, 끝나버렸네요."[12]라는 말을 하고, 유키나리가 그에 대해 리액션 하는 것이 드라마 내내 러닝하는 개그였다. 그래서 마지막회에서 유키나리가 아리아케의 오픈을 찾아 주방장을 맡고 있는 코이치에게 하이라이스를 달라고 하자 코이치가 "아, 끝나버렸네요."라고 농담하는 것이 포인트.
  • 도가미 마사유키(戸神 政行) - 에모토 아키라
인기 양식 체인 레스토랑 「도가미 정」 의 회장이자 마사유키의 아버지. 젊은시절 견습 요리사로 꽤나 고생을 한 끝에 특제 하야시라이스 레시피를 개발하여 지금의 '도가미 정'을 만들었다. 아리아케 3남매에겐 부모를 살해한 유력한 범인으로 찍혔는데, 다이스케가 어렸을때 목격한 의문의 용의자와 외모가 똑같기 때문이다. 특히 도가미 정의 하야시라이스가 아리아케 특제 하야시라이스와 똑같은 맛을 낸다는게 결정적으로 작용.
아리아케 3남매는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에게 접근하는데, 후반부에 드러난 사실에 따르면 범인이 아니였다. 그는 아리아케 유키히로에게 거액의 돈을 주고 아리아케 비전의 하야시라이스 레시피를 정당하게 배운 것.
  • 도가미 키미코(戸神 貴美子)
유키나리의 어머니. 아들의 연애사에 관심이 많은듯 하다. 약간 츤츤거리는 포지션이며, 도가미 마사유키와는 좋은 금슬을 자랑하는 듯. 유키나리가 처음 시즈나를 만났을 때, 시즈나가 도가미의 오리지널 하이라이스를 먹고 아리아케의 맛임을 알아차려 울음을 터뜨렸을 때, 변명을 위해 어릴적 친구가 운영하던 양식점의 맛이라고 했다. 그 말을 듣고 '근성이 없는 여대생'이라며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지만, 막상 시즈나(당시에는 다케미네 사오리)가 방문하자 매우 마음에 들어하며 파리에서 사온 향수를 선물하기까지 한다.
  • 하야시 조지 - 오미 토시노리
삼남매가 맡겨진 성 조지 보호시설의 원장. 드라마에서 개그 캐릭터 포지션을 맡고 있다. 후에 삼남매가 자란 뒤에 다이스케는 자신의 비디오 가게, 코이치는 자신의 카레 가게에 취직시켜 돌봐줄 정도로 삼남매의 삶을 알뜰하게 챙겨준다. 드라마에서의 멘트를 보면 다이스케의 집세마저 대신 내줄 정도로 삼남매를 아낀다. 자신이 '피에로' 포지션이며, 언제나 쾌활하게 살아야 한다는 듯 하지만 행적을 보면 진정한 대인배. 작중에서의 언급을 보면 꽤나 재력가인 듯 하다. 호스티스 바를 하나 소유하고 있고, 거기다가 카레 가게, 비디오 가게, 보호 시설, 그리고 마지막 회에서 잠시 화환으로 언급되는 양행 회사까지... 사실상 그가 없었다면 삼남매는 계속해서 함께 살아가지 못했을 것이고 그랬다면 이 스토리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 스토리 한정 데우스 엑스 마키나인 셈이다.[13]
  • 가시와바라 야스타카(柏原 康孝) - 미우라 토모카즈
아리아케 부부 살해사건을 끈질기게 조사중인 강력계 형사. 또한 아리아케의 하야시라이스를 좋아하던 단골 손님이기도 하다. 작중내내 언급되면서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해치려는 그의 고군분투기가 다뤄지는데, 사실은 이 양반이 범인이였다! 아리아케 유키히로가 도가미 마사유키에게 하야시라이스 레시피를 가르쳐주고 받은 막대한 돈을 빼앗으려고 이런 악독한 짓을 벌인것인데, 진실을 알게된 코이치 & 다이스케에게 모든걸 자백하곤 자살한다. 그러나 그것은 소설판의 엔딩에 해당하고, 드라마에서는 코이치, 다이스케, 시즈나와 부하인 하기무라가 모여있는 자리에서 세 남매에게 속죄하고 체포되어 죄값을 갚는다. 코이치는 가시와바라가 자살에 쓰려던 총을 그에게 겨누고 "당신은 살아줘야 겠어." 라며 살아남아서 자신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봐줘야 겠다고 한다. 그 뒤의 행적은 드라마에서 나오지 않지만, 아마 감옥에 간 것으로 추정된다.
  • 하기무라 신지(萩村 信二) - 시타라 오사무(바나나맨)
가시와바라와 함께 아라아케 부부 살해사건을 조사중인 강력계 형사. 아리아케 사건을 가시와바라와 함께 처음에 맡았다. 당시 시즈나의 친아버지인 야자키와 만나 그가 맡아주지 않으면 시즈나는 보호 시설로 가야 한다고 말했지만, 야자키는 자신의 아내를 생각하여 시즈나를 맡지 못한다고 한다. 그 날 이후로 술에 취하면 오카마 말투가 되어버리는 술버릇이 생겼다. 가시와바라의 조력자 포지션이지만, 그 나름대로 삼남매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다. 드라마 엔딩에서 아리아케 양식당의 오픈에도 왔고, 오픈 기념 사진에도 찍혀 있는 것은 그가 삼남매에게 중요한 인물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 아리아케 유키히로 - 테라지마 스스무
아리아케 3남매의 아버지이자[14] 유명 양식당 『아리아케』의 사장. 특히 비장의 간장 소스를 넣은 하야시라이스를 개발해 주변에서 평판이 좋았다. 작중 초반에 살해 당했는데, 나중에 드러난 사실에 따르면 경마광이라 상당한 빚까지 졌다고 한다. 차남 다이스케가 초등학교 작문시간에 아버지가 경마만 한다는 사실을 발표하는 바람에 마누라한테 엄청난 바가지를 긁혀 경마를 그만둔다고 약속했지만, 불법 경마 도박장에서 몰래 출입하며 여전히 돈을 탕진하고 있었다. 도가미 마사유키에게 거액을 받고 하야시라이스 레시피를 판것도 도박에 쓸 판돈과 빚을 청산하기 위해 그랬던것.
  • 아리아케 토코 - 료
아리아케 3남매의 어머니. 호스티스로 일하다 시즈나의 친아버지 야자키를 만났다. 당시 호스티스 바의 소피아 로렌으로 불릴 정도로 미모가 대단했던 모양. 후에 시즈나가 어머니의 미모를 물려받았고, 그 미모를 사기에(...) 활용한다.

2.2 시청률

회차방영일자부제시청률
제1화2008.10.17히가시노 게이고 × 쿠도 칸쿠로! 눈물의 №1 미스터리 감동 대작21.2%
제2화2008.10.24우산과 초상화와 수수께끼의 여자17.3%
제3화2008.10.31부모의 비밀과 하야시의 왕자님15.0%
제4화2008.11.07진범과 얽힌 기억15.6%
제5화2008.11.14원수의 아들과 도둑맞은 맛15.1%
제6화2008.11.21진짜 남매가 아니야14.8%
제7화2008.11.28여동생은 원수의 아들에게 반했어14.5%
제8화2008.12.05여동생의 정체와 궁지에 몰린 진범11.5%
제9화2008.12.12시효 당일 마지막 고백15.4%
최종화2008.12.19범인은 너다! 3남매의 운명은... 눈물과 감동의 최종회!22.6%
평균 시청률 16.6%
  1. 4분기 신작으로는 2위, 2008년 전체 드라마 시청률 순위는 5위 마크. 4분기 1위, 전체 1위는 미야자키 아오이의 아츠히메
  2. 쌩뚱맞고 겉도는 행동을 많이 하는 개그 캐릭터인데, 나름 첫째랑 얼렁뚱땅 플래그가 생긴다.
  3. 결국에는 사기피해자들한테 나름의 방법으로 돈을 돌려준다. 그렇다고 사기행위 자체가 정당화 된다는건 아니지만.
  4. 원작에서 어린 시절 3남매는 유성을 보지 못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유성을 본다. 사기 행각의 타겟이 되는 인물들에 대한 묘사도 소설과 드라마가 다르다. 한 예로, 망상계장 타카야마 히사노부에서의 타카야마 같은 경우, 원작 소설에서는 돈만 좀 있고 상당히 무기력한 인물로 나오는데, 드라마에서는 180도 바뀌어서 능력있지만 거만한 캐릭터가 되었다.
  5. 이 사장양반은 투자실패로 빚쟁이들에게 시달리는걸 피하려고 튄건데, 결국은 자살했다.
  6. 부모가 살해당한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려 얼마동안 말도 못했다.
  7. 예를 들어 시즈나가 미모로 타겟을 홀리면,다이스케가 증권회사 직원으로 슬쩍 등장하여 가짜 서류에 사인+돈입금 하도록 유도하는 역을 맡는다.
  8. 코이치&다이스케와 성이 다르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할것 같아 부모가 성만 바꾸었다.
  9. 코이치의 지시대로 도가미네 집에 찾아가 아리앜 비전의 레시피 노트를 숨겨 놓았는데, 하필이면 직전에 유키나리의 어머니가 선물한 샤넬 향수(드라마에서는 상품 광고 때문인지 다른 브랜드명으로 대체했다)를 바른것 때문에 노트에 향수향이 남고 말았다.
  10. 특히 작중에서 연애적인 측면은 둔하다는 타인들의 지적을 자주 받는다.
  11. 유키나리에게 1000만엔 상당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팔아먹을 계획이였다. 물론 다이아몬드는 코이치가 인조 다이아몬드를 써서 정교하게 만든 짝퉁. 드라마에서는 코이치가 자신을 좋아하는 여자(사기, 나카시마 미카의 배역)에게서 천 엔에 사는 것으로 각색되어 나온다.
  12. 당시는 사건이 해결되기 전이었으니, 코이치는 아버지의 하이라이스를 생각하며 더 이상 그 하이라이스는 먹을 수 없다. 라는 의미로 한 말로 생각된다.
  13. 게다가 살뜰히 개그 분량을 챙겨주는 감초 캐릭터이다. 또한 중간에 잠시 등장하는 시즈나의 보호 시설 적 친구 '치이쨩' 또한 챙기는 모습을 보이니, 단순히 애정이 삼남매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아이들 자체를 사랑하고 아끼는 듯 하다.
  14. 위에 언급된대로 코이치&다이스케의 친아버지는 맞지만, 시즈나에겐 양아버지.